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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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umberjack song
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시즌 1 에피소드 9에 등장하는 스케치. 몬티 파이선 스케치 가운데서 아주 높은 인기를 차지하는 스케치다.
내용은 옷에 피가 잔뜩 묻은 이발사 베비스(마이클 페일린)[1] 가 손을 씻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콧수염 기른 손님(테리 존스)이 와서 이발을 해달라고 하는데, 베비스는 딴청을 부리면서 계속 미용을 하지 않는다. 게다가 "면도, 자르다" 등의 말만 나오면 "피! 동맥! 출혈! 살인!" 등의 말을 하면서 살인 충동을 느낀다. 거기다가 선반에는 인체도까지 놓여있는데 거기 대동맥과 경정맥 부분 표시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손님이 이발 좀 제대로 하라고 화를 낸다. 그러자 베비스는 알았다고 하면서 이발은 안하고 미리 녹음해 둔 녹음기를 손님 뒤에다가 두고 녹음한 내용을 튼다 그러고 나서 녹음기가 이발을 하며 손님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연출되고 그러다가 하필이면 녹음 내용 중에 "귀 괜찮나요?" 라는 말을 넣는 바람에 손님이 뒤를 돌아봐서 이발을 안 한 것이 걸린다. 당연히 손님은 폭발한다. 뭔가 웃긴 게, 그 손님이 앉은 자리 앞엔 당연히 거울이 놓여 있었다. 미용사가 당연히 보여야 하는데 안 보이니 근무태만인 건데 이걸 못 본 것도 참...
결국 베비스는 자기는 이발을 한 적 없다며 사실을 털어놓는데, 알고 봤더니 그는 머리카락 공포증이 있었다. 머리카락 공포증 때문에 머리카락만 보면 무서웠고 살인 충동을 느꼈던 것. 베비스는 그걸 한심하게 여긴 엄마 때문에 5년이나 미용사 훈련소에서 보냈다며 자신은 이발사 같은 거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탄한다.
고백하고 나서 자신은 나무꾼이 되고 싶었다며 나무꾼과 관련된 온갖 미사여구(?)를 말해대다가 여친을 데려와서[2] 합창단[3] 과 같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나무꾼의 노래(The Lumberjack song)다.[4]
이 노래의 내용은 이렇다. 해당 에피소드에 나온 가사를 기준으로 한다. 합창단이 부르는 부분은 빨강색 표시.
이렇게 초반부엔 괜찮았으나 중반부부터 뜬금없이 나무꾼이 커밍아웃을 하면서 노래 내용이 막장으로 흘러갔고 결국 합창대원들도 다 떠나버리고 애인도 "오! 베비스! 당신은 남자답고 강인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라고 말하면서 떠나버린다. 이로써 실연 확정이다.
노래가 끝나고 나면 화면이 전환돼서[8] 무려 군 준장이 스케치에 대해 쓴 항의서신이 나오는데, 이 서신이 또 가관인게 항변이라고 한 말이 "나으리, 이 스케치에서 여자 옷을 입는 나무꾼을 묘사했는데, 제 벗들 중 다수가 나무꾼이고 그중 소수만 복장도착증이외다." 하는 내용이 방송되고 서신이 구겨지면서 스케치가 끝난다.
이 스케치의 인기는 굉장해서 45년이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몬티 파이선의 인기 에피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당연히 음반으로도 나왔는 데, 프로듀싱을 평소 몬티 파이선과 친분이 두터웠던 조지 해리슨이 맡았다.
The Lumberjack song
1. 개요[편집]
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시즌 1 에피소드 9에 등장하는 스케치. 몬티 파이선 스케치 가운데서 아주 높은 인기를 차지하는 스케치다.
내용은 옷에 피가 잔뜩 묻은 이발사 베비스(마이클 페일린)[1] 가 손을 씻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콧수염 기른 손님(테리 존스)이 와서 이발을 해달라고 하는데, 베비스는 딴청을 부리면서 계속 미용을 하지 않는다. 게다가 "면도, 자르다" 등의 말만 나오면 "피! 동맥! 출혈! 살인!" 등의 말을 하면서 살인 충동을 느낀다. 거기다가 선반에는 인체도까지 놓여있는데 거기 대동맥과 경정맥 부분 표시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손님이 이발 좀 제대로 하라고 화를 낸다. 그러자 베비스는 알았다고 하면서 이발은 안하고 미리 녹음해 둔 녹음기를 손님 뒤에다가 두고 녹음한 내용을 튼다 그러고 나서 녹음기가 이발을 하며 손님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연출되고 그러다가 하필이면 녹음 내용 중에 "귀 괜찮나요?" 라는 말을 넣는 바람에 손님이 뒤를 돌아봐서 이발을 안 한 것이 걸린다. 당연히 손님은 폭발한다. 뭔가 웃긴 게, 그 손님이 앉은 자리 앞엔 당연히 거울이 놓여 있었다. 미용사가 당연히 보여야 하는데 안 보이니 근무태만인 건데 이걸 못 본 것도 참...
결국 베비스는 자기는 이발을 한 적 없다며 사실을 털어놓는데, 알고 봤더니 그는 머리카락 공포증이 있었다. 머리카락 공포증 때문에 머리카락만 보면 무서웠고 살인 충동을 느꼈던 것. 베비스는 그걸 한심하게 여긴 엄마 때문에 5년이나 미용사 훈련소에서 보냈다며 자신은 이발사 같은 거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탄한다.
고백하고 나서 자신은 나무꾼이 되고 싶었다며 나무꾼과 관련된 온갖 미사여구(?)를 말해대다가 여친을 데려와서[2] 합창단[3] 과 같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나무꾼의 노래(The Lumberjack song)다.[4]
2. 가사[편집]
이 노래의 내용은 이렇다. 해당 에피소드에 나온 가사를 기준으로 한다. 합창단이 부르는 부분은 빨강색 표시.
이렇게 초반부엔 괜찮았으나 중반부부터 뜬금없이 나무꾼이 커밍아웃을 하면서 노래 내용이 막장으로 흘러갔고 결국 합창대원들도 다 떠나버리고 애인도 "오! 베비스! 당신은 남자답고 강인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라고 말하면서 떠나버린다. 이로써 실연 확정이다.
노래가 끝나고 나면 화면이 전환돼서[8] 무려 군 준장이 스케치에 대해 쓴 항의서신이 나오는데, 이 서신이 또 가관인게 항변이라고 한 말이 "나으리, 이 스케치에서 여자 옷을 입는 나무꾼을 묘사했는데, 제 벗들 중 다수가 나무꾼이고 그중 소수만 복장도착증이외다." 하는 내용이 방송되고 서신이 구겨지면서 스케치가 끝난다.
이 스케치의 인기는 굉장해서 45년이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몬티 파이선의 인기 에피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당연히 음반으로도 나왔는 데, 프로듀싱을 평소 몬티 파이선과 친분이 두터웠던 조지 해리슨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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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이 스케치 맨 끝부분에서 밝혀진다. 참고로 이 베비스는 시즌 1 에피소드 5에서도 등장했다.[2] 여친을 맡은 배우는 코니 부트. 몬티 파이선의 멤버 중 한 사람인 존 클리스와 결혼했었으나(1971년) 7년만에 이혼했다.[3] 합창단 단원들의 복장은 캐나다 산림감시대(RCMF) 제복이다.[4] 작사는 테리 존스/마이클 페일린이 맡았고 작곡은 프레드 톰린슨이 했다.[5] 압화라는 건 꽃을 눌러 장식을 만드는 것으로, 서양에선 보통은 소녀 취향으로 생각한다.[6] 영국, 미국에선 가터벨트를 Suspender 라고 부르기도 한다.[7] 판본에 따라서는 mama 부분이 아예 papa가 되기도 한다. 유튜브 링크[8] 첨부된 번역 영상 끝부분의 번역되지 않은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