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챕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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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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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파일:v3프롤로그.jpg
부활한 초고교급
챕터 1
파일:단v3챕1.jpg
()와 ()의 학급재판
챕터 2
파일:단v3챕2.jpg
한없이 지옥에 가까운 천국
챕터 3
파일:단v3챕3.jpg
전학생 오브 더 데드
챕터 4
파일:단v3챕4.jpg
나른한 이세계를 살아갈 뿐
챕터 5
파일:단v3챕5.jpg
사랑도 청춘도 없는 여행
챕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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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단간론파
에필로그
모두의 살인게임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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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은 물건이 아냐! 가치라던가 교환 같은 걸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 모모타 카이토


파일:단v3챕2.jpg
CHAPTER 02 : 한없이 지옥에 가까운 천국[1]

1. 개요
2. 진상
3. 결말
4. 기타
5. 생존/사망한 멤버


1. 개요[편집]


추리 어드벤처 게임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의 두번째 챕터.

첫 부분에 벌레를 본 것 같은 곤타가 벌레를 찾다가 이상한 문장를 발견하는 장면이 있다.

지난 사건의 영향으로, 아카마츠 카에데의 유언에 영향을 받은 사이하라 슈이치는 그녀의 부탁대로 이번 챕터부터 모자를 벗고 다니게 된다.[2]
파일: 계는 오.jpg
그리고 첫 부분에도 봤었겠지만 곤타이상한 문장를 찾았다고 친구들에게 말했지만 낙서이거나 장난친 거라고 그냥 무시했다.

학급재판이 끝난 기념으로 모노쿠마와 모노쿠마즈에게서 이상한 잡동사니들을 받게 되는데, 이 잡동사니는 학원 내에 있는 오브제와 반응해 문을 여는 일종의 열쇠였다. 이 열쇠를 사용해 학원 1층과 2층에 각각 숨겨져 있던 길이 열리고 3층으로 연결된 계단도 드러나 3층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된다. 건물 밖에서는 풀장, 카지노 및 러브호텔이 개방되어 학생들은 각자 새로 개방된 구역의 탐색에 나선다. 새로 열린 교정 안에는 주로 초고교급의 연구교실이 있었는데 왜인지 하루카와가 자신의 연구교실인 '초고교급 보육사의 연구교실'에 절대 들어가지 못 하게 막기 때문에 아직 잠긴 곳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들어가지 못 하게 된다. 이후에도 하루카와는 자유시간에 항상 연구교실 앞에 머물면서 다른 학생들의 출입을 완고하게 막아 의문을 산다.[3][스포일러]

또 3층 복도에 덩그러니 놓여진 보물상자에서 이상한 전등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은 초반에 나왔던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려주는 '기억 라이트'였다. 라이트를 이용해 사이하라 일행은 자신들이 '초고교급 사냥' 때문에 계속 쫓기다가 결국 도망갈 곳을 잃었고, 그래서 자신들의 재능을 잊어버리고 평범한 학생이 되는 길을 택했음을 떠올린다. 그런데 이상하게 하나같이 '초고교급 사냥'이 무엇이었는지는 아무도 기억해내지 못한다. 이에 모노쿠마는 학생들의 기억이 단단히 봉해져서 한번으로는 안되고 두세번 더 라이트를 써야할 거라고 알려준다. 죽은 아마미가 '초고교급 사냥'이라는 말을 처음 입에 담았던걸 떠올린 학생들은 그가 뭔가 알고 있던게 아닐까 추측하지만 죽은 학생들의 개인실은 문이 잠겨서 아쉽게도 조사는 할 수 없게 된다.

한편 모모타는 아카마츠의 죽음 이후 아직 기운이 없는 사이하라를 밤의 트레이닝에 어울리게 하는 등 여러 모로 기운을 복돋아주고 그런 모모타의 진심에 사이하라도 마음을 열고 다시 한번 누군가를 믿어보기로 마음 먹는다.[4]

한편 유메노는 안지의 전도에 완전히 넘어갔는지(…) 함께 신을 찾으며 행동을 같이 하고 그런 유메노를 보며 챠바시라는 안지와 조금씩 마찰을 빚게 된다.

그러던 중 모노쿠마는 학생들에게 두번째 동기로 모노쿠마즈 패드를 나눠주는데, 단간 1에서 챕터 1에서 나왔던 것과 비슷한 동기영상이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본인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동기로 랜덤 배분. 사이하라가 받은 것은 모모타의 동기였는데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모모타의 안전을 기원하며 어디서든 무사히 살아남기를 기원하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모노쿠마가 나와서 두 사람의 신변에 어떤 일이 생겼음을 암시하며 조롱한다.

식당에 모인 학생들은 의논 끝에 동기를 교환하지 않고 그냥 보관만 하며 묻어두기로 의견을 모으지만 오마가 언제나 그렇듯이 초를 치며 고쿠하라를 데리고 나가버리고 하루카와와 호시도 흥미가 없다면서 나가버린다. 유메노와 안지는 역시 마술쇼를 준비한다며 나가서 일행은 그렇게 뿔뿔히 흩어지지만, 인원수가 적으면 어차피 동기를 교환할 메리트도 적어지기 때문에 일단 두고 보기로 한다.[5]

사이하라가 방에 돌아온지 얼마 안 되어 사이하라의 방에 갑자기 난입한 모모타가 너도 도망가라며 나중에 만나자는 뭔가 사망 플래그스러운 대사를 남기고 도망가고 의문에 빠진 사이하라가 본 것은 이상한 기운을 뿜어대는 심상치 않은 고쿠하라의 모습이었다. 고쿠하라를 피해 밖으로 나온 사이하라는 마찬가지로 도망나온 호시와 만나 대화를 나눈다. 호시는 예전에 자신의 말을 사과하고 사실은 너희들이 부러웠다며 속내를 비추는데 어느새 고쿠하라가 나타나 호시는 다시 도망가고 사이하라는 고쿠하라에게 맞고 기절한다.(…)

그가 눈을 뜬 것은 '초고교급 곤충박사의 연구교실'. 알고 보니 오마의 거짓말[6]에 속아넘어간 고쿠하라가 친구들을[7] 자신의 연구교실로 포박해서 데리고 온 것. 오마의 목적은 친구들의 발을 묶어둔 사이 기숙사에서 모노쿠마즈 패드를 모아와서 대대적으로 동기 상영회를 여는 것이었다. 오마는 유유히 동기영상들을 수거하러 나가고 남은 일행은 고쿠하라 주최의 곤충과 친하게 지내는 모임이란 이름으로 대량의 곤충에 휩싸여 아비규환의 시간을 보낸다. 예상 외로 늦게 돌아온 오마에 의해 꼼짝없이 상영회가 열릴 찰나, 키보의 녹음 기능(…)[8]으로 오마의 거짓말이 고쿠하라에게 까발려지고 오마는 자업자득으로 친구들이 겪은 것과 똑같은 곤충과 친해지는 일을 겪게 된다. 그틈에 모노쿠마즈 패드를 가지고 탈출한 사이하라 일행은 모노담에게 모노쿠마즈 패드를 원래대로 돌려줄 것을 부탁하고 각자의 방으로 돌아간다.[9]

다음 날, 몇 명을 제외하고 모두가 체육관으로 유메노의 수중탈출 매직쇼를 보러 간다. 1분이 지나면 위에 설치된 수조에서 피라냐가 투하되는 무시무시한 마술인데다가 유메노가 심하게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일행이 모두 걱정하지만 매직쇼는 강행된다. 유메노가 탈출용 수조에 들어간 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않자 불안해진 고쿠하라는 쇼 중간에 탈출용 수조 위로 올라간다. 그러나 무엇 때문인지 당황해서 멈칫한 사이 1분이 경과되어 일행의 눈 앞에서 피라냐들이 아래 수조로 투하된다. 이를 걱정한 일행은 서둘러서 유메노를 구하려 하고, 안지가 수조의 커튼을 걷자 드러난 것은…

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피해자
Chap 1

Chap 2

Chap 3
초고교급 ???
초고교급 테니스 선수
???
아마미 란타로
호시 료마
???

파일:료마 죽지마ㅠㅠㅠㅠ.png

수갑에 손이 묶인 채 발견되고, 곧바로 피라냐한테 뜯어먹혀 앙상하게 뼈만 남게 된 초고교급 테니스 선수, 호시 료마였다.


2. 진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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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검정
Chap 1

Chap 2

Chap 3
초고교급 피아니스트
초고교급 메이드
???
아카마츠 카에데
토죠 키루미
???

파일:토죠 키루미 검정.jpg

이게 모든 진실이야. 그렇지? "초고교급 메이드" 토죠 키루미 씨!


토죠가 살인을 저지른 계기는 그녀의 동기 비디오와 관련이 있었다. 애초에는 타인의 동기 비디오가 랜덤으로 지급되고 살인을 막기 위해 교환을 금지했으나 그녀는 모노쿠마즈의 실수로 본인의 동기 테이프를 지급받았던 것.

그녀의 소중한 존재는 이 나라의 모든 국민들. 어떤 일이든 의뢰받은건 반드시 해내는 초고교급 메이드인 그녀는 과거 이 나라의 총리대신으로부터 이 나라의 국민 전원에게 봉사해줄 것을 부탁받았었다. 처음에는 총리대신의 비서같은 역할이었지만, 워낙 유능한 탓에 점점 맡은 일이 확대되고 끝내 실질적인 총리대신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초고교급 비선실세

영상 마지막에는 카이토의 비디오처럼 국가 차원의 위기로 국민들이 위험에 처했음을 암시하는데, 게다가 기억 라이트의 기능까지 영상에 내장되어 있어 밖의 상황을 어렴풋이 떠올리게 된 그녀는 국민들을 위해 반드시 나가야한다는 동기를 품었던 것. 결국 토죠는 모든 국민들이라는 '대'를 위해 친구들이라는 '소'를 희생시키기로 마음먹는다.

우선 토죠는 미리 피라냐가 든 수조의 유리판 뚜껑으로 피라냐를 몰아 시체를 둘 공간을 확보한 뒤 체육관 창문쪽에 로프를 묶어 풀장에 던지는 사전 조치를 취했다.[10] 이후 그녀는 살아갈 의지가 없어 가장 죽이기 쉬운 상대이자 이전에 만약 필요하면 자신을 살해하라고 했던 호시를 피해자로 점찍는다. '초고교급 테니스부 연구교실'에서 호시와 만난 토죠는 자신의 사정을 설명했고, 애초에 살 의지가 없었던[11] 호시는 그녀의 말에 수긍하고 갑자기 '공을 정리한다'며 대놓고 등을 보여준다. 일부러 토죠가 죽이기 쉽게 자신을 내어준 것. 결국 그대로 기절당한 호시는 수갑이 채워진채 샤워룸에 있는 싱크대에서 익사당하게 된다.[12]

이후 토죠는 테니스 연구교실의 창문에 마찬가지로 로프를 묶어[13] 풀장 쪽으로 던졌고, 풀장에서 두 로프를 묶어서 로프웨이를 만든 뒤 작은 로프를 이용해 풀장의 도구실에서 구한 튜브를 로프에 걸어 시체운반 수단을 만들어낸 것. 이후 이 방법으로 체육관 창문 근처로 이동해 호시의 시체를 피라냐 수조 안에 넣어두었다.[14] 밤시간에는 체육관에 못 들어간다는 규칙이 있지만 이미 시체가 된 호시에게는 규칙이 적용되지 않아 상관없었고, 시체를 수조 안에 옮기느라 창틀에 발을 올린 정도는 아슬아슬하지만 통과라는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문제없었다. 토죠는 치밀하게도 이걸 미리 모노쿠마즈에게 확인을 받았고 재판 때 이를 물어보는 과정에서 모노스케가 말실수로 '이걸 먼저 확인받은 사람이 있다'고 흘려버리는 바람에 추리한 범행수법이 맞다는 것이 확정되고 유일하게 체육관에 혼자 머물렀던 시간이 존재하는 토죠가 범인으로 지목받는다.

더구나 범행 과정에서 두 가지 심각한 단서를 남겨 버렸는데, 우선 예기치 못하게 튜브를 묶을 때 사용한 작은 로프가 풀려 튜브가 풀장 안으로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로프웨이의 감속 과정에서 토죠는 장갑을 낀 자신의 손을 감속장치로 이용했는데 그 결과 너덜너덜해진 그녀의 장갑 일부가 풀장 안으로 떨어지고 만 것. 심야시간에는 수영금지라 풀장에 들어갈 수 없다는 규칙 때문에 끝내 회수하지 못했다. 특히 그녀의 장갑 일부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 범인으로 지목받게 된다. 사실 토죠 입장에서는 운이 없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창고 안에 대체할 장갑이 존재하지 않았던지라 어쩔 수 없이 본인의 장갑을 그대로 이용했다가 이게 결정적 증거로 남아버렸다. 그래서 오마도 모노쿠마에게 '장갑만 안 갖다두다니 진짜 성격나쁘다~'고 한 마디했다.[15]

토죠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는 또다른 부분은 작중 표현된 살고자하는 강한 의지가 무색할 정도로 너무 쉽게 범행을 인정을 해버린 것. 알리바이도 심증일 뿐이고 토죠가 범인으로 지목된 결정적이고 유일한 물적 증거는 장갑 하나 뿐인데 이것도 사실 토죠가 거짓말 한마디 하면 결정적 증거가 되지는 못한다. 캐릭터들의 복장은 여벌이 개인실에 다 비치되어 있기 때문. 장갑도 여벌이 있는지의 여부는 작중에서 나오지 않으나 그 역시 토죠 자신밖에 모른다. 따라서 '장갑을 잃어버렸다. 연구실에서, 수영장에서, 혹은 주방에서 일을 하며 잠깐 벗어놨는데 그사이 누가 훔쳐갔다' 등등 거짓말 한마디만 했어도 수사를 미궁에 몰아넣을 수 있었을 것이다.

3. 결말[편집]


모든 것이 발각된 토죠는 자신의 동기 비디오를 보여줘 자신의 목적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다른 생존자들이 자신을 살리려고 하여 큰 소동이 일어나면 그 틈에 도주하려는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옮겼으나, 오마가 이를 까발려버리면서 실패한다. 그럼에도 사는 것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던 그녀는 기어코 도주를 시도하지만 결국 처형을 받게 된다.[16] 평상시에 어른스럽고 기품있는 모습과 달리 처절할 정도로 필사적인 모습으로 살려는 토죠를 보며 생존자들은 그녀에게 도망치라고 외치지만 모노쿠마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토죠의 처형은 고민의 실마리.

도주하던 토죠는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는 군중들[17]에게 가로막히고, 그 와중에 공중에서 가시가 달린 줄기가 동앗줄처럼 내려온다. 그러자 그녀는 다칠 것을 각오하면서 줄기를 잡고 올라간다. 중간에 있는 톱날에 상처를 입어가면서 탈출하려던 토죠였지만 끝에 도달한 그녀를 맞이한 것은 모노쿠마가 크레파스로 대충 그린 하늘 그림이었다. 절망한 토죠는 줄기가 끊어지면서 추락하고 밑에서 얼쩡대고 있던 모노스케를 박살내면서 낙사한다.[18] 시체 위에서 아까 그 하늘 그림이 떨어져 내려와 피에 물드는 장면은 덤.

토죠의 처형이 끝난 뒤, 생존자들은 지쳐서 그대로 자신들의 방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려 했으나 그 와중 사실 모두의 동기 비디오를 일찌감치 확인했던 오마가 사실 최대의 거짓말쟁이는 하루카와라며 그녀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음을 까발린다. 이에 하루카와가 그의 목을 조르자, 오마는 그녀의 진정한 재능이 초고교급 암살자임을 모두 앞에서 밝힌다.


4. 기타[편집]


본작을 통틀어 가장 잔혹한 시체 발견가장 절망적인 처형이 한 챕터안에 다 들어갔다. 피해자인 호시의 시체가 피라냐떼에 뜯어먹혀 뼈만 남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줬고, 토죠의 처형신 또한 온갖 고통을 무릅쓰고 겨우 탈출하나 싶었는데 탈출구는 가짜여서 절망하며 떨어진 토죠의 죽는 모습도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줬다. 거기다가 희생자인 호시와 토죠 둘 다 발매 전부터 인기가 많던 캐릭터라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중. 또한 피해자가 죽은 이유도 범인이 피해자를 죽인 동기도 잔혹하다. 호시의 경우 살해당하기 불과 몇 시간 전, 사이하라와의 마지막 만남에서 자신도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속내를 비췄지만 결국 살아갈 의지를 잃었고 호시를 불러내 동기 비디오를 보여주며 자신의 사정을 설명할 정도로 살인을 망설이던 토죠는 살인을 저질렀기 때문에 진상을 알고나면 씁쓸함을 안겨준다. 문제의 동기 비디오가 범인인 토죠에게는 절실하게 살아남아 탈출하겠다는 원동력이 됐지만, 피해자인 호시에게는 역으로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이 대비된다.

두번째 자유행동 이후, 식당에 가기 이전 바깥에 있는 이루마 미우에게 말을 걸면 특수한 컷씬을 볼 수 있다.

잔인함을 더하자면 호시는 반나절 가까이 수조에 있었기 때문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불어있어야(…) 정상이다. 당연히 심의를 위해 자체검열.

쳅터 2의 제목인 "한 없이 지옥에 가까운 천국"은 희생자의 성우가 주연으로 참여한 모 유명 게임에 등장하는 요소인 아우터 헤븐의 패러디다. 어느 정도 희생자를 암시한다고도 볼 수 있는 제목. 무라카미 류의 데뷔작인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의 패러디이기도 하다.


5. 생존/사망한 멤버[편집]


파일:v3챕2생존인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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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과 배경의 색깔인 하늘색토죠 키루미호시 료마를 상징.[2] 사이하라의 방에는 아카마츠의 방에는 없던 물건이 하나 있다. 바로 수집한 모노쿠마 인형을 모아두는 선반…[3] 초고교급 연구교실에는 열쇠가 없어서 잠그는 것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이 행동은 수사파트 때도 예외가 아니라서, 이후 사건이 일어나자 어차피 자신은 전력이 안되니 수사를 안 하겠다고 말하며 대놓고 비협조적으로 나왔다.[스포일러] 출입을 막는 이유는 자신의 진짜 재능을 알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다. 진짜 재능에 관해서는 챕터2 결말 항목에 후술되어 있다.[4] 이 과정에서 모모타는 사이하라를 슈이치로 호칭하게 된다. 그러나 사이하라는 그 이후에도 '모모타 군'으로 호칭.[5] 여담으로 여기서 개그가 하나 있는데 하나둘씩 나가는 일행이 모두 자연스럽게 토죠에게 밥을 준비해달라거나 청소해달라거나… 하는 부탁을 하고 나간다.(…) 심지어 토죠에게 너무 의지하지 말라던 챠바시라까지 밥해달라고 한다. 모두의 엄마 토죠[6] 친구들이 곤충을 싫어한다고, 연구교실의 곤충들을 없애려한다고 했다.[7] 호시, 모모타, 이루마, 토죠, 하루카와는 붙잡히지 않았다. 호시와 모모타는 도주했으며, 이루마는 속옷만 입은 상태가 되어(…) 고쿠하라가 패닉에 빠지게 만들어서 벗어났다. 토죠는 안지에게 부탁받아 매직쇼에 사용할 커튼을 수선 중이었는데 고쿠하라에게 의뢰를 방해하지 말라며 무시무시한 위압감을 뿜어댔다고. 하루카와는 여전히 자신의 연구교실을 지키고 있었다.[8] 키보가 비장의 기술을 사용한다고, 배터리 소모가 크지만 해야한다고 하여 뭔가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기능이 있다는 느낌을 주는데, 그게 녹음 후 재생 기능(…)이었다.[9]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라 다른 모노쿠마즈는 전부 숙면 중이었다.[10] 장소가 좁아져 밀도가 올라간 피라냐가 뒤에 놓여질 시체를 가리는 가림막 역할도 겸하게 된다.[11] 게다가 이때 토죠는 몰랐으나, 아카마츠의 죽음 이후 호시는 삶을 포기한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살 이유를 찾기 위해 하루카와에게 부탁해 자신의 동기 비디오를 구해서 보았었다. 하지만 너에게 소중한 사람도, 너를 소중히 하는 사람도 없다고 말하는 모노쿠마 뿐인 동기 비디오 속 내용을 보고 삶을 완전히 포기한 상태였다.[12] 이전 조사 때 호시는 그냥 보통의 샤워룸이라고 했지만 사실 그 안은 '초고교급 죄수의 연구교실'로 감옥처럼 꾸며져있었다.[13] 테니스 네트의 와이어를 풀어서 로프대용으로 사용했다.[14] 매직쇼에서 피라냐가 투하될 때 호시의 시체도 같이 낙하해서 마치 마술처럼 시체가 갑자기 나타났던 것이다.[15] 하지만 창고 안을 보면 장대높이뛰기용 장대가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튜브나 장갑 조각 정도는 충분히 건질 수 있었을 것이다. 아무래도 긴박한 상황인지라 미처 생각하지 못한 모양.[16] 그래서 처형 직전에 나오는 도트연출도 역대 범인들과 다른데, 다른 사람들이 모노쿠마에게 끌려가는 것과 달리 토죠는 도망가고 모노쿠마가 그 뒤를 쫓는다.[17] 군중들이 세계 각국 언어로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데, 잘보면 한글로 '퇴진요구'라고 적힌 피켓도 있다. 사실 좀 더 한국어스러운 표현이 되려면 '하야하라'나 '물러나라' 같은 식으로 해야겠지만 그렇게 자세하게 외국어를 알아보고 적은 것은 아닌듯 하다.[18] 챕터1처럼 모노담이 갑자기 모노스케를 토죠의 낙하 위치로 밀어버리고, 모노스케는 넘어지면서 안경이 벗겨진 탓에 빠르게 피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