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네(머털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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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성우는 양정화. 머털도사(2012)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로 도술 대회에 참가한 자주색 머리카락을 지닌 여자아이. 말 끝마다 '~다네'라고 한다. 묘선이에게 언니라고 하는 걸 보면 묘선이보다 나이가 어린 것 같다. 성격은 나이가 나이라 그런지 어린애같지만, 처음부터 묘선이에게 친근하게 접근하는 등 기본적으로는 순진해 보인다.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그 사람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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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묘선이에게 먼저 자기와 같은 조를 하지 않겠냐며 접근하는 걸로 첫 등장. 이후 묘선이의 마음을 다 읽으면서, 본인은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그 속마음을 알 수가 있지만, 사람이 말을 안 하면 속마음을 모른다고 묘선이에게 말해준다. 이후 묘선이와 같이 대둔산을 올라갈 방법을 생각하다가 대둔산에서 흘러나오는 폭포를 거슬러 대둔산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하는 아이를 만나고 그 배의 뱃사공인 아이의 누나를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1] 다행히 묘선이 덕에 아이의 누나를 원래대로 돌려놓는 데 성공한다.

18화: 대둔산 물줄기를 오를 수 있다는 뱃사공의 속마음을 읽어봤지만, 그 뱃사공 머릿속에는 돈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후 뱃사공이 배를 태워주기는 하는데 너무 험하게 배를 몰아서 묘선이가 멀미 증상을 보이고, 뱃사공의 동생이 멀미약은 두 냥이라고 하자 장난하냐며 화를 낸다. 이후에 시험장까지 데려다주는 수레도 닷 냥이라고 하는 뱃사공의 동생에게 돈 타령 그만하라고 화내지만, 묘선이가 포기하고 닷 냥을 주면서 같이 수레를 타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후 두 번째 관문인 지혜의 관문에서 절을 그리지 않고 산에 절이 있다는 걸 알리는 그림을 그리라는 과제를 받는다.[2]

19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못 찾고, 묘선이가 절이 있다는 걸 알릴 수 있는 다른 것이 있다고 하자 고개를 걸어가는 스님을 생각했다가, 단순히 스님이 고개를 넘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묘선이의 말에 산길에서 물을 긷고 절로 돌아가는 스님을 그리기로 하고,[3] 그렇게 과제를 해결한다. 이후 저녁이 되어 묘선이와 길을 걷다가 예도를 만나고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20화: 잠깐 뭔가를 챙기는 듯하다가 묘선이가 오자 잠을 자는 척한다. 이때부터 약간 수상함이 느껴진다. 이후 다음 날 밤에는 쿠마를 상대로 공격을 하지만, 쿠마의 반사 능력에 본인이 그 공격을 맞으면서 패배한다.

21화: 묘선이와 같이 탈도사와 예도의 대결을 관전한다. 그런데 이후, 고수에게 접근하며 고수를 돕겠다며 고수의 편이 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즉, 이놈도 사실 악역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4]
다음 날에는 묘선이와 같이 잘 만한 곳을 찾다가 대둔산 꽃을 파는 소녀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는데, 소녀에게 엄청나게 많은 동생들이 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5]

22화: 호호발이 어디선가 올라온 검은 연기에 기절하자,[6] 고수에게 결승 진출이라며 다가오고, 그때 고수를 도와줄 수 있다며 등장한다. 이후 고수에게 어떤 귓속말을 한 뒤, 고수가 떠나자 이런 말을 남긴다.[7]

(기절한 호호발을 보면서)"쯧쯧쯧. 영감님. 그러면 안된다네. 난 저 아이가 맘에 들거든? 그 아비보다 말이야."


23화: 검은 연기를 피워 감독관 도사들을 포함한 사람들을 잠재운 뒤 쿠마와 예도에게 맡은 일을 하라고 한다. 이후 호호발을 만나 잠깐 싸우다가, 본인을 방해하지 말라며 호호발을 멀리 날려버린다. 그 후 묘선이가 깨어난 뒤 묘선이에게 어떻게 된 거냐는 질문을 받자 본인도 모르겠다는 말만 한다.

24화: 동굴 입구에 쌓인 바위를 날려버리며 이제 때가 됐다는 말을 한다.[8]
이후 잠깐 묘선을 만났다가 질악마전에 들어가 고수와 마주한 뒤 본인을 따돌릴 수 있을 줄 알았냐며 고수가 세상을 지배하는 걸 돕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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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다네 본인이 악한 것이 아닌 고수의 아버지 안에 있던 요물이 빙의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요물은 고수의 몸에 들어가 세상을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며 선언한다.

25화: 요물이 빠져나간 뒤 쓰러져 있다가 깨어나는데, 묘선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비명을 지르며 거울 앞에서 본인 얼굴을 보고 쟤는 누구고, 정말 귀엽다고, 저렇게 예쁜 아이는 처음 본다며 감탄한다(...). 나중에 머털이를 구하러 묘선이가 갔을 때 본인도 떠리와 함께 있었다.

26화(최종화): 누덕봉에 머무르는 걸로 등장. 본인의 수박을 환각 요물들이 먹어치우자 화를 내며 요물들을 쫓아간다. 그러다 묘선, 떠리와 같이 장터에 갔다가 한 남성에게 붙잡혀 마지막 제물이 된다.
머털이의 활약으로 요물이 봉인된 후로는 누덕봉에서 환각 요물을 쫓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누덕봉의 집안에서 묘선이의 밥을 못 먹겠다며 투정부리는 걸 끝으로 더 이상 출연은 없다.


3. 기타[편집]


  • 상대의 목소리를 듣고 속마음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지만, 이 능력은 다네 본래 능력이 아닌 요물의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 요물이 고수에게 옮겨붙은 이후로는 다네가 이 능력을 쓴 적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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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의 누나는 낮에 장미의 모습으로 있고, 여러 장미 중 단 한 번에 진짜 아이의 누나를 찾아 뽑아야만 아이의 누나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2] 묘선이에게 알려달라고 했지만 묘선이는 네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조금만 생각해보라고 한다.[3] 본인은 동자승이 좋다면서 동자승을 그린다. 그런데 그림을 연필로 그린다.그 시대에 연필이?[4] 마지막에 눈 한쪽이 붉게 빛난다.[5] 전부 7명이다.[6] 다네 본인이 만든 걸로 추정된다.[7] 이때 눈이 고양이 눈으로 변한다.[8] 왜 동굴 속에 있었냐면, 고수 일당이 다네를 동굴 안으로 유인한 후 가둬 버렸기 때문이다. 고수는 다네가 있으면 귀찮을 거라고 생각해 일부러 다네를 토사구팽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