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트라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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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 댄 트랙턴버그[1]
Dan Trachtenberg


파일:댄 트라첸버그.jpg

출생
1981년 5월 11일 (42세)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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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체
183cm
직업
영화 감독, 드라마 감독, 드라마 제작자, 광고 감독
활동기간
1998년~현재
SNS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활동
3. 특징
4. 필모그래피
5. 기타



1. 개요[편집]


미국의 영화 감독.


2. 활동[편집]


장편 영화 연출 이전에는 주로 광고와 단편 영화 연출을 했었으며, 나이키렉서스, 코카콜라등 다양한 광고를 연출했다. 이 밖에도 Portal 2의 팬 영화인 Portal: No Escape디지털 익스트림즈가 의뢰하여 제작한 Warframe 공식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인 각성(The Awakening)을 감독 및 연출한 적이 있어 게임 관련 영상물 제작에도 일가견이 있다.

이후 장편 영화계로 데뷔하는 데, 클로버필드 10번지프레데터 신작을 연달아 성공시켜 주목을 받고있다.

코로나 19 등등 여러 사정 때문에 클로버필드 10번지와 프레이 사이에 공백기가 6년으로 길었는데, 대신 드라마도 연출을 많이 맡았다. 2016년에 블랙 미러 시즌 3 "베타테스트" 에피소드와 2019년의 더 보이즈 시즌 1의 1화 연출 및 제작했으며, 감독이 맡은 두 작품 모두 비평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특히 제작을 맡은 더 보이즈는 화제성을 잡으며 흥행에 대박을 냈다.

3. 특징[편집]


액션 연출과 배경 연출에 탁월한 센스가 있으며, 도구나 배경을 이용한 액션 및 스릴감 있는 연출을 매력적이게 뽑는 감독이다. 클로버필드 10번지처럼 작은 규모에도 배경과 도구를 사용한 특유의 연출력 덕분에도 지루하지 않게 만들며,[2] 연출작들 모두 상당히 안정감있게 연출한다. 무난한 이야기와 각본이 있으면 서사에 따라 안정감있게 연출하면서도, 볼거리를 영리하게 뽑아내는 할리우드의 유망주 감독이다.

배경과 도구 등 감각을 따라가는 연출을 잘하는 만큼 문화적 요소를 잘 사용하는 감독으로, 프레이에서는 코만치족 문화를 영화에 잘 녹아들도록 영리하게 연출했다. 배경과 도구를 잘 사용하면서 안정감있고 대중적이게 연출하는 실력은 스티븐 스필버그제임스 카메론, 제임스 맨골드, 루벤 플레셔를 연상케한다. 광고 감독 출신답게 영상미도 훌륭한데, 영상적으로 스타일을 추구하진 않지만 안정적이면서 피사체를 리듬감있게 따라가는 정갈한 촬영으로도 호평을 받는다. 특히 프레이의 자연경관을 담은 영상미는 정말 아름답다. 레버넌트를 연상케도 하는데, CG가 적은 전통적인 액션 연출을 생각하면 조셉 코신스키도 연상되는 편.[3]

액션에서는 특유의 안정적인 연출과 정갈한 촬영을 따라가는 스필버그같은 전통적인 방식을 추구하지만, 영리한 배치로 타격감있는 액션 연출을 선사한다. 편집이 빠른 편이 아니고, 컷을 많이 나누지는 않지만, CG를 덜 사용하고 도끼나 활, 총등 다양한 무기 외에도 줄이나 덫 등 다양한 도구들도 활용해서 액션을 연출하거나, 리액션을 많이 강조해 리얼하면서도 눈길이 가도록 연출한다. 잔인하고 폭력적인 액션 연출도 잘하는데, 프레이의 도륙 액션은 제임스 맨골드로건이 연상되기도 한다. 조셉 코신스키의 연출 방식에 제임스 맨골드 스타일과 섞인 느낌이다.

다만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뛰어난 연출력과 서사를 무난하게 따라가도록 연출하지만 결말에 약하다는 평이 많으며, 장편 영화들 모두 결말만큼은 좋은 평을 받진 못했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떡밥만 남기고 제대로 결말을 짓지도 못했으며, 프레이도 후반부의 프레데터와의 전투 등 상당히 허무하다는 평이 우세인 편. 심지어 단편 영화 격인 Warframe의 각성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등장 워프레임 캐릭터 셋 중 '후반부'에 등장하는 볼트의 캐릭터 묘사는 커녕 분량조차도 다른 두 워프레임에 너무 뒤쳐졌다는 평이 나온다.[4] 간혹 각본이 밋밋하다라는 평도 없지 않으며, 무난하며 신선하지만 개연성 및 전개 등에서 아쉽다는 평도 존재한다.

정리하자면 광고 출신이라 영상미도 좋고, 그렇다고 마냥 서사말고 비주얼만 생각하는 감독은 아니지만, 서사를 짜는 능력이 좋다고는 보기는 힘들다. 그래도 영상미와 반비례하는 수준의 스토리로 욕먹는 잭 스나이더에 비해 욕은 덜 먹으며, 균형감있게 연출하고 모든 작품들이 평이 좋은 유망주 감독이라 기대가 많다. 무엇보다 이제 장편 영화를 2개를 냈음에도 평이 좋고, 특유의 개성을 지닌 몇안되는 젊은 감독 중 하나여서 미래가 기대되는 감독이다. 그리고 젊은 감독 중에서 CG를 지양하면서 전통적이고 묵직하고 나름 노련한 연출을 하는 몇안되는 감독으로도 설명할 수도 있다.

4. 필모그래피[편집]




5. 기타[편집]


  • 성씨인 Trachtenberg는 한국에서는 유독 트랙텐버그(T-rach-ten-ber-g)로 잘못 표기되기도 한다. ch는 보통 한국어로는 /ㅊ/으로 표기되는 발음이 나며, 간혹 /k/ 발음이 난다고 해도 그것을 종성으로 쓰지는 않는다. 마치 차젤레로 개명당한 이 분이 생각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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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raCK-ten-berg. 출처.[2] 프레데터 시리즈의 후속작들이 스케일만 키우는데만 바쁘다가 혹평을 받은 것에 반해, 프레이는 작은 규모로 도구나 배경, 촬영을 영리하게 활용해서 연출해 극찬을 받았다. 작은 규모를 잘 활용하는 감독.[3] 차이라면 코신스키 감독은 화려하고 큰 스케일이 돋보이는데, 트라첸버그 감독은 화려하다기 보단, 봉준호 감독처럼 실용적이고 크지 않은 규모에 서사와 배경에 집중한 연출을 추구한다. 게다가 코신스키 감독은 전투 액션에는 약하지만 메카닉 및 추격 액션에는 강한 것에 비해, 트라첸버그 감독은 전투 액션에 능하지만 아직 메카닉 액션은 보인 적은 없다. 대신 추격전은 준수한 편.[4] 해당 게임의 사실상 마스코트인 엑스칼리버는 그에 걸맞게 출연 분량이 가장 많고 액션도 실제 인게임 연출을 충실하게 구현하여 다채롭다.
매그는 비록 분량면에서 뒤쳐지고 액션도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캐릭터의 특성을 잘 드러낸다. (참고로 자기력을 조작하여 적의 탄환을 모아 되던지는 연출은 당시 인게임에서는 매그의 어빌리티로 존재하지 않았고 오히려 해당 연출을 역수입하여 게임에 도입하게 된다.) 여기서 매그의 특징적인 헬멧 정면을 비추는 구도로 시작해서 활약상을 보여주고는 다시 동일한 구도를 활용하여 마무리하는 수미상관 구조를 이룬다.
그러나 볼트는 시간 가속에 가까운 초고속능력을 빼면 영상미도 떨어지고, 자신의 할당 분량마저도 사실 스타팅 워프레임 3인방의 단체 활약 장면이 시작되는 구간이라 고유의 분량이라 하기에는 애매할 지경이다.
[5] 여담으로 샤젤 감독은 트라첸버그 감독이 연출한 클로버필드 10번지의 각본을 맡았다. 제작사 측에서는 샤젤 감독에게 연출도 제안했지만 라라랜드의 연출 때문에 거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