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로보트닉(고슴도치 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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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고슴도치 소닉에 등장하는 메인 빌런,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닥터 에그맨에 대응하는 캐릭터다. 본명은 줄리안. 스니블리라는 자신의 조카를 심복으로 두고있다.

성우는 짐 커밍스 (미국) / 한상혁 (한국) / 마츠오 긴조 (일본).

2. 상세[편집]



로보트로폴리스
바람돌이 소닉의 로보트닉이 바보, 마마보이, 찌질이 속성이 부각된다면, 고슴도치 소닉의 로보트닉은 냉혹한 카리스마의 악역. 외모도 목소리도 비교할 게 못 될 정도로 상당히 간지가 철철 넘친다. 물론, 소닉 애니메이션 아니랄까봐 중간중간에 개그성이 가끔 보이는 편이지만 세계를 이미 반쯤 지배한 것으로 모자라 소닉을 여러 번 쩔쩔매게 하고, 마지막 화에서는 소닉을 기계화하고 모비우스를 멸망시킬 가능성도 보였다. 이렇듯 메인 시리즈속 닥터 에그맨에게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지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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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되기 전의 세계에서는 샐리의 아버지인 에이콘 국왕의 충실한 신하이자 과학자였으며 무려 전쟁에서 승리한 영웅이었다. 그러다가 원래 찰스 헤지혹의 것이었던 생물 기계화 기술을 자신의 야망을 위해 훔치고, 그 기술을 이용하여 에이콘 왕국을 멸망시킨 뒤 자신의 왕국을 세운다. 이때 미래의 소닉과 처음 만난 것이 악연의 시작으로, 현재의 소닉 일행은 이 미래의 소닉이 구해주었다. 그에 이어 로보트닉의 발을 걸어서 로보트닉의 팔을 기계화하는 상황까지 만들었으니 로보트닉 입장에선 시작부터 큰 빅엿을 먹인 원수인 셈. 이때 조금만 더 앞으로 나가 머리라도 맞았으면 모든 사태가 끝났을지도 모른다.

기계적인 외형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인간인지 로봇인지 헷갈린다. 기계화된 팔은 폼이 아닌지 빔을 쏘기도 하고, 배의 버튼을 누르면 신발에서 불이붙어서 날아오르며, 단순 연출인지는 모르나 눈이 번쩍거리기도 한다. SatAM의 설정을 대거 유입한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에서는 나중에 아예 기계화 광선에 맞고 기계화되기도 한다. 이때의 명칭은 '로보-로보트닉'.

작품 종반부에는 파워 링의 성분 분석에 성공해 파워 링조차 압도하는 기계화 광선을 만드나 소닉이 파워 링을 세 개나 들고 있기에 역으로 기계가 파괴당하고 파워스톤이라는 돌의 힘에 의해 완전히 패배한다. 이때 바람돌이 소닉에도 나오는 "I HATE THE HEDGEHOG."를 남발하는데, 바람돌이 소닉의 로보트닉과 달리 소닉에 대한 증오가 굉장히 잘 표현되었다.

마지막에 후퇴하면서 스니블리를 두고 자기 혼자만 탈출하는데, 로보트닉의 비행선이 둠스데이 프로젝트 빌딩이 파괴되어 생긴 빛의 기둥에 말려드는 장면이 있다. 이후로는 생사불명.

작중에서 스니블리가 그를 '엉클(uncle)'이라고 불렀는데, 그 호칭의 의미가 아저씨인지 삼촌인지는 정확히는 불명. 로보트닉 독재 이후로는 호칭은 'Sir'로 바뀐다. 한국어로 의역하면 '로보트닉 님'으로 보면 된다. 참고로 마지막에 로보트닉의 기지가 무너질 때 스니블리가 탈출용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다시 나와서 메인 빌런이 될 것을 암시하며 시즌 3 떡밥을 뿌렸지만, 동시간대에 방영된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시청률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결국 무산되었다.

여담으로 한국판에서는 박영화가 스니블리의 성우인데, 그는 뒷날에 소닉 X소닉툰에서 닥터 에그맨의 목소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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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그맨의 경우는 소닉을 붙잡고 슈퍼화를 헤제 한적이 있고 달의 절반을 박살내는등 의외로 위험한 인물이다. 오죽했으면 에그맨에게 카오스 에메랄드 같은 에너지원이 생기는 순간 소닉 일행 외에는 그 누구도 수습 못할 재앙이 당연하다는 듯이 발생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 로보트닉도 소닉을 기계화 시키고 에이콘 국왕을 굴복 시키는고 만화가 끝날때까지 뫼비우스를 점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