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도킨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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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투 소울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조연이자 동시에 반 주인공.

모션 캡처 및 성우는 윌럼 더포가 연기했다. 처음 플레이를 한 플레이어들은 선한 고블린 아저씨라고 불렀다. 일본판은 윌럼 더포 전담이기도 한 야마지 카즈히로.

초기엔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단칸방 하나보다 작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일개 연구원이였지만[1] 조디를 만나고 나서부터 신분상승을 해 DPA(Department of Paranormal Activities:초현상 연구소) 소장까지 된 박사.

에이든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 찾아온 조디를 친절하게 상담해주다가 에이든이 정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놀라며 조디와 에이든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조디가 마음고생을 하거나 안좋은 일이 있을때마다 옆에 있어주고 아버지같이 대하는 등 마음도 착하고 조디를 딸 처럼 여기며 동료 관계도 굉장히 좋아 연구 직원인 콜 프리먼이 끝까지 따를 정도로 좋은 인간 관계를 가진 사람이었다. 조디가 힘들어 할 때도, CIA에 쫓길 때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조디를 구할 정도로 조디를 굉장히 아꼈다.

과거엔 안경을 썼으나 나이를 먹은 현재 시점에선 안경을 벗었다.

2. 후반부에서의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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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최종 보스.

조디가 어렸을 때, 자신의 아내와 딸이 교통사고로 죽고 만다.[2] 참지 못할 슬픔에 잠겨있을 때 조디가 자신의 영적 능력을 이용해 아내와 딸과 이야기를 나누게 해주었는데, 여기서 모든 것이 틀어져버리고 말았다. 자신의 아내와 딸을 다시 보겠다고 인프라월드를 연구하고 DPA와 CIA, 그리고 미 국방부까지 속여나가며 영혼을 구속(!)시키는 방법을 만들어내고야 만 것이다.

하지만 이제 CIA를 떠나기 전 조디를 통해 들은 아내와 딸의 고통 속에 파묻힌 절규에 완전히 미쳐버리고 말았고 급기야 인프라월드의 문인 콘덴서, 검은 태양의 구속 장치를 꺼버리고 만다. 이유는 즉슨 현실과 인프라월드를 합체시켜 죽음도 삶도 없는 무한한 경계를 없애겠다는 목표... 한 마디로 미친 것이다.

그동안 플레이어의 플레이 결과에 따라 조디가 죽일 수도 있고 직접 가지고 있던 권총으로 자살할 수도 있다. 다만 여기서 잘못하면 라이언마저 휩쓸려 죽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어느 쪽이든 죽는 건 피할 수 없다. . 그래도 죽고 난 뒤 가족들과 다시 재회를 했다면 그나마 다행일까...

본작의 최종보스이고 조디를 이용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악인이라고까지 하기는 뭣하고, 사실 조디를 아끼는 좋은 사람이기는 하지만 자기와 자기의 욕망에게 함몰되어 은근히 조디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해주길 바랐던 어두운 면모를 가지고 있다가 마지막에 곪아 터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른바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애초에 캐스팅이 스포일러 참고로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에 위치한 캐릭터는 맥그래스 장군이다. 워낙 찌질한 캐릭터라서 최종보스가 아니었을 뿐...

비슷하게 애정을 줬지만 능력과 상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히 조디의 행복을 바랐던 콜이나 원래는 조디를 이용했지만 나중에는 갱생한 라이언과는 여러모로 비교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