김부장/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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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박태준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김부장의 능력을 서술한 문서.
2. 육성 능력[편집]
제자는 채원석으로, 외모지상주의 일해회 4계열사에서의 전투 후 김부장이 먼저 채원석에게 제안을 했으며, 채원석은 김부장과 함께 1달 간 무인도에 들어가 CQC 등 여러가지를 가르쳐 준다. 이는 일해회 2계열사 편에서 최민식으로 부터 박세림을 지킬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채원석이 1세대 왕들과 싸우며 자신만의 CQC를 만들 수 있었다.
비록 박형석을 육성한 박종건만큼까진 평가를 받진 않지만, 그럼에도 채원석이 1세대 왕의 전투력과 비견되는 전투력을 김부장의 가르침 덕에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셈.
3. 첩보 능력[편집]
김X일 북한 최고 사령관 암살미수 1번![1][2]{{{-1 북파 기록 17번! 남파 이중간첩 5번에 탈옥만 2번!
북한에는 현상수배까지 붙여있고, 중국과 러시아 쪽은 당신 전담 팀도 있단 말이야! }}}
김부장 1화 中, 특작부대 소속 대위
그와 동시에 그의 주특기, '암살' 및 '첩보'. }}}{{{-1 코드네임 66의 가장 위험한 점, 유난히 높은 '임무 성공률'.
소년기부터 고문에 가까운 훈련을 받으며 성장한 북한의 초엘리트 특수부대원이었으며 신분을 세탁한 후 대한민국으로 넘어와서도 존재 자체가 국가기밀로 취급되는 등 박태준 유니버스 전체에서도 유례없는 과거를 가졌다. 이에 걸맞게 탈인간급의 신체능력을 보유했으며 사격, 대인격투, 은신, 납치, 암살, 침투와 더불어 엄청난 속도의 두뇌회전과, 정보 습득 능력, 외국어[3]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부장 133화 中, 나레이션
첩보능력만을 놓고보면 박태준 유니버스 내에서는 한손에 꼽는 수준.[4]
4. 전투력[편집]
외모지상주의에서는 이도규와 함께 최초로 등장한 중년 강자로, 종건 급의 강자이자 세계관 최강자 라인으로 평가 받는다.
격투 스타일은 상급 군인출신답게 CQC를 바탕으로 한 절권도[6] 를 주로 사용한다. 그 외 은사라는 특수한 무기도 사용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내용이 너무 길어 은사 문단에 따로 서술되어 있으니 참고.
외지주에서의 첫 등장부터 박형석과 채원석을 데리고 놀아주는 수준으로 여유로이 상대했으며, 후에 채원석을 직접 훈련시키며 단숨에 2세대 최상위권의 강자까지 올려놓았다. 또한 작정하고 달려드는 성요한을 상대로도 간단한 CQC만을 사용해 무력화 시키는 등 2세대는 물론이거니와 1세대 조차도 가뿐히 뛰어넘는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외지주에서는 등장이 적어 정확한 전투력을 가늠하기 어려웠는데, 김부장 웹툰이 공식적으로 연재되며 그 위상은 끝없이 치솟았다. 국정원의 정예요원은 물론 북파 공작을 위해 훈련받은 특수부대원을 단신으로 궤멸시키는 장면이 여럿 연출되었다. 김부장이란 존재 자체가 어지간한 부대 하나의 전력에 맞먹을 정도인 것. 또한 북한 최고지도자 암살 미수 2회, 총을 들고 무장중인 북한군들을 모두 쓰러뜨리는 등 초능력에 가까운(...) 전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7]
백호인력소로 들어오며 이도규와의 면접에서 싸움을 벌이며 잠깐이나마 이도규 이상의 강자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도규의 공격을 받아내고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버텨냈으며 절권도를 사용해 피를 토하게 만드는 등 현재 박태준 유니버스 내에서 공개된 장면 중 이도규에게 유의미한 대미지를 준 유일한 인물이다. 물론 이도규와 김부장 모두 전력은 아니었고, 이도규의 주먹을 받아냈던 팔이 괴사에 이를 지경이었던걸 보면 이도규와 같거나 근소열위까진 가능하더라도 그 초과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이도규와 제대로 된 싸움을 성립시킬 수 있는 손에 꼽는 인물임은 확실하다.
종합적으로 김부장은 종건 급으로 거론되며, 또한 가장 애매한 전투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작가가 김부장이 너무 강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는 말을 남겼고, 최근 회차로 갈수록 이도규에 비해 조금 밀리는 듯한 모습이 자주 연출되면서 최강자보단 조금 약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여전히 박종건, 김준구와 같이 이도규와 확실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세계관 최강자 라인의 일각임에는 변함이 없다. 즉 현시점으론 준최강자이다.
4.1. CQC[편집]
사실 나는 전투원보단 임무수행 쪽이 좀 더 적성에 맞아서 말이지.우리 부대의 모든 것, CQC.
- 외모지상주의 380화 中
{{{-1 여기서 사용하고 싶지는 않았다. 이걸 쓰게 되면 전투원으로 굳어지게 될까봐.
임무수행 쪽 보직을 달라고 하기엔 너무 강하잖냐. }}}
이전까지는 김부장이 가볍게 뛰어주는 정도. 자신에게 대응 가능한 대상이라 생각된다면 CQC를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김부장의 기본적인 공격이 통하지 않던 상대 대부분이 CQC를 사용하는 시점부터 유효타를 받기 시작했다는 점을 들어 CQC부터는 김부장이 진심을 내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 김부장 107화 中
본인
또한 외모지상주의 내에서는 제대로 다루어질 수 없는 김부장의 전력으로, 애초에 김부장이 대인 격투가 아니라 임무수행 쪽의 특수요원인 만큼 전투에서는 밀리더라도 전쟁에서는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9]
4.1.1. 월야(月夜)[편집]
총을 이용한 살상용 CQC, 대전쟁용 종합 전투체계,{{{-1 그래, 저 기술은 유사시 전쟁을 대비해 만들어진 코드네임 66의 전투기술 집약체.
박태준 유니버스의 일반적인 CQC는 '한순간에 접근하여 부대의 모든걸 쏟아붓는 격투술'이라는 설정이었다면, 월야는 총을 사용하는 CQC이다. 사실상 무협지가 되어버리는(...) 기존 CQC의 묘사에 비하면 이쪽이 현실의 CQB/CQC에 그나마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김부장 125화 中, 본인
살상용이고 무려 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투력은 발군. 실제로 월야가 나온 에피소드에서 당한 엑스트라들은 전부 사망했다.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허구한날 죽이겠다니 혹은 내가 죽겠다느니 하지만 실제로는 승패가 나더라도 상대의 목숨을 끊는 상황은 나오지 않는데 반해,[10] 상대를 과감히 사살한다는 점에서 김부장의 임무수행 능력이 크게 부각된다.
4.1.2. 백야(白夜)[편집]
정보람과의 대결에서 등장했는데 CQC 중에 나이프 파이팅에 특화된 CQC이다. 강국철을 구출했다는 사실을 듣고 임무 완료를 외침과 동시에 바로 앞에 있던 정보람의 목을 순식간에 난도질하여 쓰러뜨렸다.[11]이건 나이프 파이팅에 특화된 코드네임66의 또 다른 CQC,
백야
김부장 128화 中, 내레이션
4.2. 은사[편집]
김부장의 주무기로 대부분 다수를 상대하거나 빠르게 상대해야 할때 사용한다.[12] 단순히 은사 자체의 공격력이나 기동성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인지하지 못할 속도로 주변의 구조물에 엮어 적의 움직을 막거나 자신의 손에 묶어 무기 등을 막거나 적의 목을 조르는 등[13] 판단력에 맞게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숙련도까지 갖춰진 사실상 김부장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무기다. 물론 은사 자체도 진검으로도 잘리지 않을 정도의 내구성과[14] 팽팽한 상태에서는 사람 살도 쉽게 베이게 할정도의 절삭력도 가지고있다. 월터 쿰 도르네즈를 연상시키는 연출이 특징.
현재 김부장의 주무기인 은사가 공개되었기에 김부장의 전력이 나왔다고 생각하고 아직 전력을 보이지 않은 이도규에 비해 밀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김부장 은사의 진가는 은사와 CQC를 병행하는 것이다. 작중 은사를 꺼낸 대부분의 장면이 은사를 꺼내자마자 상황이 종료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죽일 각오까지 갖추고 전력을 다했을 시[15] 얼마나 압도적인 대인 전투력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
여담으로 상당히 복잡한 모양에 비해 은사의 보관이나 설치과정은 묘사되는 경우가 없어서, 사용 연출이 그냥 필요하면 손이나 벽에서 툭 튀어나와 적을 제압하는 수준이라 독자들에게 기술이 아닌 판타지 마법이나 실실 열매, 스톤 프리같은 실 관련 능력으로 취급받고 있다.
그나마 가장 가능한 추측이라면 경지에 가까운 숙련도로 실뜨기한듯 엉켜진 은사의 고리를 단번에 사방으로 폭사시켜 주위에 조금이라도 튀어나와 있는 곳에 걸어 고정시킨다 정도.
여담으로 김민지가 처음 봤을땐 실이라고도 의식했고 와이어보다는 그냥 실(絲)이라고 아는 사람도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와이어를 쓰는 게 맞다.[16]
4.3. 야성[편집]
감각을 극한으로 세운다. 계산하는 게 아니라 '느껴지게' 하는 거다.적들이 점점 강해지면 어쩔 수 없지. 나도 더 강해져야 해.
- 김부장 97화 中
{{{-1 {{{#!wiki style="word-break: keep-all
짐승, 그렇다. 이건 짐승의 싸움이다.
하나씩 못쓰게 한다. 하이에나가 다른 동물을 사냥할 때처럼 한 번에 급소를 물어뜯지 않는다.
하나씩 하나씩, 그것이 짐승이 숨통을 끊어놓는 짐승들의 싸움 방식이다. }}}}}}
- 김부장 98화 中
본인
좀비.화이트와의 싸움에서 야성을 드러냈다. 백호인력 면접 당시 이도규가 본인을 몰아붙였던 경험을 떠올리며 시전했으며, 좀비 화이트의 다리를 부러트리는 등 잔인한 전투방식으로 그를 압도했다.ㅆㅂ! 이 새끼는 뭐야?! 반응이 완전 짐승이잖아!
김부장 98화 中, 좀비.화이트
4.4. 강함에 대한 어록[편집]
4.5. 전적[편집]
4.6. 전투력 설정 충돌 논란[편집]
김부장을 너무 강하게 그린 것 같아요.
박태준 작가, 유튜브에서 갸오오 작가에게
강력한 캐릭터인 것은 사실이지만 스핀오프 작품이자 본인이 주인공인 웹툰 김부장이 연재를 시작하면서 두 작품 간 전투력 설정이 괴리감이 느껴질 만큼 차이가 난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그래서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도 유튜브를 통해 작품의 연출과 콘티를 담당하는 갸오오 작가에게 김부장을 너무 강하게 그린 것이 아니냐고 본인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러한 괴리감은 다른 스핀오프 작품들과 달리 김부장이라는 웹툰이 박태준 유니버스 내에서 가지는 위치와 그에 따른 특징이 원인이다. 단순히 세계관만을 공유하고 있으며 각각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이라는 특정 작품과 연계 비중이 높은 퀘스트지상주의와 촉법소년과 달리 김부장은 작품 소개에서부터 아예 세계관 통합을 내세웠기 때문에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인생존망을 아우르는 식으로 연계가 진행되고 있다. 즉, 오리지널 인물이 주인공이고, 기존 웹툰 출신의 인물은 조력자 포지션을 유지한 채 이야기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크로스오버 성격이 강해 외모지상주의의 조연격 인물이었던 김부장이 주인공이 되었으며, 캐릭터 소개를 통해 싸움독학의 성한수와 인생존망의 박진철이 주요 인물로 합류했다. 그리고 김부장이 백호인력소 소속이 되면서 이도규가, 에피소드에 따라 김준구, 쌈닭 등 다른 작품에서 최강자 취급 받는 인물들도 등장했다.
이때 크로스오버 작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각 작품의 설정을 적절히 융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배틀물의 경우 작품 캐릭터 간의 드림매치와 전투력이 주요 소재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스토리와 설정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파워 밸런스 조정에도 비중을 할애한다. 그래서 성한수와 박진철이 각 작품에서 높은 전투력을 가진 캐릭터로 묘사되는만큼 김부장도 웹툰 주인공의 입지도 지키고, 두 사람의 파워 밸런스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적어도 이들과 비슷한 수준으로는 묘사가 되어야 작품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웹툰 김부장은 같은 학교 일진들이 초반 상대로 등장하는 다른 웹툰들과 달리 경호원, 조직폭력배 일원 등이 주요 적으로 나와 파워 밸런스 기준이 시작부터 높게 잡혔다. 또한 주요 인물들에 맞는 조력자와 적들을 만든 결과 최강자격 인물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스케일을 큰 사건들이 주를 이루고, 기존 웹툰 캐릭터 최강자들끼리의 드림매치 및 팀업이 성사되었다.
반면, 다수의 세계관이 엮인 상황에서 설정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경우 작품이 산으로 가는 결과를 불러온다. 하지만 웹툰 김부장은 다른 작품의 세계관 최강자들이 참전함에도 불구하고, 연출, 콘티 담당인 갸오오를 비롯한 해당 웹툰 팀이 정한 설정에 관해 박태준 만화회사에서 검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이 박태준과 갸오오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드러났다. 그 결과, 측정불가 결과가 떠 퀘스트지상주의의 인물들과 레벨부터 다르다고 나오는 성요한, 제자인 이윤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묘사되는 유호빈과 달리 김부장은 본인이 주인공인 작품과 외모지상주의에서 묘사된 전투력 간의 괴리감이 발생했다. 그래서 외모지상주의 4계열사 에피소드 당시 4대 크루 헤드 급 미만의 전력을 가진 채원석과 박형석을 2 대 1로 상대해 결과적으로 우위는 점했으나, 두 사람이 연이은 전투로 지친 상태였음에도 과정에서 다소 고전하는 걸로 묘사되었다. 그런데 김부장에서는 남북 모두를 갖고 노는 첩보 능력과 북한의 수장인 김정일에 대한 암살 미수 경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적들은 물론이고 강력한 네임드급 인물들까지 손쉽게 제압했다.
본격적으로 문제가 된 건 47화, 48화에서 이도규와의 면접으로 시작하자마자 무기나 별다른 도구 하나 없이 맨주먹으로 유효타를 먹여 벽에 처박아버리더니 이도규의 공격을 전부 회피하거나 방어까지 하며 촌경으로 피까지 토해내게 했다. 그렇게 가뿐히 1차 면접을 통과하고 JX 중고차 직원을 지키는 2차 면접도 가볍게 통과하며 합격을 받아내는 등 전직 국가 비밀요원 출신다운 전투력을 다시 한번 보여 주었다.[19]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전력을 다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이 면접에서 김부장이 이도규에게 정타를 맞거나 대미지를 받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 거의 대등한 전투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어 작품들 간의 설정 연계와 정립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후 이 부분을 수습하고 밸런스를 맞추고자 김부장 49화에선 면접이 끝난 후 '소장님답지 않게 왜 전력을 다하지 않았냐'는 김영철의 질문에 이도규가 자신이 진심으로 덤볐으면 도망쳤을 것이라는 언급을 통해 여력을 남겨두었다는 암시를 하였고 김부장도 107화에서 전력이 아니었음이 밝혀져 면접 장면만으로 둘의 우열을 비교하긴 어렵게 되었다. 그리고 외모지상주의에서도 호스텔 잡기 당시 채원석에게 유효타 세 대를 먹이면 돌아가겠다고 조건을 제시하고, 빅딜 잡기 에피소드에선 성요한을 온전히 생포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자 장난하냐고 불만을 드러냈으며, 서성은에게 '아저씨가 애들 노는 데 끼지 말라'는 말과 함께 대놓고 방해를 받아 이탈하는 등 스토리 내에서 꾸준히 제약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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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물론 현재의 이도규는 최동수에게 오줌발도 시원찮은 아저씨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전성기에 비해 전투력이 하락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