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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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인기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같은 도쿄 연고지인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라이벌전을 현지에서 일컫는 표현이다. 같은 센트럴리그의 라이벌리중 요미우리와 한신과의 전통의 일전 다음으로 유명한 라이벌리이다. 전통의 일전과 마찬가지로 해당 명칭으로 불린 건 2015년 이후이나, 예전부터 요미우리의 라이벌은 한신과 야쿠르트였다. 한신은 도쿄-오사카라는 지역의 라이벌이라면 야쿠르트는 동일한 연고지로써 요미우리에게 맞설수 있는 유일한 구단이였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게 롯데와 닛폰햄이 도쿄에 있었을 시절에는 도쿄 팬의 80%를 요미우리가 19%를 야쿠르트가, 나머지 1%중 0.09%를 롯데, 0.01%를 닛폰햄이 가져갔다고 해도 무방했을 정도로 인기에서 차이가 났고 롯데와 닛폰햄은 퍼시픽리그라서 일본시리즈외에는 만날 수가 없었다.[2] 또한 센트럴 리그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팀과 두번째로 많이 우승한 팀이며, 5대 신문사[3]더비기도 하다.
그리고 의외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많이 성사되었는데 야쿠르트가 압도적으로 전적이 좋다.
1950년부터 1963년까지 야쿠르트가 고라쿠엔 구장을 잠시 사용하면서 잠깐동안 한지붕 두가족의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다.
2. 양팀 서포터즈 및 선수들[편집]
안티 요미우리인 한신보다 더하면 더했지 "안티 요미우리"로써는 야쿠르트앞에선 한수 접어야 한다. 7회때 야쿠르트 응원단이 도쿄온도를 부를때 진구-도쿄돔 아랑곳 하지 않고 "쿠타바레 요미우리(뒤져라 요미우리)"를 외치는게 야쿠르트팬이기 때문. 그러나 그냥 야유 수준의 응원이지 한신-주니치-롯데 수준의 저질 응원은 아니다. 양팀에서 모두 활약한 선수도 있으며[4] 같은 연고지라는 마음도 있기 때문. 메이저리그도 양키즈와 레드삭스가 서포터즈들의 정도가 심해서 그렇지 양키즈와 메츠는 심하지 않는다는 것과 비슷하다.
3. 주요 경기[편집]
- 2001년 센트럴리그 우승 경쟁
이 해 시즌엔 초반부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선두를 달리며 시즌 최후반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고, 시즌 막판에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75승 63패 2무(승률 .543)로 시즌을 끝마친 뒤 잔여 경기가 8경기 남아있던 야쿠르트가 10월 6일 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며 75승 55패로 승수 1위를 확정지어 우승을 차지했다. 참고로 승수 1위 확정이 언급된 이유는 승률 1위는 이전에 확보한 상황이었으나, 이 해 한정으로 센트럴리그에서 다승제를 적용한 탓에 만약 10월 이후 잔여경기를 모조리 졌다면 승률에서 앞서고도 요미우리에게 1승 차이로 밀려 우승을 놓칠 뻔했기 때문. 본의 아니게 다승제로 인해 극적인 우승 경쟁이 펼쳐진 셈이다.[5]
- 2022년 6월 24~26일 메이지진구 야구장 3일 연속 난타전
- 6월 24일 요미우리 6 - 16 야쿠르트
- 6월 25일 요미우리 19 - 5 야쿠르트
- 6월 26일 요미우리 10 - 11 야쿠르트
[1] 야쿠르트 구단이 팀명에 도쿄를 삽입한 2006년 이후의 전적만을 기재.[2] 마치 같은 칸사이권이라도 한신 vs 한큐(오릭스)-킨테츠-난카이가 퍼시픽리그라서 라이벌리가 성립되지 않았다.[3] 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산케이, 니혼케이자이[4] 대표적으로 알렉스 라미레즈.[5] 여담으로 같은 해 4위였던 히로시마 도요 카프(68승 .511)는 3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69승 .507)에게 승률에서 앞서고도 상술한 다승제 탓에 1승 차이로 밀려 1998년부터 이어진 연속 B클래스 탈출에 실패했고, 결국 이 연속 B클래스는 2012년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다음 해 저력이 몽땅 떨어진 요코하마도 암흑기를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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