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레이

1.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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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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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뜻대로 하겠어요."

모바일 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영웅. 페르사의 소수민족인 용인족의 지도자.

1.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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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페르사의 대족장이 된 즈라한을 보좌하는 위치로 등장. 온화하면서도 계산적인 성격으로, 감정적인 성향의 즈라한을 대신해 중요한 정치적 결정을 내리는 페르사의 실질적 지도자에 해당한다. 매우 이성적인데다 정치적 감각이 뛰어난 라이레이가 옆에 있는 탓에 즈라한의 바지사장스러움이 돋보이지만, 라이레이 본인은 즈라한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물론 노말 스토리에서처럼 즈라한이 덜컥 형제의 맹약을 맺어버리거나 하면 "당신들 바보예요?!"하면서 어이없어하기는 한다. 하드 스토리에서는 모종의 사정으로 아예 대족장직을 맡는데, 부족원들로부터의 신임도 매우 두텁다.

자기 울타리 안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잘해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별 관심도 두지 않는 듯. 영웅창 대사를 들어보면 더 이야기할 가치도 없다는 듯 아예 말끝을 흐려버린다.

즈라한과는 어릴 적부터 안면이 있었다고 언급되는데, 후술되는 인물 관계도를 보면 소꿉친구 정도의 사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린 시절에는 라이레이 쪽이 키가 더 컸다고.

'라이안'이라는 이름의 남동생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라이레이 본인과 마찬가지로 힘이 무척 세며, 심심함이 극에 달하면 맨손으로 바위를 깨부수는 취미가 있다고. 누나에게는 제법 깍듯하여 누님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1.3. 인물 관계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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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게임 영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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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나열은 속성 불, 물, 대지, 빛, 어둠 순서로 고정한다.
• 스토리 상에서 최초로 등장한 속성은
  불
  
  
  
  .

• 인게임 상의 모습은 불, 대지, 빛, 어둠, 물 속성 다섯 가지가 모두 확인되었다. 대지 속성과 물 속성의 경우에는 스토리 내의 직접적 등장은 없으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되었다.
• 이 중 불, 대지 속성은 영웅의 계약을 통해 영입 가능.

• 해당 영웅은 물의 모습이 밝혀지지 않았었으나 3주년 기념으로 [물]요한과 같은 기부 이벤트에서 영입하게 되었다.
• 최초로 다섯 속성 전부 출시된 영웅이다.

2.1. ［불］라이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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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 연장 스크립트: 핑계 없는 사죄 ] ( 보기 · 닫기 )

라이레이: ...

로드: ...

라이레이: ...맞춰보세요.

로드: 뭐, 뭘?

라이레이: 제가 무슨 말을 할지.

로드: ...계약...

라이레이: 후...

로드: ... 으음... 핑계를 대고 싶지는 않아. 미안하군, 라이레이.

라이레이: ...아니에요. 일국의 군주로서 많이 바쁘셨겠지요. 다만... 계약이 마무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제 마음도... 한 번 정도는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로드: ...그래. 잊지 않을게.

라이레이: 그거면 됐어요. 그럼,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릴게요?

로드: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지. 나도 잘 부탁해.

2.1.1. 스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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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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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증가 패시브. 라이레이의 공격력은 중위권보다 살짝 높은 편이라 효율은 잘 나오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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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보정 패시브. 속성 상대로 피해량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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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력 감소를 가진 평타. 방어력 감소 하나만으로도 아군 전체의 피해량을 높일 수 있어 여러모로 좋은 유틸로 취급받는다. 확률도 꽤 높은편. 밸런스 패치를 받아 기본적으로 약화 지속턴이 2턴이 되었고 만렙 기준 발동 확률도 90%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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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저항을 감소시키는 광역 액티브 스킬. 효과 저항을 감소시키는, 상당히 전략적인 디버프를 가진 스킬로, 기존 6레벨 전까진 1턴이었던 지속시간을 2턴으로 상향받고 만랩 기준 효과 발동 확률도 10% 올라 꽤나 고성능인 스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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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게이지를 감소시키는 광역 궁극기. 특이사항으로 스킬 강화시 광역 스킬임에도 소울 소모량이 2개로 크게 줄어든다. 때문에 다른 영웅의 궁극기와 섞어 내질러주는 식의 운용이 가능해진다. 반대로 말하면, 스킬강화를 해주지 않으면 여러모로 써먹기가 애매해지는 스킬로, 스킬강화가 필요한 스킬이다.

2021년 12월 16일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다. #

2.1.3. 아티팩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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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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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정리 능력

• 유틸성 높은 스킬셋

• 워리어 측에서 평균 이하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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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올라온 CBT 아레나 1위 유저의 주관적 평가에 따르면 물헬가와 함께 가장 좋은 영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스토리 미는 부분에서 큰 이점을 가져가기 때문에 서비스 시작시에는 첫 영웅의 계약에서 추천되곤 하였다

하지만 게임 서비스 시작 후 어느정도 유저들이 영웅들 육성이 더해져가며 라이레이의 추천도가 떨어졌다. 게다가 스토리를 미는 데 이점이라고 해도 엘리트 스토리가 '업데이트 되기 전' 난이도에서는 편하다지 영웅들의 성장이 어느정도 되면 어느 영웅들이나 스토리를 돌파할 수 있던 정도였던지라, 영웅의 계약 첫 15일 동안 시간을 좀 투자한 사람이라면 노멀 난이도는 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작 라이레이를 들여와도 시나리오에서 사용도가 없었다. 그 때문에 연합 레이드가 나온 뒤에는 차라리 PVP용인 크롬이나 보스전용인 루실리카가 라이레이보다 평가가 더 올랐다.

그렇게 "왕성지킴이"의 대표격 영웅으로 애매한 평을 한동안 지녀왔으나, 만렙 콘텐츠 오벨리스크의 등판과 엘리트 스토리 업데이트로 인한 엘리트 난이도 수직상승으로 디버퍼로서의 면모가 재조명되었다. 딜찍누가 불가능한 만렙 난이도에서는 자연스럽게 장기전이 되어가고 힐러들의 아군 보호와 디버퍼들의 적군 방해 중요도가 올라갔는데, 라이레이는 2020년 12월 기준으로 얼마 되지 않는 방깍을 1스 평타로 가진데다 그 성공률이 무려 기본 70%로 높고, 반격 3셋으로 반격이 터질때마다 방깎을 보스에게 걸어줄 수 있는데다 2스의 효과 저항 감소로 다른 디버프들의 성공력도 올리고 3스의 행동 게이지까지 소량이나마 깎을 수 있는 훌륭한 보조 영웅 설계가 돋보여진 것이다.

그렇게 2020년 12월 기준으로 서비스 극초반때처럼 또다시 1, 2차 영웅의 계약 추천 영웅으로 자주 언급되는 영웅이 되었다.[3] 해당 시점에서는 위에서 서술한대로 방깎이 메인인 디버퍼로서, 반격 3셋으로 보스의 방깎을 깎아버리는 게 주 목적이다.

다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또다시 평가가 떨어졌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오벨리스크, 엘리트 시나리오가 진행되면서 [불]라이레이가 가진 디버프가 생각보다 이러한 컨텐츠에서 그렇게까지 유용하지 않다는게 유저들을 통해 밝혀졌다. 엘리트 시나리오의 경우 잡몹처리는 애초에 디버퍼가 낄 필요도 없이 스트라이커 같은 영웅이 쓸어버리는 것이 낫고, 오벨리스크나 시나리오 보스전의 경우 HP가 매우 높은 탓에 번거롭게 방깎을 걸고 데미지로 찍어누르는 것이 아닌, 지속피해를 통해 천천히 녹여버리는 것이 낫다는게 밝혀졌다.[4]
  물론 오벨리스크의 경우 챌린지 조건 때문에 불가피하게 지속피해 영웅을 데려가지 못할 때에는 고려해볼 수 있다.
  결국 위의 컨텐츠에서 [불]라이레이를 써먹을 구석은 보스전 시 궁극기에 달린 전체 행동 게이지 감소를 쓰는 것 뿐. 때문에 오벨리스크나 엘리트 시나리오 추가 당시 [불]라이레이가 기대를 받았던 것과는 달리 상술한 문제점 탓에 해당 컨텐츠에서 잘 쓰이지 않고 있으며 쓴다고 해도 궁극기만 보고 쓰는게 전부이고, 여전히 레이드에서 방깎 요원으로 많이 쓰이는 실정이다.

2021년 12월 밸런스 패치를 통해 1스의 방깎 지속 턴이 기본 1턴에서 2턴으로 늘어났으며, 2스에는 격노 효과가 추가되었다.

2.1.5. 영웅 코멘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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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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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물］라이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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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스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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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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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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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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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가 및 운용법)

2.2.4. 영웅 코멘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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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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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대지］라이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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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깃든 이 땅을 지켜주세요. 저와 함께.

[ 계약 연장 스크립트: 다시 초원의 바람과 함께 ] ( 보기 · 닫기 )

라이레이: 어서 오세요, 아발론의 군주.

로드: ...그... 크흠.

라이레이: 후후, 이걸 드셔보시겠어요? 초원에서 자라는 약재를 배합해 만든 단약이에요. 심신을 안정시켜서 긴장감 완화에 도움이 된답니다.

로드: 아, 고마워. 후우... ...그대와의 계약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

라이레이: 미안하실 것까지야... 저도 그동안 바쁜 시간을 보내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 오히려 지금 이렇게 그대의 얼굴을 보니 반가울 뿐이에요. 후훗.

로드: 나도 그렇긴 하네... 음, 이렇게 그대를 찾은 것은... 계약을 다시 진행하고 싶어서야.

라이레이: 어머... 제가 그럴 정도의 인물인가요?

로드: 물론. 나는 그대를 더없이 필요로 한다.

라이레이: 기분좋은 이야기네요. 저도 그대와 함께하기를 바랐지만, 인연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이야기는 꽤 흔한데... 지금보니 흔한 이야기가 아닌 것 같네요?

로드: 그래. 초원의 용화, 여름에 내리쬐는 고결한 바람, 라이레이 옌. 다시 한 번 나와 계약을 맺어주겠어?

라이레이: 그, 그렇게 부끄러운 이명을 붙이지 않으셔도 돼요. 어디 가서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로드: 후후,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 아닌가.

라이레이: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고 약속하시면, 계약을 마저 진행하도록 할게요.

로드: 알겠어, 알겠어. 그럼 기다리고 있을게.

라이레이: 저도... 그대를 기다릴게요. 초원의 바람과 함께 찾아가는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로드: 다음에는 아발론 왕성에서 보자고.

2.3.1. 스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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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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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6일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다. #

2.3.3. 아티팩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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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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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명타/공격력 버프

• 우수한 스탯

• 예열 문제

• 버프 해제에 매우 취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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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불 라이레이와 정 반대의 스킬셋과 평가를 지녔다. 불 라이레이가 유틸성 높은 스킬셋에 살짝 낮은 딜링이 단점으로 후반부에서는 디버퍼로서 운용되는 팔방미인형 영웅으로 추천되는 반면, 대지 라이레이는 자신의 공격력에만 극도록 치중된 스트라이커다운 극딜셋이다.

기존 연합 레이드에서는 스탯 쌓기 및 치명타 확률 증가라는 제한된 스탯 맞추는 스킬로 운영하기가 어려운데다 하필 극딜러를 위시한[9] 성능캐가 많은 대지 속성에서 독보적인 딜링을 내지도 못했기에 계약 영웅들을 모두 꼽아서도 추천되지 못했다. 연합 레이드 개편 후에는 스트라이커의 간접 상향으로 대지 라이레이도 활로를 찾을 수 있을 듯하다.

2.3.5. 영웅 코멘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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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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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빛］라이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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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nn,nnn번이라도 더 말해드리지요. 제가 충성을 바치고자 하는 사람은 오직 그대뿐이랍니다?

10,000명 구매 기념 대사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 요즘 새삼스레 와닿더군요.

[ 영입 스토리: 황야의 혼이 깃드는 곳 ] ( 보기 · 닫기 )

메이링: 오랜만이오, 태양의 공주. 이렇게 사석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인 것 같소만.

라이레이: 그렇네요. 사실 사석에서 만날 만한 관계는 아니었으니까요. 연합의 일, 그리고 괴수의 일로 만난 것이 거진 전부였죠.

메이링: 후후, 아발론에 엮인 운명의 끈이 고양이가 가지고 논 비단 끈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소. 이곳에 오래 있을수록, 더 많은 인연이 생길 것으로 생각되오.

라이레이: 이미 얽힌 인연들만으로도 벅찰 정도긴 하지만요. 페르사의 일 뿐이라면 모르겠지만, 타국의 군주들과 이야기하는 것은 아직 여러모로 부담되는군요.

메이링: 오늘 규모가 큰 회담이 있었나 보구려.

라이레이: 네, 아발론에서 페르사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교역로의 개통 건으로 이야기를 진행했어요. 엘펜하임의 제1 마탑주, 헬베티아의 연합군주들, 그리고 아발론에 체류하고 있는 플로렌스의 카를 3세도 참석했지요.

메이링: 들은 바에 의하자면 이제는 더는 임시 대족장이 아니라, 정식으로 대족장이 되었구려. 마냥 축하하기에는 그대의 마음속이 아직 복잡할 것 같소만...

라이레이: 네, 정확해요. 원래는 즈라한이 돌아오면 대족장의 자리를 돌려줄 생각이었지만... 아무래도 그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것 같아요. 복수가 어떻게 되었는가에 대해 물었더니 답도 제대로 안 해주고, 힘들고 괴로운 일을 전부 마음속 차곡차곡 담아두고 혼자 끙끙 앓는 것은 여전하다니까요.

메이링: ...

라이레이: 게다가 아발론의 군주를 따르겠다고 맹세까지 했으니, 그의 성격상 책임감 때문에라도 섣불리 돌아오겠다는 말을 못할 거에요.

메이링: 흐음... 여러모로 고민이 많겠구려. 소인의 미력한 힘으로라도 어떻게든 돕고 싶소만...

라이레이: 후후, 마음만이라도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메이링 님의 점괘가 신통하다는 소문을 전에 들었었죠.

메이링: 부끄럽소만, 소문은 과장되기 마련이오. 그저 소인의 능력이 닿는 한 최대한 노력할 따름이오.

라이레이: 혹시 그대의 주군도 점괘를 부탁한 적이 있었나요?

메이링: 몇 번 있소만, 굉장히 읽기 힘들거나 애매한 점괘만 나왔기에 큰 도움은 되지 못했소. 주군께 엮인 인연의 고리들은 소인조차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난해하고 복잡하여... 마치 끝없는 혼돈 속을 바라보는 느낌에 가깝소.

라이레이: 외견이나 능력만 따졌을 때에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 같았는데 말이죠. 참으로 묘한 사람이에요. 그와 대화를 이어나가다 보면 묘하게 맥이 빠지는 기분이 들지 않아요?

메이링: 후후... 사람을 무방비하게 만드는 능력은 있는 것 같소. 그의 솔직함과 진솔함은 이 시대에서 보기 드문 수준이오.

라이레이: 후우, 그것 때문에 오히려 머리가 아파요. ...말이 나온 김에, 혹시 제 점괘도 하나 봐주실 수 있을까요?

메이링: 물론이오. 지금이라도 봐줄 수 있소만... 무엇이 알고 싶은 것이오?

라이레이: 오늘 하나의 제안을 받은 것이 있어요.

메이링: ...혹시 아발론의 명예기사직 말씀이오?

라이레이: !! 한번에 알아맞히시는군요.

메이링: 아발론 연합의 각국 인물들이 명예기사직을 받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뻔한 결말이었소.

라이레이: 네... 그래요. 마음속으로는 이해해요. 동맹의 일원으로서 아발론과 협력할 일도 앞으로 점점 많아질 것이고, 그도 딱히 페르사를 지배하에 두겠다는 의도로 이런 제안을 한 게 아니라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아무리 보아도 그림이 이상하잖아요? 페르사 부족 연합은 역사적으로 나라로 인정해주지 않는 국가도 많았어요. 50년 전, 본격적으로 부족 연합이 끈끈하게 단결하기 이전에는 더더욱이나...

메이링: 타당한 견해구려.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고민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오.

라이레이: 네. 일단 정황상 생각해보겠다고 말은 했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그가 좋은 사람인 것도 잘 알고 있고, 그가 행하고자 하는 일에도 전적으로 동의해요. 하지만 이것만큼은... 아무리 구속이 없는 명예직이라 하더라도, 황야의 혼을 져버리는 일이 아닌가 고민이에요.

메이링: 그럼 한 가지만 묻겠소. 황야의 혼이란 과연 어떤 것이오?

라이레이: 누구의 지배도 받지 않고, 자유로울 것. 그것이 황야의 혼이지요.

메이링: 주군이 개인의 자유를 굉장히 존중하는 분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을 터. 그렇다면, 그에게는 황야의 혼이 깃들어 있소?

라이레이: 그건...

메이링: 아니면, 주군께서 황야 출신이 아닌 이방인이기에 문제가 되오?

라이레이: ...

메이링: 만약 후자가 문제라면, 주군께 부족 연합 소속의 명예 족장이 되어보라고 역을 제안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오. 소인의 예상대로라면, 그는 황야의 서약까지 맹세하며 분명 받아들일 것이오.

라이레이: 그것이 그대의 점괘인가요?

메이링: 점괘까지 볼 필요도 없었소. 그는 늘 그런 사람이었으니.

라이레이: 대단한 자신감. 후우, 그대가 조금 부러워졌어요. 그렇게 확신에 찬 말을 할 수 있다니. 저는 대족장이 된 이후로 고민과 방황만 늘어난 것 같군요.

메이링: 지도자란 다 그런 것 같소이다. 분명 주군도 수많은 고민 끝에 이곳까지 도달했을 터. 소인의 눈이 정확하다면, 그대도 곧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오.

라이레이: 고마워요. 비록 아직 아무것도 정하지 못했지만... 덕분에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어요.

메이링: 다행이구려... 혹여나 소인이 주제넘은 소리를 했다면 사과하겠소. 생각을 있는 그대로 전하다 보니, 실례되는 말을 했을 수도 있겠구려.

라이레이: 아, 아니에요. 정말 고마웠어요. ...앞으로는 편하게 불러도 될까요, 메이링?

메이링: 후후, 물론이오. 편하게 대해주시오, 라이레이 경.

2.4.1. 스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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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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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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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레나 활약

• 버프와 디버프의 필요성

• 떨어지는 생존력

2.4.4. 영웅 코멘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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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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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어둠］라이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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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스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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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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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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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영웅 코멘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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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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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토리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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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노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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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제 호기심을 굉장히 자극하는 분이군요.

부디 노여워 마시고 잠시 손을 섞어주시길.

속성은 불.

4-7에서 스스로를 용인족의 첫 번째 핏줄이라 소개하며 등장. 대족장의 후임을 만나러 온 로드를 가로막으며 용인족의 부족장 대행으로 어떤 목적으로 만나려 하는지 묻는다. 페르사의 사정을 알고 있는 아발론의 저력을 전투를 통해 확인하고 임시 대족장에게 안내한다. 임시 대족장 직을 맡고 있는 즈라한에게 페르사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는 말을 전하며, 절대 만만한 자들이 아니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으라는 조언을 한다.

이후 로드가 괴수 토벌에 동참함으로써 원하는 것이 페르사와의 동맹인지, 페르사의 이용가치인지 잘 판단이 서질 않는다고 지적한다. 페르사의 신뢰를 얻고 피를 나눈 형제가 되길 원한다는 로드에 말에 그런 낭만적인 소리를 하는 군주가 있을 리 없다며, 진심이라면 군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이야기라며 비판한다. 국가의 이득과 자국민의 국민들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위치임에도 생판 남을 위해 자국민의 피를 흘리는 행동 하나하나가 군주로서 평판을 깎아먹을 뿐이라는 것.

하지만 즈라한마저 로드를 선뜻 믿으며 동맹을 통한 위험이 발생해도 모두 책임지겠다고 말하자, 이전까지의 여유롭고 냉철한 태도를 벗어던지고 로드와 즈라한을 상대로 당신들 바보냐면서 크게 소리까지 지르며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재앙과 가까워질 무렵에는 유생체의 숫자가 매우 많으니 본체가 있는 곳까지 빠르게 도달해야 한다는 조언을 한다.

괴수를 돌려보내고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로드의 말에 욕심없는 군주는 들어 본 적도 없다며 여전히 경계한다. 하지만 페르사와 아발론은 변치 않는 철혈의 맹우가 될 것을 맹세하는 즈라한에게 또 기분에 따라 무거운 서약을 하지 말라며 화를 내는 듯 하면서도, 라이레이 또한 그대들을 영원히 피를 나눈 형제로 여길 것이라는 맹세를 하면서 페르사에서의 스토리는 종료된다.

이후 갈루스 동부에서 즈라한과 함께 재등장하여 함께 제국에 맞서 싸운다.

3.2. 하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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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동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따스하다기보다... 어리석은 거겠죠?

속성은 빛.

부족원을 모두 잃고 연합을 떠난 즈라한을 대신해 임시 대족장직을 맡고 있다. 매우 자애로운 성격으로, 즈라한은 그녀에 대해 '봄날의 미풍처럼 따스한 성품'이라고 표현. 부족원들 사이에서도 인망이 높으나 본인은 어디까지나 '임시'로 책임을 맡고 있음을 강조한다. 메이링과는 2년 전 연합의 일로 안면이 있다는 듯.

처음에는 연합을 찾아온 로드 일행을 경계하나, 메이링이 로드 일행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고는 그녀 정도의 인물이 충성을 바칠 정도라면 로드의 인품도 범상치 않을 것이라 짐작하며 마음을 연다. 하지만 함께 괴수를 격멸하기 위해서는 아발론의 실력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로드 일행이 악인이라면 이 싸움을 통해 치워버릴 수 있으리라는 이유를 들어 힘의 대화를 제안한다. 전투를 치른 후에는 거칠게 다루어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아발론 기사단의 이해에 감사를 표한다.

이후 페르사에 괴수를 출몰하게 한 원흉과 즈라한의 행방에 대해 로드와 이야기를 나눈다. 로드 일행과 전투를 치른 즈라한을 진정시키고 그의 분노가 스스로를 향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긴다.

3.3. 엘리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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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이렇게까지 우리 일족을 괴롭히는 거냐...!

우리에게는 안식조차 허락할 수 없나!!

속성은 어둠.

하드와 즈라한과의 관계가 반전되어서 이 회차에서는 라이레이의 일족이 페르사 수인족 연합을 떠나고, 빛 속성인 즈라한이 홀로 연합의 대족장이 되어 제국군과의 보이지 않는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즈라한과는 만나지 못한 지 오래된 상태.

용인족에게 원인 모를 괴질이 돌아 용인족은 부족 연합에서 나왔고, 이후 라이레이를 제외하곤 전부 사망하여 홀로 일족의 무덤을 지키고 있다. 그래서인지 엘리트에서의 라이레이의 분위기는 가라앉아있는 편이다.

용인족의 무덤을 도굴하러 온 제국군 병사들과 전투를 치른 이후 로드 일행과 마주한다. 로드 일행을 도굴단으로 오해하고 제발 그만해달라며 또다시 전투를 치른다. 이후 오해를 풀고 로드와 대화를 나눈다.

본인을 제외한 일족이 모두 사멸한 이후, 가끔씩 용인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잊혀진 낙원'을 찾아 떠나는 것을 제외하면 줄곧 무덤을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 낙원은 떠나간 이들이 남겨진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그저 전설에 불과하지만 그곳이 정말 있다고 믿고 싶었던 것. 로드는 라이레이에게 일행에 합류할 것을 조심스럽게 권유하지만 라이레이는 일족의 무덤을 지켜야 하며, 로드와는 처음 만난 사이라는 이유를 들어 거절한다. 대신 로드가 싫지는 않으니 일이 끝나면 다시 찾아와 달라는 말을 남기고, 로드가 용인족의 무덤에서 그들의 넋을 기리는 것을 특별히 허락해주는 것으로 1부에서의 등장은 종료.

여담으로 재등장 떡밥이 남겨지긴 했으나 비중이 매우 적은 편으로, 딱 한 스테이지밖에 출연하지 않았다. 엘리트, 특히 페르사 스토리는 캐릭터들을 소모적으로 사용한 것에 대한 혹평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라이레이의 취급이 심각하다는 것이 중론. 홀로 괴질에 걸리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떡밥도 남아있어 2부에서의 행적을 기대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서 로드 일행에 합류했음이 밝혀졌다.

3.4. 악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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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트워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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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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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에서는…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 같은 건 딱히 없어서 이렇게 축하를 받아본 건 처음이네요. 고마워요, 그대여."

2020년 생일 기념 코멘트

"6월 2일, 오늘은 저의 생일이랍니다."

2020년 생일 쿠폰 코멘트

"첫 축하는 조금 어색했지만, 이제 그대와 함께하는 나날이 정말 익숙해진 것 같네요. 앞으로도 소중한 하루하루를 잘 부탁해요, 그대여."

2021년 생일 기념 코멘트

"올해도 고마워요. 잊지 않을게요."

2021년 생일 쿠폰 코멘트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죠. 어떤 비바람이 닥쳐와도, 그대와 함께라면 굳건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2022년 생일 기념 코멘트

"우리의 삶이 푸른 싹을 틔우고, 기쁨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2022년 생일 쿠폰 코멘트

"태어난 날을 축하받는 것도 이제는 익숙하네요. 올해는 저에게 어떤 선물을 주실 건가요, 그대?"

2023년 생일 기념 코멘트

"후후, 농담이에요. 오늘 하루를 저에게 주신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고마워요."

2023년 생일 쿠폰 코멘트

• 생일 축하 이벤트 관련

• >"더위는 익숙하지만, 가끔은 이런 복장도 신선하네요. 고마워요."

• >"도둑은 특별한 보물을 노리는 법이죠. 마치, 당신의 마음과도 같은…"

• 전용 스타일 아이템

• 특별 스타일 아이템:
  빛
  
  
  
  라이레이 선물 패키지 3회 구매 특전. 의상실에서 획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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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선에 따른 본인과 관련 인물의 속성 변화는 다음과 같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red; font-size: .8em"

불}}} 라이레이 (노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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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라이레이 (하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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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라이레이 (엘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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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라이레이 (추정) —

• 전투 준비 대사 중 "용인의 긍지를 보여드리죠."라는 대사 때문에 출신지가 경기도 용인시 아니냐는 드립이 생겼다.[18]
  비슷하게 요한은 이명이 광명의 기사였던 탓에 광명시 출신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 드립은 2020년 6월 2일, 곧 라이레이의 생일날 푸시 알림으로 날아오며 공식의 반열에 오르고야 말았다. 같은 날 용인도시공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용인도시공사는 용인시의 자랑, 라이레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즈라한, 로드 등과 엮인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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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 오브 히어로즈
• 템플릿:로드 오브 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