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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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디노(ディ―ノ)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웹판
3.2. 서적판
3.3. 과거
3.3.1. 웹판
4. 강함
5. 능력


1. 개요[편집]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

마왕으로서의 이명은 잠자는 지배자(슬리핑 룰러. 종족은 타천족이며 밀림과 마찬가지로 딱히 부하를 데리고 다니진 않으며 정해진 거점도 없고 그냥 여행이나 다니는 듯하다. 마왕 중에선 주로 다그류루와 친하지만 자신은 그를 친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지 자신의 능력으로 약간씩 그를 타락시켜 자신의 부하로 만들고 공석이 되는 마왕의 자리는 그의 아들로 적당히 메꾸려 했지만 마왕들의 연회가 열리며 그 작전이 실패한다. 이후 발푸르기스에 있던 몇가지 일 때문에 나태를 제외하면 감정이 거의 없는 그에게 어느 정도의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고, 깊은 곳에서 자신의 능력과 섞여서 능력의 진화를 이루게 되었다. 초반에는 공기와도 같은 존재감에 '이런 마왕도 있었나?' 싶지만 후반으로 가게될수록 비중이 많아지며 사소한 일로 상처받는 등의 인간성을 보여준다는 등의 예상외의 면모들이 가득하다.

2. 성격[편집]


매우 게으르고 항상 졸린 얼굴을 유지한다. 원래 게으른 그의 자존심은 진심으로 화를 낼 때 나온다. 그는 항상 가능한 한 적은 노력으로 가장 큰 결과를 얻는 것을 모토로 살고 있고 따라서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능력의 사용을 피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웹판[편집]


다그류루의 거처에서 쫒겨난 후 기이한테 가서 본인이 스스로 템페스트에 가서 스파이 활동을 하겠다며 자원했다.[1] 이때 기이는 속으로 디노가 자신의 거처에 눌러 앉았다면 벨자드가 죽여버렸을지도 모른다고 안심한다. 기이의 말에 따르면 천마대전이 일어날때마다 기이하고 옆에서 천사를 상대로 같이 싸웠다고 한다. 최종결전 이후, 밀림의 호위라는 명목으로 밀림과 천계에 소속되지만 이따금이 아닌 자주 밀림과 함께 템페스트에 놀러와 농땡이 치다 데리러 온 프레이를 보고 밀림과 함께 얼굴이 파래지는 게 일상이라고 한다.


3.2. 서적판[편집]


발푸르기스에 다그류루와 함께 참석한 것으로 등장. 이후 별 말없이 클레이만리무루가 싸우는걸 구경하다가 다른 마왕들이 으레 그렇듯 리무루에게 새로운 마왕 이름을 맡길 것에 대한 무언의 압력을 넣다가 팔성마왕이란 이름에 안심하면서 자신들은 지금까지 헛짓거리를 했다며 어이없어 했다.

발푸르기스에서 리무루한테 나중에 놀러 가겠다고 말했다고 말하면서 그렇게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나중에 11권에서 정말로 템페스트에 찾아왔다. 리무루가 무슨일로 찾아왔냐고 물으니까 본인은 전에 말했던 대로 놀러왔다고 하지만 리무루가 노려보자 단념했는지 무겁게 입을 열면서 다구류루가 있는 곳에서 쫓겨났다고 말한다(...)[2]

물론 리무루는 수상해빠진 디노를 일언반구에 거절하나 노상에서 쓸쓸히 뒤지란거냐며 매달리지만 일을 하면 되지않냐는 말에 수백년간 스스로의 돈으로 무언갈 해본적도 없다며 따진다. 그 뒤 리무루가 먹던 케이크를 먹어본 뒤 그 맛에 취해 이런 것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며 바로 충성을 맹세하고 일단 미궁쪽으로 보내진다.

이후 전쟁와중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다가 16권에서 행적이 밝혀진다. 미궁이 침공당할 당시 본래 계획대로 연구팀을 인솔해 미궁 심부로 피신하던중 펠드웨이의 라미라스를 잡아오라는 명령에 유니크 스킬 슬로스로 연구팀을 전부 재운 뒤 라미리스를 납치하려 했으나 슬로스를 견뎌낸 신지에게 들통나고 이를 듣고 달려온 베레타에 의해 저지당한다. 결국 배신자였다는게 탄로난 상황에서 라미리스의 추궁에 덤덤히 '시원의 7천사'로서의 정체성은 버린적이 없다며 인정하고 그러면서 자신의 스킬을 견디고 행동을 꿰뜷어본 신지를 순수하게 칭찬한다.

18권에선 최근들어 천사진영에서도 여러모로 찝찝한 구석이 많았기 때문인지 이번엔 진심으로 리무루측으로 전향.[3] 이후 제기온이 새긴 표식을 통해 리무루와 연락하며 디노가 가진 얼티밋 스킬 아스타르테가 천사계라는 점을 이용해 지배받고 있는게 아니냐는 말을 듣고 그제서야 눈치채며 자의로 지배를 풀어버리고 템페스트에서 일하던 시절이 순수하게 좋았다며 템페스트에 정식으로 소속되고자 한 것. 이후 본인 답지않게 뭐든지 시켜만 달라고 말하나 아무것도 하지 말라라는 말에 진짜 아무것도 안하는 것으로 응수한다(...). 본인 왈 자신은 아무것도 안할수록 강해지니 효율적인 선택이라고... 물론 그 와중에도 틈틈이 미카엘측의 동향을 흘리는 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4]

3.3. 과거[편집]



3.3.1. 웹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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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는 예전에 성황룡 벨다 나바에 의해 태어난 천사 중 하나로 그의 심복이자 호위였으며 최강의 검사의 자리에 있던 자다. 세상이 평화로워지면서 그는 지상으로 보내졌고 라미리스의 능력에 의해 폴른으로 종족이 변했고 '감시자'라는 임무를 부여받아 세상을 여행하게 되지만 그가 부재일 때를 노린듯이 벨다나바가 아내인 루시아와 함께 인간의 나라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그 사실을 안 디노는 분노하여 그 나라를 멸망시켜버렸으며 그로 인해 '천공의 왕'이 '타천의 왕'으로 변질되었다. 그는 더 나아가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했었으나 고아가 된 주군의 딸인 '밀림 나바'를 인지하고 주군이 내린 역할인 '감시자'로써 '조정자'인 기이나 루도라를 지켜보거나 주군의 딸인 '밀림 나바'를 남몰래 지키거나 하며 지냈다. 후에 디노가 클레이만을 보고 분노를 느낀 이유가 밝혀지는데 아무리 밀림 본인은 제대로 자각못했다해도 자신이 따르던 분의 영애를 하급한 놈 따위가 팼다는 사실 자체에서 벨다나바, 밀림 나바, 벨다를 따르는 자신에게 엄청난 모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4. 강함[편집]


일할 생각도 의욕도 없어서 그렇지 보기와 달리 두뇌회전이 빠르고 벨다나바의 호위라는 중책을 맡을 정도로 실력도 뛰어나다. 당장 신화급 검만 3자루나 들고 다니며 심지어 이중 대외적으로 쓰는 한자루는 인정을 받지 못해 능력을 제대로 쓰지도 못한다. 한마디로 그렇게 능력도 못쓰는 검 가지고도 각성마왕급 강자로서 능력을 뽐낸 것. 여기에 궁극 능력도 2개나 갖고 있다.

작중 묘사상 2도류+진심을 보인 디노는 알베르트나 하쿠로우를 '따위'로 여기고 제기온을 상대로도 승리할 수도 있는 강자. 로 엄연히 작중에서 위에서 세는게 빠를 정도지만 죽을지도 모르는 와중에 일할 의욕이 안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기온과의 전투에서 끝까지 진심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패배한 것(...).

애초에 디노는 벨다나바가 죽고 밀림 나바가 독립할 정도로 강해진 이후엔 사실상 모든 의욕을 상실한 상황이라 이 상태가 현재의 전력이나 다름없다.

서적판에서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무려 태초의 악마와 맞먹는 시원(始原)의 칠천사라고 한다.[5]


5. 능력[편집]


  • 스킬
    • || 유니크 스킬 ||<|2> → || 얼티밋 스킬 ||
슬로스_『태만자』
벨페고르_『태만지왕(怠惰之王)』
: 대죄 계열 스킬. 수면, 환영 등의 최면 계통의 권능을 가졌으며, 평소에 움직이지 않으면 않을수록 힘이 늘어나는 특수한 성질을 가졌다. 디노는 이렇게 늘어난 힘을 자기강화에 사용했지만 시엘에 의하면 그런 사용법은 별로 효율이 안 좋으며, 올바른 사용법은 늘어난 힘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 대신 싸우라고 시키는 것이라고 한다.[6] 원래부터 존재하던 정신에 작용하는 능력들을 고려해보면 타인에 대한 버프와 디버프에 특화된 스킬.
  • 얼티밋 스킬 - 아스타르테_『지천지왕』: 천사계 스킬. 자신의 스킬 한정으로 원하는 형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진화시킬 수 있다. 과거 베루다나바에게 받은 스킬.
  • 얼티밋 스킬 - 루치페르_「타천지왕(墮天之王)」[7]: 타락하면서 궁극능력 '루치페르(천공지왕)'가 변질된 능력. 웹판에서 변질되긴 했지만 천사계 능력인 '루치페르' 때문에 벨다에게 조종당하여 벨다를 베루다나바라고 생각하여 라미리스를 배신해 미궁을 없애려다 그를 막기위해 베레타, 아다루만과 싸웠고 마지막에 등장한 제기온에의해 순살당한데다 저주에 걸리고 나중에 배신의 대가로 라미리스에게 명령받은 아피트에게 맞는게 기분좋다고 느껴질정도로(??) 고통 받는다.

  • 아츠
    • 폴른 힙노(태만한 잠): 유니크 스킬 태만자에 의한, 비살상용 광범위무력화기술. 깨어나지 못하는 잠에 빠지게 한다. 다만, 발동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약점이 있다.
    • 폴른 카타스트로피(멸망으로의 유혹): 소리를 간섭파에 전달해 활동 상태에서 정지 상태로 유도하는 기술.
    • 폴른 스트라이크(타천의 일격): 대검 붕아에 벨페고르의 힘을 담아 베는 참격, 본인의 말에 따르면 정통으로 맞으면 기이도 쓰러트릴 수 있다고 한다.[그런데] [8]
    • 폴른 타나토스(죽음으로의 최면유도): 정신 계열의 치사공격. 마음이 통하는 것만으로 효과가 있어 '분신체'라 해도 떨어진 장소에 있는 본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 무구
    • 호우가(붕아, 崩牙): 갓즈(신화)급 무구. 두껍고 폭이 넓은 외날 검으로, 아다만타이트(생체마강)도 쉽게 베어버리는 높은 살상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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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부분은 서적판하고 다른게 웹판은 본인 스스로 지원해서 스파이를 했고 서적판에선 기이가 강제로 디노한테 스파이 활동을 시켰고, 강제로 떠밀렸던 탓인지 디노는 자신이 스파이로 이곳에 왔단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나중에 기이가 스파이 활동좀 하라고 리무루가 있는 곳에서 다 말해버리는데 디노는 자긴 관광온거 아니였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2] 실제로는 기이 크림존의 지시로 새로운 마왕이 된 리무루를 감시하러 온 것. 물론 본인은 일 할 생각이 1도 없었으나 다그류루와 기이의 압박 + 다그류루의 영지에서도 식충이로 살고 있는 현황에 못이겨 무거운 엉덩이를 뗀 것(...). 심지어 그렇게 템페스트에 오고서도 일할 생각은 안했다(...).[3] 펠드웨이와는 예전 같은 주군을 모신 정도의 동료애는 있으나 상하관계는 절대 아니며 주군조차 타계한 시점에서 그런 놈의 명령을 받을 상황은 아니라며 엄연히 선을 그었다.[4] 디노가 일을 안하는건 그와 관련된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 2중 스파이짓을 하려 해도 적극적으로 정보를 알려하면 바로 꼬리를 밟힐수 있었기 때문에 미카엘이나 펠드웨이한테 무언가 대놓고 물어보려는 짓을 할 수 없었다.[5] 더 정확히는 베루다나바가 시원의 칠천사를 창조하면서 세계의 '시스템'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악마측에 비슷한 수준의 강자를 만든게 바로 태초의 악마였다.[6] 자신을 강화 시키면 결국엔 '스스로 싸우게 됨 = 무언가를 하면서 움직이게 됨'이 되버리니까 타인을 부려먹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안해도 됨 + 힘을 받는 사람은 그만큼 더 강해짐'이 된다. 기적의 논리[7] 웹판에서 보유하고 있던 스킬. 그러나 서적판에선 설정이 아스타르테로 변경되면서 삭제되었다.[그런데] 제기온은 이걸 팔로 막았는 데도 쓰러지지 않았으며 산들파람같은 공격이라고 평가했다.[8] 제기온은 몸의 일부를 히히이로카네(작중에서 궁극의 금속으로 평가되며 리무루의 용마도도 히히이로카네 이다.)로 바꿀 수 있어서 그럴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