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호(Wizard)

1993년 5월 태안군 몽산포에서 2차 시험 비행 당시.

1. 제원 및 성능[편집]

---

2. 개요[편집]

---

제작을 상공부(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였는데 담당역할을 항우연은 사업 총괄 및 사업관리, 공력 및 구조 설계, 비행성능 및 안전성 해석, 구조시험 수행 및 결과 분석, 비행시험 수행 및 비행데이터 분석등을 맡고 산업체(동인산업)이 형상 설계, 상세 설계 및 도면 작성, 1/4 축소기 제작 및 무인 비행시험, 시제품 제작, 비행시험, 해외 홍보등을 맡았으며 사업기간은 1991년 1월부터 1993년 11월까지 었고 총 연구비는 7.2억원이 들었다.

3. 설명[편집]

---

비공개 시험비행은 이천비행장과 몽산포에서 10여 차례 수행하였고, 공식적인 공개비행은 1992년 10월 갑천에서 1차 시험 비행, 1993년 5월 몽산포에서 2차 공개비행을 하였다. 그리고 이륙시 활주거리는 80 m이며 착륙시 활주거리는 70 m이다.

1993년 12월 초 교통부(현: 국토교통부)로부터 감항검사를 받고 등록함으로써 2인승 초경량 항공기로 부활호, 창공-3호에 이어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3(?)번째 항공기가 되었다.


미국 비행 모습

1993년 까치호를 미국으로 이송한 뒤 미국 연방항공청(FAA)로부터 검사를 통과하여 Experimental 항공기로 등록하였으며 1994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Sun & Fun 에어쇼에 “Wizard” 라는 이름으로 출품하여 시범비행을 하였고 우수한 조종성과 안전성으로 에어쇼에 참석한 항공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대회를 개최하는 EAA에서 출판하는 항공잡지인 Experimenter(1994년 7월호)의 Cover 스토리로 까치호의 제원, 성능 및 개발과정 등이 다루어진 바 있다.

95년에 동인산업은 해외수출 15대, 국내 판매 25대를 기록하였으며, 미국의Laron Aviation Technologies를 현지 딜러로 삼아서 해외 수출을 진행하였다. Laron에 따르면, 98년까지 240키트가 팔렸고, 220대가 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