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라운드/미니 빙고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넥스트 라운드

1. 개요
2. 규칙
3. 추가 정보 및 전략
4. 게임 진행
4.1. 초반부
4.2. 반세양 vs 이지훈
5. 사용된 전략
6. 참가한 플레이어
7. 여담


1. 개요[편집]


넥스트 라운드 등장 게임
9일차

10일차

11일차
YES OR NO
미니 빙고
미정
웹툰 킬더킹넥스트 라운드에서 진행된, 10일차의 게임.


2. 규칙[편집]


 
 
 
 
X
 
 
 
 

* 참가자들은 100포인트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다.

* 매 게임마다 포인트를 건다. 최소 포인트는 10포인트이며 상한은 없다.

* 참가자들은 게임 시작시 3×3의 빈칸이 있는 종이를 배부받는다.

* 받침대에 종이를 올려두고, 중앙 외의 칸에 2~9의 숫자를 하나씩 채워넣는다.

* 서로 번갈아가며 숫자를 정한다. 정한 숫자엔 O를 그려 표시한다.

* 이를 반복하여 가로나 세로로 세 동그라미가 이어지면 빙고 선언이 가능하며, 먼저 빙고를 선언한 쪽이 승리한다.


3. 추가 정보 및 전략[편집]


기존의 5×5 빙고를 3×3으로 축소 및 가운뎃칸을 제거한[1], 이름 그대로 미니 빙고이다. 때문에 통상적인 승리 방법은 순수 운으로, 기껏해야 자신 차례엔 모서리에 있는 숫자를 불러 상대가 맞닿은 변에 있는 숫자를 부를 확률을 끌어모으는 수밖에 없다.
또한 선후공 모두 빙고를 완성시킬 수 있는 최소 턴은 3턴이며, 이 경우 자신이 원하는 숫자를 2개 고른 선공 측이 보통은 더 유리해진다.

그러나 '숫자를 적어넣는 것'과 '마킹할 숫자를 정하는 것' 사이 과정에서 심판 측이 따로 관리를 하지 않는 탓에 , 숫자를 부르고 그 후에 숫자를 적어넣는 수를 써 무조건 3턴만에 빙고를 선언할 수 있는 치명적인 결함이 존재한다.

4. 게임 진행[편집]



4.1. 초반부[편집]



반세양은 미리 빙고가 되도록 동그라미 세개를 그리고 상대방의 숫자를 채워넣는 실로 유치한 속임수이자 전략을 사용해 연합에서 압도적으로 점수를 먹어치운다. 심지어 연합의 세이프가드였기에 승리를 노릴 리 없다는 방심까지 더해져 파죽지세로 12승을 기록, 31명분의 포인트를 모아 3169포인트를 획득한다. 이쯤 되자 연합 소속원들은 불안해하고, 반세양은 사람들을 진정시킬 겸 연합장(파란셔츠 아저씨)에게 일부러 져주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연합장과는 이미 계획한 대로 연합장이 패배하였으며, 연합에게는 연합장이 승리해 반세양이 0점이라며 속아넘긴다.

그렇게 사람들을 속인 연합장이 자취를 감추자 점차 연합원들이 동요하는 사이, 이지훈은 반세양에게 찾아가 승부를 제안하고 반세양 역시 간단히 흘러가면 재미가 없다며 응한다. 이지훈이 반세양의 세이프가드를 비롯한 의도를 설명하자 피차 아는 이야기라며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자고 제안한다.

4.2. 반세양 vs 이지훈[편집]


서로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복잡한 심리전을 진행하지만, 반세양은 이지훈이 아리를 제외한 모든 팀원에게 점수와 킹 카드를 몰아받은 상황부터 숨겨진 목적은 지문이라는 점까지 전부 다 알아내는 무서운 통찰력을 보여주고, 끝내 이지훈의 교섭을 받아들인다.

이지훈이 거는 것은 '2포인트를 제외한 모든 포인트', 반세양은 '자신의 패배'에 28장의 킹 카드를 공탁한다. 평범하게 게임을 시작하려는 순간, 반세양은 모처럼이니 진지하게 승부를 제안하며, 3라운드 진행과 거래와는 별개로 이지훈이 승리한다면 자신의 지문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반세양은 자신이 승리해도 얻는게 없는, 공짜여도 상관없다며 여유로운 미소로 일관하고 이지훈은 승부에 임한다.

  • 1라운드
양측의 베팅 포인트는 10. 빙고판 작성 전 이지훈은 펜이 잘 나오지 않는다며 다른 펜 사용을 요청하고, 입회인은 펜을 제공한다. 빙고판 작성을 끝내고 빙고 진행 직전, 지훈은 반칙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검증을 요구한다. 반세양은 '자신의 빙고판을 확인하고 아무런 반칙을 찾지 못한다면 이번 판은 자신의 승리'를 제안한다. 정 믿을 수 없다면 입회인에게 대신 확인을 요청하면 된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낸다. 몇번이고 무를 수 있다고 말하지만 지훈은 탐색을 위해서 직접 확인을 선택한다.
9
8
6
3
×
5
7
2
4
보여진 빙고판은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즉 이지훈의 패배. 당황하지만 무언가를 알아챈 이지훈은 펜이 특수 잉크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펜의 확인까지 요구하고,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인정한다.

  • 2라운드
양측의 베팅 포인트는 마찬가지로 10. 이지훈이 선공을 가져가고 이지훈 4, 반세양 3, 이지훈 5를 선언하자 반세양은 승리의 기쁨을 표시하고, 이지훈은 이번 판 '반세양이 반칙을 썼다는 사실'에 자신의 승리를 건다.

  • 3라운드

5. 사용된 전략[편집]


  • O 미리 그리고 숫자 기입하기
이제까지 나온 게임 중에서 가장 황당한 필승법(...)이자 반칙. 작중에서는 반세양이 이 전략을 썼는데, 게임 시작 전에 숫자를 쓰는 척하면서 빙고를 미리 완성시킨 뒤, 게임을 시작하면 상대가 부른 숫자를 O 안에 쓴 뒤 빙고를 완성시켰다고 선언하는 심히 콜럼버스의 달걀 같은 전략이다.
심판은 숫자를 적는 것과, 선언하는 것까지만 관여하며 숫자를 어떻게 기입하는지까지는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반세양의 종이를 보지 않는 이상, 확인할 수 없다. 설령 반세양만큼 머리를 쓰는 인물이 이를 눈치채고 확인하려 한다면, O를 다른 숫자로 고쳐쓰는 식으로 인멸할 수 있다.[2] 다만 이건 손이 빠른 반세양만 가능한 전략.



6. 참가한 플레이어[편집]




7. 여담[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9 21:27:07에 나무위키 넥스트 라운드/미니 빙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정중앙을 제외하지 않을 경우, 선공이 정중앙을 고르면 후공이 뭘 고르든 선공이 다음 턴에 무조건 빙고를 만들 수 있는 선공 필승 게임이 되기 때문에 제외한 것이다.[2] 이지훈과의 1라운드에서 반세양이 쓴 빙고판을 보면 9,8,6은 전부 O가 들어가는 숫자다. 미리 빙고를 적었다가 이지훈이 지적하자 숫자로 재빨리 고쳐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