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란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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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1. 동화
3.2. 은화
3.3. 금화
4.1. 동전[1]
4.2. 은화, 금화
4.3. 기타



1. 개요[편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콘텐츠 중 하나로, 달라란은행 앞에 있는 분수대이다.


2. 상세[편집]


농부, 고블린 땜장이, 보병 등 이름없는 이들에서 시작하여 스랄, 바리안 린, 티리온 폴드링 등 세계관 내 거물들, 오닉시아, 아키몬드와 같은 초월적 존재들까지 이곳의 분수대에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었다. 이 분수대에서 낚시를 하면서 그들이 던진 동전을 낚아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물고기도 아닌 동전을 낚시로 얻는 것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트레비 분수와 관련된 사건의 패러디인데, 원래 트레비 분수의 동전은 함부로 가져가면 안 되지만 낚시로 낚으려 한 것은 무죄라는 판결이 뉴스가 된 적이 있다.

문제는 이 분수대는 소원을 반대로 들어주거나 뒤틀어서 들어주는 무서운 분수다. 예를 들어, 스랄은 그롬의 평화로운 사후생활을 바랬건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등장한 평행세계의 그롬이 괴상한 행보를 보이며 스토리 파괴의 원흉으로 꼽혔고, 각자 윈드러너 자매들이 이름을 빛내기를 기원한 알레리아처럼 뒤틀린 방식도 더러 있다. 하지만 잘 보면 정말 이루어진 소원들도 꽤 있다. 소소한 소원을 빈 캐릭터들은 대체로 이루어졌지만, 중대한 소원을 빌거나 캐릭터 자체가 중요 캐릭터인 경우 대체로 망했다. 가족, 특히 그 중 자식과 관련된 소원일수록 결과가 절망적이다. 또, 분수대를 비하하는 말을 하면 복수라도 하듯 그 캐릭터에게 비극이 닥쳐온다.

달라란의 분수대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동전을 모으는 데 성공하면 업적달성과 동시에 달라란 티타늄 동전이라는 장난감을 얻을 수 있다. 동전을 던져 무작위로 앞면과 뒷면이 나오게 잡는다. 그래픽을 중옵 이상으로 맞춰놓고 잘 보면 동전을 살짝 위로 튕겨서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이동하여 동전을 던진 자리에서 벗어나면 동전을 받는 메시지가 보이지 않기도 한다. 업적을 달성하고 위 장난감을 얻으려면, 동전을 낚을 시 일정 확률로 획득하는 전용 버프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시간과 인내의 싸움.

인물의 스토리상 중요도가 동전의 색깔에 비례한다. 이름 없는 농부가 은화를 가지고 있다거나 하는 예외도 있지만, 그래도 동화는 리분 기준으로 엑스트라, 은화와 금화는 네임드급 인물들의 것이다.

이후 새 확장팩 군단에서 새로운 동전들을 가지고 재등장. 리분 때와 달리 금화, 은화 등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낚을 수 있다. 이것들은 판매 가격이 1코퍼, 1실버 등으로 나뉘기 때문에 대충 뭐가 동화나 은화에 해당하는지 파악 가능하다. 그리고 군단 달라란의 모든 동전을 낚았을 때 달성하는 업적의 이름은 소원 브레이커.

3. 리치 왕의 분노[편집]



3.1. 동화[편집]


다나스의 동화: 성씨의 유래 답게 트롤을 극도로 증오하는 표현이 나와있다.
"죽어버렸으면 하는 트롤 하나가 있어요. 그래요... 당장 말이에요."
의 동화: 얼라이언스의 주 종족 중 하나인 늑대인간의 수장이자, 7대 왕국 중 하나인 길니아스의 국왕. 당시 설정엔 늑대인간이 아니었다.
"푸하, 길니아스에 있는 분수대가 달라란에 있는 것보다는 소원을 10배는 더 잘 들어줄걸?"
랜드로 롱샷의 동화: 무법항에 있는 고블린 NPC. TCG 아이템을 교환해 준다.
"이 동전을 계속 가지고 있게 해줬으면..."
머키의 동화: 아기 멀록. 블리즈컨 2005 기념 애완동물로 첫 등장한 후 히오스군단에도 등장한다.
"노스렌드 물이 너무 차지 않았으면 좋겠다옳. 너무 차면 난 잠 온다옳."
몰로크의 동화: 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에 등장하는 와일드해머 드워프로 폴스타트 와일드해머 휘하의 그리핀 기수였다. 로닌을 태워주다 용아귀 부족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단 한 번만이라도, 제가 바라는 건 이게 다예요. 정말 딱 한 번만이라도 저 사람[2]이 나와 함께 달릴 수 있다면..."
바르고스의 동화: 키린 토의 대마법사 중 한 명이다. 황천의 폭풍에서 그의 환영을 소환하는 퀘스트 아이템을 준 것으로 시작해 군단까지 깨알같이 등장하는 인물이다.
"샌더스 선장이 주문한 포도주를 서둘러 가져다주기 바라네."
바리사의 동화: Vareesa. 베리사 윈드러너와는 다른 인물이다. 베리사는 Vereesa로 쓴다.
"아스토레 다 샨레. 투루스 풀로 일아마레. 아탈라 아도레. 이세라두나..."[3]
도르나의 반짝이는 동화: 어린이 주간에 등장하는 샤트라스의 고아 드레나이 소녀이다. 주술사로서 천재적 재능이 있다고 한다.
"그 멍청이 아서스가 마그나타우르 응가 더미에 넘어졌으면 좋겠어요!"
보병의 동화
"사촌 동생에게 내 임무를 맡겨 장작을 모아 오게 한다면 바랄 것이 없겠는데..."
살란드리아의 반짝이는 동화: 어린이 주간에 등장하는 샤트라스의 고아 블러드 엘프 소녀이다.
"언젠가는요, 세상 모든 마법사 중에서 제일 강력한 마법사가 되고 싶어요!"
수습기사 로우의 동화: 스톰윈드에 있는 NPC. 오리지널 때 윈저퀘 진행 NPC로 등장했다. 역할은 마커스 조나단에게 윈저가 도착함을 알려서 '대단한 가장무도회' 퀘스트를 시작하는 것. '케르사이'는 스토나드에 있는 블러드 엘프 흑마법사인 '케르사이 더스크싱어' 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는 스톰윈드 밖으로 전출되어 케르사이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스톰윈드에서는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스탈반의 동화: 그늘숲 퀘스트라인에 등장하는 인물. 연모했던 소녀 '틸로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달라란 소속 마법사들의 도움을 얻으려 했다가 내쳐진 것으로 보인다. 틸로아는 스탈반을 그저 가정교사로 봤을 뿐이며 스탈반이 망상에 사로잡혀 일방적으로 매달린 것에 불과했음에도 '운명적인 사랑' 운운하는 걸 보면 맛이 가도 단단히 갔다.
"너희 마법사들은 피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을 어떻게 하면 앞당길 수 있을지 가르쳐달라는 내 부탁을 거절했겠다. 너희 모두 파멸하기를 빈다."
아이트리그의 동화: 검은바위 부족 출신의 오크. 1차 대전쟁부터 참전했던 노병으로, 티리온과는 서로 목숨을 구해줬을 정도로 신뢰하는 사이이다. 현재는 대족장의 조언가를 맡고 있다.
"티리온이 여기 노스렌드에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기를 바라오. 만약 실패한다면 전투에서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하기를."
앤자이럼(대마법사 앤자이럼 룬위버)의 동화: 딸은 아버지와는 달리 마법 수업에 진부함을 느낀 나머지 집을 뛰쳐나갔고, 무법항의 해적이 되었다.
"우리 딸이 행복하게 안정을 찾기를 바랍니다. 여기에서 너무나 어울리지 못한다고 느끼니까요..."
어튜멘(사냥꾼 어튜멘)의 동화
"좀 더 편한 안장을 가질 수 없을까요?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가 쑤셔 죽겠단 말이에요."
이니고(신부 이니고 몬토이)의 동화: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의 등장인물을 패러디한 인물. 동화에 쓰인 문구도 해당 영화의 대사 중 하나이다.
"우리 아빠가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병사 마커스 조나단의 동화: 과연 소원을 이룬 것인지 인게임 모델링에 콧수염에 턱수염과 구레나룻이 멋들어지게 자라나 있다.
"언젠가는 콧수염을 멋지고 풍성하게 길러야지."
공주 칼리아 메네실의 동화: 아서스 메네실의 누나. 처음에는 정략결혼에 엮여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거취를 정해야 하는 것에 울분을 가졌으나, 정작 변장한 데스윙을 본 뒤에는 그에게 홀려 버린 듯하다. 단, 나중에 재등장했을때의 말을 들어보면 현혹은 풀린듯.
"저 잘생기고 고귀하신 프레스톨 경께서 나를 좀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꿈에나 만날 수 있을 만큼 완벽하신 분이에요!"
크라서스의 동화: 붉은용군단은 로닌이 알렉스트라자를 해방하기 전까지 용아귀부족에 예속되어 탈 것으로 부려지는 고초를 겪었다. 크라서스는 소설 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에서 로닌과 협력하여 결국 자신의 용군단에게 자유를 찾아 주는데 성공했다.
"내 기도가 그림 바톨 심장부에서 아직도 고통을 겪는 우리 형제자매에게 닿기를. 그들을 자유롭게 하고 말겠어."
크릴의 동화: 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에 등장하는 고블린으로 데스윙의 수하였다.
"꽝. 지금 꽝꽝? 꽝꽝했으면 좋겠는데. 꽝꽝 터져라! 이 동전은 효과가 없는 게 분명해. 이 동전은 터지지 않을까 궁금해지는걸."
엘링 트리아스의 동화: 도적을 은퇴한 후, 소원대로 스톰윈드 상업지구에서 트리아스 치즈 상점을 운영하는 NPC.
"도적으로 살아가기는 쉽지 않지요. 저도 언젠가 일생일대의 진정한 꿈을 좇을 수 있기를..."
알론서스 파올의 동화: 북녘골 사제단의 창시자이며 빛의 수호자 우서변절한 대주교 베네딕투스의 스승. 군단에서 언데드 상태로 재등장해 사제 플레이어의 추종자로 들어온다.
"언젠가는, 빛의 길을 평범한 사람들에게 전파하여 세 가지 미덕의 가치를 알게 하고 싶습니다."
폴스타트 와일드해머의 동화: 세 망치단 의회와일드해머 대표. 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에서 주역으로 등장한 이후, 소원대로 부서지는 세계: 대격변의 전조를 비롯한 다른 소설에도 꾸준히 등장했다.
"언젠가 다른 책에도 나올 수 있기 바랍니다."


3.2. 은화[편집]


에이그윈의 은화: 에이그윈이 현역으로 뛸 당시 티리스팔 의회는 남존여비 사상과 폐쇄적인 사고에 찌들어 차별적인 대우를 가했다.
"당신네 마법사들이 이젠 좀 밖으로 머리를 돌렸으면 정말 좋겠네요... 책에만 코 박고 있지 말고요."
마이에브 섀도송의 은화: 은화의 내용이 그 당시 마이에브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한다.
"일리단은 어디 있지?"
알레리아의 은화: 과연 소원대로 알레리아 본인은 2차 대전쟁의 대영웅이자 공허 엘프의 수장으로, 실바나스는 살아서는 쿠엘탈라스 순찰대의 전설적인 궁수, 죽어서는 포세이큰의 우두머리로, 베리사은빛 서약단의 수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실바나스가 말 그대로 아제로스에서 지울 수 없는 악명을 남기며 결국 이 예언도 비극이 되고 말았다.
"우리 자매 모두 자신이 타고난 자질을 확실히 깨닫고 행동으로 윈드러너라는 이름을 만천하에 드러내길 바랍니다."
메디브의 은화: 세 가지 목소리는 각각 티리스팔의 수호자로서의 운명, 살게라스에게 지배된 운명, 그리고 이 두 가지 인과를 부술 메디브 자신의 운명을 뜻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머릿속에서 세 가지 소리가 울리는 것을 느낍니다. 세 번째 소리는 다른 소리에 묻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국왕 아나스테리안 선스트라이더의 은화: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의 아버지. 스컬지의 쿠엘탈라스 침공 때 모 후레자식에게 패배한 뒤 살해당했다. 아들은 그의 소원대로 백성들을 이끌지만,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마력 중독에 잠식된 끝에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언젠가 자기가 우리 종족을 이끌어야 한다는 사실을 어린 캘타스가 깨닫기를 바란다."
국왕 바리안 린의 은화: 바람과는 달리 데피아즈단의 분란은 다수의 희생자와 큰 혼란을 낳았고, 특히 아내인 티핀 린이 당시 폭도들에 의해 살해되어 그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긴다. 결국 데피아즈단은 안두인 대에 와서 겨우 해결되었다.
"고향 땅에서 일어난 반란이 조만간 잠잠해지기를 바랍니다. 그 누구든 다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땜장이왕 멕카토크의 은화: 훗날 다자알로에서 호드의 공격으로 식물인간이 됐다가 메카곤으로 옮겨져 기계노움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살아났다.
"이따위 분수대가 뭘 하겠어? 내 소원도 들어줄지 궁금하긴 하군."
안토니다스의 은화: 신학자 니부어의 '평온의 기도'에서 따온 문구이다.
"제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힘과, 제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와, 차이를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소서."
무라딘 브론즈비어드의 은화: 불행히도 노스렌드에서 만난 제자 아서스가 서리한에 의해 타락하고 무라딘 자신은 서리한이 뽑힐 때 튀어나온 파편에 맞아 한동안 기억을 상실했었다.
"성스러운 빛얼어붙은 북쪽 땅으로 향하는 우리 여정을 지켜 주시길."
신비술사 도안의 은화
"아아, 왜 나를 알아주지 않나요? 아벤디스, 그대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리다. 언젠가 그대가 내 존재를 알아주길 바라며..."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왕자의 은화: 결국 왕위에 오른 것은 마그니 자신이었다. 그 후 고대의 의식으로 다이아몬드가 되어 형제들 중 가장 먼저 죽었다가 아제로스의 일부가 되어 다시 살아났다.
"아버지와 형제들이 나보다 오래 살기를. 난 아무래도 국왕이 될 재목은 아니니까."
농부의 은화
"자꾸 깜박깜박 한다니까! 기억 좀 잘했으면 좋겠어. 잠깐. 내가 벌써 동전 던지지 않았던가?"
카드가의 은화. 이 당시에는 투랄리온과 알레리아가 행방불명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군단에서 이 둘이 군단에 대항하는 빛의 군대를 이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투랄리온알레리아여, 어디에 있든 항상 평안하기를."
국왕 테레나스 메네실의 은화: 세부 사항이 달라졌지만 어쨌든 소원은 이루어졌다.
"항상 다스리는 이들을 가장 염두에 두고 행동하는 아들 아서스가 되기를 빕니다."
판드랄 스태그헬름의 은화: 판드랄은 흐르는 모래의 전쟁에서 아들 발스탄을 잃고 상심에 잠겼고, 결국 아들을 되찾는다는 명목 아래 사악한 술법에 매달린 결과 끝내는 타락해 라그나로스의 수하가 되어 생을 마감했다.
"흐르는 모래의 전쟁...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에서 지워버리면 좋겠소."


3.3. 금화[편집]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금화: 그리고 울두아르의 일로 왔다간 곳에 또 오게 된다.
"브란 브론즈비어드 여기 왔다감."
스랄의 금화: 그롬은 그의 아들때문에 편히 쉬지도 못한다.
"그롬, 편히 쉬시오. 오랜 동지여."
아루갈의 금화: 개 대신 늑대인간을 기르게 되었다.
"먼 훗날, 은퇴한 다음 작은 농장에서 개나 몇 마리 키우면서 살 수 있기를."
아서스의 금화: 소원대로 끝내주게 시원한 거 하나 집어먹고 타락하여, 다스릴 왕국과 땅을 제 손으로 파괴하며 악행을 벌이다 결국 나락으로 떨어져 파멸한다.
"생각해보면 벌써 다스릴 왕국과 땅이 있는데 뭘 빌겠나? 그냥 시원한 거나 하나 먹는다면 모를까..."[4]
아키몬드의 금화: 달라란을 박살낸 후 분수대가 멀쩡한 걸 보고 넣은 듯 싶다. 한국어판에서는 탈자로 인해 의미가 미묘하게 달라져 버렸다.
"내 분노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알고 싶구나, 작은 분수대야."
안두인 린의 금화: 리치 왕의 분노 이후에는 청소년기에 접어들었음에도 게임 상에서는 어린아이 모습을 하고 있었다. 대격변 이후 소원대로 자란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고, 군단에서 아버지의 사망으로 왕이 되었다.
"좀 자랐으면 좋겠어요. 기분에는 몇 년 동안 계속 열 살인 것 같아요."
빛의 수호자 우서의 금화: 하지만 아서스는 애마 천하무적을 잃은 후 비뚤어지기 시작했고, 참을성을 조절 못해 여러 사고를 친 것도 모자라 결국 타락해버린다. 우서 본인은 타락한 제자 아서스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젊은 아서스는 참을성을 익혀 자신의 힘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언젠가는 무력이 아닌 보살핌으로 대중을 이끌 줄 알기를 기원합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금화: 알레리아는 투랄리온과, 베리사는 로닌과 결혼했지만 윈드러너 자매가 한데 모여 서로가 결혼하는 모습을 지켜보지는 못했다. 알레리아가 어둠의 문 너머에서 실종되고 실바나스가 죽었기 때문. 이후 알레리아와 실바나스는 재회하지만…
"우리 자매들이 함께 자라서 서로 결혼하는 모습을 지켜봤으면 좋겠어요. 이 금화는 아주 오래된 것 같네요."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의 금화: 제이나는 캘타스에게 단 한번도 마음과 눈길을 주지 않았다.
"제이나라는 젊은 수습마법사는 인간치고는 상당히 매력적이군. 나의 우아함과 능력을 알아봐 주면 좋겠는걸."
켈투자드의 금화: 결국 리치 왕의 2인자가 되어 악행을 일삼다가 패사한다. 그리고 그를 안아줄 수 있는 유일한 친구는 차가운 언데드이다.
"가끔은... 누군가 다가와서 그냥 나를 잠시 따스하게 안아주었으면 좋겠군."
크로미의 금화: 오히려 본인이 적극적으로 시간 여행을 홍보하는 신세가 되었다.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노움이나 시간 여행 같은 시시껄렁한 농담 좀 안 하고 말을 건네는 이를 만나보고 싶어요."
테론의 금화: <어둠의 문 너머> 당시 '달라란의 눈'이라는 유물을 갈취하러 왔을 때 넣은 것으로 보인다.
"소원이야 바보나 비는 거지. 이 동전을 받고 네 소중한 그거[5]나 내놔라."[6]
티리온 폴드링의 금화: 아들 탤런르노 모그레인의 뒤를 이어 붉은십자군의 대영주가 된다. 후에 티리온에게 퀘받고 찾아온 유저들의 설득으로 마음을 고쳐먹지만, 아버지에게 가던 중 종교재판관 이실리엔에게 살해당한다.
"사랑하는 우리 탤런이 자기가 아끼는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훌륭하게 자라나는 것이 내 소망일세."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금화: 제이나는 아서스가 스트라솔름 대학살을 일으키려 하자 그와 사실상 이별했으며, 투영의 전당에서 짧게 재회하나 이미 아서스는 리치 왕으로 타락해버린 후였다.
"아서스, 내 사랑. 내게 돌아와 줘요."
카트라나 프레스톨의 금화: 카트라나의 정체를 안다면 금화에 이런 말을 적은 이유를 알 수 있다.
"들어라, 작은 마법 분수대야. 살아남고 싶다면 네 모든 마력을 내게 주어라."


4. 군단[편집]


불타는 군단의 침공으로 흉흉한 상황에서 소원 내용이나 그것을 빈 인물들 중 위험한 이들이 가득 있는데, 좋게 이루어진 것들이 생각보다 많아졌다. 그리고 어쨌든 달라란에 올 수 있거나 실제로 왔던 NPC들의 동전만 있던 리분 때와는 달리, 달라란에 오는 것이 불가능한 NPC들의 동전도 있다.[7]


4.1. 동전[8][편집]


루나스의 마지막 동전: 아즈스나에 등장하는 나이트폴른. 마력 중독때문에 새끼 푸른용을 납치해가서 마력을 빨아먹으려고 하다가 플레이어에게 제압당하고 제정신을 차린후, 동족 중 유일하게 푸른용을 돕지만, 결국 마력중독 때문에 메마른 자가 되고 만다.
"마나가 있었으면... 당장! 당장! 당장."
세네고스의 고대 동전: 아즈스나에 있는 가장 오래 산 푸른용. 게임에서는 빈사상태로 오늘내일 하는 상태이며, 플레이어가 나이트폴른을 쫒아내는 등의 조치를 취해 그를 구해내게 된다.
"부디 손녀딸이 조금 밝아지기를."
우레의 골크의 동전: 플레이어가 아즈스나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나가에 의해 동굴에 감금됐을 때 옆에 같이 묶여있던 거인. 그의 말로는 언제든 사슬을 끊어버릴 수 있지만 동굴 입구가 작아서 나갈 수 없다고.
"골크는 골크가 이 동굴 밖에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다글롭의 지옥불 동화: 아즈스나에서 만날 수 있는 임프. 플레이어를 하수인으로 삼아 불타는 군단과 적대중이다.
"키가 조금만 커지게 해주세요."
티란데의 동전
"제가 소중한 이들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엘룬의 은총과 빛을 비출 수 있기를."
말퓨리온의 동전
"악몽을 막기에, 우린 너무 늦은 걸까?"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의 유령 동전: 1만년 전 고대의 전쟁에서 아즈샤라 여왕과 군단에 대항하는 세력의 지휘관을 했던 명망높은 장군. 군단에서는 굴단에 의해 유령으로 부활하게 된다.
"이 끝없는 악마 떼를 억제할 수 있다면, 세상이 다시 다채로워질지도 모른다."
제로드 섀도송의 동전
"제 군대에게 이 땅의 시련을 극복할 힘을 주십시오."
멀록왕 아옳아옳의 동전: 멀록을 보호하기 위해 멀록 옷을 차려입은 세나리온 의회 소속의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 노스렌드 북풍의 땅에서 처음 등장했고, 군단 시점에서는 부서진 섬으로 와 높은산아즈스나에서 퀘스트를 준다.
"가끔은 멀록들이 내가 자기들을 위해 하는 일에 감사할 줄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머키의 동전: 아기 멀록. 리치 왕의 분노 때도 던지더니 이번이 두 번째 동전이다. 전에는 그나마 인간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적었는데 이번엔 아예 멀록 등 심해 종족들이 쓰는 네글리쉬로 적어놔서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다.
"아옳 아롫로옳. 아옳옳 아옳옳롫."
영혼방랑자 에본혼의 동전: 높은산 부족 타우렌의 영혼방랑자. 이후 소망대로 그는 자신의 형제들과 재회, 자신의 형제자매들을 이끌게 된다.
"우리가 잃은 모든 형제자매를 위해."
애디 피즐보그의 동전: 높은산에서 네싱워리 탐험대에 소속되어 등장하는 여성 노움 사냥꾼. 사실 본직은 작가로 가시덤불 골짜기의 푸른 언덕 등의 네싱워리의 탐험기를 대필한 고스트라이터이다. 작가 일도 좋지만 자기 스스로 사냥에 나서고 싶어 했고, 이후 수습이었지만 유저의 도움으로 정식 사냥꾼이 된다. 헤멧과 함께 사냥꾼의 추종자로 들어온다.
"오오, 오! 진짜 멋진 총을 쏘고 싶어요! 빵!"
큰손 가치투자의 동전: 높은산의 달팽이 경주 옆에 있는 드로그바. 동전에 적힌 쌔앵은 그가 항상 돈을 거는 달팽이로, 매번 꼴찌를 면치 못한다. 플레이어가 다른 경주 달팽이들을 방해하여 쌔앵이 경주에서 1등을 하도록 하는 업적도 있다.
"쌔앵. 얼른 그 껍데기를 움직이란 말이야! 연습한 그대로!"
양초왕의 양초동전: 높은산에서 등장하는 코볼트들의 왕. 코볼트들을 시켜 하늘뿔 부족의 무덤을 파헤쳤다가, 장로의 영혼에게 의뢰를 받은 플레이어가 코볼트인 척 하고 잠입해 그와 만나게 되고 플레이어에게 죽임을 당한다.
"양초여왕 필요하다! 흠... 재키가 관심 있을까나? 재키한테 양초 주고 두고 봐야겠다."
토로크 블러드토템의 동전: 높은산에 거주하는 핏빛토템 부족의 부족장. 원래부터 성격이 거칠고 사나웠으며, 결국 군단과 손을 잡고 타락하여 지옥토템 부족을 이끌게 된다. 플레이어에게 사망한다.
"난 모든게 싫어. 모든게 끔찍하기만 해."
신왕 스코발드의 지옥 마력으로 물든 동전: 스톰하임에 등장하는 펠스코른의 신왕. 원래는 타이드스코른의 신왕이었으나 힘과 권력에 대한 갈망으로 굴단과 손을 잡고 타락했으며, 플레이어와 창조의 근원인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동전에 적힌대로 힘과 영예, 권력을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불타는 군단과 손을 잡기 전에도 아버지, 형제, 어머니를 차례로 살해하고 신왕에 올랐으며, 자기 자식들에게도 지옥 마력의 힘을 주입하는 등 아서스를 뛰어넘는 패륜 행위를 다수 저질렀다.
"힘. 영예. 권력."
겐 그레이메인의 동전: 두 번째다. 포세이큰의 악행의 선두주자였던 실바나스는 결국 어둠땅에서 자신이 한 일에 인과응보를 받긴 했지만 완전히 받은 건 아니다.
"공통의 목표가 있다고 해서 포세이큰이 저지른 악행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의 동전 : 동전 던진 자신은 티란데에게 죽었고, 그 어둠의 여왕은 결국 어둠땅 확장팩에서 죄의 대가를 받는다.
"어둠의 여왕의 가호가 이 분수에 함께하길."
헬리아의 동전: 티탄 수호자 오딘의 수양딸이자 첫 번째 발키르. 오딘에게 배신당해 강제로 발키르가 된 이후 로켄과 손을 잡고 타락하여 어둠땅 중 일부를 차지하여 헬하임을 만들고, 죽은 브리쿨의 영혼을 헬하임으로 끌고와 크발디르로 만들고 있다. 즉, 직접 돌려달라는 건 죽어달라는 뜻(...)
"혹시 이 동전을 주우면 내게...직접 돌려 주기를."
핀리 므르글턴 경의 동전: 탐험가 연맹에 소속된 멀록 탐험가. 원래 하스스톤의 오리지널 캐릭터였지만 군단에서 스톰하임의 유물을 찾으러 등장하면서 공식 설정에 편입되었다. 멀록인 주제에 멀쩡한 공용어 어휘를 구사할 수 있다.
"세상에, 소원을 비는 분수라고? 정말 예스럽군."
하비의 동전: 티탄 수호자이자 평판세력 발라리아르의 수장인 오딘이 변장한 브리쿨이다. 플레이어에게 매번 무슨 일을 시키기 전에 임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플레이어더러 음식을 만들거나 옮기게 시킨다.
"으으... 고기가 너무 바짝 말랐어. 육즙이 있으면 좋겠어요."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의 동전: 수라마르에서 나이트폴른을 이끌고 있는 저항군의 대표.
"짓밟힌 자들이 언젠가 분연히 일어나 그들을 탄압하는 자들의 자리를 대신하기를."
대마법학자 엘리산드의 동전: 나이트본의 지도자. 고대의 전쟁 당시 수라마르를 격리시켜서 군단으로부터 백성들을 보호했으나, 수라마르 밖의 동족의 상황에는 침묵했다. 군단의 재침입 때는 백성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군단과 손을 잡고, 이에 반대하는 이들은 모두 추방하거나 죽였다. 또한 백성들을 통제하기 위해 마력의 공급을 통제해서 하층민들은 굶어 죽어간다. 즉, 자신은 그렇게 믿을 지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새빨간 거짓말.[9]
"우리 민족을 해하려 하는 사악한 외부인들에게서 우리 민족을 지키기를 소망한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오큘레스의 사라지는 동전: 수라마르에서 고대 지맥 이동망을 활성화시켜주는 수석 이동술사. 추방당한 이후로도 그의 수준을 따라올 인재는 없었던 것 같다.
"내 수준에 맞는 조수가 있으면 좋겠군!"
진주수집가 핀의 질척한 동전: 수라마르의 팔라나아르 너머 서쪽에 있는 모래섬 지역에서 연퀘를 주는 멀록. 멀록의 결혼 문화(?)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연퀘다.
"그릃그릏 읋음."
조언자 반드로스의 동전: 비전로의 마지막 우두머리로 등장하는 나이트본. 엘리산드의 최측근이자, 왕자 파론디스가 아즈샤라 여왕을 배신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려 파론디스의 백성들이 만년동안 유령으로 살게 만든 장본인이다.
"자기 소원은 직접 이루시오. 분수와 협상하지 마시오."
굴단의 동전 : 거의 불태울 뻔 했지만 실패했고 본인은 일리단 스톰레이지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나는 그저 세상들이 모두 불타기를 바랄 뿐이다."
영혼착취자 알라리의 동전: 일리다리 악마사냥꾼. 영혼을 뽑아내는 특별한 대낫을 사용한다.
"물고기에겐 영혼이 없다. 무의미한 짓이야."
고뇌의 알트루이스의 동전: 일리다리 악마사냥꾼이었으나 일리단의 사상에 반대하여 일리다리를 떠났다. 불타는 성전 당시 나그란드에서 처음 등장하여 나그란드의 군단 괴철로 기지를 파괴하는 퀘스트나 베레디스를 포함한 악마사냥꾼 교관들을 죽이는 퀘스트를 준다. 일리단과 악마사냥꾼들이 마이에브에게 사로잡힐 때 함께 잡혀 감시관의 금고에 갇혀 있었다가 풀려난다. 이후 일리단에게 충성하는 카인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플레이어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 용사로 들일 수 있다.
"스스로 생각해라."
시아나 나이트글레이브의 동전: 일리다리 악마사냥꾼. 아즈스나에서 콜다나 펠송에 의해 타락해 배신한다.
"더 강해지게 해 주세요."
팔라라 나이트송의 동전" 일리다리 악마사냥꾼.
"수라마르가 아름답고 고요하던 시절을 기억합니다... 아즈샤라와 명가가 모든 걸 망치기 전이였죠. 소원을 빌어 봐야 후회만 커질 뿐입니다."
아이잘 화이트문의 동전: 일리다리 악마사냥꾼 훈련사.
"이 마법사들이 내가 이곳에 착륙하게 해 주었다. 대개는 의심과 경멸이 어린 눈길로 나를 힐끗거릴 뿐이지만, 그래도 일부는 표면 너머를 본다. 내 소망은 우리 모두가 손을 잡고 우리의 진짜 적, 불타는 군단에 맞서는 것이다."
제이스 다크위버의 동전: 일리다리 악마사냥꾼.
"예전의 나라면 이 경이로운 공중 도시에서 태평스레 살고 싶었을 것이다. 비전 마법을 연습하는 틈틈이 이 마법의 분수에서 낚시를 하며 시간을 보냈으리라. 그런 시절은 이미 지나간 지 오래다."
카인 선퓨리의 동전: 일리다리 악마사냥꾼. 일리단의 사상을 극도로 따르며, 일리단에게 실망해 한때 일리다리를 배신했던 알트루이스와 첨예하게 대립한다. 플레이어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 용사로 들일 수 있는데, 알트루이스는 한 번 배신하기도 했고 다른 직업 플레이어는 일리다리 격전지에서 반드시 카인을 만나기 때문에 카인을 고르는 게 공식 설정으로 추측되고 있다.
"강한 지도력과 분명한 이상이 승리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코르바스 블러드쏜의 동전: 일리다리 악마사냥꾼. 전조 3편에서 일리단에게 질문을 하는 악마사냥꾼으로 등장하며, 악마사냥꾼 플레이어의 용사로 합류한다.
"낚시나 하고 소원이나 빌 여유는 없다. 악마를 죽여야 한다."
동전 한 닢: 같은 회사 게임인 하스스톤의 카드로, 설명은 카드의 효과와 똑같다.
"이번 턴에만 마나 수정을 1개 획득합니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동전
"빛이 이 땅을 영예로 휩싸기를."
루나라의 동전: 세나리우스의 첫 번째 . 와우에서는 꿈숲에서 까메오로 등장한다.
"자연의 부름이 뭐죠? 누군가 "자연의 부름"이 대체 뭔지 이야기해 주면 좋겠네요."[10]
일리단의 동전 : 여기서 몇 안되는 소원이 제대로 이루어진 케이스. 자신은 살게라스를 감시하는 간수가 되었다.
"불타는 군단이 최후를 맞기를."
갤리윅스의 낚싯줄에 매단 동전: 꼼수를 쓰려다가 벌을 받았다. 그리고 고블린 유산 방어구 스토리에서 된통 당했다.
"좋았어! 이렇게 하면 소원도 빌고 동전도 가질 수 있지. 하! 안 돼, 줄이 끊어졌잖아! 못된 분수 같으니. 내 동전 내놔..."
리 리의 동전: 첸 스톰스타우트의 조카.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지고 있고 호기심이 왕성해 모험을 좋아한다. 리 리의 소원은 와우가 살아 있는한 끊임 없이 이어질 듯 하다.
"제 소원은 탐험할 신대륙이 끊임없이 나타나는 거에요."


4.2. 은화, 금화[편집]


스텔라고사의 은화: 아즈스나에 있는 푸른용군단 소속의 비룡.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군단에게서 탈출하고, 자신의 할아버지인 세네고스를 소개해 준다.
"부디 할아버지를 보호해 주세요."
오쿠나 롱터스크의 금화: 아즈스나에서 바다거인에게 붙잡혀 투기장 투사 생활[11]을 하고 있던 투스카르. 플레이어가 그를 구출하고, 바다 거인들의 우두머리인 왕자 오세아누스를 플레이어와 함께 물리친다.
"모험은 굉장했지만, 나의 모아키는 멀다. 어서 고향을 볼 수 있었으면."


4.3. 기타[편집]


왕자 파론디스의 옥새: 평판 세력인 파론디스의 궁정의 수장이다.
"언젠가는 그들이 내가 왜 그랬는지 이해하기를."[12]
우까까의 두깟: 역시 아즈스나에서 투기장 투사를 하고 있는 호젠. 플레이어가 투기장 투사가 되기 위해 그를 쫓아내고 그의 자리를 차치한다.
"이게 무슨 우낄낄한 소리야? 어떤 우낏 같은 꽝머리가 멀쩡한 동전을 던져 버리는 건데?"
페넬로피 히드로의 용돈: 발샤라에 피난 온 장작나무 마을 출신 길니아스 시민들이 만든 마을 브레이든스브룩의 촌장 히드로의 딸. 촌장의 호의를 사기 위해 사라진 페넬로페를 찾아나서고 언데드를 피해 방앗간 지하에 있던 그녀를 구해 데려온다. 브레이든스브룩의 시민들은 늑대인간의 저주가 퍼지기 전에 길니아스를 떠났기 때문에 늑대인간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다.
"제가 늑대인간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정말 멋지지 않겠어요?"
레물로스의 인장: 세나리우스차남.[13] 발샤라꿈숲, 달숲에 등장한다.
"세나리온 의회에 감사를 표한다. 필멸자인 드루이드들이 앞으로도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기를."
엘로시르의 금빛 잎: 발샤라에 등장하는 지식의 고대정령 드루이드. 나중에는 악몽에 사로잡혀 타락한 상태로 다시 만나게 되는데, 끝까지 악몽의 타락에 저항하며 악몽의 힘을 통해 말퓨리온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 티란데에게 알려준다. 이후 에메랄드의 악몽이 정화된 후에는 그 역시 정화된 모습으로 다시 만난다.
"음... 동전이 없군. 이걸로 될까나?"
코다의 인장: 코다 스틸클로. 발샤라에 사는 발톱의 드루이드의 수장. 원래는 나이트 엘프 여성이지만 항상 거대한 보라색 털을 가진 곰으로 변신해 있다.
"꿀 한 단지를 달라고 빌어야겠군."
헤멧 네싱워리의 총알: 바로 그 사냥꾼. 언제나처럼 부서진 섬에서도 등장했다.
"우리 아들내미가 얼른 아이를 가졌으면 좋겠군! 엘크도 한 마리 쏘고 싶고."
비드하르의 나무 엽전: 스톰하임에서 퀘스트를 주는 나무와 일체화 된 고대 브리쿨. 그가 이런 모습이 되는데 높은산의 타우렌들이 도와줬다고 한다.
"모험가들과 얘기하는 건 너무 피곤해... 몇십 년만 평화롭게 사는 게 내 소망이다..."
랙스 식스트리거의 금칠한 구리 동전: 스톰하임에서 플레이어에게 퀘스트를 준 타우렌 부부를 살해해 시체를 유기하고 재산을 갈취한 고블린 형제 중 하나. 플레이어를 간접살해해 입을 막기 위해 위험한 곳에서 사냥을 시키고, 보수로 얼음 조각을 보석으로 속이고, 구리 동전에 금칠해서 금화처럼 보이게 하는 등의 사기를 친 뒤 플레이어를 조롱하며 도주한다. 결국 플레이어가 그의 경쟁자의 도움을 얻어 그의 은신처의 위치를 찾아내고, 분노한 플레이어의 손에 재산을 몽땅 털리고 죽는다. 이 퀘스트를 하면 '팔랑귀'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다.
"속았지, 멍청한 분수야."
라일레스 루나스트르의 가문 문장: 엘리산드를 반대하다 죽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 수라마르 도시 내부에서 탈리스라를 돕는 나이트본 귀족.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여왕의 조언자 자리에까지 올라가, 저항군에게 정보를 전해주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게 들통나 잡히게 되는데, 밤의 요새에서 티콘드리우스가 있는 건물로 올라가는 길에 사로잡힌 라일레스를 발견할 수 있다. 알루리엘을 처치한 후엔 감옥을 열어 풀어줄 수 있다.
"아버지가 살아 계셔서 이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는 데 지침을 주셨으면 해요."
요울론의 징표: 수라마르에 등장하는 올빼미냥이의 군주. 플레이어는 요울론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인도해주고 그의 축복을 받는다.
"더 많은 고양이를 원합니다."
블링트론의 봇코인: 황금과 다이아몬드 등 온갖 보석으로 치장된 호화로운 기계노움 모습을 한 로봇.
"소원 모듈이 매우 혼잡합니다. 나중에 다시 시도해 주십시오. (오류 37)"
여왕 아즈샤라의 옥새
"곧 너희 모두 내 분노를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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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랍 동전 외형은 은화 금화도 있지만, 동전으로 써있다. 원문 역시 Coin.[2] 베리사 윈드러너가 폴스타트에게 자신과 로닌을 태워달라고 할 때 마법사에다 남자인 로닌을 태우게 되어 불만을 드러냈던 걸 보면 '저 사람', 정확히는 저 아가씨(lass)는 베리사를 말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들이 처음 만난 건 언덕마루 구릉지의 남녘해안 근교로 추정되고 등장 후 얼마 안 가 죽고 말았으므로 달라란 근처에도 못 가봤을 그가 어떻게 베리사와 함께 그리폰을 타고싶다는 소원을 빌수 있었는지는 불명.[3] "Asto're da shan're. Turus Fulo Il'amare, A'Talah Adore. Isera'duna...". 정확한 의미는 알려지지 않았다. 팬들은 "내 명예를 위해 기도합니다. 내가 평화를 지킬 수 있길, 그리고 백성들이 살아남길. 녹색 피부(오크) 놈들은...(I wish for my honor. I will make peace, and the people will survive. Green ones are...)로 추정한다. [4] 원문에는 “Frozen Scone” 이라 적혀있다. 차가운 스콘. 일종의 말장난으로 “Frozen Scone” 대신 “Frozen Throne” 을 먹었다...[5] 원문은 your precious Eye로 달라란의 눈을 뜻한다.[6] 원문을 직역하면 "네 소중한 눈이나 내놔라."[7] 예를 들어 우레의 골크는 동굴에 갇혀서 빠져나오지도 못하는 신세고, 비드하르는 나무와 일체화되어 몇 백년을 그 자리에서 살았다. 엘리산드의 경우 적대진영의 한복판인 달라란 분수대까지 올 일이 없다. 대리로 동전을 넣는 부탁을 했거나 마법으로 넣었거나 싶지만 자세한 설정이 나와야 알 일이다.[8] 드랍 동전 외형은 은화 금화도 있지만, 동전으로 써있다. 원문 역시 Coin.[9] 그 때문인지 잘아타스, 만아리의 해골(탈키엘)은 그녀의 행동을 부정하며 조롱하는 반응을 보인다.[10] 워 3부터 있었던 드리아드의 대사. 참고로 사실 nature's call은 대/소변이 마렵다는 영어 숙어다(...)[11] 바다 거인들끼리 벌이는 애완동물 대전에서 애완동물로 쓰이고 있었다.[12] 만년 전 파론디스는 아즈샤라 여왕에게 대항했지만 그 대가로 도시는 물에 잠기고 자신과 백성들은 죽느니만 못한 유령신세가 되었다. 이 때문에 백성들은 파론디스를 경멸, 증오했지만 그가 아즈샤라 여왕의 유혹을 다시 뿌리치고 백성을 위해 아즈샤라와 싸우겠다는 자세를 보이자 다시 한번 따르기로 선언한다.[13] 장남은 재타르로, 정령 공주 테라드라스와 관계해 켄타우로스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