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던전/Namtar's L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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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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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현 몬스터와 보스[2]:

남타르는 고대 수메르나 바빌로니아에서 명계에 산다고 믿어진 악령이다. 데스크탑 던전의 설정 상으로는 남타가 명계에서 현실로 올라왔으며, 이를 다시 지옥까지 끌고 내려가 죽이는 것이(= 명계에 도로 집어넣는 일이) 플레이어의 역할이다. 명계에 가까워질수록 남타르도 플레이어도 점점 약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관련된 퀘스트는 없지만, 이 던전을 클리어하면 레벨당 1번의 데스 프로텍션을 주는 Namtar's Ward라는 고급 아이템을 얻게 된다. 준비 비용이 Amulet of Yendor급이지만 그만큼 막대한 성능을 보장하니, 보관함에 넣어 두자.

2. 특수 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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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은 전부 일방통행이다. 즉 한번 내려가면 돌아올 수 없다.

남타르의 첫 번째 모습을 물리치면 즉시 두 번째 모습으로 부활한다. 두 번째 모습을 물리치면 시체가 아이템이 되고, 이 아이템을 가지고 지하던전으로 들어가면 세 번째 모습으로 살아난다. 이를 물리치고 시체를 가지고 다시 내려가면 네 번째 모습으로 살아난다. 이를 물리치고 다시 내려가면 다섯 번째 모습으로 살아난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내려가면 여섯 번째의 매우 약한 모습으로 살아나며, 이 모습을 물리치면 클리어가 된다.

남타르의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모습을 물리칠 때마다 최대 체력 -10, 최대 마나 -2, 기본 공격력 -5 패널티를 받는다. 거기에 네 번째 모습을 물리치면 물리 저항과 마법 저항이 싹 날아가며, 다섯 번째 모습을 물리치면 10스택의 부식과 10스택의 약화에 걸린다. 근데 여섯 번째 모습이 호구라서 아무래도 상관 없다.

마지막 지하던전은 별 문제 없고 첫 세 층의 지하는 검은 칸으로 덮인 길다랗고 넓은 복도로 되어 있고, 임프 3마리가 랜덤한 위치에 존재한다. 지하 1층은 1, 3, 4레벨, 지하 2층은 3, 5, 6레벨, 지하 3층은 5, 7, 8레벨의 임프가 있다.

3. 전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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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타르의 모습들이 제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특정 전략에 치중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마법 공격과 물리 공격을 둘 다 할 수 있는 둥글둥글한 직업이 더 쉽게 클리어를 할 수 있다.

세 번째 모습을 잡으면서부터는 능력치가 꽤나 깎여나가기 때문에 캐릭터 전략에 따라 준비를 미리 좀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워로드는 미스테라를 믿어 최대 마나를 늘리고 CYDSTEPP의 코스트를 줄인다든가 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메인 던전에 있는 몬스터들이 Burn Viper라든지 Shade라든지, 마나 번에 블링크에 흡혈에 하여튼 플레이어를 괴롭게 만드는 특성뿐인데다가 난이도 세팅 자체도 Vicious 난이도답게 높아서 2레벨 이상 차이나는 적을 잡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파이터 클래스를 쓰거나 밸런스드 대거를 쓰는 것이 꽤 괜찮다.

남타르의 첫 번째 모습은 독성 + 마나번 덕분에 회복싸움은 어렵고, 파이어볼을 날리자니 마법 저항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레벨업 캐터펄트를 써서 일반 공격으로 극딜하는 것이 제일 괜찮다.

남타르의 두 번째 모습은 일반 공격으로 무찌른 뒤 Burn Salve와 Fortitude Tonic으로 치료해도 좋고, BURNDAYRAZ와 BLUDTOPOWA 등으로 마법 공격을 넣어 잡아도 된다.

세 번째 모습을 대면하면서부터는 지상에 있는 피 웅덩이나 신전, 상점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자원들은 첫 번째와 두 번째 모습을 상대할 때 죄다 써 버리도록 하자. 또한 명계로 출발하기 전에 검은 칸을 전부 밝히고 아이템도 최대한 사 가야 한다. 세 번째 모습부터는 언데드에 무혈이므로 흡혈이 통하지 않으며 드라큘이 신앙을 팍팍 깎아내릴 것이라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처음 두 모습이 제일 어려운 놈들이다. 레벨링을 완료하고 이 둘을 성공적으로 넘겼다면 반은 이긴 것.

세 번째 모습은 높은 물리 저항 덕분에 마법 공격으로 잡아야 하는데, 빠른 회복 특성이 붙어 있어서 회복싸움도 안 되는지라 마나 포션 등을 쓰게 될 것이다. BLUDTOPOWA가 있으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다행히 체력은 낮은 편.

네 번째 모습과 다섯 번째 모습은 그냥 때리면 된다. 다섯 번째 모습은 데스 프로텍션이 있지만, 공격력이 낮은 덕분에 회복싸움도 충분히 가능하며 둘 다 어렵지 않게 해치울 수 있다. 여섯 번째 모습은 이전의 자신감은 어디로 가고, 뭐든 줄 테니 제발 살려달라고 플레이어한테 싹싹 빈다. 적당히 툭 치면 죽는다. 대사를 읽다 보면 불쌍해지는데... 그걸 가차없이 죽이는 플레이어가 제일의 악역이다.

3.1. 오크 빈로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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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던전에 가장 잘 맞는 신은 빈로르다. 빈로르는 첫 번째 모습과 두 번째 모습을 상대할 마법 저항을 제공해 주며, 던전의 벽을 많이 깨뜨려서 돌아다니기 편하게 하고 이용 가능한 검은 칸의 수를 늘려 준다. 게다가 두 번째와 네 번째 모습을 쉽게 상대하게 해 주는 PISORF를 주고, 번 바이퍼와 섀이드의 블링크를 막을 넉백까지 제공한다. 완벽한 신이 아닐 수 없다.

빈로르, 드래곤 실드, Perserverance Badge, Compression Seal, 추가 마나 부스터, 퀘스트 아이템, Black Market, Shadenfraude, Fortitude Tonic을 준비한다. 이 전략을 쓰기에 가장 좋은 직업은 팔라딘이지만, 대부분의 직업은 이 방법을 쓸 수 있다.

초반에는 최대한 신앙을 파밍한 다음, 돌주먹과 돌형상 권능을 산다. 이후에는 파밍한 신앙으로 돌피부를 쓰면서 물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를 잡아 나간다. 150%의 난이도 세팅에도 불구하고 +1~+3 정도의 몬스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드래곤 실드를 낀 채 스톤 하트로 저항 파밍을 하다 보면 마법 저항 50%는 가볍게 찍힐 것이다. 레벨 7에서 8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보스전을 준비한다. 플레이를 잘 했다면 8에서 9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보스전을 준비할 수도 있다. 다만 팝콘 많다고 여기서 레벨업하는 데 다 소모하는 건 안 좋다. 이후에 저주를 풀기 위해서 충분히 팝콘을 남겨야 한다.

상점에서 눈여겨봐야 할 아이템은 소울 오브와 스톤 하트. 특히 스톤 하트는 게임 내내, 그리고 지하던전으로 내려간 이후에도 큰 도움을 주므로 보자마자 사면 된다. 마나 포션과 Shadenfraude는 아껴 두었다가 세 번째 모습을 상대할 때 쏟아붓게 된다.

첫 번째 모습은 레벨 캐터펄트를 이용하고, PISORF로 마나를 다 소비한 다음 열심히 공격을 한다. 이때쯤 되면 맵 한중간의 벽은 다 소모되어 보스를 벽에 대고 밀치기는 조금 힘들지만, 보스를 미리 맵 구석의 벽 덩어리 옆에 갖다 뒀다면 벽에 대고 밀칠 수 있다. 이러면 might 버프에 넉백 대미지까지 굉장히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마법 저항 65%가 있다면 어렵지 않다. 벽 덩어리 옆에 갖다 두지 못했다면 간단히 몬스터 옆에 두고 때리면 된다. 중독을 풀 체력 포션 하나만 남겨 놓으면, 나머지 체력 포션은 여기에 써도 된다.

두 번째 모습은 PISORF나 BURNDAYRAZ로 대미지를 넣는데, 팝콘이 충분하다면 회복싸움도 할 수 있다. 마법 저항으로 인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고, 남은 체력 포션은 전부 여기에 써도 된다. 잡고 나서 Fortitude Tonic을 마시고 약화를 없앤다. 이후 상점에서 살 걸 다 산 다음 지하로 내려간다. 레벨업 직전의 상태를 만들고 내려갈 수 있으면 더 좋지만, 안 그래도 문제는 없다.

세 번째 모습은 BURNDAYRAZ로 때리고, Shadenfraude를 마시고 또 때리고, 레벨업 캐터펄트로 또 때리면 별 문제 없이 잡을 수 있다. 이걸로 부족하면 마나 포션을 쓰면 되지만 굳이 그 정도나 필요하지는 않다.

네 번째 모습과 다섯 번째 모습은 먼저 빈로르에게 받은 ENDISWAL로 옆의 벽에 구멍 하나를 낸 다음, PISORF로 밀어서 일자 벽 옆에 보스를 갖다 둔다. 이후 PISORF와 넉백을 이용해서 긴 벽에다 대고 보스를 끝없이 밀치면 아주 간단하게 잡을 수 있다. 둘 다 회복싸움이 가능하므로 걱정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