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젤 오웬스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웨일스의 전직 국제 럭비 심판. 심판인데도 MBE에 서훈되었다.
웨일스 럭비 유니언에 등록된 프로 심판 5명 중 하나다. 나머지는 크레이그 에반스, 애덤 존스, 댄 존스, 벤 와이트하우스.
2. 주요 경력[편집]
1987년 16세가 되었을 때 학교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심판 일을 시작했다. 심판으로서의 첫 경기는 U-15 카마던vs펨브로크셔.
- 프로 경기 : 2001년 1월 21일 유러피언 럭비 챌린지 컵 런던 아이리시vs피아첸자로 데뷔
- 프로 심판 등록 : 2001년 10월. WRU 소속으로는 세 번째.
- 하이네켄 컵 : 첫 출장은 2002년 1월 12일 럭비 칼비사노vsUSA 페르피냥. 이후 웨일스 출신으로는 세번째로 하이네켄 컵 결승을 맡게 되고, 두번째로 2시즌 연속 결승전 심판을 맡는다. 2015년엔 하이네켄 컵 80회 출장으로 전 심판을 통틀어 최다 기록을 세웠다.
- 셀틱 리그[1] : 2002년 8월 30일 코노트 럭비vs보더 라이버스로 데뷔. 2013년엔 프로12(현 URC) 100회 출장을 달성하여 웨일스 출신으로 최다를 기록한다. 2017년엔 150회 출장을 달성한다.
- 테스트 : 2003년 2월 16일 럭비 유럽 인터네셔널 챔피언십 포르투갈vs조지아 첫 출장. 2016년 테스트 70회 출장으로 역대 최고 기록 경신. 그리고 2020년 11월 28일 최초로 100회 출장을 달성했다.
- 식스 네이션스 : 2007년
- 트라이 네이션스 : 2007년
- 럭비 월드컵 : 유일한 웨일스인 심판으로 2007 럭비 월드컵 프랑스에 처음으로 참가해 조별리그 3경기를 진행했고, 2011 럭비 월드컵 뉴질랜드 결승전 선심과 2015년 럭비 월드컵 잉글랜드에선 결승전 주심으로 임명된다. 웨일스 출신이 월드컵 결승을 맡은 것은 1991년 데렉 비번 이후 두번째다. 2019년 럭비 월드컵 일본 예선전 첫 경기에 출장했다. 참가국은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vs자메이카.
- 7인제 : 2002년~2005년 월드 럭비 세븐스 시리즈
테스트 100회 출장을 달성하고 2주 뒤 마침내 17년간 이어왔던 국제 경기 은퇴를 발표한다. 클럽 경기는 URC와 웨일스 내 경기로서 계속한다고 한다.
3. 명예[편집]
4. 여담[편집]
웨일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웨일스에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웨일스어를 배우게 되어 있지만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은 얼마 없다.
5. 어록[편집]
오웬스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어록. 어떤 선수가 경기 중 자신의 판정에 불만을 갖고 짜증내는 기색을 보이자 1초의 망설임 없이 경기를 중단시키며 했던 말이다.This is not soccer
이 경기장의 심판은 나지, 당신이 아닙니다. 당신 일에만 집중하면 나도 내 일을 합니다.
만약 또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 나는 경고를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축구가 아닙니다. 알겠습니까? 가서 경기 준비 하세요.
그런데 신기한 점은 웨일스 출신임에도 축구를 Football이 아닌 Soccer라고 했다는 점. 그래서 럭비 팬들은 이걸로도 "싸커가...뭐지..?"라고 농담을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8 02:35:38에 나무위키 나이젤 오웬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의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