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열혈물어 EX
덤프버전 :
ダウンタウン熱血物語 EX
River City Ransom EX
열혈 시리즈의 하나. 다운타운 열혈물어의 리메이크 이식판. 테크노스 저팬이 망한 후 지적재산권을 소유한 밀리언에서 개발해 2004년에 아틀라스에서 발매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플랫폼.
다운타운 열혈물어의 리메이크작이다. 나중에 또 한 번 리메이크 되어 2016년에 열혈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으로서 다운타운 열혈이야기 SP가 닌텐도 3DS로 발매되었다.[1] 휴대용 열혈물어의 시작으로, PC 엔진과는 달리 성우들의 더빙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 볼륨은 당연히 늘어났다. 고전게임이었던 패미컴 버전의 분량을 대폭 늘리고, 맥이 끊겼던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재등장시켜 세계관 통합이나 설정 구멍을 메우기 시작한 작품. X68000로 발매된 열혈물어처럼 신 캐릭터들이 추가되었지만 X68000에 나온 캐릭터들은 나오지 않고, 열혈 행진곡에서 나온 스가타(열혈 팀), 마에다(하나조노 팀), 하야사카(레이호 팀), 시대극에서 적 보스로 등장한 적이 있는 쿠마다(연합팀)를 포함해 베이스볼 이야기에서 등장한 쿠니코, 그리고 설정에서만 존재했던 고다 사오리까지 나오게 되고, EX를 통해 이전작에 나오지 않은 신 캐릭터인 히마다와 쇼코도 추가되었다.
패미컴 시절에 하드웨어의 한계로 한 화면에 4명 이상 캐릭터(아군 2명+적 2명)가 등장하지 않았던 것을 보완해서, 하드웨어의 성능을 살려 최대 8명까지(아군 4명+적 4명)한꺼번에 등장할 수 있게 돼 특유의 치고 받는 재미를 기존보다 훨씬 살렸다. 그리고 스토리의 선택지에 따라 동료도 최대 3명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상당히 잘 만든 게임이지만, 휴대용 게임기의 한계가 있어서 꽤나 야심차게 이것저것 추가하려고 했던 시도는 약간 아쉬운 편. 정작 중요한 부분인 메인 스토리의 엔딩은 썰렁하다. 중간에 동료로 삼는 추가 이벤트를 제외하면 핵심 줄거리는 그대로이고, 텍스트 몇 줄로 끝나는 썰렁한 엔딩도 그대로다. 이런 점은 아래의 동인판, 그리고 2016년의 열혈이야기 SP에서 다소 과도할 정도의 분량 업으로 보충된다.
다만, 엔딩에 학교 옥상 위에서 쿠니오는 팔짱끼고 서서, 리키는 주저앉아서 도시를 바라보는 장면을 사진처럼 넣은 것은 휴대용 기기임을 감안했을 때 꽤 인상적인 연출이다. 그 외에 '선악' 개념이 생겨서, 각 보스들의 등장씬에서 보스의 대사를 전부 들어주느냐, 무시하고 대사 중에 패느냐 등의 행위로 플레이어 캐릭터의 평판이 좋게 혹은 나쁘게 진행이 가능하다. 그럼 진행도 약간씩 변화가 생기는데 예를 들면 특정 이벤트로 동료가 되는 캐릭터가 평판이 나쁜 쪽으로 진행했으면 동료가 되지 않거나 적으로 변한다던가, 엔딩에서 텍스트 몇 개가 약간 바뀐다던가...
어쨌든 2004년에도 그런 점이 아쉬웠는지, 본가 시리즈 제작진이 뭉친 동인 집단 미라클 키즈에서 이 게임의 데이터를 뜯어고쳐 만든 '패러디☆판 2007 스페셜 다운타운 열혈물어 EX'가 등장했다. 본래 자신들의 동인 소프트를 예약구매하면 주는 추가 CD에 데이터를 첨부해 배포했었지만, 곧바로 사이트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IPS 데이터를 롬 파일에 패치하는 형식) 여기서 보라색 통을 클릭하면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이트가 죽었으므로 internet archive의 링크로 대체)
다만 이쪽도 텍스트 몇 줄과 사진 한 장으로 썰렁하게 끝내는 엔딩은 결국 고치지 못했다. 당시 휴대용 게임기용의 한계는 어쩔 수 없었던 모양. 아니면 그게 의도했던 연출이었거나.
엄밀히 말하자면 개조 롬이라고 봐야 하겠지만, 그 주체가 본가 시리즈 제작진들이었던 이례적인 케이스.
1980년대 후반에 나온 썰렁한 게임성을 타파하기 위하여 중간의 노가다 진행의 재미를 메꾸기 위한 새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넣으려고 했다. 기본적인 캐릭터 설정 등이 다운타운 열혈 베이스볼 이야기에 나온 캐릭터들까지 포함되어 연결되었고, 열혈 시리즈 캐릭터들간의 세계관이 더 확장되었다. 하지만 이 시절의 휴대용 게임기의 한계 때문에 이벤트는 다소 썰렁하며 더미 데이터가 많은 편. 일부는 위의 패러디판에서, 혹은 재 리메이크판인 2016년 다운타운 열혈물어 SP에서 등장한다.
하지만, 이 작품부터 자코들을 공급하는 학교들의 설정이 지나치게 많아졌다는 지적도 있다. 그래서 인지 몇몇 학교를 빼면 자코 세력의 보스 캐릭터들은 대다수가 패러디 판과 후속작에서도 대거 짤렸다. 그나마 설정이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라서, 일부 자코학교는 2019년 다운타운 난투행진곡 마하에서 등장했다. 열혈 시리즈/등장인물 란도 참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05:20:30에 나무위키 다운타운 열혈물어 EX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River City Ransom EX
1. 개요[편집]
열혈 시리즈의 하나. 다운타운 열혈물어의 리메이크 이식판. 테크노스 저팬이 망한 후 지적재산권을 소유한 밀리언에서 개발해 2004년에 아틀라스에서 발매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플랫폼.
다운타운 열혈물어의 리메이크작이다. 나중에 또 한 번 리메이크 되어 2016년에 열혈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으로서 다운타운 열혈이야기 SP가 닌텐도 3DS로 발매되었다.[1] 휴대용 열혈물어의 시작으로, PC 엔진과는 달리 성우들의 더빙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 볼륨은 당연히 늘어났다. 고전게임이었던 패미컴 버전의 분량을 대폭 늘리고, 맥이 끊겼던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재등장시켜 세계관 통합이나 설정 구멍을 메우기 시작한 작품. X68000로 발매된 열혈물어처럼 신 캐릭터들이 추가되었지만 X68000에 나온 캐릭터들은 나오지 않고, 열혈 행진곡에서 나온 스가타(열혈 팀), 마에다(하나조노 팀), 하야사카(레이호 팀), 시대극에서 적 보스로 등장한 적이 있는 쿠마다(연합팀)를 포함해 베이스볼 이야기에서 등장한 쿠니코, 그리고 설정에서만 존재했던 고다 사오리까지 나오게 되고, EX를 통해 이전작에 나오지 않은 신 캐릭터인 히마다와 쇼코도 추가되었다.
패미컴 시절에 하드웨어의 한계로 한 화면에 4명 이상 캐릭터(아군 2명+적 2명)가 등장하지 않았던 것을 보완해서, 하드웨어의 성능을 살려 최대 8명까지(아군 4명+적 4명)한꺼번에 등장할 수 있게 돼 특유의 치고 받는 재미를 기존보다 훨씬 살렸다. 그리고 스토리의 선택지에 따라 동료도 최대 3명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다.
2. 아쉬운 점[편집]
상당히 잘 만든 게임이지만, 휴대용 게임기의 한계가 있어서 꽤나 야심차게 이것저것 추가하려고 했던 시도는 약간 아쉬운 편. 정작 중요한 부분인 메인 스토리의 엔딩은 썰렁하다. 중간에 동료로 삼는 추가 이벤트를 제외하면 핵심 줄거리는 그대로이고, 텍스트 몇 줄로 끝나는 썰렁한 엔딩도 그대로다. 이런 점은 아래의 동인판, 그리고 2016년의 열혈이야기 SP에서 다소 과도할 정도의 분량 업으로 보충된다.
다만, 엔딩에 학교 옥상 위에서 쿠니오는 팔짱끼고 서서, 리키는 주저앉아서 도시를 바라보는 장면을 사진처럼 넣은 것은 휴대용 기기임을 감안했을 때 꽤 인상적인 연출이다. 그 외에 '선악' 개념이 생겨서, 각 보스들의 등장씬에서 보스의 대사를 전부 들어주느냐, 무시하고 대사 중에 패느냐 등의 행위로 플레이어 캐릭터의 평판이 좋게 혹은 나쁘게 진행이 가능하다. 그럼 진행도 약간씩 변화가 생기는데 예를 들면 특정 이벤트로 동료가 되는 캐릭터가 평판이 나쁜 쪽으로 진행했으면 동료가 되지 않거나 적으로 변한다던가, 엔딩에서 텍스트 몇 개가 약간 바뀐다던가...
3. 그래서 만든 동인 확장판[편집]
어쨌든 2004년에도 그런 점이 아쉬웠는지, 본가 시리즈 제작진이 뭉친 동인 집단 미라클 키즈에서 이 게임의 데이터를 뜯어고쳐 만든 '패러디☆판 2007 스페셜 다운타운 열혈물어 EX'가 등장했다. 본래 자신들의 동인 소프트를 예약구매하면 주는 추가 CD에 데이터를 첨부해 배포했었지만, 곧바로 사이트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IPS 데이터를 롬 파일에 패치하는 형식) 여기서 보라색 통을 클릭하면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이트가 죽었으므로 internet archive의 링크로 대체)
다만 이쪽도 텍스트 몇 줄과 사진 한 장으로 썰렁하게 끝내는 엔딩은 결국 고치지 못했다. 당시 휴대용 게임기용의 한계는 어쩔 수 없었던 모양. 아니면 그게 의도했던 연출이었거나.
엄밀히 말하자면 개조 롬이라고 봐야 하겠지만, 그 주체가 본가 시리즈 제작진들이었던 이례적인 케이스.
4. 캐릭터[편집]
1980년대 후반에 나온 썰렁한 게임성을 타파하기 위하여 중간의 노가다 진행의 재미를 메꾸기 위한 새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넣으려고 했다. 기본적인 캐릭터 설정 등이 다운타운 열혈 베이스볼 이야기에 나온 캐릭터들까지 포함되어 연결되었고, 열혈 시리즈 캐릭터들간의 세계관이 더 확장되었다. 하지만 이 시절의 휴대용 게임기의 한계 때문에 이벤트는 다소 썰렁하며 더미 데이터가 많은 편. 일부는 위의 패러디판에서, 혹은 재 리메이크판인 2016년 다운타운 열혈물어 SP에서 등장한다.
하지만, 이 작품부터 자코들을 공급하는 학교들의 설정이 지나치게 많아졌다는 지적도 있다. 그래서 인지 몇몇 학교를 빼면 자코 세력의 보스 캐릭터들은 대다수가 패러디 판과 후속작에서도 대거 짤렸다. 그나마 설정이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라서, 일부 자코학교는 2019년 다운타운 난투행진곡 마하에서 등장했다. 열혈 시리즈/등장인물 란도 참조.
- 사오리 관련
- 재등장 및 설정 보충
- 자코 공급 학교[2]
- 키리사메 실업고교
- 호시노오카니시 학원
- 시온잔 학원
- 토가메 고교
- 호시쿠사 고교
- 마타가와 고교
- 기타
- 쇼코 - EX에서 데뷔한 신 캐릭터. 특정 이벤트 시 등장하는 여학생. 특정 조건 완료 시 자금 or 주인공 대신에 마미를 구출하는 보상을 주는 비범함을 보인다. 이후 등장이나 설명이 없어서 이스터 에그로 취급하는 팬들이 많다.
5. 치트[편집]
6. 여담[편집]
- 어쨌든 나름대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점은 틀림없으며, 테크노스 저팬이 망한 후, 2004년에 판권을 소유한 아틀라스는 이것 외에도 쿠니오군 콜렉션이라는 이름 하에 패미컴판 열혈 시리즈를 2개씩 묶어서 GBA용으로 포팅, 판매하기도 했다. 그러나 리메이크가 아니라 단순 이식이라 폭풍처럼 까이고 묻혔다.
- 2013년 한국어 패치가 나오기도. 링크
- 일본의 어느 팬이 정리한 공략 문서도 있다. 주요 캐릭터는 물론 각 학교별 학생들의 얼굴부터 이름 및 능력치까지 다 나와 있으니 참고.
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05:20:30에 나무위키 다운타운 열혈물어 EX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