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내숭(아리의 이야기)

덤프버전 :

나내숭

파일:인스타충 나내숭 본모습.jpg

본래 모습

파일:인스타충 나내숭 가상모습.jpg

SNS보정 모습
나이
만 30세
성별
여성
직업
백화점 점원[1]
특징,상태
인스타충, SNS미녀, 호구녀, 허세, 여자가 생각하는 통통녀[2], 셀프사기꾼, 보이그룹 덕후, 가짜명품족, 카드 돌려막기,가짜부잣집 딸, 과거는 묻지마세요[3][4], 인플루언서, 솔로탈출[5], 끼리끼리, 아리의 이야기 시리즈 최초 여자 주인공
성우
제나소리[6]

1. 개요
2. 성격 및 특징
3. 작중 행적
3.1. 통합본
3.2. 2화[7]
3.3. 3화
3.4. 4화
3.5. 5화
3.6. 6화
3.7. 7화
3.8. 8화
3.9. 9화 [완결]
4. 여담



1. 개요[편집]


유튜브 채널 아리의 이야기인스타충 에피소드 '요즘 연애 특'의 여자 주인공.


2. 성격 및 특징[편집]


통통하고 수수한 외모에 허세에 찌들여서 사는 인물이다. 명품백을 사고 싶지만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살 여건이 안 돼서 인터넷으로 A급 짝퉁 명품백들을 검색하면서 사고 인스타에 명품백 인거 마냥 자랑한다. 사치스러운 생활이 어려워서 카드 돌려막기로 사치스러운 생활을 유지해가며 살아가고 있다. 인스타에 빠져 든 이유는 처음에 인스타에 잘생긴 남자에게 DM을 보냈지만 읽십을 당했는데, 예쁜 가짜 프로필 사진으로 합성하여 올리니 좋아요, 댓글, DM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가짜 프로필 사진으로 속여서 게시글 올리고 명품관에 가서 명품들 죄다 돌려막기로 해서 구매하며 사고 SNS에 사진 올려서 허세를 부리며 살고 있다.

보이그룹을 좋아하는 소위 '빠순이'이지만 다행히도 사회성은 있어 백화점내 명품샵에서 근무를 한다. 자기가 일하는 백화점 내 명품샵에서도 명품들고 직장 동료에게 부탁을 하여 사진을 여러번 찍는다. 그리고 휴일에는 자기가 일하는 명품샵에 가서 남는 신상 명품 가져가서 카페 같은 곳에 가서 사진을 찍는다. 이러한 반복적인 행동을 하는 나내숭 때문에 직장동료는 고생하게 된다.

자신의 거짓된 모습을 진짜라고 믿는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는게 꿈이라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고급스러운 정장에 벤츠[8] 오너인 딱봐도 금수저 처럼 보이는 돈많은 남자...아니 호구남을 만나게 된다. 이제 돈많은 호구남이 자신의 애인이 되었으니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는건 시간문제 일것 같았다.

그러나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그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그는 금수저 벤츠 오너가 아닌 그의 회사 사업가의 운전기사 였다. 여태까지 놀아났다는 생각에 결국엔 이별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 격에 자신의 실제 얼굴이 유출되면서 셀카사기 실체가 드러나는 바람에 그녀의 SNS는 순식간에 몰락되었고 그 뒤로 내숭이는 다시는 SNS를 할 수 없게 되었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 내용은 나내숭의 시점으로 서술하였다.
작중 진행상 일부 줄거리 항목은 김허세의 작중 행적과 중복될 수 있다.
1화가 누락된 이유는 김허세의 시점으로만 연재 되었기에 나내숭의 비중이 너무 낮았기 때문이다.

3.1. 통합본[편집]




3.2. 2화[9][편집]


서른살 나내숭은 통통하고 조금 못생긴 편에 가까운 찐따 같은 외모지만 자신의 눈엔 예쁘다며 자기 합리화 하면서 살고 있다. 백화점 내 명품샵 에서 근무하고 있는 내숭이는 매일 명품들을 보기에 자신의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박봉이면서 명품살 여력은 안되니까 A급 짝퉁 보며 시간을 보내고 그걸 사서 인스타에 올려 자랑하는 낙으로 살고 있다.

그런 그녀가 인스타를 시작하게된 계기가 자신의 최애를 닮은 인플루언서를 발견하면서 부터다. 잘생긴 인플루언서에게 반해 DM을 보내보지만 프로필 사진이 없어서인지 읽씹 당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답장을 받고 싶은 오기가 생기면서 사진보정어플을 이용해 예쁜 미인으로 보정하여 가짜 프로필을 만들자 그때서야 답장이 오기 시작해 서로 DM을 주고 받았다.

아쉽게도 최애를 닮은 인플루언서와 잘 되지 못했지만 그 후로 부터 인스타의 매력에 빠져지기 시작했다. 자신의 가짜프로필로 남자들에게 좋아요와 댓글로 관심 받는게 낙이였고 그렇게 좋아요 수와 댓글 수에 집작하기에 이르렀다. 인스타 속에 자신의 가짜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예쁘게 보이기 위해 허세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 수록 점점 허세에 빠져들더니 분수에 맞지 않는 사치품에 관심이 갔고 급기야 카드돌려막기 까지 감당했다. 하지만 분수에 맞지 않는 사치스러운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걸 알게된 내숭이는 거짓된 모습을 진짜라고 믿어주는 돈 많은 남자를 만나 호화롭게 살고싶은 꿈을 갖기로 결심한다.

근무 비번일 때도 자신이 일하는 백화점엘 찾아와 사치스러운 쇼핑을 하는 것 마냥 허세를 부리며[10] 인스타에 올리는가 하면 쇼핑한 것을 인증하기 위해 직장동료에게 부탁하여 남은 여분의 빈쇼핑백도 가져가기 까지 했다. 직장동료가 저번에 가져가 놓고 또 가져가냐고 다그치자 신상백 나오면서 리뉴얼된것 업데이트 하고 싶다고 핑계를 댔다. 이윽고 빈 쇼핑백들을 들고 기분전환을 위해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 안에서 자신이 먹고싶은 메뉴를 고르기 위해 카페 내 쇼케이스를 향하다가 같은 시각에 들어온 김허세와 그만 부딫치게 된다. 내숭이는 그의 못생긴 외모를 본 순간 '찐따 새끼가 눈은 어따두고 다니냐'고 독백을 하여 표정관리도 못하였다.

3.3. 3화[편집]


둘은 쇼케이스에 마지막 하나 남은 베스트 디저트를 서로 쟁취 하려다가 머리를 부딫친 것 이였다. 하나 남은 디저트를 의식한 내숭이는 는 자신이 먼저 찜해 놓은 것이라며 양보 부탁을 한 뒤[11] 바로 디저트를 구입하고 서둘러 자리로 돌아갔다.

테이블로 돌아온 내숭이는 재빨리 명품샾에서 가져온 빈 쇼핑백과 가방 그리고 방금 사온 디저트를 테이블에 보기 좋게 셋팅한 후 셀카를 찍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옆 자리에는 방금전에 마주쳤던 허세가 앉아 있었고 그도 역시 셀카를 찍고 있는 것 이였다. 허세가 순간 자신을 쳐다보자 내숭이는 허세의 시선을 의식하고 자기가 예뻐서 쳐다보는 걸로 생각했던 것 이였다.[12] 혹시나 그도 자신의 팔로워가 아닌지 의심하는 찰라 허세의 테이블에 커피, 디저트와 함께 셋팅된 명품지갑[13] 과 벤츠차량[14] 키를 발견하였다. 뿐만 아니라 허세가 입은 옷도 명품처럼 보이는 정장[15] 이였다. 내숭이는 명품으로 치장한 허세가가 혹시 돈많은 벤츠오너가 아닌지 의심하였다. 알아 둬서 나쁠것 없다는 심정으로 내숭이가 먼저 허세 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자 허세가 인스타에서 인기 많을것 같다고 말을 하자 서로 인스타 아이디를 교환 하였다. 허세의 보정된 가짜프로필을 보자 외모가지고 사기를 치는 양심없는 놈 이라며 어이없어 했지만 그래도 사기외모와 달리 돈은 많을거라고 판단하여 속는셈 치고 친해져보기로 결심한다. 또한 자신 보다 한살 연상이라는걸 알게 되자 곧바로 오빠라고 호칭을 하였다.

그렇게 속고 속이는 게임이 시작 됐다!!!![16]

둘은 사기같은(?) 공통점이 많아서 금세 가까워졌고 허세와 함께 레스토랑엘 가기 위해 카페 밖으로 나왔다. 카페 앞에 주차된 벤츠 S클래스 차량을 보자 정말로 벤츠오너 로 생각하여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둘은 벤츠차량을 타고 아리레스토랑엘 향했다.

3.4. 4화[편집]


드디어 아리레스토랑에 도착하였는데 인스타에 핫한 곳이라 그런지 대기줄이 너무 길었다.[17] 하지만 허세의 인스타 인플루언서 무료식사권 협찬 덕분에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하였다. 물론 레스토랑 사장이 인스타 프로필과 전혀 다른 실물을 자꾸만 번갈아 보자, 허세가 보정 어플로 본인임을 증명하고 나서야 비로소 입장할 수 있었다.

허세가 자신이 자주 먹는 스페셜 코스로 주문을 하자 내숭이도 메뉴판을 보았는데, 모두 비싼 메뉴라서 순간 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비싸다고 놀라면 촌스러워 보일것 같다는 생각에 바로 이성을 되찾았다. 어색함을 깨기 위해 자신도 이 근처에 자주 가는 브런치가 있다고 나중에 같이 가자며 약속을 남겼다.

한편 레스토랑 사장은 웨이트리스 에게 신메뉴 홍보 제대로 해야 하니 인플루언서들 협찬하는데 신경 많이 써달라도 신신당부 하였다. 그리고는 김허세의 인스타 프로필을 보여주는데...

잠시후 웨이트리스가 준비한 에피타이저를 가지고 김허세의 프로필얼굴과 닮은 자리를 찾아 다녔지만 보정어플로 사용하였기에 있을리가 없었다. 자리를 찾지 못하자 마지 못해 '인플루언서 허세킴' 이라고 부르며 찾자 허세는 한손을 들어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고 나서야 겨우 찾을 수 있었다.[18] 웨이트리스는 프로필과 전혀 다른 허세의 실물을 보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피타이저가 예쁘게 나와서 이대로 먹기가 아까웠는지 내숭이는 허세 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허세가 내숭이의 폰으로 찍어주자 순간 내숭이의 얼굴이 예쁜 미녀로 바뀐 것 이였다. 잠시후 스페셜 신메뉴 파스타가 나오자 둘은 맛있게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식사도중 내숭이는 와인이 먹고 싶었는지 '파스타는 와인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다' 고 돌려서 말을 꺼내자 허세는 와인도 추가로 주문해줬다. 주문한 레드와인이 나오자 시음하기 시작했는데 와인 맛이 너무 썼는지 내숭이의 표정이 일그러지고 말았다. 그래도 할건 해야하는 생각에 와인잔 든 모습을 사진찍어서 인스타 게시판에 남겼다. 마치 와인을 맛있게 마신 것 처럼...

잠시후 모든 식사를 마친 뒤 허세가 와인 값[19]을 결재 하려는 순간 내숭이가 먼저 와인 먹자고 말을 꺼낸 양심이 있었는지 자신의 카드로 와인 값을 대신 결제했다...가 아니였다. 카드 위에는 인스타 인플루언서 무료식사권이 있었다. 사장이 아이디를 요청하자 '나폭스' 라고 언급하였고 혹시나 인스타 프로필과 실물과 구별하기 어려울 까봐 직접 어플을 실행하며 본인을 인증해줬다. 레스토랑 사장은 크게 당황 하였고 두번이나 데인 굴욕 때문에 결국엔 인플루언서 협찬을 폐지하고 말았다.

3.5. 5화[편집]


며칠뒤 허세가 메신저로 몰놀이 좋아하냐며 괜찮으면 바다 가자고 데이트를 신청하자 내숭이는 바로 승낙하여 주말에 바다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그리고는 비키니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부푼 기대를 안고 주말을 기다렸다.

드디어 주말... 바다에 도착한 둘은 수영을 위해 각자의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다. 하얀 비키니로 갈아 입은 내숭이는 비키니 인증샷을 찍으려 했지만 하필이면 몸에 전남친의 이름의 타투가 그려져 있는 것이였다. 너무 오랜과거의 일이라 지울 생각 조차 잊었던 내숭이는 크게 당황하였고 그렇다고 지금 당장 지울 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기 때문에 급하게 BB크림 으로 신체에 바르며 어느정도 수습했다. 잠시후 탈의실에서 나온 내숭이. 자신의 몸매가 통통해서 볼품 없지만 허세가 찍어준 보정 어플로 위안을 삼았다. 서로의 수영복 인증사진을 찍어주고 내숭이가 바다로 입수하였는데 갑자기 내숭이의 몸에서 노란색 액체가 번져 나온 것이였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내숭이가 실례했다는 생각에 기겁하여 자리를 피했는데 사실 노란색 액체는 아까 신체에 발랐던 BB크림 이였던 것 이다. 다행이도 내숭이가 BB크림 언급을 했기에 허세는 아무 의심없이 넘어간 듯 보였다.

그래도 타투를 가려야 한다는 생각에 급하게 튜브 대여소에 찾아가 튜브 대자형 2개를 대여했다. 2개의 튜브를본 허세는 자신 것 까지 같이 빌렸다는 생각에 튜브에 손을 대는 순간 내숭이는 급정색을 하였다.[20] 정색한 표정에 허세가 깜작 놀라자 내숭이는 다시 상냥한(?) 표정으로 되돌아와서 깊은 바닷물이 너무나 무서워서 튜브 2개를 착용해야지 안심될것 같다고 핑계를 댔다. 그렇게 둘은 바다위의 모래사장을 걸으며 데이트를 하는데 내숭이가 움질일 때마다 튜브도 같이 반동하는 바람에 허세는 두번이나 튜브에 치여 넘어졌다. 그래도 타투를 즐키지 않았다는 생각에 안심하였고 또한 바다 데이트에 만족감을 느낀 내숭이는 허세에게 다음에는 놀이동산 데이트를 가자고 제안한다. 허세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 들이고 놀이동산 데이트 약속을 기약한체 함께 바닷가를 걸었다. [21]


3.6. 6화[편집]


또 일주일이 지나고 주말이 왔다. 내숭이와 허세는 바다에서 약속한 것 처럼 놀이동산 데이트를 하였다. 둘은 먼저 동물을 구경하기 위해 동물원을 향했다. 내숭이가 귀여운 동물들을 보며 힐링하는 중 허세가 갑자기 내숭이도 귀여운 동물을 닯았다고 언급을 하는 것 이였다. 허세의 말에 궁금해 한 내숭이는 자신이 동물로 치자면 무슨 동물을 닮았냐고 질문을 하자, 많고 많은 동물중에 하필이면 두더지를 언급한 것이였다. 그 순간 내숭이의 표정이 싹 굳어버렸고 말 실수 했음을 깨달은 허세는 곧바로 팬더를 닮았다고 말을 바꿨다. 그래도 팬더는 좋았는지 다시 표정이 화기애애 하면서 정말로 자신이 그렇게 귀엽냐며 되묻자 허세는 두손으로 내숭이의 통통한 볼살을 꼬집으면서 팬더랑 완전 똑같이 귀엽다고 칭찬을 하였다. 내숭이는 너무 오글거린다며 어쩔줄 몰라하면서 수줍었다. 허세는 팬더가 있는 곳으로 내숭이를 데려가 팬더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내숭이의 신체 전체를 보정한 탓에 팬더와 동물원 시설도 같이 왜곡되었다.[22]

동물원 구경을 마친 뒤 둘은 다음 코스인 귀신의 집을 향했다. 귀신의 집 입구를 본 내숭이는 눈물이 핑 돌을 만큼 무섭다며 망설였는데 허세가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을 믿으라며 안심 시켜줬다. 그렇게 으슥한 공간속으로 들어온 내숭이와 허세... 내숭이가 무서워 하자 허세는 이곳의 귀신은 다 흉내내는 알바생 이기에 무서울 것 없다고 안심시켰다. 하지만 허세도 귀신의 집을 무서워했다. 그래도 내숭이 앞에서 겁에 질릴 수 없었는지 빠른 속도로 이동하였다. 바로 그때 칼을 들은 피투성이 귀신이 눈앞에 나타나자 허세는 안무서운 척 하려고 했지만 결국엔 겁에 질려 기절했다. 그리고 내숭이도 겁에 질려 절규하였는데 내숭이의 절규하는 표정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귀신이 더 겁에 질려 기절하고 말았다. 그와중에 내숭이는 기절한 허세와 귀신과 함께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에 올렸다. 그리고는 기절한 허세를 일으켜 업힌고 귀신의 집 밖으로 나가버렸다. 물론 기절한 귀신은 그냥 방치한 체 로...

잠시후 정신을 되찾은 허세는 자신의 눈에 뭔가 들어간 이후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얼버부리면서 무슨일 있었냐며 물어보자 내숭이는 그냥 아무일도 없었다고 배려하듯이 답하였다. 허세는 자신이 더 챙겨줬어야 했는데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자 내숭이도 무서워서 그냥 눈감고 귀신 알바생 따라 출구로 이동했다고 말을 하였다. 허세가 겁에 질려 쫄은 모습은 실망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귀신알바생을 기절시킨 모습을 허세가 보지 않았다는 생각에 안심하였다.

롤러코스터를 본 허세는 내숭이 에게 롤러 코스터를 타자고 제안하는 순간 눈앞에 롤러코스터가 거꾸로 뒤집히려는 장면을 보자 다시 겁에질려 기절하기 싫었는지 회전목마를 타자고 제안하였다. 둘은 무난하게 돌아가는 회전목자를 타며 즐거워 하였다. 둘은 무난하게 돌아가는 회전목자를 타며 즐거워 하였다. 내숭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본 허세는 갑자기 회전목마 에서 내리고 회전 목마 앞에서 내숭이 따라 빙빙 돌며 달리기 시작하는데...

3.7. 7화[편집]


그렇다. 사실 허세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회전목마 고백 장면[23]을 패러디하여 내숭이 에게 고백 시전을 한 것 이였다. 그때 내숭이의 표정은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닌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수줍어 하였다. 특히 특히 내숭이의 눈빛이 그날 따라 초롱초롱하게 반짝였다. 하지만 허세는 패러디 고백은 무리라고 판단하였는지 이 쯤에서 잠시 보류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순간 놀이동산 하늘 위에 아름다운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다. 어느세 해가 지고 밤이된 시간, 허세는 이때가 고백 타이밍 이란걸 직감하고 용기를 내어 내숭이에게 고백을 했다. 불꽃터지는 밤하늘의 분위기 였는지 허세의 진실이 전해졌는지 내숭이는 그의 고백을 받아줬다. 그렇게 둘은 썸에서 연인사이로 넘어갔다. 회전목마를 탄 내숭이의 아름다운 자태 사진[24]과 허세와 함께 다정한 모습의 사진이 인스타 게시판에 업데이트 되자 좋아요가 순식간에 1000개를 넘었다.

연인이 되고 며칠 뒤 내숭이가 메신저로 초밥 먹고싶다고 메세지를 보내자 허세는 오마카세가서 맛있게 먹자고 답장을 하였다. 남친과의 데이트 그리고 수많은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내숭이의 마음은 날아갈 듯 설레였다.

다음날 내숭이는 허세직장 회장의 벤츠차량을 타고 오마카세를 향했다. 사실 내숭이는 생전 처음 오마카세를 온 것 이기에 일부러 자주 먹는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한술 더 떠서 심심한 주말엔 일본 현지 까지 여행하면서 오마카세를 먹는다고 말하였다.[25] 이윽고 스시바(BAR)에 자리를 잡자 허세는 오마카세는 사케랑 먹는게 가장 어울린다며 분위기를 잡았다. 그렇게 사케를 주문하려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비싼가격 때문에 사케는 포기하고 맥주로 주문하였다. 드디어 코스요리 중 하나인 도미 초밥을 내놓자 둘은 맛있게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허세가 폼잡는답시고 잘먹겠다고 일본어로 구사하자 내숭이는 일본어 구사 능력에 매력을 느껴 똑같이 따라했다.[26][27] 내숭이는 젓자락으로 초밥을 집어 먹으려는 순간 허세는 '초밥은 원래 손으로 먹어야 제맛' 이라고 언급하였다. 허세의 일본어 구사능력과 오마카세 고수라고 생각하여 더더욱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 후 장어 덥밥이 나왔는데 갑자기 허세가 멀쩡한 젓가락을 놔두고 맨손으로 먹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뜨거운 장어를 손으로 집어 먹는 모습을 본 내숭이는 정말로 저렇게 먹는게 맞는지 혼돈에 빠졌는데 우동이 나오고 역시나 손으로 먹는 모습을 보자 오마카세 음식은 전부 손을 먹는걸로 착각하여 같이 손으로 먹고 말았다. 그것도 뜨거운 면발과 국물에 손이 데이는지 모른 채로...

3.8. 8화[편집]


허세 따라 뜨거운 우동을 손으로 먹고 있는 나내숭... 손이 너무 뜨거워서 괴로워 하자 허세는 '일본요리는 원래 손으로 먹어야 제맛'[28] 이라는 말이나 해댔다. 내숭이도 처음엔 이해가 안됬지만 허세가 하는 행동이 오마카세를 찐으로 먹는 거라고 크게 착각을 하고 말았다. 이 광경을 지켜본 셰프는 표정관리 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식사를 마친 뒤 허세와 셰프와 함께 인스타용 인증샷을 찍었다.[29] 그런데 손이 너무 퉁퉁 부었는지 보정어플이 그만 부운 손에 얼굴이 인식 되고 말았다. 정작 댓글에는 얼굴인식 문제에 대한 건 없고 오히려 얼굴이 주먹 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며칠 뒤, 내숭이는 직장 동료들과 식사를 마치고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휴대폰으로 허세의 인스타 프로필[30]을 보여주며 남친생겼다고 자랑을 하였다. 동료들은 마치 모델 같다며 극찬 하였고 인스타에서 스타급 으로 유명하다고 언급도 하였다. 동갑내기 동료가 어떻게 만났냐며 썰을 부탁하자,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자신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이후로 썸을 타다가 자연스레 사귀게 되었다고 썰을 풀었다. 그런데 동료 언니가 못생긴 주제 존잘남을 만나 어떻게 꼬리 쳤는지 의심하였다. 그리고는 '남자가 이렇게 잘 생기면 얼굴값을 한다고', '여자가 많다거나, 능력이 없다'고 밑밥을 던졌다. 내숭이는 허세를 변호해 주 듯 금수저에 벤츠오너고 집도 잘 산 다며 해명하였다. 그러자 동료 언니는 '요즘 자동차로 돈많은 척 하는 남자 많다'고 팩폭을 날렸다. 이에 질 세라 내숭이도 남친 잘 나간다고 직업을 얘기하려는 순간, 아뿔사... 정작 허세의 직업을 알지 못했던 것이였다. 그래서 남친의 직업은 사업가고 인스타는 그냥 취미삼아 하는 거라며 일단은 수습했다. 허세의 직업도 모르고 또한 비싼선물 한번도 사준적이 없다는 생각에 내숭이는 허세를 한번 떠보기로 결정을 하였다.

내숭이는 명품백 사진을 메신저로 보내면서 신상 명품백이라며 간을 보기 시작했다. 메세지를 확인한 허세가 '사줄까?' 라고 답장하다가 명품시계 사진을 보내는 것이였다. 그 도 똑같이 간을 본다는 생각에 '설마 명품시계를 사달라는건지' 라며 당황하였다. 이때 중년의 남성이 내숭이가 근무하는 명품샵에 방문하였다. 그 남성은 바로 허세의 친구인 최황금의 아버지 이자 잘 나가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회장이였다. 회장임을 눈치 챈 내숭이는 사모님 드릴 명품백 보러 오셨냐며 인사를 올렸다.[31] 바로 그때 동행한 허세와 마주치자 서로 깜작 놀라게 된다.

3.9. 9화 [완결][편집]


알고 보니 김허세는 금수저 집안도 벤츠오너도 아닌 사업체 회장의 운전기사 였던 것 이였다. 아직 서로의 정체를 몰랐던 내숭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주치는 바람에 크게 당황해 하였다. 상황을 의식한 회장이 서로 아는 사이냐고 묻자 허세는 엉겹결에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대답하였다. 이때 그 옆에 있었던 직장동료 언니가 상품 추천을 위해 회장을 옆 쇼케이스로 안내 하면서 잠시 자리를 비운다. 그렇게 잠시 둘이 남게 되자 허세는 내숭이에게 혹시 이 곳에서 일하냐며 입을 열었다. 내숭이는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면 끝이라는 생각에 인스타에서 홍보목적상 잠시 일하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해대었다. 그런데 내숭이도 분명히 금수저 집안에 벤츠오너 일텐데 뜬금없이 회장 비서노릇을[32][33] 하고 있는 허세를 의심했다. 혹시나 해서 회장과 무슨사이냐며 입을 열자 회장을 자신의 아버지라며 대놓고 사칭하였다. 한편 회장은 명품백을 구입하여 허세를 데리고 명품샵을 떠났다.

회장과 허세가 자리에서 떠나자 직장동료 언니가 내숭이이게 다가와 실물과 사진이 너무 다르다며 비웃자 내숭이는 애써 태연한 척 하면서 실물이 안담겨져서 그렇지 자세히 보면 비슷하다고 해명하였다. 그러자 직장동료 언니는 성공한 사업가 라면서 사업가가 아니고 그냥 기사 아니냐며 혹시 자신에게 거짓말 한거 아니냐고 의심하였다. 내숭이가 얼굴이 빨개지면서 회장이 아버지니까 같이 쇼핑하러 온거라고 해명하지만 직장동료 언니는 '누가 봐서 아버지와 아들이냐'고, '딱봐도 회장과 심부름꾼이다'고 팩폭을 날려버렸다. 그리고는 '인스타 홍보같은 헛소리 따위는 그만하고 맡은 업무나 열심히 하라'고[34], '이제 명품샵 내 쇼핑백도 좀 그만좀 가져가'[35]라고 일침을 가했다.

동료언니의 말이 진짜일리 없다고 부정한 내숭이는 잠시 빈 시간을 이용하여 비상계단에서 허세 에게 전화를 건다. 허세가 전화를 받자 무슨일 하냐고, 진짜 부자 맞냐고, 그리고 서로 닮지 않은거 같은데 회장이 진짜 아버지가 맞냐고 다짜고짜 질문을 던졌다. 질문 공세에 당황했던 허세가 자신은 어머니를 많이 닯았다고 변명하자 아버지인데 왜 비서처럼 따라다니는 식으로 행동하냐고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허세가 갑자기 짜증을 내며 '부자인 척하는건 본인 아니냐'며 '왜 인스타에서 있는 척 하냐며' 도발하였다. 허세의 팩트폭력에 크게 당황했던 내숭이는 왜 자신을 몰아가냐고 대들면서 인스타 홍보하고 있다고 핑계를 댔지만 허세 에게 통할리가 없었다. 급기야 화를내며 지금까지 자신을 가지고 놀았냐며 따졌지만 되돌아 온 말은 본인도 똑같이 허세에게 거짓말 하면서 가지고 놀았다는 말 뿐 이였다. 결국 내숭이는 허세와 이별을 하고 말았다. 그렇게 허세와 이별한 내숭이는 눈물의 셀카를 찍어 인스타에 업데이트를 하였다. 좋아요 수가 무려 1200개를 넘었다.

그러나 진실은 언젠간 드러난다는 말이 있다나?! 시간이 지나서 인터넷에 김허세와 나내숭(나폭스)의 실체폭로가 순식간에 퍼지고 말았다.[36] 인스타 팔로워 및 네티즌 들은 큰 충격을 받게 되었고, 셀카사기꾼 이라며 맹렬하게 비난을 하였다. 그렇게 내숭이는 한동안 수많은 악성DM에 시달려야 했으며 일상생활도 하기 힘들만큼의 노이로제로 부담감에 이기지 못해 결국엔 인스타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그 뒤로 내숭이는 더 이상 인스타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3개월 후...내숭이는 동갑내기 직장동료[37]와 술자리를 가졌다.[38] 직장동료가 팔로워가 많았던 내숭이가 갑작스런 활동중단에 궁금해 하자 내숭이는 누군가가 본인의 실물사진을 폭로하는 바람에 짜증나서 접었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리고는 이제 곧 크리스마스 인데 솔로면 정말 너무하다며 외롭다고 푸념하였다. 그러자 동갑내기 직장동료는 데이트 어플을 추천해 주는데 자신도 데이트 어플로 남친 만났다며 언급해줬다. 그 말에 솔깃한 내숭이는 곧바로 데이트 어플을 설치하게 되는데 옛날 버릇은 어디 안갔는지 역시나 보정어플로 프로필 사진을 올렸다. 프로필을 공개하더니 수많은 남자들이 메신저를 남겼는데 그 중에 잘생긴 미남의 회원이 눈에 띄게 됬다. 서로에게 끌렸는지 대화가 이어졌고 토요일 2시에 약속을 잡게 된다.

토요일 오후 2시... 내숭이는 데이트 어플에서 만난 남성과 첫 데이트를 하게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남성은 바로 김허세 였다. 그래도 아직 옛정이 남아 있었는지 둘은 미운감정 없이 편하게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그동안 SNS의 가상모습으로 속고 속였었지만 이제는 본래의 모습으로 그리고 진심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었던 것 이였다. 그렇게 나내숭과 김허세는 재회기념 셀카를 찍으면서 다시 연인이 되었다.

#70억 인구에서 널 만난건 7 럭키야. 우리 이제 가식없이 찐사랑 하자~ ♡

--

허세내숭


4. 여담[편집]




  • 아리의 이야기 시리즈 최초의 여주인공이다.
  • 실물 목소리와 SNS프로필 목소리와의 갭이 다소 큰 편이다.
  • 재미있는 점은 성씨가 카푸어 시리즈 3기 주인공과 같은 '나씨' 이다.
  • 한사람을 속이는 민폐를 저질렀지만 적어도 범죄[39] 에 준하는 민폐는 저지르지 않았다. 물론 사칭도 범죄에 속하지만 이것은 타인을 자신인것 마냥 사칭하는 경우에 속한 것이지, 어플로 자신의 얼굴을 보정하는게 범죄라고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상 연애를 하다가 서로의 진실이 드러나 파국을 맞이하여 아리의 이야기 시리즈 특유의 흔한 세드엔딩으로 마무리 될거라 예상했지만 마지막에 반전적인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
  • 연애를 하다가 헤어졌으면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재회하기가 드문 편이다. 그런데 나내숭과 김허세 같은 경우엔 누군가가 먼저 연락을 한 것이 아닌 데이트 어플로 재회한 특이 캐이스 인데 서로의 악감정 보다는 무덤덤 하게 안부를 물으면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러한 특이 캐이스로 만날 수 있었던 이유를 추측하자면, 처음 만났을 때 애초에 좋아하는 감정으로 만난게 아니라 서로 자기가 만들어놓은 가짜능력만 보고 만났기에 보통연인 처럼 깊은 관계를 맺지 않았고, 연인관계 에서 오는 상처도 서로의 가짜 능력에 속은 것 말고는 사실상 전무했다. 비록 서로의 이익을 얻기 위해 만났지만 만나면서 쌓인 정도 무시할 수없었고, 서로 알아보기도 전에 헤어졌기에 미련도 남아 있었을 것 같다. 또한 서로 속고 속여왔었기 때문에 양심이 찔린 탓에 결코 미워할 수 없었기에 서로 안부를 물어볼 수 있었다.[40] 그리고 짧게 만났던 옛정으로 인해 이제는 자신이 만든 가짜 능력이 아닌 본래 모습 그대로를 바라보며 보통연인 처럼 연애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이였다.
  • 연재 했던 아리의 이야기 작품들과 세계관이 연결되지 않았다. 때문에 아리의 이야기 시리즈 작품 주인공들과 접점도 없었다.
  • 지나치기 쉬운데 2화 에서 카푸어 시리즈 3기 주인공 이였던 나대현의 BJ 방송 장면이 잠시 나왔지만, 해당 장면 중 나내숭이 '평소에 집에서 아이돌 덕질하는 빠순이' 라고 언급 하는걸 보아선 아이돌이 방송하는 유튜브채널 시청으로 새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장면만 화면으로 인용했을 뿐, 카푸어시리즈 와는 세계관이 연결되지 않았다.
  •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외모 컴플렉스를 재구성 하기도 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16:54:47에 나무위키 나내숭(아리의 이야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백화점 내 명품샵 에서 근무하고 있다.[2] 파일:통통녀 기준.png [3] 신체의 복부와 가슴윗부분, 그리고 오른쪽 팔뚝에 전남친의 이름이 새겨진 타투를 아직까지 지우지 않았다(...)[4] 첨언하자면 이전 연애를 끝낸 뒤 새로운 연애를 한다면 예전 애인의 흔적을 지우는게 현재 애인에게 예의다. 예전 애인의 흔적이 드러나는건 현재 애인에게 엄청난 민폐다. 물론 '과거는 과거일 뿐' 이라고 쿨하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5] 마지막화 극후반에 김허세와 정식으로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6] 그동안 여자 캐릭터들 더빙은 채널주가 직접 했었지만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여성 성우가 더빙하기 시작했다.[7] 본편 한정으로 나내숭만 등장하였기에 색상을 표기하였다.(김허세는 엔딩 직전에만 등장)[8] 그것도 플래그십 모델인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10세대 모델이다.[9] 본편 한정으로 나내숭만 등장하였기에 색상을 표기하였다.(김허세는 엔딩 직전에만 등장)[10] 그것도 다른 매장이 아닌 자신이 근무하는 명품 샵에서 쇼핑하는 것 마냥 대놓고 사진을 찍었다.[11] 허세가 자신이 꼭 먹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지만 내숭이는 그대로 무시해 버렸다.[12] 정작 허세는 내숭이의 쇼핑백과 가방에 시선이 가있었다.[13] 명품처럼 보이는 A급 짝퉁이다.[14] 허세의 차량이 아닌 회장의 전용 차량이다.[15] 물론 이것도 상설매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한걸로 추정된다.[16] 물론 허세도 같은 생각으로 접근하였다.[17] 무려 68회 대기다.[18] 김허세의 인스타가 인기가 있었는지 주변 손님들은 웅성웅성 거렸는데 허세의 실물을 직접 보자 프로필과 전혀 다른 실물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고 팔로우 취소를 하는 경우 까지 발생하였다.[19] 무려 12만5천원 이나 나왔다.[20] 물론 이것은 자신의 문신을 들킬 까봐 방어 목적상 그런 것 이였다.[21] 그런데 허세의 엉덩이에도 전여친이 새겨준 문신이 있었다. 허세는 아까 바다에 넘어졌을때 혹시라도 엉덩이의 문신이 드러나서 내숭이에게 들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 들키지 않았다.[22] 인스타 댓글에는 팬더가 너무 야위었다며 안쓰러운 반응 이였다(...)[23] 이름하여 '공포의 회전목마' 라고도 불리기도 한다.[24] 당연하지만 보정사진이다.[25] 물론 허세도 오마카세에 처음 온 것 이기에 들키면 가오 떨어질까봐 거짓말을 한것 이였다.[26] 그런데 일본어로 '잘먹겠습니다' (いただきます;이타다키마스) 라고 말할 것을 그만 '잘 먹었습니다' (ごちそうさま;고치소우사마)로 내뱉는 실수를 저질렀다.(...)[27] 참고로 내숭이는 일본어를 할줄 모른다.[28] 참고로 이 말은 초밥 한정으로 해당된다. 실제로 일본 전통파는 손으로 초밥을 먹는다고 한다.[29] 허세는 일본어로 '잘 먹었습니다' (ごちそうさま;고치소우사마)라고 말할 것을 그만 '잘먹겠습니다' (いただきます;이타다키마스) 로 내뱉는 실수를 또 저질렀다. 그런데 일본어를 할줄 모르는 내숭이는 맞겠거니 하고 넘어갔다.[30] 물론 어플로 보정된 사진이다.[31] 명품샵 이기 때문에 각종 CEO들이 VIP회원으로 등록되었다.[32] 실제로 회장의 비서는 엄밀히 따지면 고급인력이나 다름없다.[33] 사장, 회장에 준하는 고급임원 비서는 보통 과장/부장 직급의 직원이 직무를 한다.[34] 직장동료 언니도 내숭이의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들은 모양이다.[35] 인스타 사진촬영 목적상 막 가져간 것이였다. 쇼핑백도 엄밀히 회사의 물품에 속한다.[36] 저번에 레스토랑에서 실체를 본 일행들이나 나내숭의 직장동료 언니가 불었을 확률이 높다.[37] 상술했던 직장동료 언니가 아닌 또 다른 직장동료다.[38] 그런데 건너자리에 김허세도 최황금과 술자리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이 당시에는 술집 인파 때문에 서로 알지 못했다.[39] 여기서 범죄는 강도, 살인, 강간, 사기, 폭행, 절도 등을 말하는 것 이다.[40] 만일 한사람만 속였다면 재회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