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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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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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가이드 : 위키피디아 & IMDB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원제 : The Incredible Hulk)"는 1977년 11월 7일 월요일부터 1982년 5월 12일 수요일까지 미국 CBS에서 제작되어 방송된 TV 드라마(미드) 시리즈로, 한국에서도 KBS를 통해 <두 얼굴의 사나이>라는 제목으로 방영을 한 바 있다.

CNTV 방영 때에는 2시간짜리 에피소드의 경우 1부와 2부로 나누어 2개의 에피소드로 방영했으며, 시즌 3과 시즌 4부터는 몇몇 에피소드의 순서가 뒤섞여서 방영되거나 시즌 5의 에피소드가 시즌 4의 에피소드와 합쳐져 방영되었다.

아래에 표기된 방영 목록에서 각 시즌별 에피소드 제목은 원제를 번역해 표기를 한 것이다.

2. 시즌 1(1977년 ~ 197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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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의 첫 번째 시즌. 기본 구도는 데이비드 잔센이 출연하는 드라마 <도망자(원제 : The Fugitive)>에서 모티브를 따와 주인공 데이비드 배너가 치료법을 구해 헐크를 없애고자 미국 국내에서 이 마을 저 마을로 방랑하며 그 마을에서 직업을 얻어 정착하고, 이후 위기를 겪으면서 헐크로 변신해 악당을 물리친 뒤 다시 방랑에 나서는 식이다. 헐크가 정의를 위해서 나쁜 놈들을 쳐부수는 역할로 나오는 거라든가, 일이 끝나면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결말도 <도망자>와 같다.

3. 시즌 2(1978년 ~ 197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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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의 두 번째 시즌. 기본 구도는 시즌 1과 똑같다.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는 최면 치료법의 전문가이자 루게릭 병과 비슷한 근육 위축증을 앓고 있는 캐롤린 필즈 박사가 배너의 비밀을 알고 서로를 도우려 하나 결국 실패하며, 이로 인해 배너는 또 다시 사랑했던 여인을 잃고 만다.

4. 시즌 3(1979년 ~ 198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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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시즌인 시즌 3에서는 데이비드 배너와 헐크의 뒤를 쫓고 있는 "내셔널" 지 기자 잭 맥기가 스쳐지나거나 엇갈릴 때가 많으면서 들킬 위험이 높아지는 등 긴장감이 높아진다. 에피소드 8 <귀향(Homecoming)>에서는 배너의 동생과 아버지가 등장한다. CNTV 방영 당시 몇몇 에피소드들은 순서가 뒤섞여 방영되었으며, 시즌 4의 일부 에피소드들을 함께 방영하였다.

5. 시즌 4(1980년 ~ 198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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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에서는 헐크를 없애기 위해 여전히 방랑을 계속하는 배너의 이야기를 다루며, 에피소드 9 <King Of The Beach(해변의 왕)>에서는 헐크 역의 보디빌더 루 페리그노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보디 빌더 칼 몰리노로 출연한다. 에피소드 1-2 프로메테우스 2부작을 포함한 몇몇 에피소드는 CNTV 방영 당시 시즌 3의 에피소드로 방영되었으며, 나머지 에피소드들은 파이널 시즌인 시즌 5의 에피소드와 합쳐져 방영되었다.

6. 시즌 5(1981년 ~ 1982년)[6]

CNTV 방영 때에는 시즌 4 에피소드 3 ~ 18과 합쳐져 시즌 4 에피소드 16 ~ 22로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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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의 마지막 시즌. 원래는 배너가 결국 체포되어 법정에 서고 이후 자신을 쫓는 잭 맥기 기자와 화해하고 내면의 헐크를 치유하는 데에도 성공하는 전개로 가려고 했는데, 시청률 하락 및 예산 축소와 1981년 방송사들의 파업으로 인해 겨우 7개의 에피소드만 제작하고 조기종영되고 말았다.

7. TV 영화 스폐셜(1988년 ~ 199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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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는 마블 히어로즈들의 실사판 크로스오버를 실현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시리즈 종료 후에 제작된 2시간짜리 TV 영화 스페셜 <인크레더블 헐크의 귀환(The Incredible Hulk Returns)>(1988)에서는 토르가, 그 다음 작품인 <인크레더블 헐크의 재판(The Trial Of The Incredible Hulk)>(1989)에서는 데어데블이 게스트 출연한다. 둘 다 해당 캐릭터를 주연으로 하는 스핀오프 기획을 염두에 두고 출연시킨 것이었지만 결국 시청률 저조로 인해 성사되지는 못했다. 또한 <인크레더블 헐크의 재판>에서는 스탠 리가 법정의 배심원 중 한 명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이후 <인크레더블 헐크의 죽음(The Death Of The Incredible Hulk)>(1990)에서 데이비드 배너/헐크의 죽음이 묘사되지만, 이후 1990년대에 헐크의 부활을 그리는 4번째 TV 영화 스페셜인 <인크레더블 헐크의 복수(The Revenge of the Incredible Hulk)>가 기획되었고, 그 중에는 실사판 아이언맨을 등장시킨다는 아이디어도 있었다고 한다. 결국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빌 빅스비가 전립선암으로 1993년 11월 21일에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그 기획은 좌절되었지만, 루이스 리테리어 감독의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영화 <아이언맨>과의 크로스오버를 실현시킴으로써 뒤늦게나마 그 꿈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인크레더블 헐크의 귀환. 그래도 여기선 토르가 제대로 투구를 쓰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