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겐도소

1. 개요[편집]

---

ドラゴン・ゲンドーソー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

드래곤 도죠의 사범(센세이)이자, 닌자 소울에 빙의되지 않고 스스로 수행을 통해 닌자가 된 리얼 닌자. 드래곤 닌자 클랜의 마지막 후예로 알려져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

2.1. 1부 :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편집]

---

"닌자 소울에 휩쓸리지 말거라, 고삐를 잡는 건 너 자신이다."

"닌자는 그로써 존재하는 자가 아니라, '행하는' 자일지니."

나라쿠 닌자 소울에 빙의한 닌자 슬레이어를 제압하여 저지한 뒤, 그에게 짧지만 강하고 중요한 인스트럭션을 전한다.

〈서프라이즈드 도죠〉 에피소드에서는 휴지 슈리켄과 어스퀘이크를 상대로 분전하여, 닌자 슬레이어와의 협공으로 승리한다. 그리고 닌자 슬레이어가 자신의 의지로 나라쿠를 억누르고 인스트럭션을 완전히 받아들인 모습에 감격하여 그를 진정한 제자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직후 빈사 직전까지 몰린 휴지 슈리켄이 마지막으로 쥐어짜낸 힘으로 발사한 안타이 닌자 바이러스 "타케우치" 독침에 맞고 감염되고 만다. 이를 해독할 혈청을 구하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는 요로시상 제약의 플랜트를 습격하는 등 수많은 모험을 겪는다.

우여곡절 끝에 구한 타케우치 혈청을 맞고 회복한 직후 다크 닌자를 상대로 호각으로 맞서 싸우지만, 데스 베기에 정통으로 맞고 한쪽 팔을 잃은 뒤, 다크 닌자에게 자폭 특공을 벌이며 폭발사산!하고 만다. 그러나 죽는 순간까지도 나라쿠 닌자에게 거의 잠식당할 뻔했던 후지키도 켄지를 구하고, 나라쿠 닌자를 봉인한다.

2.2. 1부 이후[편집]

---

2부의 〈섀도우 콘〉 에피소드에서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 마스터 샐러맨더가 그의 제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강함을 추구하는 그의 성향과, 닌자 소울 빙의자를 인정하지 않는 겐도소의 방침에 불만을 제기하여 하극상을 일으켰으나 탈탈 털리고 탈주했다고.

또한 드래곤 겐도소의 손녀로 알려졌던 유카노가 드래곤 닌자 본인이고, 겐도소는 젊은 시절부터 그녀를 모셨던 직계 제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정신에 큰 부하가 가해질 때마다 기억이 리셋되어 왔기에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겐도소가 그녀를 지켜주고 있었던 것.

4부에서 사츠바츠 나이트는 챠도 오의 "이에모토"로 나라쿠 닌자로부터 자신을 구해주었던 겐도소의 인스트럭션을 떠올려, 마찬가지로 나라쿠 닌자에게 잠식된 마스라다 카이에게 이에모토를 사용해 주기도 했다.

3. 능력[편집]

---

개전명 로시・닌자 (ローシ・ニンジャ) 로 매우 강력한 드래곤 닌자 클랜의 아치닌자.

3.1. 카라테[편집]

---

드래곤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인 만큼 챠도와 풍림화산에 통달한 달인. 어지간한 산시타 닌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소우카이 식스게이츠인 어스퀘이크는 '리얼닌자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 라고 주장하며 그에게 덤벼들었으나 상대가 되지 못했고, 다크 닌자 또한 짧은 이쿠사 속에서 겐도소의 와자마에에 감탄하여 인상깊은 강적으로 회상했다.

그 강함은, 나라쿠 닌자 상태의 닌자 슬레이어를 제압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설명하긴 충분할 것이다.

3.2. 짓수[편집]

---

이에-! 모토-! (イエ！モトーッ！)

드래곤 닌자 클랜의 비기인 이에모토 짓수로 나라쿠를 봉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모토는 챠도 호흡을 이용해 상기의 샤우트와 함께 상대의 심장을 가격하여 내적인 풍림화산을 소울에 주입, 투쟁심을 소멸시키는 짓수이다.

다크 닌자와의 최후의 싸움에서 수수께끼의 자폭 히사츠 와자를 구사한다. 다크 닌자는 데미지가 그닥 없었지만, 무시무시한 수수께끼의 와자로 기억하며 높게 평가했다.

4. 기타[편집]

---

• 작가진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드래곤 겐도소가 주인공인 외전을 집필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연재 일정은 미정. 킬차지 떡밥처럼 잊혀질 지도 모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