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킹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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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트레드의 주변인물
1.2. 우트레드의 혈연
1.2.1. 오스왈드
1.2.2. 스티오라
1.2.3. 알프리치
1.2.4. 휘트가
1.2.5. 오스버트
1.3. 우트레드의 여인들
1.3.1. 브리다
1.3.2. 밀드리스
1.3.3. 이졸데
1.3.4. 기젤라
1.4. 우트레드의 조력자
1.4.1. 베오카 신부
1.4.2. 힐드 수녀
1.4.3. 피리그 신부
1.5. 우트레드의 가신
1.5.1. 할리그
1.5.2. 피난
1.5.3. 시트릭 키야탄슨
1.5.4. 오스퍼스
2. 색슨족
2.1. 웨섹스
2.1.2. 엘스위드
2.1.3. 레프릭
2.1.4. 오다
2.1.5. 영 오다
2.1.7. 에드워드 왕
2.1.8. 스티아파
2.1.9. 애설스탠
2.1.10. 애설헬름
2.2. 머시아
2.2.2. 아델레드
2.2.4. 알드헬름
2.2.5. 이디스
3. 데인족
3.1. 라그나 일족
3.1.1. 얼 라그나[1]
3.1.2. 라그나 라그나슨
3.1.3. 티라 라그나도티르
3.2. 데인 침략자
3.2.1. 어바 로드브록슨
3.2.2. 구트럼
3.2.3. 키야탄
3.2.4. 스벤 키야탄슨
3.2.5. 에릭
3.2.6. 시그프리드
3.2.7. 하스텐
3.2.9. 얼 시거드
3.2.10. 크누트
3.2.11. 시그트뤼그
3.2.12. 론발더
3.3. 컴브라랜드
3.3.1. 구스레드
4. 스코틀랜드
4.1. 스코틀랜드 왕실



1. 우트레드의 주변인물[편집]



1.1. 베번버그의 우트레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베번버그의 우트레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우트레드의 혈연[편집]



1.2.1. 오스왈드[편집]


우트레드와 기젤라 사이의 아들.

우트레드가 쿠컴의 영주가 된 이후 태어났고, 기젤라가 죽고, 우트레드가 영국을 떠돌 동안 힐드와 베오카에 의해서 철저한 기독교 신앙으로 키워진다. 성직자의 길을 가려고 하며, 이교도인 아버지를 혐오한다. 하지만 시즌 4에서 우트레드와 함께 행동하면서 베오카처럼 기독교 신앙을 간직하면서도 아버지를 이해하게 된다.
시즌5 1화부터 브리다에게 거세를 당하며 수난을 겪는다. 그나마 성직의 길로 들어선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1.2.2. 스티오라[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스티오라 우트레드도티르
Stiorra Uhtredsdottir


파일:stiorra_lastkingdom5.jpg

이름
스티오라 우트레드도티르
혈통
색슨족
문화권
데인족
성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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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베번버그의 우트레드 (아버지)
기젤라 (어머니)
오스왈드 (오빠)
시그트뤼그 (남편)

소속
웨섹스 (이전)
에퍼위치(이전)
노섬브리아의 베번버그
출연 시즌
시즌 4 ~ 시즌 5
담당 배우
루비 하틀리


우트레드와 기젤라 사이의 딸.

마찬가지로 힐드와 베오카에 의해 키워지지만, 오스왈드와는 달리 이교도가 된다. 시즌 4에서 색슨족-데인족이 평화협정을 맺으면서 시그트뤼그가 색슨 측에 에퍼위치(현재의 요크)와 색슨인 인질을 요구했고, 에드워드 왕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인질로서 데인족을 따라 에퍼위치로 간다. 작중묘사를 보면 인질이 되어있는 동안 서로 좋아하게 된 듯.

시즌5에서는 시그트뤼그의 아내로 에퍼위치의 여왕으로 군림한다. 웨섹스와 머시아의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시그트뤼그가 패하고 죽자 에드워드왕에게의 복종을 거부하고 에퍼위치의 데인족을 이끌고 숲으로 숨는다. 스코틀렌드와의 전투에서 우트레드의 설득으로 참전하여 색슨족이 전멸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전황을 뒤집는다. 전투가 끝나고 베번버그에 정착한다.


1.2.3. 알프리치[편집]


우트레드의 삼촌.

영주인 우트레드의 아버지가 전쟁에서 죽자 우트레드를 죽이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우트레드의 존재가 항상 자신의 정당성을 위협했기에, 라그너에게 돈을 주고 사다 죽이려고 하거나, 심지어 색슨족과 손을 잡기까지 하며 그를 죽이려고 노력했다. 시즌 4에서는 잠입한 우트레드에게 인질로 잡혔다가 자신의 아들에게 사망.[2]


1.2.4. 휘트가[편집]


우트레드의 사촌형제.

알프리치의 아들로, 알프리치를 죽이고 베번버그의 영주가 된다. 스코틀랜드와의 전투에서 스코틀랜드의 편에 서서 베번버그를 지키다가 우트레드에게 죽는다.


1.2.5. 오스버트[편집]


우트레드 셋째 아들.
출생 중 어머니 기젤라의 죽음과 함께 수도원에서 자라 시즌5 마지막회에서 수녀님과 함께 매우 짧게 등장. 라스트 킹덤 시리즈의 최종화인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오스왈드가 브리다에게 고자가 되어버린 데다가 성직자이고, 로마에 가 있기 때문에 우트레드의 후계자 역할을 하고 있다.

형이 성직자가 되면 가문의 전통에 따라 우트레드로 개명할 것이다. 새롭게 웨섹스의 국왕으로 즉위한 애설스텐이 우트레드를 체포한 다음 인질로 삼아 베번버그의 성문을 열 것을 강요하자, 우트레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트레드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가 없을 때는 자신이 영주로서의 권한이 있다."며 애설스텐에게 항복한다.

이후 애설스텐의 이복동생인 에드먼드 왕자와 함께 애설스텐의 인질이 되었고 자신이 머무르는 곳에 데인족이 습격했을 때 에드먼드와 숨어 살육을 피할 수 있었다. 이후 최종 전투에서 우트레드와 함께 참전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친인 우트레드가 중상을 입게 된다. 이후 우트레드의 가신 및 지인들과 함께 죽기전 우트레드가 애설스텐을 잉글랜드 국왕으로 옹립하고 베번버그의 충성을 맹세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1.3. 우트레드의 여인들[편집]



1.3.1. 브리다[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던홈의 브리다
Brida of Dunholm


파일:brida_lastkingdom5.jpg

이름
던홈의 브리다
혈통
색슨족
문화권
데인족
성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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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얼 라그나 (양아버지)
라그나 라그나슨 (의붓남매, 첫번째 남편)
티라 라그나도티르 (의붓자매)
크누트 (두번재 남편)
비비케 (딸)
소속
얼 라그나의 일족(이전)
데인족
출연 시즌
시즌 1 ~ 시즌 5
담당 배우
에밀리 콕스


우트레드와 함께 바이킹에서 포로로 잡혀온 색슨족 소녀. 하지만 우트레드와 마찬가지로 데인족으로 자라난다. 남자 한두명 쯤은 가볍게 죽여버리는 거칠고 강한 여전사이며 우트레드와 달리 자신의 정체성으로 데인족을 선택하였다. 원래는 우트레드와 연인이었으나 우트레드는 혈통인 색슨족과 운명을 함께 하기로 했고, 브리다는 우트레드와 헤어져 그대로 바이킹 쪽으로 간다. 그와 헤어진 후 영 라그나의 연인이 되었다. 우트레드와 연인이던 시절 그의 아이를 가졌었으나 유산하였고 그 뒤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이후 영 라그나를 죽인 크누트의 아이를 가지게 되지만, 전투 후 자신을 명예롭게 죽이지 않고, 살려서 웨일즈에 포로 신세로 전락하게 한 우트레드에게 강한 배신감을 가져 둘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 우트레드를 죽이려고 하지만, 이미 협상을 하려고 마음먹었던 시그트뤼그한테 거절당했고, 이후 홀로 떠나 아이를 낳는다.

시즌 5에는 복수심에 못 이겨 최종보스가 되는 것처럼 나왔으나... 최종보스가 아닌 페이크 보스. 중간 과정 없이 뜬금없이 아이슬란드에서 사이비 교주가 되어서는 자신을 따르는 데인 부족 일당을 이끌고 웨섹스도 아니고 뜬금없이 같은 데인족 땅인 노섬브리아를 쳐들어간다. 거기서 시그트뤼그의 아내가 된 스티오라를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서 억지를 부리다가, 풀어준 시그트뤼그와 우트레드가 와서 역으로 박살나고, 딸까지 자신의 실수로 죽고 만다. 이후 복수심을 끝까지 저버리지 못하고 우트레드에게 집착하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극적으로 화해, 그러나 화해한 그 순간 우트레드의 딸 스티오라에게 화살을 맞고 사망한다.

결국 시리즈 최악의 어거지 악당 캐릭터. 작가진은 데인족도 아닌 색슨족 출신이 더 독실한 데인족처럼 굴고 이런식으로 우트레드와 대척점에 서게 만드는 그런식의 캐릭터를 기대하고 만든것 같으니 워낙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다 프로다의 행적도 그닥 일관적이지도 않고 열등감에 이해할수 없는 어거지만 부리다가 결국 멘탈놓고 평면적 악인짓을 하는 멍청 억지 캐릭터로 전락해버렸다. 해외 웹에서도 뜬금없이 개억지 부리는 브리다에 대한 욕으로 도배될 정도. 다른 캐릭터들은 각자의 위치나 입지 때문에 어떤 악행을 하는 이유가 그래도 명확하지만 브리다는 별 근거도 없고 그냥 뜬금없는 데인 순혈주의자가 돼서 되도않는 상상이상의 악행을 하기 때문. 적당히 데인 제일주의 정도로 가면 모를까 정신나가서 시즌 5에서는 우트레드의 아들을 거세하는걸로 시작한다. 나름 시즌의 시작이니 충격을 주고자 했겠지만 별 근거도 없이 정신나간 짓을 한 또라이가 됐을뿐.

게다가 부족 안에서도 그닥 인정 받지도 못하던 족장의 노획품이었던 여자가 뜬금없이 그 부족은 물론 다른 데인족 부족들이 엄청난 충성심으로 따르고 무슨 미친 사이비 교주 마냥 휘두르는데 어떻게 그렇게 강력한 군주가 됐는지 근거도 없고 이유도 나오지 않는다. 전투력도 강하게 묘사되지만 정작 배우가 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서 몰입을 깬다. 시즌 마지막을 위해서 급조 변경 한 불쌍한 캐릭터


1.3.2. 밀드리스[편집]


에이미 와렌 분 (S01 E04-E08)

우트레드의 두 번째 여자이자 첫 번째 부인. 오다의 대녀로 아버지가 교회에 큰 빚을 진 채 죽었다. 평생 갚기 힘들 정도의 빚인데 그녀와 결혼한 우트레드가 대신하여 그 빚을 갚게 생겼다. 게다가 알고보니 알프레드는 처음부터 이 빚에 대하여 알고 있었고, 우트레드를 계속 부려 먹기위한 핑계로서 결혼시킨 것이었다. 그러나 우트레드는 아름다운 밀드리스의 외모와 선한 성격에 사랑에 빠졌고 밀드리스 역시 잘생기고 다정한 우트레드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아들까지 임신하고 알콩달콩 잘 사는 줄 알았으나...우트레드가 몇 번 사고를 크게 치고 가족을 돌보지 않고 유랑하는 꼴이 되는데, 더욱이 종교적인 문제까지 겹쳐서 부부사이는 점점 멀어진다. 밀드리스는 우트레드가 떠도는 동안 아들을 낳지만, 그 아이가 죽으면서 결국 이혼하게 된다. 수도원으로 들어가 수녀가 되는 것으로 극에서 떠난다.


1.3.3. 이졸데[편집]


찰리 머피 분 (S01 E06-E08/사망)

콘월인. 우트레드의 세 번째 여자로 예언자이다. 원래는 브리튼(콘월)의 페레두르 왕의 그림자여왕으로 예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처녀로 살다가 우트레드와 함께한다. 강간당하는 힐드 수녀를 돕기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칼을 들고 남자에게 뛰어들기도 하고, 약초로 알프레드의 병을 치료하고 우트레드의 부탁을 받아 알프레드의 아들을 주술로 살려낸다. 우트레드가 어린 아들이 죽은걸 발견하고 나서, 자신이 알프레드의 아들을 살린 댓가로 자신의 책임이라며 우트레드와 잠을 자 능력을 버리려고 한다. 에탄던 전투에서 데인족 얼 스코파가 우트레드의 사기를 꺽으려고 후방으로 쳐들어가 죽여서 목을 잘라 우트레드 앞에 던져 버렸다. 우트레드의 아이를 가졌을거란 암시가 있다. 작중에선 금방 지나가지만 시간의 경과를 보면 우트레드는 그녀를 잊을 때까지 몇 년간 술독에 빠져 지낸 듯. 이후에도 힐드나 알프레드의 입을 통해 종종 언급된다.


1.3.4. 기젤라[편집]


S2 E01- S3 E01/사망

데인족. 우트레드의 4번째 여자이자 두 번째 아내로 구스레드의 여동생. 기품있고 자상하면서도 강단있는 여성으로 오히려 구스레드보다 왕위에 어울리는 재목. 작중 우트레드와 가장 오랜 시간 결혼생활을 유지하며 슬하에 자식도 셋이나 보았으나 셋째를 낳던 도중 허망하게 죽고 만다.(S3 E01) 우트레드는 기독교 방식으로 묘지에 매장되어 있던 그녀를 꺼내어 데인 풍습대로 화장해 주는데, 이게 기독교상 위법이라 문제가 생긴다. 재판과정에서 기젤라를 이교도라도 심하게 모욕하는 사제를 우트레드가 한대 쳐서 넘어트리는데 원래도 휠체어 타고 다니는 병약한 자인지라 그만 재수없게 즉사 해버린다. 죽음이 임박한 알프레는 이걸 기회삼아 우트레드를 자신의 아들 에드워드에게 평생 묶어 두려고 지나친 욕심을 부리고, 우트레드의 간청에도 알프레드가 뜻을 굽히지 않자, 알프레드를 칼로 위협해 궁을 빠져나온 후 수하들을 이끌고 워섹스에서 도망친다.(S3 E02)


1.4. 우트레드의 조력자[편집]



1.4.1. 베오카 신부[편집]


이안 하트 분 (S1 E01- S4 E03/사망)

우트레드의 어린 시절 스승이자 우트레드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 신앙심은 깊지만 꽉 막힌 작중의 다른 사제들에 비해 융통성이 있는 편이며 이교도들과도 마음만 맞으면 친하게 지낸다. 우트레드가 어렸을때 베벤버그에서 신부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우트레드의 삼촌이 데인족 노예가 된 우트레드를 데려가 죽이려 할 때 우트레드에게 경고하여 그를 살리기도 했고, 우트레드가 성인이 되어 웨섹스에 찾아왔을 때에는 하필 기막힌 타이밍에 베오카 신부가 웨섹스 왕가의 신뢰를 받는 신부인지라 우트레드를 소개시켜주는 등 우트레드의 목숨도 여러번 구한 은인. 또한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로 어린 시절 스벤에게 잡혀가 그의 여자로서 비참한 삶을 살던 티라를 구출해낸 뒤 그녀를 위로해주고 잘 보살펴주었는데 이 때문에 그에게 반한 티라랑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또한 사제임에도 전쟁에서 나서서 싸우기도 하는 간지폭풍을 선보이기도 한다. 우트레드를 도와 베번버그 탈환전에 참가했다가 우트레드의 아들이 맞을 화살 앞으로 뛰어들어 대신 맞고 허망하게 사망한다.(S4 E03) 그의 사망으로 큰 충격을 받은 우트레드는 그 어느때 보다도 절망적인 심정이 된다. 여담으로 이 아저씨, 도무지 늙지를 않는다. 우트레드가 꼬맹이던 시절에도 이미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이었는데 우트레드가 40대가 된 것으로 보이는 시즌 3에서도 정정하다 못해 딸뻘인 티라와 결혼까지 하는 거 보면...어쩌면 그의 불로는 성 커스버트보다 더한 신앙심의 깊이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 시즌 4에서 우트레드가 소수의 병력을 데리고 바벤버그를 되찾으려 할 때, 원정을 갔다가 화살을 맞고 허망하게 사망하고, 우트레드는 시신도 버려두고 도망쳤다. 정신적 아버지인 베오카의 죽음은 우트레드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1.4.2. 힐드 수녀[편집]


(S1 E07 - S5)

베오카와 더불어 기독교인들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우트레드가 친하게 지내는 몇 안 되는 종교인. 우트레드가 본인입으로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한다. 데인족들에게 강간당하고 있던 것을 이졸데가 구해주며 우트레드와 인연을 맺게 된다. 그런 후 우트레드를 따라다니며 수녀복 대신 갑옷을 걸치고 여러 전투를 수행한다. 처음에 무력하게 강간당하던 모습에서 당당히 자기 몫을 해내는 전사로서, 베오카와 더불어 전투사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인인 할리그도 술에 취할 때까지 하지 못하고 있던 시체 참수를 맨정신에 단검으로 실행할 정도로 강인한 여성이다. 그녀를 구해준 이졸데에 대해선 은인에 대한 감사함과 그 본성이 선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전형적인 기독교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구박하는 면모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졸데와의 만남 이후 성장을 이룬 것인지 모든 것을 종교적으로 해석하는 엘스위드와는 달리 수녀임에도 종교적인 갈등은 종교적인 갈등으로만 남기고 사람의 선함을 알아보는 융통성은 갖추고 있다. 이후엔 우트레드의 웨섹스 영지인 쿡햄에서 수녀원장으로 지낸다.

여담으로 후속작에서는 우트레드가 베번버그를 수복함에 따라 여전히 쿡햄에 있는지 따로 등장하지 않으며, 힐다라는 이름은 북유럽에서 사용하는 이름이나 따온 것은 영국의 성 힐다로부터 착안한듯 하다. 시즌에 밝혀진 풀네임은 힐데기스.


1.4.3. 피리그 신부[편집]


(S2 E05 ~ )

브리튼인. 신부이지만 전에 전사였다. 시즌 2에서 기독교도를 증오하는 시그프리트와 에릭이 지휘하는 바이킹에게 붙잡혀 바이킹전사와 결투를 강요받지만, 전직 전사였기 대문에 바이킹을 때려눕힌다. 이후 우트레드에게 구출되면서 구사일생. 이후 웨식스 궁정에서 일하게 되며 시즌 4에서 베오카가 사망하자 이후 베오카의 역할을 이어받아 웨섹스 궁정에서 우트레드의 조력자가 된다.


1.5. 우트레드의 가신[편집]



1.5.1. 할리그[편집]


(S1 E07 - S2 E03/사망)

울피어 영주 소속의 군인으로 말을 지키는 임무를 하달받고 숲에 남아있다 우트레드와 친분을 맺는다. 그 후에 우트레드, 힐드 수녀와 함께 오랜 시간 동안 여행하며 우트레드의 충성스런 심복이자 훌륭한 전사가 된다. 이후 우트레드가 구스레드의 배신으로 노예로 팔려갔을 때 자청해서 그를 따라가지만, 노예생활 도중 탈출을 기도했다가 실패하고 그에 대한 본보기로 처벌되어 사망한다.[3]~호이비에르 닮았다~


1.5.2. 피난[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피난
Finan


파일:finan_lastkingdom5.jpg

이름
피난
혈통
아일랜드인
문화권
아일랜드인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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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잉그리스 (아내)
소속
웨섹스 (이전)
노섬브리아의 베번버그
출연 시즌
시즌 2 ~ 시즌 5
담당 배우
마크 로울리


우트레드가 뱃노예 생활을 하며 친해진 아일랜드 출신 전사. 은근히 육체능력과 정신력이 굉장한 게 우트레드조차 지쳐서 칼을 들지도 못할 정도로 시달린 뱃노예 생활이였으나 자유의 몸이 되자마자 직접 노예상을 칼로 찔러 죽일 정도로 체력이 좋다. 노잡이 노예 생활 중에도 다른 노예들과는 달리 비교적 멀쩡한 모습으로 주인공 일행을 독려하고 두둔해주었다. 이후에도 우트레드의 친구이자 가장 믿음직한 충복으로 우트레드를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1.5.3. 시트릭 키야탄슨[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시트릭 키야탄슨
Sihtric kjartanson


파일:sihtric_lastkingdom5.jpg

이름
시트릭 키야탄슨
혈통
데인족
문화권
데인족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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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키야탄 (아버지)
얼스위드 (아내)
소속
키야탄 일족 (이전)
웨섹스 (이전)
노섬브리아의 베번버그
출연 시즌
시즌 2 ~ 시즌 5
담당 배우
아르나스 페다라비치우스


데인족. 키야탄의 명에 의해 우트레드의 부하인척 잠입했다가 걸려 죽은 부하들의 일원 이었다. 그 혼자만 살아남았는데, 하필이면 그의 진짜 정체는 키야탄의 사생아. 한번도 키야탄을 아버지로서 좋게 생각한적이 없었고, 도리어 우트레드를 섬기려고 했으나 처음에는 믿어주지 않았다. 결국 우트레드의 동료 한 명을 포로로 잡는 능력을 보여준 뒤, 그를 풀어주면서 우트레드를 섬기겠다고 맹세해 우트레드의 부하가 된다. 국가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우트레드만 섬기는 충직한 심복으로 그가 데인족임을 이용해 우트레드의 데인족 스파이로 주로 활약한다. 아군조차 속일 정도로 연기력도 뛰어나다. 역시 사생아 출신인 오스퍼스와도 동질감을 느끼는 사이.


1.5.4. 오스퍼스[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오스퍼스
Osferth


파일:osferth_lastkingdom5.jpg

이름
오스퍼스
혈통
색슨족
문화권
색슨족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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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알프레드 왕 (아버지)
레프릭 (외삼촌)
소속
웨섹스
출연 시즌
시즌 2 ~ 시즌 5
담당 배우
이완 미셸


알프레드의 사생아이자 레프릭의 조카. 왕가의 사생아답게 수도자의 삶을 살고 있었으나 레프릭이 생전 우트레드를 고평가했던 것을 마음에 두고있다 우트레드에게 합류한다. 상남자들이 많은 우트레드 진영에서 유약한 캐릭터인지라 놀림받는 막내 포지션이다. 처음에는 전장에서도 지팡이를 사용하며 본인이 죽인 사람이 없길 바라는 사제에 가까웠으나 시간이 지나며 굉장히 능숙한 전사로 변모한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사생아 동료 시트릭과 죽이 맞는 동료가 된다. 하지만 마을로 쳐들어온 자객들과 2대1로 싸우다 결국 사망한다.

여담으로, 우트레드는 그의 죽음을 따로 애드먼드 왕에게 전하는데 서로 안면식을 가진 적이 없었으나, 그럼에도 부친의 자식인 오스퍼스의 죽음이 탐탁치 않은듯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다.


2. 색슨족[편집]



2.1. 웨섹스[편집]



2.1.1. 알프레드 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알프레드 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2. 엘스위드[편집]


엘리자 버터워스 분 (S1 E02- S5 )

알프레드의 아내이자 웨섹스 왕국의 왕비로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국가와 알프레드를 누구보다도 사랑한다. 하지만 이교도인 우트레드를 받아들이지 못하며, 아무런 대책없이 하나님의 가호가 있을 것이라는 무능함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 작중 비호감 원탑. 작중 내내 우트레드를 추방하거나 죽이려하지만, 아델플래드가 데인족에게 잡혀갔을 때는 우트레드의 힘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우트레드가 아델플래드를 구해준 이후에도 소소하게 우트레드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낸다. 왕의 사면을 받은 우트레드를 알프레드왕 사후 사면을 철회하고 처형하려 하지만, 에드워드의 결단으로 실패한다. 이후 시간이 흐른 시즌 4에서는 에드워드의 거듭된 판단착오로 위기에 처한 왕국과 애설플레드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고생을 하는 장면, 에드워드의 사생아 에셀스탄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장면들이 나온다. 이후 우여곡절끝에 갇혀있던 왕궁을 빠져나와 머시아 왕국까지 찾아와 에드워드를 설득하고, 에셀스탄을 구하기 위해 사사로운 악감정을 놔두고 우트레드의 도움을 받으며 신뢰하기도 한다.[4] 시즌 4에서 뒤늦게 많은 변화를 겪기는 했으나, 마지막화에서 뜻하지 않게 독을 마신 바람에 오래 살기는 힘들 것 같다. 의외로 시즌 5에서도 살아서 등장. 독의 후유증 때문인지 이전보다 몸은 안좋아진 것 같지만 그래도 꽤 정정하다, 아니 정정함을 넘어서 역사와는 다르게 딸인 애설플래드보다도 오래 살아서 정치적 암투에서 손녀를 보호하려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후속작인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에서는 노령으로 사망했는지 애설스탠이 윈체스터의 예배당에서 기도할 때 분홍색 도료로 색칠된 그녀의 석관이 나온다.

여담으로 배우인 엘리자 버터워스는 93년생으로 시즌1 촬영 당시 20대 초반으로 생각보다 많이 어린 편.[5]

원래는 시리즈 서사의 마지막 편인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에도 당당히 출연하기로 되어 있어 따로 스크립트도 준비되어 있었으나, 그녀가 참여하는 드라마와의 스케줄 마찰로 인해서 참여하지 못했다. 그녀가 만약 참여했으면, 우트레드와 더불어 그의 남편도, 자식들도 이루지 못한 시즌1부터 종편까지 대미를 장식할 상징적인 인물로 남았을 것이기에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았다. 실제 담당 배우인 버터워스도 마지막인 만큼 제작사와 소통하며 어떻게든 참여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고 한다.


2.1.3. 레프릭[편집]


(S1 E02 - E08/사망)

색슨 최강의 전사로 오다의 심복으로 등장한다. 입은 좀 거칠지만 강직한 성격으로 우트레드에게는 최고의 친구이자 스승이다. 작중 어바와 유이하게 우트레드를 무력으로 압도한 인물로 색슨족 진영의 무력을 상징한다. 에탄던 전투에서 난전중 눈먼 도끼에 목을 베여 허무하게 사망한다. 시즌1에 죽었으나 대신 그 이후 시즌에 환영으로 자주 등장하여 자신의 조카를 들먹이며 우트레드를 다그치거나 바른 길로 이끈다. 우트레드에 대한 애칭은 '애송이'로 이후에 우트레드도 말버릇처럼 사용한다. 여러모로 우트레드에게 큰 영향을 끼친 존재.


2.1.4. 오다[편집]


사이먼 쿤즈 (S1 E02 - /사망)

알프레드 왕의 대신, 데본의 영주. 알프레드와 웨섹스의 강직한 충신이다. 웨섹스의 왕좌가 비었을 때 평의회를 설득하여 알프레드가 왕위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개국공신이다. 이후에도 웨섹스를 위해 알프레드를 계속해서 보좌한다. 레프릭의 평가로는 내정에는 뛰어나고 좋은 사람이지만, 군사에 대해서는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우트레드의 설득으로 자신의 명예를 위해 싸우고 결국 어바를 죽이고 두갈래로 나뉘어 있던 데인족의 군세의 한 축을 막아내는 큰 공을 세운다. 반면, 그의 아들은 영 오다는 기회주의적인 성격으로 오다가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던 중 윈체스터가 함락되자 곧바로 데인족과 협상을 한다. 알프레드와 우트레드가 군대를 모으기 위해 찾아오게 되는데 영 오다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알프레드 왕은 이미 끝났다는 말을 하고, 부상을 입고 깨어난 오다는 군중속에 섞여 있는 알프레드를 발견한다. 그러자 오다는 좌절하며 반역자인 아들을 직접 죽여 웨섹스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한다.(S1 E08) 웨섹스의 안녕을 위해 늘 아프레드에게 충성했지만 데인족에게 납치된 아델플래드의 몸값을 주려고 하는 알프레드 왕에게 반대하여 왕명을 여기고 군대를 모아 에릭과 시그프리드 형제를 공격하러 나선다.[6] 전투는 공주를 탈출시킨 우트레드의 활약과 뒤쫓아온 알프레드 군의 합류로 웨섹스의 승리로 끝났으나, 이후 알프레드 왕에게 반역 혐의로 감옥에 수감된다.(S2 E08)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사망한다.[7] 오다 역시 실존인물로, 주인공 버프를 맞은 가상인물 우트레드에게 대부분의 실제 군사적 업적을 도둑맞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시즌 1의 린머스 전투에서 우바와 대결해 "직접" 죽인 것은 오다였으며, 이후 알프레드와 에탄던 전투에서 전투의 한 축을 맡고, 퇴각한 구스룸에 대한 포위전을 진행해 항복까지 받아낸 맹장이었다.


2.1.5. 영 오다[편집]


(S1 E02 - E08/사망)

시즌 1의 메인 빌런. 아델월드에게 동조하며 사사건건 우트레드와 반목한다. 밀드리스를 짝사랑하여 그녀에게 집착하고 우트레드에게 열폭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데인족과의 전투에서도 우트레드를 곤경에 빠트리기 위해 우트레드를 내버려고 후퇴하자고 하지만, 아버지 오다 영주의 결단으로 데인족을 공격하여 대승을 거둔다. 오다 영주가 부상을 입고 쓰러지고, 모든 공을 독차지하여 웨섹스의 실세로 급부상한다. 하지만 데인족의 습격으로 윈체스터가 함락되고, 자신의 사람을 이끌고 영지로 도주한다. 습지로 피신했다가 군대를 모으러 숨어든 알프레드가 듣는 중 알프레드에 대한 반역을 선언하다가 깨어난 오다 영주에게 살해당한다.


2.1.6. 아델월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델월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S1 E02 - S3 E10/사망)

알프레드 왕의 조카이자 선왕의 적장자. 명석하고 왕족으로서의 의무감과 책임감이 강한 알프레드와 달리 무능하고 툭하면 술에 만취하였기에 아버지의 실망만 샀으며 결국 동생이 왕위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 아버지에 의해 왕세자임에도 왕위를 물려받지 못하고 왕위 계승에서 밀려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2.1.7. 에드워드 왕[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에드워드
King Edward


파일:edward_lastkingdom5.jpg

이름
에드워드
혈통
색슨족
문화권
색슨족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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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알프레드 왕 (아버지)
엘스위드 (어머니)
애설플레드 (남매)
엘프위어드 (아들)
애설스탠 (아들)

소속
웨섹스
출연 시즌
시즌 2 ~ 시즌 5
담당 배우
티모시 이네스


알프레드의 장남으로 그의 사망과 동시에 웨섹스의 국왕으로 즉위한다. 에드워드 본인은 모르겠지만 에드워드가 죽을 운명이였던 젖먹이 시절에 이졸데의 주술로 우트레드의 아들과 생명을 바꾼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우트레드도 에드워드는 직접 검술을 지도하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들처럼 챙겨줬던 듯. 시즌 3에는 웨섹스에서 추방된 우트레드가 '베암플리오트에 주둔한 하스텐을 격파해 웨식스로 진격해 오는 데인족의 기세를 꺾어줄테니 병력을 지원해 달라'라는 제안을 알프레드에게 해 오자, 알프레드가 단칼에 거절했음에도 부왕의 결정을 뒤집고 독단적으로 우트레드에게 지원을 약속한다. 하스텐과의 전투가 시작되자 우트레드가 포위되어 위기에 몰리건 말건 꿈쩍도 하지 않는 알프레드 대신 돌격을 명령해 그를 구하기도 한다.[8]

부왕의 사후 웨섹스의 국왕으로 즉위하고, 이번엔 우트레드를 쫒아내려 하는 모후의 뜻을 꺾고 우트레드와 함께 데인족 군대를 격파한다. 시즌 4에서는 알프레드의 뒤를 이어 웨섹스를 이끌어 나가는 군주로서 아버지와 똑같이 외침과 궁중 암투 속에서 고민하는 정치가의 면모가 많이 부각된다. 자신에게 사사건건 간섭하려 드는 모후와, 외손자를 통해 이득을 보려는 장인 사이에서 자신만의 안정적인 왕권을 구축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아직은 너무 젊고 혈기가 넘쳐 쉽게 흥분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크누트의 침공을 물리친 이후 아델레드가 사망하고 머시아의 권력이 공백 상태가 되자 자신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력자를 왕자리에 앉히려다가 자신이 예상못한 자신의 누나가 왕위에 오르자 순전히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한동안 머시아의 수도를 점거하고 통제를 하려드는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 그래도 선한 의지를 가진 군주인지라 모후의 설득에 결국 자신의 과오를 누나에게 사과하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머시아의 왕권 안정화 및 주변 지역 통제를 위해 너무 오래 머시아에 웨섹스 중앙군과 함께 주둔하다가 시그트뤼그의 윈체스터 침공 및 점거라는 뒷통수를 거하게 맞고 시즌 4 막판에 자신의 수도를 되찾고 포로로 붙잡힌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고생을 하게 된다.

시즌 5에는 어린 시절의 선한 청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야심찬 정치가의 면모만 주로 부각되었다. 시즌 시작 초반부에 정치적 파트너로서 함께하던 누나가 사망하자 그녀를 애도하면서도, 그녀를 지지해줬던 영주들을 소집하던 길에 모조리 죽여버리는 엄청난 짓을 저지르면서 머시아의 왕권을 강제로 통합해버린다. 이어 자신이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뜬금없이 아내가 홀리 아일을 찾아가다가 사망해버리면서, 바람을 피던 켄트의 에드기푸와 결혼하고, 자신을 쥐고 흔들려는 애설헬름의 영향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이 와중에 애설헬름이 여왕을 죽이고, 데인족과의 전쟁을 사주한 역적이라는 게 드러나자 그를 척결하고자 군대를 이끌게 되고, 덤으로 애설헬름의 진지를 공격하던 시그트뤼그까지 무찌르고 노섬브리아 일대를 평정하는 위업을 쌓게 된다. 최후에는 우트레드의 설득으로 자신의 조카인 앨프윈을 구하고자 베반버그로 향했다가 무리한 공성을 하던중 역포위를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결국 우트레드가 데인족 원군을 이끌고 등장한 끝에 스코틀랜드 군을 무찌르고 노섬브리아 국경 지대까지 손에 넣는 듯 했으나, 베반버그의 영주가 된 우트레드가 언젠가 잉글랜드 통합을 달성하겠지만, 데인족과 불화를 일으킨 에드워드를 믿을 수 없다며 잉글랜드 복속을 거부하면서 잉글랜드 통합이라는 대위업에는 실패한다.[9]

극중 행보가 실제 역사와 비교하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무능하게 묘사되어서 영미권 포럼에서는 간간히 떡밥화된다.어떤 면에서는 사촌격 드라마인 바이킹스와 비슷한 취급이다. 아무래도 고증보다 흥미에 비중을 두는 본 작품 특성상 주인공인 우트레드를 띄워주면서 일정수준 이상의 긴장감을 여러곳에서 끌어와야 하므로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후속작에는 역사적으로 더 위대한 왕으로 평가받는 그의 후계자 애설스탠이 오히려 더 무능하게 나와 그러려니 하게 되었다.


2.1.8. 스티아파[편집]


레프릭 이후로 나온 웨섹스의 전사. 알프레드왕의 심복으로, 애설플래드와 에드워드의 무술스승이기도 하다. 우트레드와 함께 여러 전투에 참여하며 우트레드를 깊이 존경하지만,[10] 알프레드왕의 명령이라면 우트레드를 죽이려 할 정도로 충성스러운 인물이다. 우트레드를 적대시 하는 웨섹스 왕가의 명령을 받을 때마다 고민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우트레드를 돕는다. 시즌 4까지 잘 버티며 살아남지만, 난전 중에 에드워드를 구하고 그대로 처참하게 죽고만다.


2.1.9. 애설스탠[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애설스탠
Aethelstan


파일:aethelstan_lastkingdom5.jpg

이름
애설스탠
혈통
색슨족
문화권
색슨족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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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알프레드 왕 (할아버지)
에드워드 왕 (아버지)
앨프위어드 (이복형제))
소속
웨섹스
출연 시즌
시즌 4 ~ 시즌 5
담당 배우
해리 길비
카스파 그리피스 (유년기)


첫 등장은 꼬마 시절인 시즌 4. 에드워드가 몰래 결혼했던 여자와의 사이에서 난 자식으로, 강제로 에드워드가 앨플레드와 결혼한 후에, 모후인 앨스위드에 의해 거둬진다. 극중에서는 시그트뤼그의 침공으로 윈체스터가 함락되었을 때, 왕실 일원과 함께 고생한 것으로 나온다. 어린 나이였음에도 싹수가 있었던 것인지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형제인 앨프위어드를 구해내기도 한다. 이후 에드워드는 애설스탠을 자신의 스승이기도 했던 우트레드에게 보내 수련하도록 한다.

시즌 5부터는 본격적으로 갓 성인이 된 그가 등장한다. 첫 화부터 갑자기 자신을 암살하려 나타난 병사들 2명을 제압하고는 범상치 않은 재능을 보여주더니, 우트레드를 곧잘 수행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조금씩 증명한다. 이후, 아버지에 의해 머시아의 경비대장으로 임명되고, 형제로서 보잘 것 없는 앨프위어드와 달리 전장 및 야전에서 바로 구르면서 경험을 쌓는다. 또한 정치가로 완전히 변모해버린 아버지와 달리, 정의롭고 공정한 판단을 내리면서 뛰어난 청년임도 드러난다. 마지막 순간에는 베번버그로 향하는 웨섹스 군에서 아버지를 수행하던 중 함께 스코틀랜드 군대에 포위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나, 우트레드의 원군으로 구사일생하고 반역자 아델헬름을 붙잡는데 성공한다. 이후 결말에서는 함께 우트레드를 찬양하며 축하하는 것으로 마무리.

은근히 실제 역사 부분을 반영했는지 그의 첫 출세길이 머시아인 것도 그렇고, 그의 왕권 구도를 위협하는 앨프위어드도 처형당하는 것이 아니라 감옥에 갇히는 것으로 끝날뿐만 아니라, 새로이 배다른 동생도 태어나는 것으로 열린 결말이 나온다.실제 역사에서 애설스탠은 웨섹스보다는 머시아의 지지를 더 받았고, 죽을 때도 머시아에 묻혔다. 또한 그가 즉위하기 전, 16일 가량 그의 형제인 앨프위어드가 먼저 재위하기도 했고, 애설스탠이 사망한 후엔 역시 배다른 동생인 에드먼드 1세가 즉위한다. 역사랑 다른 점은 시즌 5 극중에 일어난 노섬브리아 평정과 데인족 평정, 스코틀랜드인들과의 싸움등이 대부분 아버지인 에드워드 시대가 아닌 그가 재위했던 시기에 일어났다는 점이다. 극중에서 주인공인 우트레드는 에드워드에게 데인족과의 불화를 일으켰다고 비난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아이러니한 건 실제 역사에선 에드워드가 아니라 그가 위대한 재목이 될 것이라 암시했던 애설스탠이 실제로 일으킨(...) 일이라는 것.

영화판에서 메인급으로 재등장하는데 실제 역사에서의 업적과는 달리 간신에게 휘둘리는 암군으로 등장했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그 간신과 동성애까지 저지른다[11].

간신은 독실한 기독교인인 척하며 애설스탠을 충동질해 주변의 경쟁자들, 영화판의 부제이기도 한 일곱 왕들을 자극하게 만드는데, 사실 그 간신이 일곱 왕 중 한 명인 더블린의 왕 안라프의 첩자였으며 기독교인도 아니었다. 이때 애설스탠은 이교도를 벌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브리튼 왕국인 스트라스클라이드를 핍박하는 한편[12] 스코틀랜드의 남부를 침략하기까지 하는데, 문제는 브리튼인과 스코트인은 애설스탠의 민족인 색슨족보다 훨씬 이전부터 기독교를 받아들인 민족이었다[13][14].

우트레드가 여러 번 애설스탠에게 충고하지만 듣지 않다가, 결국 간신이 안라프의 군영으로 떠났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고 나서야 잘못을 뉘우치고 브루난버 전투를 위해 출정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애설스탠은 동생 에드먼드와의 적절한 협력으로 대승을 거두지만, 우트레드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만다. 후에 승리를 자축하는 연회에서 우트레드는 약속대로 노섬브리아를 넘기겠다고 하면서, 대신 동생 에드먼드가 피의 정쟁을 치르지 않아도 되도록 결혼하지 말 것을 요구하자[15] 애설스탠은 울먹이면서 약속을 받아들이고, 이내 우트레드의 죽음과 함께 전 잉글랜드를 통일하며 작품은 끝이 난다.

2.1.10. 애설헬름[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애설헬름
Aethelhelm


파일:aethelhelm_lastkingdom5.jpg

이름
애설헬름
혈통
색슨족
문화권
색슨족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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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앨플래드 (딸)
에드워드 왕 (사위)
앨프위어드 (손자)
소속
웨섹스
출연 시즌
시즌 3 ~ 시즌 5
담당 배우
에이드리안 실러


시즌3 부터 등장한 메인빌런.

웨섹스에서 가장 부유한 영주로 딸 앨플래드를 에드워드와 결혼시켜 웨섹스의 권력을 장악하려 한다. 노회한 정객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핏줄을 왕위에 세우기 위해 어떤 것이든 하려한다.

시즌5에서는 앨프위어드의 계승을 방해하는 또다른 왕의 핏줄 애설스탠의 암살 사주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머시아의 여왕인 애설플래드의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알고는 머시아의 위탄들에게 뇌물을 먹여 손자 앨프위어드를 머시아의 왕위를 잇게 하려한다. 하지만 에드워드의 계획으로 위탄들이 모두 살해당하고 좌절된다. 데인족과의 갈등을 증폭시켜 전쟁을 일으켜 에드워드를 전사하게 한 뒤 앨프위어드의 왕위 계승을 획책한다. 이 와중에 딸 앨플래드가 살해당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 잡고 결국 에퍼위치의 시그트뤼그가 이끄는 데인족과 색슨족의 전쟁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우트레드가 모든 것을 알아채고 반역자로 몰리게 된다. 마지막 승부수로 스코틀랜드를 끌어들여 색슨족을 협박하여 앨프위어드를 웨섹스의 왕좌에 올리려 하지만 스코틀랜드와 색슨족의 전투에서 스코틀랜드가 패하고 손자 앨프위어드가 어머니 앨플래드의 죽음의 진실을 알게되자 자살한다.


2.2. 머시아[편집]



2.2.1. 애설플래드 여왕[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애설플래드
Aetherfled


파일:aethelflaed.jpg

이름
애설플래드
혈통
색슨족
문화권
색슨족
성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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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알프레드 왕 (아버지)
엘스위드 (어머니)
에드워드 (남매)
아델레드 (남편)
앨프윈 (딸)
소속
웨섹스(이전)
머시아
출연 시즌
시즌 1 ~ 시즌 5
담당 배우
밀리 브래디


알프레드 왕의 장녀. 아버지의 명석함을 물려받아 똑똑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어머니럼 신앙도 강하지만 꽉 막힌 두 사람과 달리 어느 정도 융통성도 있는 편. 나이가 차고 하나의 잉글랜드를 위해 머시아의 영주인 아델레드에게 시집을 가지만 그에게 학대를 받으며 불행한 삶을 살게된다. 아델레드의 병크로 전쟁에 따라나갔다가 빈집털이로 에릭과 시그프리드 형제에게 납치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자신에게 자상하게 굴던 에릭과 눈이 맞는다. 에릭과 함께 도망가서 산다는 계획까지 세우지만 탈출과정에서 일이 꼬여 에릭은 형제인 시그프리드의 손에 죽게 된다. 이후 각성하여, 전과 달리 남편의 위협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며[16] 직접 군대를 이끌고 검을 휘두르며 싸우기도 하는 간지폭풍의 여걸로 성장한다.[17]

시즌 4에서는 이미 남편과는 완전히 파탄났고 우트레드와 사랑에 빠져 연인 관계로 초반부터 등장한다. 자신의 남편인 아델레드가 나라를 비우고 동앙글리아에 원정을 나간 사이 크누트가 쳐들어오자 에드워드의 만류에도 우트레드의 도움을 얻어 의용군을 조직해서 테튼홀 전투에서 맞서 싸웠고, 때마침 도우러 온 웨일스, 남편의 군대, 웨섹스의 군대들이 연합을 하여 데인족을 물리치는 대승을 거둔다. 이후 남편이 사망하는 바람에 궁중암투가 발생하여 한동안 수도에서 도피하는 등 생고생을 치르나 돌아오고 나서 우트레드의 양보로 머시아의 왕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후 에드워드에게 웨섹스와의 연합을 공고히 할 것을 약속하며 잉글랜드 완성의 기틀을 다져나간다. 그러나 군주로서의 직무를 위해 사랑하는 연인인 우트레드와는 헤어지게 된다.

시즌 5에서는 초반부터 병색이 완연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결국 이디스로부터 시한부라는 선언을 받고는 사사로운 감정보다는 자신의 후계와 머시아의 안위를 우선시 한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해 우트레드가 요청한 원군을 거절하고 그의 오해를 사고 만다. 결국 죽기 직전에 다시 우트레드를 재회하여 그간의 오해를 풀고,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후에 그의 품속에서 사망한다.

여담으로 둘의 나이차이는 거의 삼촌과 조카뻘이다. 스토리상 아델플래드가 아직 어린 아이일 때 우트레드는 이미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었으니...어린 시절의 아델플레드는 우트레드를 무서워하여 우트레드를 보면 알프레드의 품으로 도망가곤 했다.


2.2.2. 아델레드[편집]


(S2 E03 - S4/사망)

아델플래드의 남편이자 알프레드 왕의 부마. 머시아의 군주가 회담중 급사한 후 머시아의 영주가 된 후 알프레드가 그와 동맹을 맺기 위해 그에게 딸인 아델플래드를 주선하여 결혼식을 올리고 아델플래드의 남편이 된다.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긴 편이지만 그에 비해 비해 성격이 어딘가 단단히 뒤틀려있는데다가 열등감이 심해 우트레드와의 관계를 의심하고 아델플래드를 학대한다. 전장에 아델플래드를 데려갔다가 그녀가 납치당하게 하는 빌미를 제공하는 희대의 병크를 터트린다. 이후로 돌아온 아델플래드에게 오히려 역으로 위협을 느끼고 그의 부하마저 그의 찌질한 모습에 실망하여 그를 버리고 아델플래드에게 진심으로 충성을 하는 등 아델월드처럼 야심만 크고 능력은 전무한 희대의 찌질이로서 아델월드, 엘스위드와 더불어 시청자들의 어그로를 삼분한다. 결국 시즌 4에서는 데인족의 양동작전에 말려들어 동앙글리아 지역에 원정을 나간 사이 빈집털이를 당한다. 이후 재빨리 머시아로 돌아와 아델플래드의 저항군을 돕지만 머리에 큰 부상을 입는다. 살 가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영주들과 에드워드는 그의 후계자를 물색하고 아델레드의 경비대장을 낙점한다. 그러나 그가 자신을 속인 일[18] 때문에 불신감을 보였다가 경비대장에게 그대로 암살당하고 만다.
그래도 죽기전 마지막 순간에는 아내인 아델플래드에게 그동안의 사과를하고 그녀가 딸의 신랑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오만한 성격에 자신의 그릇을 넘는 야망을 품은 인물이었지만 전장에서는 용감했던 인물이다.




2.2.3. 앨프윈[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앨프윈
Aelfwynn


파일:aelfwynn_lastkingdom5.jpg

이름
앨프윈
혈통
색슨족
문화권
색슨족
성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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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알프레드 왕 (외할아버지)
애설플래드 (어머니)
아델레드 (아버지)
소속
머시아
출연 시즌
시즌 3 ~ 시즌 5
담당 배우
피아 사반


아델레드와 아델플래드의 딸...로 알려져 있으나 친부는 에릭. 공식적으로는 아델레드와 아델플래드의 딸로 되어 있으나 아델레드도 본인의 핏줄이 아님을 알고 있고, 후반에 등장하는 스코틀랜드의 왕도 이를 알고 있는 걸로 보아 공공연한 비밀인듯. 아델레드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후계자를 지명할 때 머시아 군주의 적법한 딸로서 차기 머시아의 군주에게 정략결혼을 갈 상황에 처하나, 아델플래드는 본인이 정략결혼으로 불행한 삶을 살았기에 아델레드에게 앨프윈의 혼사는 자신이 결정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 아델레드 또한 죽음을 앞에 두고 아델플래드에게 거칠었던 지난 날을 후회하고 있었으므로 아델플래드에게 그 권한을 위임하나, 머시아의 군주 선출에 애드워드가 개입하면서 정략결혼을 피하기 어렵게 되자 머시아를 탈출하여 몸을 피한다. 그 와중에 전염병에 걸려 심각한 위기에 처하지만 결국 회복해내고, 이후 아델플래드가 머시아의 군주가 되면서 머시아의 공주가 된다. 앨프윈은 어머니 아델플래드와는 달리 머시아를 이어받고 통치하는데 뜻이 없었고 대신 자유로운 개인으로서의 삶을 원했지만,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머시아를 통치하는 것이 자신의 소명임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후 머시아의 군주 계승 선출에 애드워드가 개입하여 스스로가 머시아의 군주가 되자, 할머니 앨스위드는 앨프윈을 지키기위해 머시아에서 빼돌려 평범한 평민과 결혼시킴으로서 이후 머시아의 후계 구도에 끼어들지 않을 수 있게 하려 한다.[19]
하지만 애설헬름의 계략에 빠져 베반버그로 납치당하고 콘스탄틴 2세와 정략결혼을 하게 되는데 앨프윈의 구출작전을 지원하다가 일이 꼬여서 베반버그에 들어와 있는 하스텐과 조우한다. 하스텐은 앨프윈의 친부인 에릭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그녀를 구하려 하였지만 예전에 애설플래드를 강간미수한 전력때문에 역효과가 나서 오히려 앨프윈은 콘스탄틴 2세에게 도움을 청하고 결국 하스텐은 추궁당하다 입을 다물고 살해당한다.


2.2.4. 알드헬름[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알드헬름
Aldhelm


파일:aldhelm_lastkingdom5.jpg

이름
알드헬름
혈통
색슨족
문화권
색슨족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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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머시아
출연 시즌
시즌 2 ~ 시즌 5
담당 배우
제임스 노스코트


머시아의 가신으로 애설플래드의 조력자.

시즌의 첫 등장에는 아델레드의 충복한 부장으로 활약했으나 아델레드의 찌질함에 거듭 실망하고, 애설플레드의 정치적 수완과 현명함에 감복하고 충실한 조력자가 된다.

시즌 5에서 애설플래드가 죽고 애설플래드의 유지에 따라 앨프윈을 왕위에 올리려한다. 하지만 에드워드 왕이 머시아의 왕좌까지 차지하자 자리에서 물러나려 하지만 앨프윈이 사라지자 머시아의 사령관으로 에드워드 왕 곁에 계속 남는다. 반역자 애설헬름을 체포하기 위해 베번버그로 가서 스코틀랜드와의 전투가 벌어지고 용맹하게 싸우지만 스코틀랜드 병사들에게 끌려가서 밟혀죽게 되...는 줄 알았지만 살아있었고 스코틀랜드에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 이후 스코틀랜드 왕의 조카와의 포로교환에서 우트레드의 아들 오스왈드와 함께 웨섹스로 돌아오게 된다.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에서는 에드워드 왕의 승하와 더불어 발생한 왕위 계승 다툼에서 앨프위어드의 쿠데타 세력으로부터 에드먼드 왕자[20]를 베번버그로 피신시킨다. 그러나 이 다툼에서 승리한 뒤 즉위한 애설스텐의 폭주를 우트레드와 함께 저지하려 노력하고 우트레드가 숙청당할 위기에 처하자 몰래 이들을 대피시킨다. 그러나 데인족 침략자인 안라프가 애설스텐 곁에 심어 놓은 첩자들에게 발각되어 반역자로 몰려 애설스텐에게 교수형을 당한다.

여담으로 애설플래드의 조력자가 된 이후에 그녀를 마음을 담아두었다는 묘사가 있으나 당시에 애설플레드의 곁에는 우트레드가 있었고, 신하라는 직책상 감히 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2.5. 이디스[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이디스
Eadith


파일:eadith_lastkingdom5.jpg

이름
이디스
혈통
색슨족
문화권
색슨족
성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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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에드울프[1] (오빠)
소속
머시아
출연 시즌
시즌 4 ~ 시즌 5
담당 배우
스테파니 마티니


아델레드의 하녀. 머시아의 구 경비대장인 어드울프의 여동생이다. 우트레드의 일행과 친하며 힐러 포지션을 담당한다.

시즌5에서 머시아에서 병에 걸린 애설플래드의 치유를 도와준다. 애설플래드가 죽은 뒤 사라진 엘스위드와 앨프윈을 찾아 함께 동행한다.

피난과의 알콩달콩함 때문에 둘이 이어지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둘의 모습에 흐믓하다는 글들이 대를 이을 정도. 다만, 시즌 도중 피난은 가정을 두게 되고, 원작에서는 결국 우트레드와 이어지기에 원작을 읽어본 팬들에겐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데..

후속작에 아예 등장하지도 언급되지도 않는다. 원래 후속작에 참여하다 도중에 스케줄 문제로 드랍된 엘리자 버터워스와는 달리 주인공과 이어져야하는 주요 등장인물임에도 따로 어떻게 됐는지 설명이 없어 맥거핀이 되버렸다.


3. 데인족[편집]



3.1. 라그나 일족[편집]



3.1.1. 얼 라그나[21][편집]


(S01 E01/사망)

우트레드의 양아버지. 용맹한 데인족 전사이자 동시에 자상한 아버지이다. 비록 자신을 노예로 데려왔지만 자신을 친자들과 함께 차별없이 대해주었기에 우트레드도 그를 진심으로 아버지로 여기며 따랐다. 온몸에 불이 붙은 채로 검과 도끼를 휘두르며 싸우는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3.1.2. 라그나 라그나슨[편집]


토비아스 샌틀만 분 (S1 E01-S3 E04/사망)

얼 라그너의 친아들이자 우트레드의 의형제. 우트레드와는 사이가 굉장히 좋아서 우트레드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소문에도 그것을 믿지 않았다. 데인족의 삶을 선택하지 않은 우트레드에게 섭섭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가 위기에 처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지체없이 나서서 도와준다. 데인족으로 돌라온 우트레드가 라그너가 이끄는 전쟁을 앞두고 아델플레드를 구하기 위해 다시 떠나려 하자, 결국 우트레드와 의절을 선언한다.[22] 이후 크누트, 시기어, 하스텐의 연합군의 수장으로 남진하지만, 우트레드가 떠난 것에 대한 원망으로 자신을 죽일까 두려워한 아델월드와 브리다를 품고싶던 크누트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자던 중 아델월드에 의해 암살당한다. 발할라로 가려면 무기를 쥐고 전투중에 죽어야 하기 때문에 마지막 힘을 다해 검을 쥐려고 하지만, 그런건 모르고 자기가 죽을까봐 겁난 아델월드가 검을 빼돌리는 바람에 허망하게 빈손으로 죽고만다. 뒤늦게 그의 시신을 찾은 브리다가 라그나가 발할라로 가지 못하고 니플헤임에 떨어졌다며 절규하고, 우트레드 역시 그 소식을 듣고는 비통해 한다. 결국 우트레드와 브리다의 노력으로 아델월드가 죽고, 이 둘의 노력으로 발할라로 가는 의식을 마치게 된다.


3.1.3. 티라 라그나도티르[편집]


(S1 E01-S3 E10/사망)

데인족. 얼 라그너의 친딸이자 우트레드의 의붓남매. 어린 시절 스벤에게 끌려가서 사냥 개들과 함께 갇힌 채 죽지 못해 사는 삶을 살았지만, 우트레드와 영 라그나에 의해 구출된다. 처음에는 오빠들이 자신을 버렸다 원망하지만 앙금을 풀고 그들과 화해한다. 자신에게 자상해게 대해준 베오카 신부에게 반하여 그랑 결혼하며 얼 라그나의 자식들 중 유일하게 기독교인으로 개종한다. 이후 윈체스터에서 베오카와 행복하게 살지만, 데인인을 혐오하는 아델월드 패거리의 방화에 허무하게 목숨을 잃고 만다.


3.2. 데인 침략자[편집]



3.2.1. 어바 로드브록슨[편집]


루네 템테 분 (S1 E01 - S1 E05/사망)

데인족을 이끌던 수장 중 하나로 데인 역사상 최강의 전사로도 불린다. 이름도 그렇고 키아누트 전투에서 패배하여 죽었다는 것을 볼 때 전설적인 바이킹 라그나르 로드브록의 아들 어바[23]인 듯하다. 다만 에드문드왕을 성 세바스티안과 같은 방식으로 처형했다는 것은 그의 형제였던 이바르 본리스의 일화. 매우 불 같은 성격으로 전투시 흡사 광전사를 연상케 한다. 미신을 맹신하여 주술사인 스토리를 항상 대동하며 그의 점술을 의지한다. 웨섹스 2차 침공 때, 우트레드가 잠입하여 배에 불을 지르고 도망치다 걸리자 바로 죽이지 않고 굳이 결투를 신청하였던 것이 패착. 최고의 전사답게 우트레드를 무력으로 압도했으나 막타를 치기전에 퍼포먼스를 벌이다 역습당해 허무하게 사망.[24] 사실 우트레드가 어렸을때도 중년이었으니, 우트레드가 어른이 된 시점에선 나이가 좀 있었을 시기다.


3.2.2. 구트럼[편집]


(S1 E01 - S1 E08)

데인을 이끌던 수장 중 하나로 어바와는 달리 더 치밀하고 진중한 성격. 약탈에만 관심있는 일반적인 데인족들과는 달리 색슨의 기술력이나 종교에도 관심이 많다.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윈체스터를 점령하고 웨섹스를 멸망시킬 뻔 했으나 전장에서 베오카 신부가 한 말이 그대로 이뤄지는 것을 보고 개종하기로 결심, 항복한 뒤 세례를 받아 아델스탠이라는 세례명을 받는다. 이후엔 동앵글리아의 왕이 된다.


3.2.3. 키야탄[편집]


(S1 E01 - S2 E04/사망)

얼 라그나의 부하였으나 그의 아들인 스벤이 티라를 성추행한 것 때문에 분노한 얼 라그나에게 한쪽 눈을 잃고 앙심을 품어 그를 배신하여 그의 자식들을 제외한 얼 라그나의 일가족들을 전부 죽이고 티라를 납치해간다. 이후 던홀름을 점거하고, 일대의 실력자로 군림한다. 얼 라그나의 복수를 위해 찾아온 우트레드와 영 라그나의 공격에 성을 잃고 영 라그나와의 결투에서 패배하고 손에 검을 쥐는 의식을 행하지 못하고 영 라그나에게 수차례 난자당해 죽는다.[25]


3.2.4. 스벤 키야탄슨[편집]


(S1 E01 - S2 E04/사망)

키야탄의 아들. 어린 시절 티라를 탐내 그녀를 성추행했다가 얼 라그나에 의해 왼쪽 눈을 잃은 후 '외눈박이 스벤'으로도 불리게 된다. 노예시절 구스레드의 주인이었으나 우트레드의 계략에 넘어가 구스레드를 비롯한 노예들을 몽땅 털린다. 그런 후 구스레드의 배신으로 노예로 팔려간 우트레드를 죽이려고 들지만 때마침 찾아온 영 라그나에 의해 또 털리고 도망가게된다. 그후로 계속해서 초라한 모습을 보여주던 중 던홀름이 함락당하자 도망치려다가 티라가 기르던 개들에 의해 온몸이 물어 뜯겨 아버지처럼 잔혹하게 살해당한다. 그가 죽는 시점이 우트레드와 라그너, 브리다 연합군이 키야탄의 성 안에서 그와 대치중인 상황이었다. 그리고 그와 티라는 성 건물 안에서 대치하다가 그가 개들한테 물어뜯겨 죽는데, 후퇴하던 키야탄이 건물 창으로 이 모습을 목도하고 절규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그동안 얼 라그너와 그의 처를 죽이고 티라에게 무슨 짓거리들을 해왔는지 생각하면 결코 안타까운 죽음이 아니다.


3.2.5. 에릭[편집]


(S2 E - S2 E08/사망)

시즌 2에서 등장하는 데인족 수장 형제들 중 한 사람. 근육뇌인 형제 시그프리드와 달리 머리가 좋은 편으로 아델플래드를 납치해서 몸값을 뜯어낸 뒤 그것으로 군대를 키워 몸값 때문에 약해진 웨섹스를 침공한다는 고단수 계획까지 세우는 등 전체적으로 근육뇌들로만 들어찬 데인족들 사이에서도 똑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인질로 데려온 아델플래드에게 한눈에 반하여 그녀에게 자상하게 대해주고 남편에게 학대받은 경험이 있는 아델플래드도 그의 자상한 모습에 넘어가 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뒤로 우트레드의 도움을 받아 아델플래드랑 함께 도망가려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부하들의 신뢰를 잃었고,[26] 시그프리드의 의심까지 사게 된다. 탈출과정중에서 일이 꼬여 결국 형제인 시그프리드의 손에 사망하게 된다.


3.2.6. 시그프리드[편집]


(S2 E - S2 E08/사망)

시즌 2에서 등장하는 데인족 수장 형제들 중 한 사람. 지능적인 에릭과 달리 머릿속까지 근육으로 가득찬 난폭한 데인족 전사 그 자체로 우트레드에게 한쪽 손을 잃어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에릭의 계획에 동의하고 아델플래드를 함께 납치했으나 에릭이 아델플래드를 사랑한다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 그런 후 그에게 딴 마음 품지 말고 계획에 착수하자고 하지만 에릭이 끝까지 아델플래드와 함께 도망가려고 하자 그것을 막기 위해 싸우게 되고 결국 에릭을 죽이게 된다. 그런 후 멘붕해서 숫적으로 불리함에도 무작정 알프레드 왕의 군대에게 달려들고 아델플래드에게 너 때문에 내가 내 형제를 죽여야했다며 분노해서 달려들지만 우트레드에게 제압 당하고 아델플래드에게 죽는다. 비록 제 손으로 에릭을 살해했으나 형제간의 우애는 굉장히 돈독했던 편이다.


3.2.7. 하스텐[편집]


(S2 E01 - S5)

데인족 수장중 하나. 첫 등장은 시즌 2로, 에릭과 시그프리드를 섬긴다. 색슨족에게 포로로 잡혀 놀림거리로 조롱당하고 있던걸 우트레드가 적이라도 사람을 저런식으로 괴롭히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해 풀어주라고 지시한다. 인질로 잡혀있던 아델플래드를 탐내다가 에릭한테 제지당하기도 한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아델프래드를 차지하려고 기회를 노린다.

시즌 3에서는 알프레드에게 충성을 하는 척 하며, 뒤로는 데인족과 함께 워섹스를 차지할 궁리를 하고 있다. 웨섹스 침략 계획이 망하면서 퇴장.

시즌 4에서는 웨섹스 정복같은 큰 꿈은 거의 버린 상태로 편하게 놀고 먹으며 늙어죽을 기회를 보는 중이다.

시즌 5에서는 배 30척을 가진 성공한 상인으로 재등장. 이제는 더 이상 복잡한 일에 휘말리지 않고 싶어하지만, 동시에 색슨과 데인의 평화를 바라고도 있다. 그래서 데인족에 의해 살해당한(것으로 알려진) 왕비의 시신을 숨겼으며 이를 우트레드에게 알린다[27]. 후반에 우트레드가 배번버그에 잠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다가 사로잡히며, 잠입의 목적을 묻는 적들의 대답에 자신은 아무 계획도 없다고 거짓말을 하며 우트레드에 대한 신의를 지키고 죽는다.

데인족 판 아델월드로 신의나 명예가 없으며 배신을 밥먹듯 해댄다는 평가도 있지만, 하스텐은 상황에 따라 자신의 스탠스를 바꿀 뿐, 약속은 잘 지키는 편이라 아델월드보다는 훨씬 낫다. 작중 우트레드가 색슨족과 데인족의 중간자 역할을 상징하고 있는 것처럼 하스텐은 바이킹의 상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무력도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양민학살 무력이라 1:1로 제대로 붙으면 이기는 경우가 드물다. 얼마나 실력이 형편없냐면, 몇날며칠을 갇혀 있던 아델플래드를 범해보겠다고 덤비다 되려 요강에 쳐맞아 벌러덩 나자빠지고 칼까지 빼앗겨 죽을 뻔 했다.(...)

하스텐은 실제 9세기 바이킹 족장인 헤스테인을 모티브로 각설하였다.
실제 역사에서는 헤스테인의 부친은 전설의 바이킹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이며 모친은 알려지지 않았다.(사생아) 헤스테인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잔혹한 바이킹의 이미지를 만든 인물이다. 그는 스웨덴 문쇠왕가의 시조 브욘 아이언사이드와 함께 유럽과 이베리아 그리고 지중해, 이집트, 동로마제국 등을 약탈한 인물이였으며 프랑스를 공격해 위그 카페의 조상 "호담공" 로베르를 참수하기도 하였다. 그의 행적은 896년 "루아르와 솜강의 건장하고 무서운 늙은 전사"의 기록을 마지막으로 사라졌지만, 그의 자손들이 현재 영국의 헤이스팅스를 건설하였다는 학자들의 주장이 있다.[28]


3.2.8. 스케이드[편집]


테아 소피 로흐 내스 분 (S3 E01 - /사망)

데인족 주술사로 굉장히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강한 전사에게 기생하여 힘과 생명력을 빨아먹으며 착취하는 마녀같은 존재로 사람 죽이는 솜씨도 뛰어나다. 시즌 3 내내 우트레드에게 집착하며 저주를 내린다. 저주를 풀기위해 우트레드는 스케이드와 함께하는 척, 여러 번 목숨을 구해주고 마지막에 그의 영지인 쿡햄으로 데리고 돌아간다. 하지만 오직 저주를 풀기위해 스케이드를 구해준 우트레드에 의해 물에서 익사하며 죽음을 맞이한다.


3.2.9. 얼 시거드[편집]


(S3 E01 - /사망)

시즌 3에서 등장하는 데인족 수장. 전투에 임하기 전 머리에 피를 바르는 행동 때문에 블러드헤어라고도 불린다. 원래 스케이드를 데리고 있었으나 우트레드에게 스케이드를 빼앗긴다. 그 뒤로 끝까지 스케이드를 포기하지 못하고 그녀를 걸고 우트레드에게서 스케이드를 빼앗은 데인족 전사인 하스텐과 결투를 벌이고 거의 승리할 뻔했다. 그러나 우트레드 말고는 관심이 없었던 스케이드의 계략[29]에 의해 승기를 놓쳐버리게 되고 분노해 스케이드에게 달려들지만 그녀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3.2.10. 크누트[편집]


(S3 E - /사망)

시즌 3에서 등장하는 데인족 수장 중 하나이자 영 라그나의 사촌. 영 라그나의 여자인 브리다를 탐내 그녀에게 끊임없이 찝적댄다. 또한 영 라그나가 연합군의 수장이 되자 수장 자리를 탐내 아델월드를 충동질해서 그에게 영 라그나를 죽이게 한 뒤 영 라그나가 죽은 데인족 수장 자리에 오른다. 머시아의 군대가 동앙글리아로 원정 나간 사이 머시아에 빈집털이를 하는 등 승승장구하지만, 자신의 아들을 죽인척 하는 우트레드의 블러핑에 넘어갔다가 머시아, 웨섹스, 웨일즈 연합군에게 박살나고 자신이 영 라그나를 죽였다는 것 또한 들켜 브리다에게 살해당한다.


3.2.11. 시그트뤼그[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시그트뤼그 이바르슨
Sigtryggr Ivarsson


파일:sigtryggr_lastkingdom5.jpg

이름
시그트뤼그 이바르슨
혈통
데인족
문화권
데인족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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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베번버그의 우트레드 (장인)
스티오라 우트레드도티르 (부인)
론발더 이바르슨 (동생)
소속
아일랜드 주둔 데인족 (이전)
에퍼위치의 데인왕국
출연 시즌
시즌 4 ~ 시즌 5
담당 배우
Eysteinn Sigurðarson


시즌 4 중반부터 등장하는 데인족 수장. 크누트의 친척인데, 하스텐의 말에 의하면 이바르 본리스[30]의 핏줄이라고 한다. 본래 아일랜드에 주둔하고 있었으나, 아일랜드 인들에게 패배하고 밀려왔음에도 간단히 브리튼족을 박살낸다. 브리튼 섬 서쪽에 상륙하여 웨일즈를 박살내고 기세를 몰아, 웨섹스의 수도 윈체스터를 함락시킨다. 냉혹하고 잔인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실제로는 주도면밀한 편이다. 그때문에 기존 데인족 수장들의 방식(단순한 침략과 파괴, 방화, 살육 등)만으로는 문제가 있으며 피정복민인 색슨족과 공존을 해야하고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협상을 한다는 입장에 있다.[31] 또한 의외로 역사나 색슨족 문화에 관심이 깊어 관련된 책들을 스티오라한테 읽게시키고 듣고있기도 했다. 결국 한 달여간의 윈체스터 공방전 끝에 에드워드와 아델플레드의 동의하에 에퍼위치 지역을 얻게 된다. 공방전 중 스티오라와 관계가 깊어져 서로 썸씽이 생긴 듯 하며, 인질로서 데려간다.[32]

시즌 5에서도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색슨족과의 협상대로 에퍼위치를 다스리며 기독교 선교사의 선교 행위를 용납해주는 등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악명높은 해적인 동생 론발더가 에퍼위치를 찾아오며 상황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론발더는 브리다의 부하가 되어 브리다에게 에퍼위치를 넘기기 위해 프락치 노릇을 하러 찾아왔던 것. 결국 백주대낮에 성문 열어놓고 전투태세를 갖추지 못한 에퍼워치는 변변한 저항 한번 못 해보고 허무하게 점령당하고 만다. 성을 점령한 브리다는 "우트레드를 데려오지 않으면 스티오라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시그트뤼그를 내보내고, 그는 우트레드와 색슨인들의 도움을 받아 에퍼위치와 스티오라를 되찾으려 하나, 우트레드가 가신들과 병사 몇을 끌고 왔을 뿐 색슨인에게 제대로 된 원군을 얻지 못하자[33] 색슨족에 대한 감정이 크게 상하고 동맹에 대해서도 회의를 느끼게 된다.

우트레드의 도움으로 브리다를 몰아내고 성을 되찾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이렇게 한번 틀어지기 시작한 사이는 아델헬름이 에드워드와 시그트뤼그 양쪽을 이간질하면서 점점 더 험악해진다. 아델헬름이 부하들을 시켜 럼코파의 데인족 주민들을 학살하자 이것을 에드워드의 소행이라고 오해한 시그트뤼그는 폭발하여 결국 에드워드와의 전쟁을 선포하게 된다.

남쪽을 향해 진군하던 시그트뤼그는 에드워드의 본군과 아직 합류하지 못한 웨섹스 군대의 진지를 발견하고, 동트기 직전의 어두운 새벽에 그들을 급습하여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힌다.[34] 그러나 전장에 우트레드와 에드워드의 대군이 예상보다 너무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35]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전, 가진 병력의 상당수를 잃고 본인마저 붙잡혀 포로 신세가 되고 만다.

에드워드는 아델헬름의 계략이었음을 깨닫기는 했으나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심대한 군사적 충돌이 벌어진 상황. 에드워드는 시그트뤼그에게 다시 화해를 하는 대신 세례를 받고 기독교인이 되라고 제안하나, 데인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버리라는 것이나 다름없는 제안을 시그트뤼그가 받아들일 리가 없었다. 결국 제안을 거절한 시그트뤼그는 사형을 선고받고, "위대한 전사의 손에 명예롭게 죽고 싶다"고 우트레드에게 부탁하여 그의 칼에 숨을 거둔다.


3.2.12. 론발더[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론발더 이바르슨
Rognvaldr Ivarsson


파일:rognvaldr_lastkingdom5.jpg

이름
론발더 이바르슨
혈통
데인족
문화권
데인족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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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시그트뤼그 이바르슨 (형)
소속
아일랜드 주둔 데인족 (이전)
에퍼위치의 데인왕국
출연 시즌
시즌 5
담당 배우
미키 스톨트


시그트뤼그의 동생. 머시아의 국경 근처에서 해적질을 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형 시그트뤼그가 통치하는 에퍼위치에 나타나서 브리다의 군대가 에퍼위치에 들어오게하여 에퍼위치를 함락하는데 일등공신이 된다.

브리다가 물러나고 시그트뤼그의 자비로 사형 대신 데인족의 방식으로 재판을 받게되는데 살아남는다. 에퍼위치의 데인족과 색슨족간의 전쟁에서 기습을 주장하여 애설헬름의 군대를 공격하지만 지원을 온 에드워드 왕의 군대에 패배하고 가장 먼저 에드워드 왕에게 굴복한다. 이후 에드워드 왕에 의해 에퍼위치의 지배자로 임명된다.


3.3. 컴브라랜드[편집]



3.3.1. 구스레드[편집]


(S2 E01 - S2 E04)

원래는 컴브라랜드의 호족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이나 노예생활 중 수도자 애벗의 꿈에서 왕으로 지명받고 우트레드가 그를 구출하여 컴브라랜드의 왕위에 오른다.[36] 처음엔 우트레드를 은인으로 여겨 호위대장의 자리를 주고 무한 신뢰를 보냈으나, 우트레드에 대한 열등감에 불을 지핀 애벗의 말에 의해[37] 결국 우트레드를 배신하여 노예로 팔아넘긴다.[38] 노예생활에서 복귀한 우트레드에게 뺨을 맞고도 한마디도 못하는 패기없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출연 종료. 그래도 나름 뻔뻔하지는 않게 우트레드한테 나는 맞아도 싸다라든지, 죽여도 원망하진 않겠다고 말하기는 했다.


4. 스코틀랜드[편집]



4.1. 스코틀랜드 왕실[편집]



4.1.1. 콘스탄틴 왕[편집]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콘스탄틴
King Constantin


파일:constantin_lastkingdom5.jpg

이름
콘스탄틴 왕
혈통
스코틀랜드인
문화권
스코틀랜드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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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돔널 (조카)

소속
스코틀랜드
출연 시즌
시즌 5
담당 배우
로드 할렛


스코틀랜드의 왕.

용의주도한 전략가이자 뛰어난 지휘관으로 색슨족과의 전투에서 에드워드왕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 붙인다. 하지만 우트레드가 이끌고 온 데인족의 예상치 못한 습격으로 전투에서 패배하고, 우트레드의 베번버그와 그 주변의 통치권을 인정하고 물러난다. 하지만 베번버그의 웨섹스 복속을 협상으로 막고 중립지대로 남겨두어 색슨족의 스코틀랜드 정벌 방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실제로는 에드워드왕대에는 무력충돌은 커녕 누나인 애설플래드와 연합까지 하였으며 애슬플래드 사후에는 에드워드의 명목상 노섬브리아의 지배권을 인정하였다. 국경이 접하게 되면서 수십년간 색슨족과 피터지게 싸운건 애설스탠대의 일이다.

그리고 실제 역사대로 애설스탠과도 싸우게 되는데 이는 전적으로 애설스탠이 에드웨드 때의 평화협정을 어기고 스코틀랜드의 저지대를 약탈했기 때문이다. 본래는 중립을 지키려 했으나 애설스탠의 막장 짓에 분노하여 결국 데인족과 손을 잡고 다시금 웨섹스와 전쟁을 벌인다. 그러나 우트레드의 전술에 휘말려 자신의 아들까지 잃는 대패를 겪고 도망칠 배를 제공해 달라는 데인족 지도자 안라프를 무시하고 스코틀랜드로 돌아간다.[39]

실제 역사에서는 애설스탠에게 근 10년간 얻어터지기는 했지만 데인인들을 몰아내 난세를 수습하고 뛰어난 내치로 왕권을 강화하여 스코틀랜드인 이라는 정체성을 정립한 명군 반열에 드는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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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킹스의 시즌 1-4 주인공인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와 마찬가지로, 전설적인 바이킹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에서 모티브를 따온 등장인물이다.[2] 그런데 애당초 알프리치의 아들이 알프리치에게 내쫓겨져서 죽을 뻔했으며, 인질로 잡힌 알프리치를 망설임없이 쏘아 죽인 것을 보면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었던 모양이다.[3] 다리와 어깨에 화살을 맞은 채로 뱃전에 메달려 파도를 맞는 형벌을 받았다. 심지어 겨울이었기에 저체온증+출혈로 인해 작중 손꼽히는 잔인한 최후를 맞이한다. 설사 항해가 끝날 때까지 살아남더라도 정박하는 와중에 신체가 훼손될 것이 뻔함으로 어떻게든 끔살 확정. 우트레드 역시 오열하며 노를 젓는다.[4] 특히 우트레드가 머시아 왕위를 포기하고 아델플래드를 추천한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는지, 그 이후에 우트레드한테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서 일들을 실현하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고까지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트레드한테 알프레드는 우리 모두가 보지 못했던 것을 당신한테 보았다고 말했다가, 지나가던 피리그 신부가 왕비님만 못 본 거 같다고 말하는게 소소한 개그.[5] 자식들인 애설플래드 역의 밀리 브래디와 대 에드워드역의 티모시 이네스는 동갑이고 남편인 알프레드 대왕역의 데이빗 도슨보다는 11살 어리다[6] 막대한 몸값을 제공하면 당장 공주를 데려올 수는 있지만, 그 돈으로 데인족이 군사력을 키워 쳐들어 올게 뻔하고 결국 더 큰 희생이 닥혀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하므로, 데인족을 공격해 몸값 협상을 강제로 중지시키려는 의도이다.[7] 전에 오다가 알프레드에게 '웨섹스의 안녕을 위해서 차라리 아델플래드가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해야 한다.'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을 기억하고 있던 알프레드가 똑같이 돌려준 것. 참고로 오다가 자살할 때 사용한 칼은 오다의 아들을 죽인 그 칼이다.[8] 알프레드는 내심 아들이 임금다운 결단을 내리기를 기다렸던 모양으로, 마음대로 자신의 결정을 뒤집는 아들에게 한편으로 괘씸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강단있는 모습에 대견해 했다.[9] 다만 원래 역사 기준으로는 이 부분은 완전히 대체 역사이다. 실제 노섬브리아 일대까지 평정하고 시그트뤼그, 스코틀랜드 인들을 물리친 것은 그가 아니라 그의 아들인 애설스탠대에 가서다. 그의 정복은 데인로 다섯 도시를 포함한 머시아의 통합 군주까지만 확보했었고 평판은 반대로 북부지역 그들의 적에게는 그의 권위를 인정받았다.[10] 혹여 우트레드가 왕위를 노리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던 알프레드가 스티아파에게 우트레드를 믿느냐고 묻자, '제 생명을 걸고(With My Life)'라고까지 대답했다.[11] 이는 근래에 서구권 매체에서 유행하는 정치적올바름의 산물일 수 있으나, 중세시대에는 장성한 왕이 별다른 이유도 없이 결혼하지 않으면 남색가라는 루머가 자주 돌곤 했다(...) 사실 그럴만도 한 게 군주의 의무는 나라를 다스리는 것뿐만 아니라 흘륭한 배필을 맞아 훌륭한 후계자를 양성하는 것도 포함이기 때문.[12] 스트라스클라이드에는 오웨인 왕의 선조들이 켈트 이교를 믿던 시절부터 세우고 지켜온 바위 기둥들이 있었는데, 애설스탠이 이를 강제로 철거하면서 오웨인을 참관시키기까지 했다. 이에 우트레드는 일국의 왕에게 불필요한 모욕을 준다고 지적했다.[13] 작중에서도 해당 문제에 대해 피리그 신부가 지적한다. 기독교 국가(잉글랜드)가 기독교 국가(스코틀랜드)를 칠 수는 없다면서.[14] 참고로 애설스탠이 스트라스클라이드와 스코틀랜드를 침략한 건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다만 스코틀랜드 침략건에 관하여 기록이 거의 없어서, 본작에선 나름 각색을 한 것. 스트라스클라이드의 경우는 오웨인이 먼저 선빵을 쳐서 보복을 한 것이다.[15] 사실 이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애설스탠에게는 일종의 배려이기도 하다. 왜냐면 그는 이미 간신과 함께 동성 섹스를 했기 때문. 이 때문에 애설스탠은 결혼할 수 없는 몸이었는데, 우트레드가 후일 '결혼하지 않는 왕'이 들을 온갖 모욕과 억측, 루머를 미리 예방해준 것이다.[16] 전과 달리 남편인 아델레드가 위협을 느낄 정도이며 그의 심복조차 아델레드가 아닌 애설플래드의 리더쉽에 감복하여 진심으로 따를 정도이다.[17] 머시아의 여인으로 불리며 머시아 사람들도 영주인 아델레드가 아닌 그녀를 더 따른다.[18] 원정 도중 머시아가 데인족에 의해서 초토화 되고 있는 상황을 알리는 에드워드의 전령을 죽여 이 사실을 숨겼다. 그 결과 하마터면 머시아가 완전히 데인족에게 점령당할 뻔 했다.[19] 아무 권력도 없는 앨프윈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머시아의 계승에 위협을 줄 수 없는 존재가 될 필요가 있으므로[20] 에드위드의 후비였던 에드기푸의 아들이다.[21] 바이킹스의 시즌 1-4 주인공인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와 마찬가지로, 전설적인 바이킹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에서 모티브를 따온 등장인물이다.[22] 우트레드가 색슨족 진영에 선 것이 알프레드 왕의 즉위 전이고 알프레드 말년에 라그너에게 돌아온 것이니, 장장 20년이 넘는 세월을 믿고 기다려 준 것이다. 그 긴 세월을 지나 이제야 함께하나 싶었는데 고작 며칠만에 다시 돌아가겠다고 하니 배신감을 느낄 만도 했다.[23] 바이킹스의 우베와 동일인물.[24] 여담으로 실제 역사에서는 오다의 손에 죽었다고 한다. 오다 휘하의 이름없는 종사에게 죽었다는 설도 있는데 드라마에선 이쪽을 차용한 듯.[25] 영 라그나에게 죽은 이후로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시체를 난자당했다.[26] 사실 이 부분은 할말이 없는게, 에릭의 계획에 따르면 그와 아델플래드의 탈출을 위해서 경계를 서던 부하 몇명이 죽어야 하는 계획이었다. 사랑에 눈이 멀면 어떤 일까지 하게되는지 알게되는 부분.[27] 데인족에 의한 왕비의 살해는 데인과 색슨 사이의 전쟁의 도화선이 될 것이므로[28] https://archaeologydataservice.ac.uk/library/browse/details.xhtml?recordId=3242017[29] 전투전 스케이드가 미리 블러드헤어가 머리에 바르고 또 먹는 피에 몸을 둔하게 만드는 독약을 섞었다.[30] 바이킹스 시즌 5의 주역이다. 근데 거기서는 고자.. [31] 이러한 입장은 아일랜드 인들과 싸우면서 배운 것이라고 한다.[32] 당연히 우트레드는 반대했지만 오히려 딸 쪽에서 시그트뤼그가 다정하다며 호감을 느껴서 자발적으로 따라가려 해서 결국 승복할 수 밖에 없었다.[33] 아델플래드는 죽음을 앞두고 있던 터라 자신이 죽고 나면 머시아에 닥칠 혼란을 우려해 원군을 보내지 못했고, 에드워드는 피를릭 신부를 파견해 필요하다면 인근 마을의 병사를 소집하도록 조치했으나, 아델헬름이 왕명을 날조해 소집을 거부하도록 농간을 부리는 바람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34] 공교롭게도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인 아델헬름의 군대였다.[35] 이 때 에드워드는 이 모든 사태가 아델헬름의 이간질에서 비롯되었음을 듣고 시그트뤼그와의 갈등을 정리하고 아델헬름을 체포하러 온 것이었다.[36] 왕궁이 무려 초가집이다(...)[37] 또 이는 애벗이 처음에 우트레드를 구스레드로 오인한 것도 한몫했는데, 하느님이 점지해준 왕은 자기가 아니라 우트레드라고 여겼던 것. 사실 이건 애벗이 실제로 꿈에서 구스레드의 얼굴을 본게 아니고 사기를 치고 있었다는 증거다.[38] 알프리치가 200명의 병력을 데려오는 대가로 우트레드의 목숨을 요구했지만, 차마 죽이지는 못해서 노예로 팔아넘겼고, 이에 알프리치가 분노해 돌아가고 기껏 포섭한 에릭과 시그프리드도 돌아가버리는 이도저도 아닌 결과를 만들어버렸다.[39] 본인 입장에서는 안라프를 바로 손절 쳐버릴 만도 한 것이, 당시 전투에서 숫적 우위만 믿고 무식하고 정면 닥돌을 지속한 안라프와 달리 웨섹스군의 진형을 보고 전투 내내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과하게 적진 깊숙히 들어가지 말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안라프가 이를 무시하고 전 병력을 동원하여 웨섹스군 정면으로 밀어 붙이는 바람에 결국 후방에서 나타난 웨섹스군 기병대에게 군이 붕괴되고 자신을 포함한 동맹국 왕들의 왕자들이 모조리 전사하는 참극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