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도깨비)/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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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1.1. 2회
1.2. 3회
1.3. 4회
1.4. 5회
1.5. 6회
1.6. 7회
1.7. 8회
1.8. 9회
1.9. 10회
1.10. 11회
1.11. 12회
1.12. 13회
1.13. 14회
1.14. 15회
1.15. 최종회
2. 전생



1. 현재[편집]



1.1. 2회[편집]


알바를 구하러 다니던 은탁이 구인 광고를 보고 들어간 치킨집특이하고 젊고 예쁜 사장으로 등장한다. 은탁이 예뻐서 손님인 줄 알았다고 하는데 손님 본 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며 동문서답을 한다. 이어 은탁이 나이 9살에 조실부모하고 사고무탁했다는 자기 소개를 하는데 뜬금없이 우리 집 무가 맛있는데 손님이 무 달라고 한 게 언제인지 모르겠다며 다시 엉뚱한 소리를 하더니 대뜸 은탁에게 무를 건네며 알바로 채용한다.

비 오는 날 창 밖을 바라보며 좋다...라고 하자 비 오면 손님이 안 올텐데 왜 비가 좋냐고 은탁이 되묻자 비 안 와도 손님은 없어(...)라며 어차피 손님은 안 오는데 비라도 오니 좋다고 한다. 자신은 우산이 없다고 하며 별로 좋지 못한 표정으로 비 내리는 밖을 보는 은탁에게 자신이 귀찮아서 놓고 간 우산이 많다며 하나 챙겨가고 귀찮으니까 다시 가져오지는 말라며 호의를 베풀더니 어디론가 가려고 채비한다. 이에 은탁이 어디 가냐고 묻자 그런 멘트는 사장 전용이니 알바생인 넌 사장 없을 때 땡땡이 치고 놀면 된다며 사장이 없을 때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은탁에게 없을 때 열심히 해봤자 사장은 모른다는 명언을 남긴다. 멋있다고 감탄하는 은탁은 덤

그 후 세 쌍둥이 중 막내인 무당이 하는 점집에 들르는데 되려 여유로운 모습으로 무당의 말을 맞받아친다. 이내 무당이 살이란 살은 다 낀데다가 혈혈단신 천애고아인 추운 팔자라며 망망대해에 띄워진 돗단배같은 인생이라고 비유한다. 그 배에 잘생긴 남자가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써니의 말에 무당은 새카만 모자 쓴 남자를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써니는 오히려 그 남자가 잘생겼으면 좋겠다고 한다(...)

은탁이 학교 간 사이에 알바하는 치킨집에 찾아와서 쳐들어와 누구 허락을 받고 남의 집 조카를 알바시키냐며 괜한 행패를 부리며 은탁을 데려가려고 눌러 앉은 은탁의 이모를 거짓 통화를 통해 쫓아낸다. 오빠야 니 아직도 사람 패고 다니나남~녀~평~드응? [1][2]


1.2. 3회[편집]


은탁이 이모네 집 대신 치킨집에서 자는 것을 은탁의 칫솔을 통해 눈치 채고 추궁하는가 싶더니 이내 해결해 줄 것도 아닌데 캐물어 무엇 하냐며 쿨하게 돌아서 알바비를 주는데 월급이 아니라 주급이다. 이유는 월급으로 주면 못 받을 수도 있어서(...).[3] 알바비를 건네며 여기서 자더라도 찜질방 가서 씻고 식혜 사먹으라고 하고 감사하다는 은탁에 당연히 받을 거 받으면서 그렇게 감사해하면 사람들이 우습게 본다고 충고한다. 걸크러시 오오 사장님 오오

육교 위에서 장신구 따위를 파는 삼신 할매의 가판대에서 저승사자가 집으려던 반지[4]를 저승사자보다 먼저 집는 것으로 처음 저승사자와 만난다. 반지를 먼저 가져버린 자신을 저승사자가 쳐다보자 본인이 먼저 집었다고 말하다가 갑자기 우는 저승사자에 당황한다. 이내 반지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한 건지 양보를 요구한다. 공짜로는 싫은데...하고 말을 흐리더니 양보의 조건으로 저승사자의 번호를 요구한다. 핸드폰이 없다는 저승사자에 양보를 취소하려 들지만 마음이 급한 저승사자가 그 쪽 번호를 주면 되지 않느냐고 제안하고 이에 머리를 이렇게 막 넘기면서 반가워요 써니에요 라고 소개를 한다. 저승사자가 선희라고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하자 예명이라 아무래도 상관 없으니 맘대로 하라고 말하고 그 이후에도 서로를 계속 바라보고 서 있다. 이때 삼신할매가 돈은 누가 낼 거냐고 독촉하는데 직후에 거울 속에 비친 늙은 모습으로 누가 내든 상관 없으며 어차피 둘 다 비싼 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서늘하게 말한다. 이후 저승사자의 회상을 통해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은 종이에 키스마크를 남겨서 건네주는 장면이 나온다.

자신의 가게에 앉아서 연락이 오지 않는 저승사자에 해코지하려던 귀신이 도망갈 정도로 무섭게 분노한다. 알바하는 지은탁을 붙잡고 자신이 본 남자 중에 가장 잘생겼다, 자신에게 양보하지 않은 첫 번째 남자였다, 그 반지가 딱 자신의 것 같았다 따위의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오지 않는 전화에 한숨을 쉰다. 솔직히 말해봐 나 미모 비수기니?


1.3. 4회[편집]


화장품 ppl을 위해 잠깐 등장하여 메이크업 아티스트 친구에게 화장을 받으며 저승사자와의 밀당(?)에 대해 대화한다. 밀렸나? 난 당겼는데?
은탁과 함께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왜 창밖을 바라보냐는 은탁에게 임을 기다린다며 이왕이면 백마 탄 임금님이면 좋겠다고 대화하는 것으로 등장 끝(...)


1.4. 5회[편집]


저승사자와 드디어 마주치게 되고 왜 전화 안 했냐고 묻지만 저승사자는 되려 지금 하겠다며 집에 가려고 한다. 전화기가 집에 있다며... 저능사자 결국 적극적으로 나서 바보같이 구는 저승사자를 붙잡고 드디어(!) 함께 커피를 마시게 되는데 저승사자가 1시간 동안 내내 빨대를 물고 커피만 마시는 바람에 해가 지는데 저승사자는 해가 참 짧죠 같은 대답이나 해대고 커피만 마시고 얘기 안 할거냐는 물음에는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같이 대답하는 등 모자란 모습만 보인다. 그렇지만 그런 모자란 모습에 써니는 웃기는 남자라고 생각하면서 매력을 느끼고 얼굴이 잘생겼잖아... 이름을 묻는데 저승사자가 대답하지 못하고 가버리자 당황한다.


1.5. 6회[편집]



1.6. 7회[편집]



1.7. 8회[편집]



1.8. 9회[편집]


스키장으로 도망갔던 지은탁이 다시 오면서 치킨집을 더 넓혀 큰 가게로 이사했다.전세 보증금 크리 이사간 가게로 저승사자가 놀러와 있던 중, 김신이 지은탁을 바래다 주며 자리에 합류하게 되는데, 알바생 고생시킨 이가 저 사람이냐고 다 들리는 귓속말을 한다. 김신과 서로 노려보며 기싸움 하던 중, 저승사자가 "김 선씨, 맥주 한잔 더 달라"는 말에 자기 진짜 이름을 말해준 적 없는데, 어찌 알았냐며 추궁한다. [5] 이에 놀란 저승사자가 그 자리를 회피하려 하자 자신의 이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저승사자의 손을 낚아채듯이 잡아 전생을 저승사자에게 읽힌다.


1.9. 10회[편집]



1.10. 11회[편집]


자신의 치킨집에서 김신에게 대뜸 포옹을 당한다. 자기가 전생의 오라비라며 보고싶었다는 김신의 말은 무시하고 저승사자가 자기를 보고 싶은 구실을 만들어낸 줄 알고 자기 전생에 대해 물어봤다가 저번에 군고구마 5000원 어치를 대신 사줬던 것을 기억해냈다. 결국 둘다 빈 손으로 온 곳을 알고 마침 온 지은탁에게 소금 뿌리라고 화낸다. 그리고 김신에게서 전생의 김선이 좋아했던 홍시, 꽃신, 비단들[6]을 받지만 셋 다 별로 안 좋아한다. 그리고 지은탁과 식사를 하던 도중 지은탁에게 김선이라는 사람이 사랑 앞에서 용감했다는 얘기를 듣고 김신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김신에게서 전생에 관해 이야기를 듣고 사람이 아닌 다른 존재라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집을 나와서 시름시름 가게에서 몸살을 앓는다. 전생의 기억을 도깨비 김신으로부터 너무 구체적으로 듣게 된 여파이거나, 아니면 지난 회에서 저승사자 왕여의 손을 붙잡은 여파로 동티가 나서일 수도 있다.[7][8] 김신에게서 전생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족자를 본 이후 어디 가슴 깊은 곳이 아프다고 한다. 그래서 지은탁에게 부축을 받으며 집에 가던 도중 삼신에게 월세방으로 옥탑방을 얻어 살고 있는 후배 저승사자와[9] 마주치지만 눈을 가려준 은탁의 센스 덕분에 알아차리지 못한다. 저승사자의 스마트폰에 자기 말고 도깨비 내외의 번호가 저장되어 있는 것을 기억하고 지은탁에게 평범한 인간이냐고 묻는다. 그 후 저승사자를 만나러 간 은탁의 졸업식에서 저승사자와 만나고 저승사자에게서 자신에게 주는 노란 국화 꽃다발을 받는다. 그리고 저승사자가 페도라를 쓰고 문 닫은 치킨집에 들어와서 돌려주려다 떨어뜨린 가락지를 주울 때 간발의 차로 알아차리지 못하는가 싶더니 다시 들어와서 김신이 피운 복숭아꽃 나뭇가지를 꺾어와 저승사자가 쓰고 있던 모자를 쳐내서[10] 정체를 알아낸다(!)[11] 정체를 들킨 저승사자는 "내 이름을 어떻게 알았는지" 라고 말 하며, 지난 번 최면으로 기억을 지운 것을 직감한 써니가 "전에 나한테 무슨 짓 했었냐"며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경고하자 그냥 들키겠다며 이별 통보같지 않은 이별 통보를 받는다.[12]


1.11. 12회[편집]


써니의 집 앞으로 저승사자가 찾아오고 써니는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면 어떻게 하냐, 반지 돌려받을 겸 해서 나온거다며 타박하지만면서도 한껏 설레서 그를 맞는다. 저승사자의 어두운 표정에 자신이 보고싶어서 온 게 아니냐며 묻고 저승사자보고 싶어서 왔지만 제가 누굴지 몰라 물러선다. 모든 게 오답인 제가 제발 이번에 할 행동은 정답이었으면 좋겠다"저승사자와의 키스는 전생을 기억나게 합니다. 당신의 전생에 내가 무엇이었을지 두렵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기억만 기억하길, 그 속에 오빠에 대한 기억도 있었으면, 그리고 그 사람이 김신이면 좋겠습니다."하고 말한 후 써니에게 키스한다. 저승사자와 키스하는 써니의 눈 앞으로 전생의 장면들이 스쳐지나가고 기억 속에서 김신이 죽기 직전 황제와 자신의 모습이 나오는데 황제는 어린 황후를 향해 김신을 죽일 것이며 둘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할 것이라며 다그치고, 황후의 흰 옷을 보며 이미 황후의 마음에는 초상이 났다며 빈정거린다. 이어 눈물 흘리는 황후의 손에 억지로 반지를 끼우고[13] 단 한 순간이라도 자신을 사랑했냐며 소리 친다. 이에 선은 황제의 뺨을 때리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데, 황제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 자의 편에 서지 않는 게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자신의 여인으로 살 것인지 대역죄인의 누이로 죽을 것인지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경고하지만 선은 눈물을 흘리면서 폐하를 사랑하는 여인은 대역죄인의 누이입니다.하고 대답한다.[14] 저승사자가 입술을 떼면서 전생의 기억들을 회상하는 것이 멎고 써니는 복받치는 감정에 당황하여 자신이 본 것들이 뭐냐며 묻는데 저승사자는 담담히 당신의 전생입니다 하고 대답해준다. 이어 저승사자가 당신의 전생 속에 김신이 있냐고 질문하자 써니는 끄덕이고, 다시 저승사자가 혹시 당신의 전생 속에 저도 있나요 하고 되묻자 이에 써니는 고개를 끄덕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며 울기 시작한다. 그런 써니에게 저승사자는 자신의 눈을 봐달라며 "행복으로 반짝거리던 순간들만 남기고 힘들고 슬픈 순간들은 다 잊어요. 전생이든 현생이든, 그리고 나도 잊어요. 당신만은 이렇게라도 해피엔딩이길."하고 최면을 걸고 울며 돌아서고, 남겨진 써니는 900년전, 화살을 맞은 부위를 부여잡고 주저 앉아 오열한다.

이후 군고구마 값을 핑계 삼아 누이를 보러온 김신에게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밝히며[15] 무려 900여년만에 감격의 남매 상봉을 하고, 김신의 품에 안겨 울면서 이제 못생긴 누이 보러 자주 오셔야한다며 다짐을 받아낸다.


1.12. 13회[편집]


박중헌이 전생의 김선 때문에 자기가 아들이나 다름 없었던 왕여를 죽이게 되었다면서 남탓도 수준급이다 써니를 죽이려들며 자꾸 주변을 맴돌자 누이를 걱정한 김신저승사자에게[16] 내 누이가 널 지켰듯이 너도 내 누이를 지키라며 써니 옆에서 박중헌이 해코지하지 못하도록 지킬 것을 당부한다. 저승사자의 보호를 받게 되는 상황임을 눈치 챈 써니는 예쁘게 보여야 한다고 애써 눈물을 참으며 공들여 화장하고 집을 나서고, 저승사자가 자신에 대한 기억이 지워졌을 거라고 생각하여 스토커마냥 지나가는 행인처럼 자신의 뒤를 따라다니는 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그를 내버려둔다. 그러다가 며칠이 지나고 둘이 처음 봤던 그 육교 위에 멈춰서 같이 멈춘 저승사자를 돌아보며 "스토커에요?" 하고 묻고, "우연히 길이 겹쳤다"고 대답하는 저승사자에게 자신은 그래도 김우빈씨랑 데이트 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며 기억을 잃지 않았음을 드러내 저승사자를 당황시킨다. 최면이 통하지 않은 것에 당황한 저승사자에게 "당신이 최면을 잘못 걸었으니까? 행복했던 순간만 기억하라면서 당신을 잊으라니 순서가 틀렸잖아요. 슬프고 아팠던 순간들도 난 다 좋았네요." 하며 고백한다. 이어서 "그래서 내가 죽음으로써 당신을 지킨 게 당신에게 해피엔딩이 되었나요?"하고 묻는데 대답 없이 눈물만 떨구는 왕여의 모습에 지금 모습이 그렇게 젊은 걸 보니 오래 살지는 못 했군요 하며 씁쓸해하며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왕여와 900년전, 그 때 그 일에 대한 후회 어린 문답[17]을 나눈다. 본인도 눈물이 그렁그렁하면서 저승사자의 눈물을 대신 닦아주고 근데 난 어떻게 이번 생에조차 당신에게 반했지? 성안이 훤하셔서 그런가 하며 애써 밝은 투로 자문자답하고, 여전히 눈물을 흘리고 있는 그에게 가락지를 빼서 건네주며 "이번 생에는 안 반할래. 내가 당신에게 줄 수 있는 벌이 이것밖에 없어."라며 굿바이 폐하하고 이별을 통보, 울며 돌아선다. 사귀자는 고백 한 번도 없이 4번을 헤어진다


1.13. 14회[편집]


기억이 지워진 듯 잘 지내고 있다. 치킨집은 자신이 살던 집의 건물도 샀을 정도로 잘 된다. 스쳐지나가며 왕여와 김신을 만난다. 지은탁과도 술 친구로 잘 지내는 듯. 그러다 가게에 나오지 않은 틈을 타 전 가게로 온 편지를 왕여가 알바생에게 주고 이를 받는다. CCTV로 왕여의 얼굴을 확인한다.


1.14. 15회[편집]


전 건물주인 유덕화와 만난다. 기억나냐는 말에 월세를 자주 밀려서 기억난다고.(...) 그에게 왕여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제가아니라?!

그리고 한 카페에서 왕여와 만난다. 처음 만난 사람처럼 몇마디 나누면서 통성명을 한다. 전과 달리 본명(?)인 '왕여'라고 말하는 왕여에게 전과 똑같이 "써니에요. s.u.n.n.y."라고 말한다. 그리고 편지 전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날 추운데 울면서 걷지 말라고 얼굴 언다고 말하고 일어난다. 만나서 반가웠다고 말하는 왕여에게 웃으며 네 라고 답한 후 카페를 나온다. 그렇게 걸어나오던 도중...
"나도... 반가웠어요."
"...'김우빈 씨'."
라고 혼잣말을 하며, 오히려 본인이 길에서 홀로 울면서 돌아간다. 즉 기억을 잃지 않은 셈.

김신이 소멸하던 날, 가게에서 지은탁과 같이 놀던 꼬마를 본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혼자 있는 것을 보고 나와서 왜 거기 있냐고 묻고 할머니가 안들어오셔서 라는 말을 듣자 너라도 들어와야지 은탁이 누나는 알바를 쨌다고 말하면서 들여와 따뜻한 마실 것을 준다. 이 꼬마가 창조신이 빙의 한 상태였다. 그러면서 대화를 한다. 할머니는 언제 오시냐고 묻자 돈버느라 밤에 들어온다고 답하는 것을 보고 니 팔자도 참 춥다 라고 말한다. 이에 꼬마는 할머니가 저보다 추운 사람이 많댔어요 라고 답하자 착하다고 말하며 신을 까기 시작한다.

착하네. 하여간에 신이란 작자가 문제야. 응? 고로 좀 나눠줄 것이지 추운 사람만 완전 춥게. 그치? 싹퉁머리가 없어 하여튼.

이에 그런 말 하면 벌받는데 라고 꼬마가 말하자

괜찮아. 아줌만 도깨비 내외에 저승사자에 별별거 다 겪어서 욕 좀 해도 돼. 전생도 기억나게 했다가 지울려고 했다가. 도대체 몇사람이 그 작자한테 당하는건지 몰라.

라고 답한다. 그러자 꼬마가 목소리를 내리깔며 "망각은 신의 배려 아닐까요? 괴롭지 말라고."라고 나비를 폴폴 거리고 빡쳤는지 천둥까지 치게하며 묻자

칫. 지가 뭔데? 누구 맘대로. (물은 셀프 라는 글자를 가리키며) 저거 보여? 내 가게에선 신도 물은 셀프야. 내 인생도 셀프고. 내 기억이고 내 인생인데 물어보지도 않고 왜 지 맘대로 배려야? 아휴...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할라니까 그 작자는 제발 좀 꺼져줬으면 좋겠다. 이 아줌만.

이라며 대꾸조차 못하도록 조목조목 디스한다. 삼신할매도 이 정도로 까지는 않았다.흑막포스 풍기던 나비신마저 쫄아서 "네...알겠어요." 라고 대답하며 수긍해버리는게 백미

덕분에 모든 기억은 남아있게 되었으나,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자신과 왕여의 처지와, 김신이 이승에서 소멸되어버린 이상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게 차라리 나을 은탁의 상황 때문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척 해왔었다. 그러던 중 현 시점에서 5년 전 기억을 잃은 은탁이 옥탑방에 이사오자, 은탁과의 첫만남에서 했던 '우리 오늘부터 1일이네?'라는 말을 건네고는 계속 은탁을 돌봐준 모양.


1.15. 최종회[편집]


지은탁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자신의 사연을 보내 왕여를 만난다. 이때 라디오 청취자게시판을 보면 본명은 '김선'임을 알 수 있다.하지만 전생에서 끝까지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리지 못했고 현생에서 재회한 이후에도 잘못된 선택을 거듭한 왕여에게 주는 벌로 치킨집과 집, 건물 모두 팔고 등장인물들과 연락을 끊고 이사를 간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후, 그녀는 68세의 나이로 병사한다. 이때 우연히도[18]그녀는 긴 벌이 끝나고 환생할 왕여의 마지막 망자로 배정되어 망자의 찻집에서 그와 만난다.[19] 왕여가 자신이 인도하는 마지막 망자라 이야기하자 그럼 우리는 다음에 어떻게 되는지, 해피엔딩이 되는건지 왕여에게 묻게된다. 이에 왕여는 써니씨는 세번째 생애군요라고 대답한다. [20] 사과와 함께 드디어 제대로 된 고백을 한 왕여가 김선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찻집 창문가에 찾아온 김신과도 작별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왕여와 함께 손잡고 저승으로 떠난다.

후에 여배우로 환생한 그녀의 모습을 김신이 목격한다. 2016년이 배경인 시대극[21] 에서 언더커버역을 맡은 선은 드라마 자문으로 참여한 형사 이혁과 만나게 되고, 티격태격 하던 둘은 다시 사랑에 빠지며 키스를 나눈다.


2. 전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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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후반 추정
배역명 / 배우
김선(金善 (김소현 扮)

써니가 죽은 고려의 황후이자 김신의 누이라는 사실은 이미 캐스팅 기사나 작중에 드러난 떡밥[22] 등으로 많은 사람이 추측한 바 있다.
  • 김신이 인간이었을 때의 김신의 누이(여동생)로 김신의 일가를 몰살하라는 황제 왕여의 명에 의해 가슴에 화살을 맞고 사망한다. 이 장면은 한 화에 몇번씩 나온다. 죽어서도 편히 쉴 수가 없다
  • 김신과는 제법 사이 좋은 오누이였던 것으로 보이며 김신이 오늘 자신이 예쁘냐고 묻는 선에게 못생겼다고 장난 치는 모습이 10화에 등장한다. 성격은 현생의 써니처럼 활발하고 명랑했던 듯하다. 황제가 온다는 말에 두 눈을 빛내며 치맛자락을 들고서 황제를 맞이하러 급하게 뛰어간다. 오라비인 김신이 자주 전장에 나가있어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날보다 서신으로 이야기하는 날이 많았기에 이렇듯 명랑한 면은 잘 모르고 마냥 조신하고 품위있고 얌전했었다고 기억하는 듯.

  • 10회에서 밝혀진 과거에는 선대 황제의 마지막 부탁[23]을 받은 오라버니 김신으로 인해 황후 자리에 앉게 되었다는 사실이 나온다. 황후 수업을 받던 중 몰래 찾아온 황제를 처음 보고[24] 서로 호감을 가진 채로 입궁 하였고 입궁 한 뒤에도 한동안 황제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중헌의 간계로 인해 황제가 김신을 경계하게 되고 이에 황제의 눈을 가리는 박중헌을 멀리하고 김신을 비롯한 다른 무신들과 신하들을 천대치 말고 가까이 두라고 간언한다. 하지만 황제는 황후의 이러한 행동에 오히려 분노하면서 가문의 부흥과 권력을 원하여 김신의 사주를 받았다며 황후를 몰아세운다.[25]

  • 김신이 죽기 직전 분노한 왕여에게 대역죄인의 누이로 죽을 것인지, 내 여인으로 살 것인지 선택하라며 선택을 종용받았다. 심지어 그대는 어느 쪽을 택하든 잃을 것이 없군.이라며 황제가 비아냥거리자 "못나셨습니다"[26]라고 말하며 눈물을 떨군다. 늘 흰 옷을 입는 것을 보고 누구 초상났냐고 화를 내는데도 황후가 되어 다른 색의 옷을 입은 적이 없는 것을 보면 늘 전장에 나가 있는 김신을 걱정해서인지, 황제를 염려해서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 전생의 김선과 현생의 김선 간에 겹치는 대사가 많다. 11회에서도 전생의 김선과 현생의 김선 모두 왕여를 '여인을 병들게 하는 분(사람 병들게 하는 분)', '무정한 분'같은 단어로 표현했고, 김신과 왕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둘 다 '어떻게 생겼느냐?'는 질문을 제일 먼저 한다.

  • 왕여가 활 연습을 하고 있을 때나 독서하고 있을 때도 뒤에서 지켜봤었다. 왕여가 자신을 자주 찾아주지 않아서 보고픈 마음에 그렇게 훔쳐봤던 듯 하다. 박중헌의 이간질에 왕여가 심란하여 실수를 하거나 집중하지 못하자 둘 모두 재능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해 안타까워한다.

  • 평소 황후면서도 하얀 옷에 장신구라곤 머리장식 외엔 걸치는 것 없이 소박한 모습이었다. 왕이 억지로 끼어준 옥가락지를 낀 날[27] 가슴에 활을 맞아 사망한다.[28]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마지막으로 입게 된 색있는 옷은 화살에 맞아 죽어가면서 피에 붉게 젖은 흰옷이라는 것이다.

[1] 지연숙이 이상한게 은탁이 알바하면 본인도 돈을 좀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귀한 조카라 우기며 행패를 부린다.[2] 미성년자는 법적보호자 동의없이 알바를 시키는게 불법이기에 그걸 빌미로 돈을 뜯어낼 요량이었을 가능성이 높다.[3] 나중에 덕화와 문답을 통해 이때 월세가 자주 밀렸음이 밝혀진다. 손님이 저 정도로 안 오니 당연한 얘기지만 언제 문 닫을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었던 것. 그런데도 알바생의 급여 못 챙겨줄 걱정을 하는 것을 보면 그녀가 배려심이 깊다는 걸 알 수 있다.[4] 황후가 죽을 때 손에 끼고 있었던 가락지[5] 진짜 이름을 말했을 때 저승사자에 의해 기억이 지워진 채 집으로 돌아갔었다[6] 빨강, 노랑, 파랑 원색의 비단인데 김선이 황후였을 때도 이런 색은 안 입었다.[7] 극중 저승사자와 손을 맞댈 경우 전생도 읽히지만, 대형 버스사고를 낼 뻔했던 소매치기의 경우처럼 저승사자와 부딪힐 경우 동티가 난다는 설정으로 보아 저승사자 왕여의 손을 잡은 것에 대한 대가라던가 부작용일 가능성도 있다.[8] 그러나 이후, 왕여의 후배이자 살아생전에 그의 궁녀였던 저승사자와도 악수를 하며 다시한번 본인의 전생을 읽히게 되었는데, 그 때에는 몸살을 앓지도 않은 것으로 보아, 자신의 전생의 이야기를 너무 구체적으로 들은 일에 대한 여파일 가능성이 더 높다.[9] 김선은 후배 저승사자 아랫집에 산다고.[10] "키가 대략 184에, 신발높이 2센티 포함하면 대략 이 높이인가" 라고 중얼거리고는 가지를 풀스윙해 모자를 떨어트린다.[11] 아마 처음 문 열었을때 반지 굴러가는 소리가 크게 강조되었고 휴대폰 가지러 왔을 때 반지를 본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다시 꽃을 가지고 왔을때 반지가 사라졌으니 그 위치를 대략 알 수 있었고. 그리고 점쟁이가 검은 모자를 쓴 남자를 조심하라 했는데 그 다음 만난 남자가 모자를 들고만 다니고 쓰지는 않는다고 말하니 저승사자라고 하는 점쟁이 말에 혹시 하는 마음에 꽃으로 머리쪽을 친 듯하다.[12] 우리 헤어질까요...?[13] 이 장면부터 어린 황제와 황후의 모습이 아닌, 현재와 같은 성인 모습으로 바뀌어서 대화한다[14] 이후 김신의 언급에 따르면 설령 황제의 여인으로 살아난다고 해도 박중헌이 다음에는 자신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황제를 쥐고 흔들려고 할 것을 알았기에 황제의 약점이 되지 않기 위해, 즉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였다고 한다. 13화에서 김선 본인의 발언인 즉, "죽음으로써 당신을 지킨게 당신에게 해피엔딩이 되었나요?" 라는 물음으로 확인 사살.[15] "근데 오라버니, 폐하께서 정말로 저 보고 못생겼다고 그러셨어요?" "아무리 전장을 떠도는 오라버니라 해도 어떻게 답장이 하나도 없으신지..."[16] 이 때는 저승사자 역시 살아생전의 기억이 모두 돌아 온 이후였다.[17] "매일매일이 사무치게 그리워서." "그럴 껄, 뭐하러..." "어리석어서" "빨리 좀 깨닫지..."[18] 지금까지의 전개로 보면 충분히 우연이 아닐 가능성도 높다. 게다가 신은 마지막까지 왕여의 편이라고 했고, 직접 이름을 언급을 하진 않았지만 왕여를 특별히 사랑한다고도 하였으니...[19] 이때 김선이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반영한건지 젊었을 때의 당돌한 어조가 아닌 나긋나긋한 어조로 말한다.[20] 즉 고려시대 때 김선이 두번째 생애, 현재 살아온 김선의 생애가 세번째 라는 것이다.[21] 일단 김신이 돌아왔을 때가 9년후, 즉 2026년이고 거기서 30년후에 써니가 죽었으니 당시에도 29세라고 가정하면 바로 환생했어도 최소한 70년은 후인 미래다.(...)70년 후인데도 지금이랑 별반 다르지 않은건 묻지말자.[22] 김선이 황후였을 적 모습이 그려진 족자에서 현생의 써니로 오버랩 되는 장면, 황후의 족자를 처음 보는 순간 눈물을 흘리던 저승사자 왕여가 써니를 처음 마주치던 순간 역시 그녀의 얼굴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23] 김선을 왕여와 혼인하게 하여 김신이 그 곁을 지키라는 내용. 형으로서 지키지 않음으로서 지켰다며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김신에게 왕여를 신신당부했다.[24] 물론 이 때 왕여가 황제인지 몰랐다. 다만 나중에 자기 신랑감이라는 소리에 얼굴에서 빛이 났다며 좋아하는 모습이 나온다.[25] 박중헌의 이간질이 극에 달해 김신에 대한 분노와 질투가 정점에 달해 있던 것으로 보인다. 김신은 이를 간과했음을 나중에야 인정한다.[26] 이후 써니가 저승사자에게 못났다 라고 말하는 것을 생각하면 묘한 대사다.[27] 왕이 자신과 김신 중 하나를 택하라 하자 자신은 황제의 여인이자 대역죄인의 동생이라고 대답했다.[28] 이후 이 옥가락지는 900여년 후 삼신할매의 가판대에서 왕여와 김선의 재회 가운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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