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지금 우리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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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 요시노
애슐리 박 1. 개요[편집]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등장인물.
2. 극중 행적[편집]
주인공 일행과 같은 2학년 5반 학생. 과학실 청소 담당이지만 불량학생답게 다른 학생들이 청소하는 동안 혼자 잠이나 자고 있었다. 청소 끝나고 다른 학생들이 떠난 후에야 일어났다가, 햄스터 한 마리를 발견해서 만지다가 햄스터에게 물렸다. 그 햄스터는 과학 교사 이병찬이 요나스 바이러스 실험용으로 쓰던 거였고, 이병찬은 김현주가 그 햄스터에 물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과학실에 감금해 버린다. 이병찬이 케이블 타이로 묶어 놓고 입에도 테이프를 붙이고 진정제를 투여했지만 감염 속도를 늦추는 정도였다.
다음날 이병찬이 과학실을 비운 사이에 스스로 탈출해서 교실로 갔다가 쓰러지자, 담임 선생님과 같은 반 학생들이 업어서 보건실로 옮긴다. 담임 선생님과 같은 반 학생들에게 이병찬이 자기한테 주사를 맞혔다는 사실까지는 알리지만, 곧 심한 발작을 일으키기 시작하면서 자세한 사정은 말하지 못한다. 그리고 자기에게 진정제를 주사하던 보건선생님을 물게 된다.[1]
이후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도착하고 잠시 얌전해졌다. 그러나 MRI 검사를 받으면서 MRI 특유의 작동음을 듣고 다시 발작을 일으키자[2], 사정을 모르는 방사선사 두 명이 진정시키려고 접근했다가 물린다. 여자 방사선사가 피를 흘리며 MRI실 밖으로 기어나와 도움을 요청하지만 김현주도 따라서 기어나와 그 방사선사를 물어 뜯고, 그 광경을 본 다른 직원들과 환자들이 공포에 질려 도망치자 현주가 도마뱀처럼 기어서 쫓아가면서 병원내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등장 끝.[3][4]
3. 웹툰[편집]
4. 여담[편집]
-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설정이 넣어진 대신 민폐가 약간 너프되었다. 원작에서는 과제를 하다가 담배에 불붙힐 라이터를 찾기 위해 굳이 문따서 실험실 문을 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과학실 청소당번이라서 과학실에 남았다 가려다가 소리를 듣고 문이 열린 채 들어갔기 때문이다.
- 원작에서는 학교폭력을 행하진 않았고, 박미진처럼 몰래 담배를 피우는 수준의 불량 학생이었다. 병원 이송 중 완전히 변이되어 구급차에 동승하고 있던 보건선생님과 구급대원을 감염시켜서 차량 사고를 일으킨 뒤, 다리 하나가 없어진 채로[5] 밖으로 빠져 나갔다가 전경 한명을 물어서 감염시키고 붙잡혔으며, 이때 송재익 형사에게 피를 튀겨서 감염시키고 병원으로 후송된다. 드라마는 원작에서 생략된 병원에서 일어난 일을 묘사하게 되었다.
- 드라마에서는 일진 패거리에 속해 학교폭력을 저질렀던 가해자이며 효산고등학교의 최초 감염자이기도 하다. 얘가 속한 일진 패거리가 괴롭힌 학생 중 최초의 요나스 바이러스 감염자인 이병찬의 아들 이진수가 있는 걸 생각한다면 제대로 업보를 돌려받은 꼴이다.[6] 근데 윤귀남, 손명환, 박창훈과 다르게 학교폭력위원회에는 나오지 않았다.[7]
- 과학실에 납치된 다음날 교실에 보면 박희수의 옆 자리가 비어있다. 아마 박희수 옆자리에 앉는 듯. 1화 중 온조와 이삭이 이병찬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나온 회상 장면에서도 자리에 앉는 모습이 보였다.
- 1화 중 청산의 휴대전화에 뜬 카톡 대화방 중 23명이 참여한 5반 단톡방[8]이 보이는데, 24명이 아닌 23명만 있는 걸 보아 현주가 빠진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전체 단톡에는 빠지지 않고 참여했던 듯.
- 사태 당일 공개된 5반 전체 단톡에서는 "시험 쉽게 내주세요ㅜㅜㅜ"라고 문자를 보낸 적이 있는데,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9] 꼴찌였는지는 불명.
- 김현주가 MRI 검사실에서 발작을 일으키며 허리를 뒤로 접는 괴상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나, MRI 검사실을 빠져나와 다리는 못 쓰는 상태로[10] 두 손으로 땅을 짚고 빠르게 기어가며 다른 사람들을 쫓아가는 장면은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다.
- 박희수가 공중화장실에서 출산하고 길을 걷다가 경찰차가 갑자기 돌진해 사고를 일으키는 걸 목격하게 되는데, 그 경찰차 안에는 병원에서 김현주에게 물린 여자 방사선사와 물어 뜯겨 고통스러워 하는 경찰들이 있었다. 방사선사가 좀비가 된 후 병원에서 사람들을 공격하다가 체포되었으나, 경찰서로 가는 길에 경찰차 내부의 경찰들마저 감염시켰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손을 등뒤로 해서 수갑을 찬 상태인데도 시민들을 쫓아다니며 물어뜯는다.[11]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7 05:21:56에 나무위키 김현주(지금 우리 학교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김현주가 병원으로 후송된 후에 보건선생님이 좀비로 변해서 효산고등학교에 좀비 사태가 터지게 된다.[2] 이 드라마에서 좀비들은 청각이 매우 예민해지는 것으로 나온다.[3] 말이 병원 내 집단 감염이지 실제로는 이로 인해서 효산시 전체가 초토화된다.[4] 아무래도 그후 폭격으로 사망했을수도있고 군인들에게 사망했을 수도.[5] 차 사고 이후 다쳤지만 움직이다가 찢겨져 나간 것으로 보이며, 이 다리는 과학수사대원에게 발견됐는데 그때까지도 움직이고 있었다.[6] 이병찬도 김현주가 자신의 아들을 괴롭힌 패거리인 것을 알고있는지 현주가 살려달라고 빌자 "희망같은 거 갖지마"라고 냉혹하게 대한다.[7] 피해자인 이진수가 자기보다 힘이 셌을 남학생인지라 물리적 폭행은 하지 않았을 테니 적극적으로 가담하지는 않아서 명분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때가 진수가 전학가기 전이면 21년 10월보다 꽤 과거일 가능성이 높으니 이때는 현주가 손명환 패거리에 속하지 않아서 그런 걸 수도 있겠다. 잘 넘어가서 벌을 제대로 안 받은 이들을 보고 본인도 끼워달라고 했을 수도 있다.[8] 청산의 폰 화면상 우리반 단톡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선생님 없이 학생들끼리만 참여한 방으로 추정.[9] 원작에서도 공부를 못 하는 설정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10] 허리가 뒤로 완전히 접혀서 척추가 부러졌기 때문에 다리를 움직일 수 없다.[11] 요나스 바이러스를 만든 이병찬의 말대로, 김현주를 학교 밖으로 내보낸 일이 발단이 되어 세상을 지옥처럼 만들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