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 히로유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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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야구선수. 세이부 시절 등번호는 3번, WBC에서는 6번, 오릭스 시절에는 1번, 요미우리에선 5번. 애칭은 나카지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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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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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후반 일본프로야구의 대표적인 공격형 유격수. 포텐셜이 만발한 2008~2012년에는 꾸준히 .290~.330 사이의 타율 - .400의 출루율 - .500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5툴 플레이어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세이부 시절에는 위의 움짤에서 볼 수 있듯 팔과 방망이를 높게 들었기 때문에[2] 테이크백 - 스윙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상당히 컸다. 이 특징으로 말미암아 180cm라는 평균적인 체구에도 불구하고 20홈런을 넘나드는 장타력을 갖출 수 있었다. 홈런 타구의 대부분이 다른 우타자들과는 다르게 우측으로 가는 것 또한 특징[3]. 고등학교 시절 좌측 방향에 학교의 여러 부대시설이 있었기 때문에 감독이 우측으로 치라고 명령했는데, 이게 기술이 붙으니 오른손의 힘을 조절함으로서 타구의 비거리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르렀다고.

2019년 극심한 부진을 겪은 후 많은 것을 느꼈는지 본인을 상징하다시피 한 타격폼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쓸데없는 힘을 빼고 배트를 가장 빠른 타이밍에 내기 위해 방망이를 다른 선수들보다도 낮게 내렸는데, 효과를 쏠쏠히 보고 있는듯 예년보다 나은 성적들을 기록하고 있다. 나이가 40줄을 넘은 만큼 세이부 시절과 같은 활약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평균 이상의 공격력을 기록하는 중이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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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시마 시게오 감독은 타격지도를 할 때 알 수 없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동원하여, 배우는 입장에서 대체 뭔소리를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본 대표팀 타자들에게 나가시마가 타격지도를 한 일이 있었는데 다른 선수들은 모두 대체 뭐라는겨.. 하는 상황에서 나카지마 혼자 "의문이 풀렸다!"라고 기뻐했다고 한다(...).
• 코나미의 야구 게임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1에서는 종합평가치 99(최고치다!)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야수 중 유일한 99이며, 투수 중에서는 사기 유닛 다르빗슈 유가 99.
• 크레용 신짱 747화(세이부 라이온즈가 등장하는 편으로 나카무라 다케야가 주연으로 나온다.)에서 경기 중 대타 노하라 신노스케와 교체된다(...). 그 경기는 신짱의 내야안타와 후속타자 나카무라의 역전홈런으로 세이부가 이기긴 한다.
• 2012년 3월 31일 삿포로 돔에서의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경기 3회초에 일본프로야구 사상 유일의 1이닝 2도루실패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상황을 설명하자면 좌전안타를 치고 출루한 나카지마가 다음 타자인 나카무라 타케야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투수 다케다 마사루의 견제구에 걸려 런다운 상황에 처했는데, 이 상황에서 닛폰햄의 2루수 다나카 켄스케가 송구실책을 저질러 나카지마는 1루로 귀루에 성공했고, 기록지상으로 도루자 + 2루수 실책이 되었다. 나카지마는 다음 타자인 시마 시게노부의 타석에서 또 도루를 시도했다 한 번 더 견제구에 걸렸는데, 이번에는 1루수 이나바 아츠노리가 제대로 송구해 나카지마를 2루에서 아웃시키며 진기록이 완성되었다. 영상

• 보통 체구에[4]
  물론 센터 내야수로써 180cm면 장신축에 속하긴 한다.
  순하게 생겼지만 성깔이 아주 격렬하고 겁이 없어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하면 앞장서서 달려든다. 2008년 일본시리즈 당시 요미우리 소속이던 세스 그레이싱어에게 사구를 맞자 1루로 걸어가면서 랩배틀을 하며 주먹을 휘두르려 달려드는데 세이부 동료들의 저지로 물리적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으나 다른 자국선수들 처럼 쫄지않고 그레이싱어에게 달려들려해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근데 안말리고 둘이 붙었으면 결과는 너무나도 뻔하다. 그 장면 다시보면 동료들이 밀치면서 말리니까 그제서야 큰소리로 한판 붙자는듯이 큰소리쳤고 그레이싱어가 오히려 나카지마에게 다가가면서 보는 눈빛이 살벌했다. 어찌됐든 이 벤치클리어링을 일으킨 나카지마의 분위기 반전으로 세이부가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고 볼수있다. 과거 일본인 선수가 외국인 선수에게 시비만 붙으면 허구한날 쳐맞기나 하는 일본프로야구 무대에서 정말 보기드문 장면.[5]
  그러나 이로부터 5년뒤인 2013시즌엔 당시 야쿠르트의 아이카와 료지와 당시 한신의 외국인 야수 맷 머튼이 홈 플레이트에서 충돌하였는데 이땐 아이카와가 머튼을 가격하였다.
  그로부터 몇개월전 정규리그 치바롯데전에서도 빈볼시비로 인해 나카지마가 날뛴적이 있었는데 당시 롯데 외국인선수 베니 아그바야니가 3타자 연속 사구의 희생양이 되자 격분한 나머지 당시 세이부 포수였던 호소카와 토루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가해 양팀이 서로 뒤엉켜붙던 찰나에 나카지마가 베니에게 달려들었지만 코칭스태프와 롯데측의 제지로 조용히 들어갔다.
• 세이부 시절엔 성깔과는 별개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훈남이기도 했고, 야구도 잘 했는지라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위의 일화 탓인지 치바 롯데 마린즈 팬들에겐 상당히 미움 받던 선수였다.[6]
  나카시마는 2021년에도 롯데 상대로 쓰리런을 치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리그가 달라서 시즌 3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 나름 뜻밖의 일화로 2010년 12월 경에 김태균과 김석류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었다. 나카지마 외에도 김태균의 팀 동료였던 니시오카 츠요시와 오기노 타카시도 함께 한국에 왔다.
•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 이 영상을 보시다시피 머리숱이 점점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 부인은 한때 광고에 많이 나왔던 미인 모델로 유명한 아이자와 사요.# 78년생으로 부인이 4살 연상이다.
• 2023년 3월 김태균, 현주엽의 <운동부 둘이 왔어요>에 김태균의 친구로 출연하였는데, 녹화는 비시즌인 1월에 다 마쳤다. 현주엽이 2장씩 먹어서 당황한 듯하다(...).

5. 연도별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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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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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관련 인물(NPB), 야구 관련 인물(M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