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매켄지

Dave McKenzie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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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르 알다나의 친구이자 멘토, 시리의 아버지.[스포일러] 또한 하워드 매켄지의 친형이다. 성우는 데이비드 브리머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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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소개로 젠코바의 밑에서 일하게 되었다가 하루 만에 잘린 리샤르를 구박하며 첫 등장한다. 쉬운 일자리를 하루 만에 잘린 걸로도 모자라 마피아 두목의 조카인 젠코바를 두들겨 팬 일 때문에 쌍욕을 하면서도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복싱 클럽 내에서 지내겠다는 리샤르를 복싱 내기 후[1] 순순히 받아주며 프로 입문을 권하는 등 여러모로 리샤르와 아주 친밀한 관계를 보여준다.

복싱 내기 후 자신을 한 대도 때리지 못하고 완전히 얻어터진 리샤르에게 젠코바에게 사과 전화를 하라고 휴대전화를 건네주던 도중, 클럽 앞의 차에서 나온 의문의 괴한들이 총을 들고 클럽을 습격한다. 리샤르와 협동해 차례차례 맨주먹으로 격파하던 중, 차에서 나온 수상한 남자를 보고는 리샤르에게 경고하더니, 남자가 손에서 쏜 전기에 의해 그대로 기절, 어디론가 납치당한다.

자신을 납치한 남성은 바로 리젤, 수수께끼의 초능력을 가진 사나이였다. 리젤은 데이브의 딸인 시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고문하지만, 데이브는 절대 말하지 않았고 그에게서 정보를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한 리젤에 의해 끝내 사망한다.

2.1. 사망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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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클럽의 일원들은 그의 사망 이후 장례를 치르고 경찰의 조사를 받는다. 경찰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불법 무기 소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 마피아와의 유착 등 좋지 못한 과거를 숨기고 지내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서도 적절한 체포 시기를 기다리던 참. 이러한 과거 때문인지 경찰에서는 데이브의 사망 원인을 단순히 마약 거래상들과의 마찰로 단정 짓는다.

장례 후 복싱 클럽을 젠코바의 스트립 클럽으로 바꿔버리려는 성부와 젠코바에 맞서 랑도와 맥스 등 클럽의 일원들이 나서 복싱으로 결투[2]를 벌이지만, 사실 랑도와 맥스는 데이브의 뒤에서 몰래 마약을 거래하고 있었고, 프로 복싱판에서의 성부의 지원을 담보로 승부조작을 하려 했던 것. 이를 눈치챈 리샤르가 맥스를 경찰에 신고하고 대신 출전해 데이브의 유산인 복싱 클럽을 지켜낸다.

클럽의 미래를 건 결투 후 리샤르가 우연히 발견한 비밀 장소[3]를 돌아다니던 뚱보가 데이브의 비밀 금고를 발견한다. 안에서 나온 물건은 시리와 같이 찍은 사진과 시리가 그린 그림, 시리를 위해 선물한 그림책[4] 등 시리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만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2.2.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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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하워드 매켄지와 함께 보육원에서 자랐다. 어려서부터 힘이 강한 아이였던 것으로 보아 동생인 하워드를 지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 그대로 선수 생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가난한 생활을 잇다가 성부의 챔피언을 가볍게 이긴 계기로 성부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경찰에서 말한 '마피아와의 유착'은 이 시기에 생긴듯 하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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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인물에 의하면 팩스타운 내에선 평이 아주 좋은 편이였는 듯.

출연 자체는 1화와 과거편이 끝으로 분량이 적은 캐릭터지만 작중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상당히 크다. 사후에도 계속 언급되며 핵심적인 사실도 다 꿰뚫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