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에이터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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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브랜드별 대표 그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자동차엔진을 식히기 위해 존재하는 라디에이터에 공기가 들어가 식힐 수 있게 해주는 부품이다. 자동차 전면부에 위치해 자동차가 달릴 때 자연스럽게 바람이 들어가 라디에이터를 식혀준다.


2. 상세[편집]


과거에는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면 대부분 신경을 쓰지 않아 그냥 구멍만 뚫려있는 수준이었지만 최근 자동차의 첫인상을 결정짓는다고 여겨져 디자인적으로도 중요시되기 시작했다. 또한 카메라나 센서류의 하이테크 요소들을 탑재하는 자동차가 늘어나고 이것들을 숨겨놓기 좋은 위치가 대체로 그릴 내부인지라 점차 대형화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그릴이 클수록 고급스럽다고 생각하는 풍조도 한몫하는 듯하다.[1] 반면 엔진의 냉각이 필요없고 오히려 그릴이 받는 공기 저항이 짐이 되는 전기자동차의 경우 반대로 그릴을 없애는 추세다.[2] 하지만 자동차의 디자인 완성도와 정체성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파츠인지라 전기차 역시 막혀 있는 가짜 그릴이나 블랙 하이그로시를 사용하여 그릴의 형상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3. 브랜드별 대표 그릴[편집]


  • 롤스로이스 - 판테온 그릴: 롤스로이스 초창기 모델부터 유지해온 그릴. 고대 그리스판테온 신전을 형상화했다.
  • 벤틀리 - 롤스로이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그물망 형태의 Matrix 그릴을 오랜 세월 사용해왔으나, 제네시스가 2018년 G90의 페이스리프트부터 유사한 형태의 그릴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2019년 출시 된 벤틀리 플라잉 스퍼 3세대 모델부터 롤스로이스와 같은 세로형 그릴을 사용한다.
  • 제네시스 - 크레스트 그릴: 제네시스의 엠블럼을 형상화 한 방패 형태의 그릴로, 처음 선보였을 때는 육각형이였지만 2018년 G90부터 오각형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큼직한 크기와 격자무늬 형태[3]가 특징이다.
  • BMW - 키드니 그릴: 1933년부터 이어져 온 키드니 그릴은 오랜 시간동안 그 모양이 조금씩 변해오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이름처럼 콩팥을 닮은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 형상때문에 콧구멍 그릴이라고 놀림받기도 한다. 자율주행을 위해 그릴 안쪽에다 카메라, 센서, 레이더, 열선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는 탓에 점점 거대화되고 있고, 이에 콧구멍이 점점 커진다며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많다.
  • 렉서스 - 스핀들 그릴: 일명 모래시계 그릴. 2011년 첫 등장부터 역대 자동차 그릴들 중 가장 기괴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디자인의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0년대에 들면서는 기존의 거대한 스핀들 그릴이 가하던 디자인적 제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시 상하단을 분리하며 기존의 이미지를 다소 중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 아우디 - 싱글프레임 그릴: 고전적인 상하부 분리형 그릴을 하나의 큰 사각형으로 합치며 아우디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다. 2010년대부터 대대적으로 유행한 역구배형 헤드램프 디자인에 맞추어 그릴 상부가 깎여나간 육각형 형태로 변모하여, 당시 비슷한 형태였던 현대차의 그릴이 연상된다는 말이 많았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패밀리룩이 완전히 바뀌며 현대차와의 유사성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 시트로엥 - 더블 쉐브론 그릴: 시트로엥의 앰블럼 형상을 그대로 옮겨온 그릴. 그릴 자체가 앰블럼 모양이라 시트로엥 차량들은 별도의 전면 앰블럼이 없어도 시트로엥을 아는 사람이라면 멀리서 봐도 시트로엥 차량인걸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독창적이다. 시트로엥의 2022년을 기점으로 기존 로고를 고전적인 원형 로고로 대체하면서, 새로운 로고가 적용되는 차량에서부터는 더블 셰브론 그릴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현대자동차 - 헥사고날 그릴, 캐스캐이딩 그릴: 2009년 첫 등장했을 땐 가운데가 막혀 그릴 상하부가 분리된 모양이었으나 차츰 완전히 뚫린 하나의 육각형으로 변해갔다. 이후 아우디와의 유사성으로 골머리를 앓던 중 용암이 흘러내리는 듯한 모양의 캐스캐이딩 그릴로 변경했다. 2020년대에 들어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이 플루이딕 스컬프쳐에서 심리스 호라이즌[4]으로 변했고, 최종적으로 모델 각자의 개성을 강조하는 방향[5]으로 나아가게 되면서 현대자동차만의 그릴은 찾아볼 수 없게 될 예정이다.
  • 기아 - 타이거노즈 그릴: 일명 호랑이 그릴. 기아가 2008년 초부터 밀고 있는 그릴로 그 생김새 때문에 호랑이 코라는 이름이 붙었다. 2014년에는 자신의 디자인을 무단도용당했다는 백모씨가 제기한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하면서 앞으로도 쭉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BMW의 키드니 그릴을 이어붙였다고 주장하기도 하나, 아우디와 현대자동차의 사례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각각 변형이 가해지다 보니 우연히 비슷해졌다고 보는 것이 맞다[6].
  • 메르세데스-벤츠 - 딱히 특징적인 그릴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다. AMG 브랜드의 모델들은 '파나메리카나 그릴'을 사용하며 다른 모델들과 차별점을 주고 있지만, 사실 그릴 자체보다 벤츠의 로고인 삼각별(3 pointed star)[7]을 최대한 강조하는데 주력중이고 실제로 그게 먹히고 있다.
  • 알파로메오 - 스쿠데토 그릴.
  • 부가티 - 그릴이 말발굽이나 아치처럼 생겼다. 부가티의 창업 직후인 1900년대 초반의 레이스카들이 가진 고전적인 그릴 형상에서 유래한 디자인이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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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00:02:53에 나무위키 라디에이터 그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반대로 헤드램프는 점차 작아지는 추세인지라 최신형의 차종일수록 차의 얼굴이 작고 째진 눈에 떡 하고 벌린 입 같은 형상이 되어가는 추세다. 아예 그릴과 헤드램프의 경계가 없이 일체화하거나 매립형으로 만드는 것도 최신 트렌드.[2] 다만 전기자동차의 경우도 배터리 과열 문제 때문에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3] 공식 명칭은 G-Matrix 패턴[4] 전면에서 그릴을 아래로 내리고, 대신 수평으로 이어지는 DRL을 강조한다.[5] 신형 싼타페를 기점으로 수평 DRL을 강조하는 심리스 호라이즌 디자인을 반드시 적용하지는 않는다.[6] 특히 BMW가 그릴 중앙부에 센서를 넣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릴이 하나로 붙게 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컨셉트 iX3처럼 그릴 중앙의 경계선조차 사라져 버린 경우엔 사실상 기아차와 같은 형상이었다.[7] 사실 삼각별이라고 불리고는 있지만 그냥 '벤츠 로고'일 뿐 정식 명칭인건 아니다. 또한 벤츠 자체의 상징은 사실 별을 감싸고 있는 원이고, 별은 합병사인 다임러의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