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전역

藍田驛 / Ramjŏn Station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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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포선의 철도역. 평안남도 개천시 람전동 소재.

1952년에 원래 이쪽에 있었던 남전리를 용담리와 병합해서 용담리로 신설했던 것을 용담로동자구로 승격시켰다가 개천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다시 남전동으로 되돌아온 것.

2. 역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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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의 크기는 의외로 작아서 1면 3선 정도에서 끝이다. 아무래도 역이 마을 끄트머리에 위치한데다가 마을 자체의 수요보다는 인근의 농산물 등의 화물 수요가 더 커서 그런 듯하다. 역 및 선로의 서쪽으로는 엄청난 넓이의 경작지가 펼쳐져 있으며, 이 역에서 갈라져 나가는 선로는 목재 야적장으로 보이는 곳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

3. 역 주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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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역사 남동쪽으로 3.5km 가량 쭉쭉 뻗어 있다. 반경 1.5km만 잡아도 그 안에 들어오는 민가의 수가 거의 1천 채 가까이(!) 될 지경이니 엄청나다. 과연 로동자구로 승격되었을 법한 동네. 이건 거의 웬만한 중상급 이상의 로동자구, 심지어는 작은 군의 읍 정도와 비견할 수 있을 정도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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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까지는 평안남도 소속이며, 이 다음 역인 구장청년역부터는 평안북도에 소속되어 있다. 구 행정구역 구분으로도 동일하다.

순천역 기점 58.5km.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