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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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등장인물. 일본어 더빙은 바토리 쇼고. 영어 더빙은 조나단 타니가키.
2. 극중 행적[편집]
학교폭력 가해자 중 한 명이자 윤귀남이 속한 일진 그룹의 리더이다.[3] 약자들을 괴롭히고 폭력으로 일삼는 인간 쓰레기. 첫 등장부터 이진수를 옥상에서 다구리로 패면서 등장했다. 이후 좀비화가 진행되어 달려드는 이진수를 옥상에서 떨궈버린다. 그래 놓고 당황한 윤귀남에게 하는 말이 "쫄았냐?"였다.[4]
1화 중 김철수가 이민구 실종된 것에 자기 이름 쓴 보복으로 윤귀남, 박창훈과 함께 김철수, 민은지를 영어 생활관 공사장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김철수에게 민은지의 상반신 나체 영상을 찍으라 협박하다가 이수혁이 들어와서 그만하라고 하자 이제 와서 착한 척이냐, 꺼지라는 등의 말로만 상대한다. 주먹질이 오갔다면 수혁에게 패할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 듯.[5]
이후 점심시간에 박창훈과 변이한 보건교사가 서 있는 걸 보고 비웃으며 동영상을 찍다가, 박창훈이 물리는 것을 보고 미쳤냐며 급히 보건교사를 떼어낸다. 그러나 이미 좀비화된 보건교사의 어그로를 끌어버린 꼴이 되어 다른 학생들과 함께 도망간다. 다음의 행적은 회상씬으로 학폭위에 있음에도 별 걱정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진수를 빨래방에 끌고가 세탁기에 넣어 돌린다. 그러면서 댛고 CCTV를 보며 V자를 한다. 다시 상황으로 돌아간 후, 난리통에도 트럭 아래[6]에 숨어 겨우 생존했지만,[7] 우연히 만난 윤귀남[8]을 자기 탈출에 이용만 해먹고 버리려다가 트럭 밖으로 끌려나가 팔을 잡혀 제압당한다. 윤귀남이 '살려주세요' 해보라고 하자 필사적으로 살려달라고 빌었지만, 애초에 손명환을 살려줄 생각이 없었던 윤귀남에 의해 결국 팔이 부러지고 좀비 밥이 된다.[9] 윤귀남의 사례를 보아서는 손명환 역시 이모탈화할 수 있었겠지만[10], 이모탈이 될락말락하기도 전에 살점이 다 나간 것인지 민은지에게 물어뜯겨 좀비화된 정용남과는 달리 이후 극중 내내 등장하지 않는다.
3. 웹툰[편집]
4. 여담[편집]
- 원작에서 등장한, 성이 나오지 않은 3학년 단역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원작의 '명환'은 학교에서 감염되었던 경찰 좀비로부터 리볼버를 획득하고 유약한 인상의 선생님과 피신하고 있다가 마침 마주친 귀남의 도발에 넘어가 총과 목숨을 다 뺏기는데, 큰 덩치에 불량해 보이는 인상과 다혈질로 보이는 성격과 달리 학교가 생지옥이 된 상황임에도 선생님을 예의 바르게 대하고 최후의 순간까지 걱정하는 선역에 가깝다. 드라마판 손명환은 원작 명환의 최후 부분만 모티브로 따온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수준.
- 배우가 무려 1988년생으로 작중 등장하는 네임드 고등학생들 중에서는 최고령이다.[11] 노안이란 설정으로 밀어붙이기에도 힘들 정도로 나이든 티가 나는 인상이라 캐스팅에 문제가 있다는 평들이 좀 있는 편.[12]
- 일진 그룹의 우두머리인 것 치고는 체격도 작고 운동능력도 없는데[13]자신보다 머리 하나는 큰 윤귀남과 박창훈을 수족처럼 부리는 것이 신기해 보일 정도이다. 아마 앞서 서술했듯 사람을 옥상에서 떨어뜨려 죽였는데도 벌레 죽은 것마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잔혹성 때문으로 보인다.[14]
혹은 집안 빽이 좋거나.
- 불량학생 치고는 교복을 굉장히 단정히 입는다. 심지어 사복을 입거나 불량한 옷은 안 입고 있다. 귀남, 창훈과는 대조적.[15]
- 원작과 똑같이 비참하게 윤귀남에게 죽는다.[16]
- 손명환이 1화 맨 처음에 진수에게 "손!"하면서 진수의 손목을 잡는 장면이 있는데 본인의 최후에 대한 복선이라는 말도 있다.[17]
- 배우 얼굴이 원작의 윤귀남과 비슷하게 생긴것 때문인지 이쪽이 윤귀남인 줄 알았다는 의견이 많다. 드라마판 윤귀남의 지위를 일진 따까리로 너프시킨 대신 원작 윤귀남의 외모나 지위 등 기본 설정을 손명환에게 옮긴 것일 수도?[18]
- 창훈과 더불어 아무도 이름을 부르지 않는 캐릭터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6:08:03에 나무위키 손명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7화 스태프롤에 나온 바로는 쇼핑몰 특임대 베타팀 무전 목소리와 헬기 조종사 무전 목소리도 맡은 것 같다.[2]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고려통역사병 역을 맡았고 엑시트에서 드론 형제 형 역을 맡았다.[3] 원작에서는 일진 그룹과의 관련이 없었다.[4] 이때 진수가 인간 상태였다면 얄짤없이 사망했겠지만, 좀비화된 상태였기 때문에 죽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손명환은 당연히 진수가 죽은 줄 알면서도 벌레라도 죽은 듯 태연하게 반응한다. 사람을 죽였다고 생각한 윤귀남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이 부분 한정으로만 볼때 손명환은 윤귀남보다 더한 사이코패스인 것이다.[5] 이때 윤귀남도 반 감염자로 각성하기 전까지는 이수혁의 상대가 되질 못했다.[6] 2화 중 남온조와 이청산이 본관 2층으로 들어갈 때 타고 올라간 트럭인 것 같다.[7] 작중에서 2학년 5반 그룹, 양궁 그룹을 제외하면 학생 중에서는 최후의 생존자다.[8] 조금 전 이청산을 찾으려고 이수혁에게 다가가 물어보다가 싸움이 났었는데, 이수혁을 도와주려던 최남라의 팔을 물었다가 이수혁에게 던져져 1층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뒤 좀 지나서 부상을 회복하고 다시 본관으로 들어가려다가 손명환과 마주친 것.[9] 그냥 부러진 것도 아니고, 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부러졌다. 좀비한테 물리면서도 이거 놓으라고 소리쳤다. 근데 놓긴 했다. [10] 아닐 수도 있다. 역관광당하기 직전 손명환은 이미 공포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11] 박선화, 송재익 역을 맡은 이상희, 이규형과 나이는 5살 차이가 나고, 게다가 전호철 역의 박재철과의 나이는 3살 차이가 난다.[12] 해당 배우는 2020년 드라마 계약우정에서도 고등학생 역을 맡은 바 있긴 하다.[13] 다만 1화에서 창훈을 물고있는 좀비 보건교사를 어렵지 않게 떼어내고 벽으로 던진걸보면 완전히 운동능력이 없는건 아닌듯하다.[14] 또한 박창훈이 변이한 보건교사를 보고 병원 가야하는 것 아니냐며 당황한 기색을 보인 것과 달리 본인은 보건교사가 창훈을 물기 전까지도 깔깔 웃으며 핸드폰으로 찍고 있었다.[15] 귀남은 교복 셔츠 안에 검은색 사복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창훈은 대놓고 푸른색 사복을 걸치고 있었다. 어쩌면 원작에서 선역으로 나왔던 것의 잔재일 수도 있겠다.[16] 원작에서 죽을 땐 선역이었기 때문에 불쌍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악역인지라 자업자득이고 사이다라는 평이 있다.[17] 왜냐하면, 손명환이 귀남에게 손목이 잡혀 부러지고 좀비에게 뜯겨 죽었기 때문이다.[18] 어쩌면 원작 윤귀남의 고자가 되어 1년 꿇은 설정도 받았을 수도 있겠다. 원작 윤귀남은 남온조 등 다른 2학년생과 동갑이지만 중학생 때 음경을 물어뜯겨 고자가 된 후 1년 꿇었기 때문. 또한 원작의 명환은 3학년이었는데 1화에서 이수혁과 대면할 때 잠시 나온 손명환의 명찰 색은 2학년의 빨간색이었다. 19살에 고2라면 나이 든 인상이 조금은 이상하지 않을 수도 있겠고, 우두머리 치고 신체능력이 딸려 보이는 것도 실제 나이가 1살 많은 것을 통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능할 것이다. 고자 설정까지 있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