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시(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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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SC 나나시.jpg
1. 개요
2. 소개
3. 작중 행적
4. 사용 술법
4.1. 인술(忍術)
4.1.1. 성질변화(性質變化)
4.1.1.1. 화둔(火遁)
4.2. 동술(瞳術)
4.2.1. 사륜안(写輪眼)
4.2.2. 만화경 사륜안(万華鏡写輪眼)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일:NSC-story-mode-nanashi.jpg
파일:20231119160712_1.jpg
가상세계
현실세계
うちはナナシ / Nanashi Uchiha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의 오리지널 스토리 환세의 빛과 사라져 가는 궤적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이시카와 유이 / 커샌드라 리.


2. 소개[편집]


우치하 일족의 외형적 특징인 흑발흑안의 소녀. 전국 시대 당시의 인물로, 만화경 사륜안의 고유 동력인 '야치호코'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우치하 일족에게 병기로 취급되었으며, 같은 일족 내에서 사람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1]. 어머니와 아버지는 일찍이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학대나 인체 실험 등,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몸과 마음이 많이 망가진 상태.[2] 그렇게 절망만 있던 삶을 살다가 당시 우치하의 라이벌 관계였던 센쥬 일족사루토비 일족 등, 타 일족들과 연합해 우치하 일족을 공격. 결국 우치하의 최종 병기인 나나시는 센쥬에 의해 봉인 되었고, 나나시는 자신을 이렇게까지 내몬 이 닌자세계를 증오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대, 페인을 신봉하는 자인 메르츠가 나나시의 봉인을 깨워, 그녀에게 자신이 닌자 세계를 부숴주겠다며 협력할 것을 제의. 나나시는 닌자 세계에 복수하기 위해 제로에 가담하기를 선택한다.

닌자 히어로즈 내에서는 NPC 내비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기 때문에 실존하는 닌자의 아바타가 아닌 본인의 모습 그대로를 차용한 아바타를 사용한다. 다만 실제 본인과 다르게 금발녹안이며, 복장도 우치하 일족 특유의 칙칙한 색감의 복장이 아닌 살구색의 색감 있는 복장을 입고 있다.

본명은 '우치하 히카리'지만, 이름을 지어준 부모는 나나시가 철이 들기 전에 사망했기 때문에 나나시는 자신의 이름을 모른다. 나나시라는 이름은 전국 시대의 우치하 일족이 편의상 부여한 이름으로, '이름이 없다(名無し)'는 것을 의미하는 일본어이기 때문에, 따지고보면 이름이라고 하기에도 부적절하다.


3. 작중 행적[편집]


평화로운 한때, 닌자 5대국에는 '닌자 히어로즈'라는 버츄얼 게임이 유행하기 시작하고 보루토는 게임을 통해 현실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는 목걸이를 히마와리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닌자 히어로즈를 시작하게 된다. 그곳에서 아무 것도 몰랐던 보루토는 내비 캐릭터인 나나시에게 어떻게 해야 게임을 할 수 있는지 묻지만, 나나시는 계속해서 설명서를 보고 오라며 로봇처럼 형식적인 답변만을 내놓는다. 그럼에도 끈질기게 묻는 보루토에게 나나시는 NPC 캐릭터 연기를 그만두고 대놓고 귀찮아하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렇지만 결국 마지못해 보루토에게 배틀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처음으로 친분을 쌓는다.

이후로도 나나시는 보루토와의 만남을 반복해가며, 처음에는 냉담한 태도였던게, 나중에는 보루토의 이름까지 부를 정도로 많이 누그러진 상태가 되었다. 한편 현실 세계에서는 달에 만화경 사륜안의 형상이 투영되는 무한 츠쿠요미와 비슷한 기현상이 일어났으며, 그 시각 닌자 히어로즈를 하고 있던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인이 새겨졌다. 다행히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쳐 큰 피해는 없었기에 나뭇잎 마을은 하급닌자들에 대기 발령을 내는 것으로 일단 조치를 취했다.

그렇게 주어진 휴식기. 보루토는 닌자 히어로즈 내에서 새롭게 시작된 키세키 수집 이벤트에 참가. 그곳에서 당첨 키세키를 손에 넣어 나나시에게 가져다 주지만, 나나시는 뭔가 석연치 않아하며, 앞으로 힘든 일이 있으면 닌자 히어로즈에 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그 후, 보루토가 로그아웃한 후 나나시는 유저들이 자신에게 모은 키세키들을 변질시키기 시작. 그와 동시에 현실 사람들의 기억은 지워져 범죄조직 '제로'와 그 리더인 메르츠에게 동조하도록 기억이 조작되었고, 나루토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결국 완전히 조종 당한 나루토를 포함한 5대국의 카게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 전쟁을 선포하고, 사쿠라나 시카마루 등의 엘리트 닌자들을 포함해 전세계의 닌자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 동조하기 시작한다.[3]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치하 사스케[4]보루토, 사라다, 미츠키, 이노진, 시카다이, 카타스케[5]가 사건의 실마리를 파헤치기 시작하고, 범죄 조직 제로와 그와 연관된 닌자 히어로즈의 진실에 도달한다. 닌자 히어로즈의 게임기 자체에 정신체만을 전송하는 소환술식이 있었으며, 그 소환술식에 의해 닌자 히어로즈의 유저들은 츠쿠요미의 환술 공간으로 초대됐던 것. 그리고 그 중심에 그 공간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던 나나시가 이 사건에 연루된 중요 인물임을 알게 된다.

그렇게 보루토와 사라다, 미츠키는 닌자 히어로즈에 접속해 나나시와 재회. 단도직입적으로 현실 세계에 벌어진 일과 관련이 있냐고 묻자, 나나시는 처음에 부정하는 듯 싶다가 이내 인정하며, 닌자 히어로즈는 이제 막 부활해 인각 츠쿠요미를 발동하기엔 차크라가 부족한 자신의 차크라를 회복시키기 위해 츠쿠요미로 만든 공간이며, 보루토를 비롯한 게임의 유저들은 그것도 모르고 자신에게 차크라를 모아줘 인각 츠쿠요미를 발동하게 해줬다고 말한다. 게다가 게임 내 이벤트라고 속였던 키세키 수집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도 폭로한다. 인각 츠쿠요미의 빛을 받아 손등에 인이 생긴 인간들은 나나시가 '야치호코'라는 동력을 사용하면 그들의 정신체를 언제 어디든지 불러올 수 있다고 하며, 나나시는 그들의 정신체를 자신이 만든 츠쿠요미의 세계, 즉 닌자 히어로즈에 불러온 것이었다. 그리고 유저들이 키세키를 모으기 위해 공략했던 수수께끼의 캐릭터들의 정체가 바로 인간 개개인의 정신체였던 것. 공략 당한 인간의 정신체는 키세키라는 보석이 되는데, 이 보석에는 기억이 들어있고, 나나시는 유저들이 모아온 현실 인간들의 키세키(기억)을 통해 지금 이 상황을 초래한 것이었다. 특히 아이러니하게도 보루토가 가져온 당첨 키세키는 나루토의 기억이었다고. 즉, 나루토가 조종 당한 이유는 무지했던 보루토가 나루토의 키세키를 넘겼기 때문이었다.

이에 충격을 받은 보루토였지만 나나시를 책망하긴 커녕 왜 이런 일을 벌였는가에 대해 묻고, 나나시는 닌자세계에 대한 깊은 증오를 표출한다. 그리고선 본래의 모습, NPC 캐릭터로서의 가명인 '나나시'가 아닌 본래의 '우치하 나나시'로서의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나나시의 존재는 이름을 제외하고는 앞서 나루토의 요청으로 전국봉인서[6]라는 서를 조사한 사스케에 의해 알려져 있었다. 나나시는 야치호코 외에도 우치하의 병기로서 츠쿠요미나 아마테라스를 이식 받았다고 하며, 실제 보루토 일행과 싸움에서 이를 구사해 전투한다. 그러나 결국 보루토 일행은 나나시를 막아내는 데에 실패. 츠쿠요미는 나나시의 세계이기 때문에 보루토 일행이 이기는 건 무리였다.

그렇게 모습을 감춘 나나시를 막지 못한 보루토 일행. 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막막한 상황에서 사태를 관망하고 있던 오오츠츠키 토네리가 모습을 드러내 보루토 일행에게 도움을 주게 되고 보루토는 나루토의 과거 행적을 경험하며, 그의 기억을 찾는 여정에 임한다. 나루토는 현재 닌자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에 나루토의 궤적은 모두의 궤적과 이어져 있어, 나루토의 기억을 찾는 것만으로도 닌자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고. 그렇게 보루토는 그 과정에 임하지만, 중간중간 나나시의 키세키가 나타나 그녀의 기억을 보게 된다.

우치하 일족에게 병기 취급 당하면서 온갖 비인간적인 실험을 당하고, 센쥬 일족에게 원치 않게 강제로 봉인된 끔찍한 과거도 있던 반면, 나나시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녀가 막 태어났을 때의 기억을 엿보게 되면서 그녀의 부모가 물려준 진짜 이름이 "우치하 히카리(うちはヒカリ/ Uchiha Hikari)"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키세키에서는 보루토와의 만남의 기억이 있었으며, 나나시는 보루토 앞에서 항상 퉁명스럽고 냉소적으로 굴었지만 실은 속으로 자신을 친구 취급 해주는 보루토에 대해 너무나도 기뻐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기쁨을 덮을 정도로 과거의 증오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그녀는 괴로운 싸움을 선택한 것. 이를 본 보루토는 나나시를 돕기로 결심하고, 나루토의 궤적을 다 찾은 뒤 사라다 일행이 찾아낸 제로의 아지트를 습격한다.

그곳에서 현실의 나나시와 마침내 대립한 보루토. 나나시는 닌자세계에 대한 증오를 표출하며 보루토를 부정하지만 끈기있게 설득을 걸어온 보루토에 의해 결국 눈물을 흘리며 전의를 상실한다. 그러나 그 모습을 본 메르츠의 측근인 테구세는 과학닌구를 사용해 나나시를 폭주시킨다.[7] 자아를 잃고 폭주하는 나나시에 의해 보루토는 위험에 처하지만 이때 세뇌에서 풀린 나루토와 사스케가 등장해 보루토를 구원. 사스케가 나나시를 조종하고 있던 테구세의 컨트롤러를 파괴해 마침내 나나시는 폭주에서 풀려나 기절한다.

나나시가 쓰러지자 본래의 힘을 개방한 메르츠. 나루토와 사스케를 궁지에 몰던 도중, 다시 깨어난 나나시는 이 닌자 세계는 싫어하지만 보루토가 있다면 괜찮아질 거라 믿는다며 야치호코를 통해 자신의 마지막 힘을 보루토에게 건넨다. 그렇게 각성한 보루토가 나루토와 사스케의 도움을 받아 메르츠를 격파하지만 결국 나나시는 보루토와 함께 더 있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자신과 보루토의 추억을 키세키(보석)의 형태로 남기며 생을 마감한다.

나나시의 사후, 일상으로 돌아온 보루토였지만 그 이후 계속 자신이 다르게 행동했다면 나나시를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먹먹한 감정에 좀처럼 웃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보루토를 기운 차리게 하기 위해 사라다와 미츠키가 닌자 히어로즈를 할 것을 제의. 내키진 않지만 오랜만에 접속한 보루토에게 또 다시 토네리가 말을 건다. 그에 따르면 불안정한 공간, 만월의 밤, 과거의 인간과 현재의 인간의 차크라가 섞인 매개가 있으면 한정적으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하며, 그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던 보루토는 나나시의 운명을 바꾼 터닝 포인트인 전국 시대로 날아간다.

그곳에서 나나시는 우치하 일족의 병기로서 초췌한 꼴로 붙잡혀 있었지만, 이를 보루토가 목숨을 걸고 구원. 자신을 위해 힘써주고, 용기를 북돋아준 보루토에게 감화되어 보루토와 함께 우치하 일족의 감시자들을 격파하고는 탈출에 성공한다. 그 후, 아침이 되자 보루토의 몸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려 하고 있었다. 나나시는 보루토에게 자유를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보루토는 그녀의 진짜 이름(우치하 히카리)을 알려주며, 작별의 인사를 고하고는 언제나 떨어져 있어도 자신들은 친구란 것을 말해준다. 이때 나나시의 요청으로 보루토도 본인의 이름을 알려주었다.

나나시가 병기가 아니었던 것으로 역사는 크게 바뀌었다. 본래 제로는 나나시를 봉인에서 일깨워 이를 원동력으로 반란을 일으킨 것이었지만, 나나시는 평범한 여성으로서 살아갔기 때문에 반란을 일으키지 못했고, 조종 당한 나루토와 사스케가 싸웠던 일도, 제5차 닌자 대전이 벌어졌던 일도, 보루토와 나나시의 만남도 모두 없었던 일이 되었다. 다시 현대로 돌아온 보루토 역시 나나시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째서인지 햇살에서 행복을 느꼈다.

그 후 서적 보관창고에서 한 두루마리가 새로 발견되고 그 내용에서 위화감을 느낀 담당자가 나루토에게 두루마리를 전달한다. 두루마리는 전국시대 후기의 역사를 다루는데 마지막 부분 즈음에 나나시의 인생에 대한 짧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나나시는 검소하지만 그러한 평범한 삶을 잊지않으려는 듯이 그저 빛을 보며 살아가는 것에 만족하며 행복한 삶을 보냈다고 한다. 나나시 본인이 남긴말도 기록되어있었는데 그에 따르면 자신에게 자유를 선사해준 '우즈마키 보루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햇살에 맡겨놓겠다고... 나루토는 자신의 아들 이름이 전국시대의 역사에 기록되어있는 것을 당연히 의아하게 생각하지만 끝내 밝혀내지 못한채 집무실을 떠난다.


4. 사용 술법[편집]



4.1. 인술(忍術)[편집]



4.1.1. 성질변화(性質變化)[편집]



4.1.1.1. 화둔(火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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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둔・호화구의 술
火遁・豪火球の術
체내에서 짜낸 차크라를 불로 변환시켜 전방에 거대한 불을 뿜어내는 술법. 화둔술이 특기인 우치하 일족 내에서도 가장 기초적이며 상징적인 화둔술로 보인다.

  • 화둔・호화벽의 술(火遁・豪火壁の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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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둔・호화벽의 술
火遁・豪火壁の術
호화구의 술을 방어용으로 응용한 술법. 지면을 향해 토한 불꽃이 솟아오르기 시작하면서 불꽃의 벽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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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둔・호화멸각
火遁・豪火滅却
체내에서 짜낸 차크라를 작열의 불꽃으로 바꾸어, 입에서 단숨에 방출, 강력한 불꽃의 폭풍을 일으켜 주변 일대를 불꽃의 바다로 바꾸는 술법. 습득 랭크는 B. 광범위에 걸쳐 불이 퍼지므로 피하는 것은 물론, 막아내는 것도 어렵다. '물의 술・수진벽' 등의 술법도 개인 단위로는 효과가 없다. 우치하 일족이 다루는 화둔술 중에서도 발군의 위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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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둔・호룡화의 술
火遁・豪龍火の術
B랭크의 공격형 근/중/원거리계 인술. 공격 범위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위력과 확실성을 높인 술법이다. 의 머리 모양의 화염이 일직선으로 날아가며, 단 몇 발만으로 적란운을 즉석에서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온도를 품고 있다.

4.2. 동술(瞳術)[편집]



4.2.1. 사륜안(写輪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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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안
写輪眼
우치하 일족 고유의 혈계한계로, 3대 동술 중 하나. 개안 및 발동시 홍채가 붉어지고, 동공 주변에 곡옥과 같은 형태를 가진 반점이 생긴다. 눈동자의 반점은 술자의 숙련도가 오르면 오를수록 성장하여 최대 3개까지 생기게 된다.
사륜안의 특징적인 능력으로는 차크라의 시각화와 동체 시력 및 통찰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통찰안', 상대의 환술을 꿰뚫어볼 수 있고 강력한 환술을 걸 수 있는 '환술안'이 있다. 통찰안의 경우, 상대가 술법을 사용할 때 어떤 인을 맺었는지, 또 술법을 사용하면서 차크라의 완급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보고 해당 술법의 속성 및 원리를 파악하여 카피할 수 있다. 다만 사륜안의 능력은 상대의 술법을 보고 즉시 습득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통찰력과 인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함께 필요하다. 때문에 기밀로 내려오는 비전은 카피하지 못하며, 특수한 피가 필요한 혈계한계 역시 카피하지 못한다. 그 밖에도 상대방의 모습을 카피해 힘의 완급까지 완전히 따라할 수 있으며, 마음을 카피해 상대방의 다음수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두번째 특징인 환술안은 개인의 기량에 따라 위력이 천차만별로 갈리며, 상대가 가벼운 환각 및 착각을 보도록 하는 정도에서 정신을 아예 붕괴시켜 쓰러트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 반대로 상대의 환술을 깨는 것 역시 마찬가지.


4.2.2. 만화경 사륜안(万華鏡写輪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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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경 사륜안
万華鏡写輪眼
사륜안을 개안한 자가 소중한 이의 죽음과 같은 커다란 슬픔에 직면했을 때 개안하는 특수한 동술. 우치하 일족의 역사에서 개안자는 극소수일 정도로 적다. 나나시의 경우, 언제 어떻게 개안했는지 그 경위는 불분명하지만 항상 가혹한 환경에서 외로움과 슬픔 속에서 지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개안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의 사륜안보다도 강한 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형태도 개안자마다 차이가 있다. 특히 개안자 별로 각기 다른 고유 동술을 오른쪽과 왼쪽, 각 눈에 하나씩 갖게 된다. 나나시의 경우, 인각 츠쿠요미와 야치호코를 가지고 있다.[8] 또한 양눈에 만화경 사륜안의 동력을 갖게 된 자는 제3의 힘인 스사노오의 사용도 가능하게 된다. 나나시의 경우, 스사노오를 사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나나시의 만화경 사륜안을 카피한 메르츠완성체 스사노오까지 발현한 것을 보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나시가 언급하길 봉인에서 풀려난지 얼마 되지 않아 처음에는 인각 츠쿠요미조차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차크라가 없었고, 어느 정도 차크라를 갖게된 후에는 흔들리는 마음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못했기 때문에 스사노오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강력한 힘을 지닌 동술이지만, 만화경 사륜안은 쓰면 쓸수록 시력을 잃게 되며, 마지막에 가서는 시력과 함께 눈의 동력조차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시력 뿐만 아니라 차크라도 대폭 소모시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건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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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쿠요미
月読
나나시의 만화경 사륜안에 깃든 동술. 눈이 마주친 상대를 강력한 환술의 세계에 빠트리는 술법으로, 그 환술 공간에선 시간과 공간, 질량 등, 모두 술자가 마음대로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본래는 우치하 이타치가 사용했던 것처럼 상대의 정신을 망가뜨리는 술법이지만, 나나시는 이를 사용해 '닌자 히어로즈'라는 가상의 환술 세계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환술 세계를 활용하기 위해 제로 측에서 스파이와 협력자들을 통해 시중에 정신체만을 전송하는 소환술식이 숨겨진 헤드셋형 VR 게임기를 출하. 그리하여 게임기를 써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모두 정신체만이 나나시가 만든 츠쿠요미의 세계로 소환되어 환술의 세계를 게임의 세계라 착각하고 즐겼던 것. 그 목적은 봉인에서 막 풀려나 '인각 츠쿠요미'를 발동하는 데에 차크라가 부족했던 나나시의 차크라를 회복시키기 위한 수단이었으며, 나나시는 츠쿠요미의 세계에서 게임을 즐긴 플레이어들의 차크라들 소량씩 계속 빼앗았다.
나나시는 본래 츠쿠요미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이 술법은 전국 시대 당시, 츠쿠요미를 가진 누군가의 동력을 이식 받아,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식 받은 목적은 나나시의 고유 동력인 야치호코에 의해 이를 강화시켜, 다른 일족들을 상대할 때 사용할 병기로서 사용하기 위함이었으나 야치호코로 츠쿠요미를 포함한 다른 술법들을 강화하는 건 불가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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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각 츠쿠요미
印刻みの月読
나나시의 고유 동술 중 하나. 나나시의 만화경 사륜안의 빛을 달에 반사함으로써, 달의 빛에 노출된 모든 사람들에게 만화경 사륜안 모양의 인을 새길 수 있다. 이 술법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빛은 차폐물도 관통하기 때문에, 설령 집안에 숨는다 할지라도 어느 누구도 벗어날 수 없다. 그야말로 효과는 다르지만 발동이나 특성은 무한 츠쿠요미와 동일하기 때문에, 이 기술의 이름을 몰랐던 우치하 사스케는 '유사 무한 츠쿠요미'라고 불렀다. 이 술법에 의해 인이 새겨진 자들은 나나시의 또 하나의 동력인 '야치호코'의 영향을 받게 된다.
사실상 이 기술의 대상은 모든 인류이기 때문에 술법의 발동에는 막대한 차크라가 필요하다. 떄문에 나나시는 츠쿠요미로 닌자 히어로즈라는 가상 세계를 만들어, 이를 플레어하는 유저들의 차크라를 조금씩 몇개월간 계속 모았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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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테라스
天照
나나시의 왼쪽 만화경 사륜안에 깃든 동술. 술자가 바라본 시점과 초점이 맞으면 그곳으로부터 태양과 같은 온도의 검은 불길이 피어난다. 타오르는 불길은 술자의 시선을 따라 움직이며, 한 번 탄 곳은 계속해서 불길이 번져나가, 같은 불조차 태우고 대상이 소멸할 때까지 꺼지지 않는다. 다만 술자의 눈에 부담을 동반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이를 사용한 술자의 눈에서는 피 눈물이 흘러나오며 통증을 동반한다.[11]
아마테라스는 츠쿠요미와 마찬가지로 나나시의 고유 동력이 아니며, 누군가의 동력을 이식 받은 것이다. 그 경위는 츠쿠요미를 이식 받은 경위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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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치호코
八千矛
나나시의 고유 동술 중 하나. 인각 츠쿠요미의 인이 새겨져 링크된 인간의 정신이나 차크라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다. 또한 만화경 사륜안의 동력인 만큼, 매우 강력한 환술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상의 기억을 지워 술자인 나나시 본인의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 능력에는 인주력으로서 완전한 능력을 가진 우즈마키 나루토나 그 안의 미수쿠라마조차 저항할 수 없었다.[12]
이 능력이 전국 시대에 주목 받았던 이유는, 상기했듯 차크라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인데, 차크라를 자유자재로 조종한다는 건 인각 츠쿠요미의 인이 새겨진 대상의 차크라를 모두 술자에게 끌어오는 것도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야치호코를 카피한 메르츠가 실제 그러한 방식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그 반대로, 술자가 인각 츠쿠요미가 새겨진 대상에게 차크라를 주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나나시는 보루토가 싸울 수 있도록 두 차례에 걸쳐 방대한 차크라를 제공했다.[13]
'야치호코'란, 일본 신화에서 전해지는 주술의 신 오오쿠니누시의 별명 중 하나인 '야치호코노카미(八千矛神)'에서 유래되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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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에서도 이와 똑같은 인생을 살은 인물이 존재한다. 바로 키미마로.[2] 게다가 이렇게 고통은 고통대로 받고 있지만, 정작 우치하 일족들이 원했던 야치호코에 의한 파워업은 실패했다고 한다.[3] 다만 히나타나 히마와리 등, 표식이 새겨졌어도 닌자가 아닌 민간인들은 조종 당하지 않았다.[4] 인각 츠쿠요미가 시작됐을 때 무한 츠쿠요미와 같은 방법으로 빛을 차단해 조종 당하지 않았다.[5] 이들은 모두 달빛의 환술이 시작됐을 때 닌자 히어로즈를 하고 있던 유저들[6] 전국 시대에 봉인된 인물들에 관한 정보나 능력, 그리고 그들이 봉인된 장소를 기록해놓은 서.[7] 나나시의 머리띠가 바로 과학닌구였다. 이름은 금개주의 고리. 마다라가 오비토한테 걸었던 금개주의 부적의 최신 버전(...)이라고 한다.[8] 각각 어느 쪽 눈에 깃들어 있는지는 불명.[9]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한글판 공식 번역명.[10] 작중에서 닌자 히어로즈는 세계구급의 인기를 자랑하는 게임이라고 하며, 그 유저수도 상당히 많다고 한다.[11] 나나시의 경우, 게임 배틀상에서 아마테라스를 쓰면 이 통증 떄문에 잠시 스턴이 걸린다.[12] 이를 보면 밸런스 붕괴 같기도 하지만, 본래 나루토는 환술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쿠라마 또한 환술에 능욕 당한 적이 여러 번일 정도로 환술에 약하다.[13] 작중에서 보루토가 인각 츠쿠요미의 인이 새겨졌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지만, 술법의 메커니즘을 생각하면 메르츠의 공격의 여파로 기절한 보루토에게 인을 새긴 모양이다.[14] 사실 1부 디자인도 그다지 호평은 받지 못했다. 지금이야 평이 좀 괜찮아졌지만, 첫 디자인이 떴을 때는 누가봐도 카린 딸 같은 느낌이 더 강했고, 특유의 헤어스타일도 깻잎 머리라며 비아냥을 당했었다. 요는 사스케와 사쿠라의 딸 같지가 않았던 것.[15] 아이러니하게도 사스사쿠 팬덤에서는 사라다의 존재가 발표되기 전, 2차 창작으로 둘의 아들 딸을 상상해서 그린 바가 있는데, 대게 팬픽에서 그려진 사스케와 사쿠라의 딸은 사스케처럼 삐쭉한 머리를 좀 갖고 있는 장발의 미형 여캐였다. 그런데 나나시는 그 특징에 매우 부합한 외모를 지녔다.[16] 화둔 호화구의 술과 호화벽의 술.[17] 보스 캐릭터들은 어떠한 술법을 사용해도 술법명이 인터페이스에 출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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