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마스터즈/문명 및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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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듀얼마스터즈의 카드 색상 및 크리처 문명 / 종족을 설명하는 문서. 이 문서에서는 주로 크리처 위주로 설명한다.
기본적으로 룰이 매직 더 개더링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마나 색상과 동일한 6개의 색상이 존재한다. 베이스가 MTG인 만큼 문명별 컨셉이나 특정 카드의 능력이 MTG와 비슷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매직 더 개더링의 설정에서 차원마다 마나 색상에 해당하는 캐릭터나 세력이 있었던 것과는 달리, 듀얼마스터즈에서는 색상을 '문명'이라고 부르며 카드의 색상 자체가 설정상의 세력이 된다. 이 때문에 카드 타입을 설명하는 키워드에 불가한 매직 더 개더링의 종족과 달리 듀얼마스터즈에서는 문명별로 배정되는 종족이 다르며, 듀얼마스터즈의 카드 스토리 자체가 이러한 문명별 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설정 때문인지 MTG와 달리 스토리상으로 적대적인 문명(MTG의 상극색)의 경우 다색으로 조합되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그러한 경향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매직 더 개더링과 마찬가지로 다색 카드(레인보우 크리처) 역시 존재하나, 라브니카의 성공 이후 다색 조합이 보편적으로 자리잡은 MTG와 달리 듀얼마스터즈에서 다색 카드 자체는 많지 않다. MTG와 달리 모든 카드가 MTG의 대지로서도 기능하기 때문에, 레인보우 크리처는 기본적으로 2가지 색상 이상을 담당하는 대지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일 듯.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직격탄을 맞아 부진했던 십왕편[1]을 제외하면 다색 기믹을 내세운 시즌은 흥행한 바 있다.
2. 문명[편집]
2.1. 불 문명(적색)[편집]
공격적인 크리처나 파괴하는 주문이 많이 있다. 그 반면 방어에 집중된 카드는 전혀 없는 공격적인 문명!
룰북 설명
불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살려 주로 공격적인 성향의 카드가 많은 문명. 특성으로는 일정 파워 이하의 크리처를 파괴하는 화력형 주문, 코스트가 낮아 빨리 소환할 수 있는 크리처, 소환 멀미를 무시하는 스피드어태커 크리처, 언탭 상태의 크리처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 등이 있다.
키리후다 쇼부와 그 아버지 키리후다 쇼리부터가 이 문명을 주축으로 사용했으며, 키리후다 캇타나 키리후다 죠도 불 문명의 카드를 일부 사용했다. 쟈키라 등 레귤러급 캐릭터들이 주로 사용하여 자주 푸시되는 문명.
휴머노이드(인간)[2], 드래고노이드(파충류 또는 용족), 페더노이드(조류형 종족) 아머로이드, 아머드 드래곤[3] 등의 종족이 존재. 호전적 성격이라 다른 문명에 싸움을 거는 것을 좋아하여, 싸움을 꺼리는 빛 문명과는 적대 관계다. 반대로 어둠 문명과는 교류가 은근히 있는 듯.
종족별 상세 설명과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에 수록된 크리처 설명은 이 항목 참조.
2.2. 물 문명(청색)[편집]
드로우하거나 상대 크리처를 패로 되돌리게 하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테크니컬한 크리처가 많다. 방어력이 높은 것도 특징!
룰북 설명
바운스와 드로우 보조에 특화된 문명. 진남불용청의 선례를 참조하여 키워드를 덜 몰아주었다고는 하나 드로우의 경우에는 강력한 카드가 많다. 어둠 문명과 빛 문명 사이를 중재한다는 설정에 따라 두 문명을 서포트하는 카드도 많다.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내 사용자로는 미미가 있다.[4]
특이하게도 중립을 표방하는 흑막[5]이라는 이미지가 설정상으로 존재하여, 애니메이션 키리후다 죠 편에서 캡과 갭이라는 흑막 캐릭터가 사용한 바 있다.
물 문명이니만큼 수서생물들이 다수이며, 사이버 로드, 리퀴드 피플, 마포크, 스플래시 퀸, 리바이어던, 포세이디아 드래곤 등의 종족이 존재.
종족별 상세 설명과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에 수록된 크리처 설명은 이 항목 참조.
2.3. 자연 문명(녹색)[편집]
마나가 증가하는 크리처나 주문이 많다. 불 문명처럼 방어용 카드가 적다.
룰북 설명
마나 존과 높은 파워가 특징인 문명. 매직 더 개더링의 녹색과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마나를 빨리 쌓아 대량으로 크리처를 전개하는 것이 주요 플랜인 문명이다. 소개에서도 마나를 컨트롤 하는 문명이라고 설명했을 정도. 상대 마나를 직접 파괴하거나 상대 필드의 크리처를 마나 존으로 보내 제거하는 카드도 많다.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내 사용자로는 죠지가 있다.[6]
비스트 포크, 트리 포크, 자이언트, 어스 드래곤 등의 종족이 존재.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문명이라 빛 문명과 어둠 문명 사이에 끼어 이득을 챙기고 이간질하는 물 문명을 매우 혐오하며, 다른 문명을 침략하는 어둠 문명과도 적대관계다. 빛 문명이야 생명의 중요성을 이해하니 우호 관계라고 쳐도, 의외로 본능대로 움직이는 불 문명과도 사이가 좋다.
종족별 상세 설명과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에 수록된 크리처 설명은 이 항목 참조.
2.4. 빛 문명(황색)[편집]
압도적인 방어력을 가진 문명. 대형 크리처가 많아 배틀에 강하지만 마나 코스트가 높은 크리처가 많다.
룰북 설명
블로커와 높은 파워, 상대 카드를 탭시키는 능력이 특징인 문명. 기본적으로 방어 위주로 돌아가서 물 문명만큼 블로커가 많다. 그러나 저코스트 블로커도 많고, 상대 크리처를 아예 공격할 수 없는 물 문명 블로커들과 달리 빛 문명은 블로커라도 크리처를 공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높은 파워와 탭 카드를 조합해 상대 크리처를 하나하나 분쇄하는 '탭 킬'이라는 전술이 기본.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내 사용자로는 햐쿠오가 있다.
이니시에이트, 가디언, 라이트브링거, 글래디에이터, 버서커, 엔젤 커맨드 등의 종족이 존재. 특이하게도 기계로 이루어진 문명이라는 설정이라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천사족 몬스터처럼 무기질적 크리처가 많으며, '질서, 법, 정신' 등이 상징이라 질서를 방해하는 이는 철저히 배제한다는 부정적 설정도 있다. 원래는 평온하게 살고 있었지만 불 문명 등의 도발에 따라 응전하는 쪽으로 성향이 바뀌었다고 하며, 끊임없이 침략해 오는 불 문명이나 어둠 문명과는 적대관계.
종족별 상세 설명과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에 수록된 크리처 설명은 이 항목 참조.
2.5. 어둠 문명(흑색)[편집]
상대 크리처를 파괴하거나 상대의 패를 버리게 하는 전략에 특화된 문명!
룰북 설명
패 파괴와 상대 크리처 직접 파괴에 특화된 문명. 그 외 특성으로는 상대 크리처의 파워를 낮추는 능력, 전투를 실행한 크리처를 승패와 관계 없이 묘지로 보내는 '슬레이어' 능력, 묘지 회수, 능력치가 높은 대신 구린 패널티가 있는 블로커 등이 있다.
대표적인 듀얼리스트에는 크로우, 쟈키라, 제로, 제로 주니어, 키리후다 윈 등이 있다. 윈을 빼면 흑막이나 최종 보스에게 자주 배정되는 문명.
키메라, 리빙데드, 고스트, 데스퍼펫, 헤드리안, 데몬 커맨드, 다크 로드, 좀비 드래곤 등의 종족이 존재. 당연히 디자인 역시 그로테스크하여, 독기가 짙고 도저히 생물이 살 수 없는 곳에 터를 잡은 터라 적응에 성공하는 대신 여러모로 뒤틀리게 되었다는 뒷 설정이 있다. 이러한 설정에 따라 더 살기 좋은 땅을 얻기 위해 타 문명을 침략하는 경향이 있어 빛 문명 및 자연 문명과는 적대 관계.
종족별 상세 설명과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에 수록된 크리처 설명은 이 항목 참조.
3. 특이 케이스 색상[편집]
3.1. '제로 문명'(무색)[편집]
어느 문명에도 속하지 않는 카드. 과거에는 회색으로 그려졌으나, 키리후다 죠 등장 이후로는 완전한 흰색[7]이 되었다. 텍스트상으로 '무색'이 언급되기 전까지 설정상의 용어[8]로 '제로 문명'[9]이라고 불리고는 하였으나, 이후 무색이라는 이름이 공개되었다.
MTG의 무색 마법물체 카드가 그러했듯 마나 색상 없이 마나만 있다면 소환할 수 있으므로 범용성이 높다. 이 때문에 대부분 고비용의 카드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상술한 키리후다 죠가 조커즈 종족 위주의 무색 덱을 채용하면서 저비용 무색 카드가 대폭 증가했다.
3.2. 레인보우(다색)[편집]
2개 이상의 문명에 속하는 카드. 마나 존에 놓으면 탭된 상태로 마나 존에 놓이며[10] 여러 색상의 마나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할 수 있지만, 반대로 사용에 여러 문명의 마나가 필요하므로 배틀 존에 놓기에는 어렵다. 사용이 어려운 만큼 파워는 단색 카드보다 강한 경우가 많다.
4. 하이브리드 종족[편집]
불사조편에서 처음 나왔으며 단일 문명 카드가 2가지 문명에 동시에 존재하는 종족이다 오프라인에선 서포트 종족도 별도로 존재하지만 플레이스 기준으로 서포트 종족에 속하는 카드는 메인 종족에 해당하는 종족으로 바뀌었다
4.1. 티라노 드레이크 & 브레이브 스피릿 (불+어둠)[편집]
듀얼마스터즈 5기 - 불사조편 - 부터 등장한 특수종족. 5기 이전의 구세계가 멸망하고 1만년 후의 신세계에서, 다른 드래곤과의 생존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드래곤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는 인간의 모습이지만, 성장하면서 용에 가까워진다. 5기의 새 종족 중에서는 가장 공격적인 능력을 갖고 있지만, 그만큼 컨트롤이 어렵다. 서포트 종족으로 불의 정령인 브레이브 스피릿을 거느린다. 설정상 불을 결정화해서 에너지로 쓰는 기술 때문에, 자원고갈인 그레이트 메카 오에게 노려지고 있다. 단일 종족의 비진화 티라노 드레이크 크리처의 경우 드라군으로 끝나며[11] 진화하면 이름에 "용황"의 타이틀을 얻고, 크리스탈 갑옷을 입은 용의 모습이 된다.
사용하는 듀얼리스트는 쟈키라
모바일 게임인 플레이스에 수록된 티라노 드레이크는 항목참조
4.2. 그레이트 메카 오 & 기계 히어로 (빛+물)[편집]
듀얼마스터즈 5기 - 불사조편 - 부터 등장한 특수종족. 5기 이전의 구세계가 멸망하고 1만년 후의 신세계에서, 빛 문명과 물 문명의 기술교류에 의해 탄생한 기계화종족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은 말 그대로 슈퍼로봇. 주로 드로와 방어의 강화에 특화되어 있다. 서포트 종족으로 특촬이나 만화의 슈퍼히어로들을 패러디한 종족인, 기계 히어로를 거느린다. 설정상 자원확보를 위해 티라노 드레이크 족과는 적대중. 진화하면 "무적거병"의 타이틀을 얻고, 5단합체 슈퍼로봇이 된다.
모바일 게임인 플레이스에 수록된 그레이트 메카 오는 항목참조
4.3. 그랜드 데빌 & 딥 마린 (물+어둠)[편집]
듀얼마스터즈 5기 - 불사조편 - 부터 등장한 특수종족. 5기 이전의 구세계가 멸망하고 1만년 후의 신세계에서, 다른 종족을 흡수해서 살아남은 악마들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은 다른 생물(잠자리부터 천사까지 다양하다)의 기관을 달고 있는 악마. 바운스, 패 파괴, 묘지 조작 등이 특기. 서포트 종족으로 고대수서생물을 모티브로 한 딥 마린을 거느린다. 설정상 어둠 문명의 부흥을 노리고 있으며, 티라노 드레이크와는 동맹관계. 단일 종족의 비진화 그랜드 데빌 크리처의 경우 봉마로 시작하며 진화하면 "마황"의 타이틀을 얻고, 천사와 융합한 악마의 모습이 된다.
모바일 게임인 플레이스에 수록된 그랜드 데빌은 항목참조
4.4. 아크 세라핌 & 세인트 헤드 (빛+자연)[편집]
듀얼마스터즈 5기 - 불사조편 - 부터 등장한 특수종족. 5기 이전의 구세계가 멸망하고 1만년 후의 신세계에서, 자연 문명과의 협력으로 살아남은 천사들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은 갑옷을 입고 무장한 천사. 마나존을 백분 활용한 전술이 특기이며, 또한 빛 문명의 '탭 킬' 전술도 사용한다. 서포트 종족으로 기계화된 짐승의 정령인 세인트 헤드를 거느린다. 설정상 중립을 지키고 있지만, 살아남기 위해 다른 종족을 포식하는 그랜드 데빌은 천적으로 경계하고 있다. 단일 종족의 비진화 아크 세라핌 크리처의 경우 영기으로 시작하며 진화하면 "성제"의 타이틀을 얻고, 하반신이 짐승인 반인반수가 된다.[12]
모바일 게임인 플레이스에 수록된 아크 세라핌은 항목참조
4.5. 드림 메이트 & 비클 비 (불+자연)[편집]
듀얼마스터즈 5기 - 불사조편 - 부터 등장한 특수종족. 5기 이전의 구세계가 멸망하고 1만년 후의 신세계에서, 다른 차원의 존재의 공상으로부터 나온 종족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은 디즈니계 만화나 동화 캐릭터들의 패러디. 물량을 풀고 때리는 단순한 전법이 특기지만, 마나를 가속하는 카드도 많다. 서포트 종족으로 곤충 모양의 메카닉인 비클 비를 거느린다. 다른 차원의 존재인 피닉스를 이쪽 세계로 불러오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흑막. 진화하면 "대작가"의 타이틀을 얻고, 만화가의 모습이 된다. 또는 "총통", "독재자"의 타이틀을 얻고 유럽풍 장군의 코스튬을 입기도 한다.
모바일 게임인 플레이스에 수록된 드림 메이트는 항목참조
5. 특수 종족[편집]
특수한 종족들로 자체적으로 다양한 문명에 속하거나 레인보우 전용이다
자세한 것은 듀얼마스터즈/카드의 속성과 종족/특수 종족 항목 참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11:32:21에 나무위키 듀얼마스터즈/문명 및 종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대놓고 라브니카를 벤치마킹해 10개의 팀과 팀 전용 키워드를 내놓았지만 MTG와 달리 10여개의 키워드를 아이들이 받아들이지 못하여 흥행이 부진했고, 왕래편 이후에는 다색 자체는 유지하되 기믹을 단순화한 바 있다.[2] 드래고노이드, 페더노이드와 대립관계.[3] 불 문명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인 종족으로, 드래고노이드들이 숭배하고 있다.[4] 크로스 쇼크에서 물의 용사로 인정받아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는데 공헌한다.[5] 특히 불 문명을 침공했다가 된통 당한 적이 있어 더더욱 전면전을 피한다.[6] 크로스 쇼크에서 자연의 용사로 인정받아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는데 공헌한다.[7] 빛 문명의 카드는 황색 또는 살짝 노란빛이 감도는 흰색이다.[8] 즉 무색 카드는 속하는 문명이 없다. 죠는 '조커즈 문명'의 듀얼마스터즈라 불리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설정일 뿐, 조커즈는 어디까지나 종족이다.[9] 이후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2023년 업데이트에서 무색 카드가 추가되면서 다시 언급되었다.[10] 5색 레인보우 카드는 사실상 무안단물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마나 존에 놓여도 마나 수치가 0이라 사용할 수 없다.[11] 한글판이 존재하던 시절엔 한글판 기준으로 드라군이 드레이크로 변경되었다[12] 정확히는 천사의 상체에 하반신이 두마리의 동물처럼 생긴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