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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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킨 수가 적은 챔피언 중 하나이다. 나온 지 10년이나 되었지만 현재까지도 6개가 전부이며, 출시 주기도 최소 3 ~ 4년으로 굉장히 더디기까지 한다.
그나마 전설급인 슈퍼 갤럭시 럼블이 워낙 잘 뽑힌 덕분에 스킨에 관한 불만은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그 슈갤럼조차 출시된 지도 벌써 8년이나 지난 장수 스킨이라서 슬슬 질린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고, 슈갤럼 이후 나오는 스킨들도 일러스트는 별 악평을 듣지 않는데 모델링은 기본 스킨 특유의 띨빵한 모션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서 항상 비교당하면서 평가절하되는 신세이다. 덕분에 리 신과 함께 모델링 수정 업데이트가 시급한 챔피언으로 뽑히고 있다.
우연의 일치로, 황야의 무법자 이후로 스킨들의 출시 간격이 규칙적으로 1년씩 짧아지고 있으며 우주 그루브 이후 데포르메가 강하게 들어간 럼블의 반응이 좋았는지 귀염둥이 카페 스킨에서도 럼블은 단순하고 귀엽게 묘사되고 크리스티의 디자인의 디테일이 늘어났다.
2. 기본 스킨[편집]
구 일러스트는 평범한 공돌이 요들로밖에 안 보였지만, 새로 그려진 일러스트는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동시에 왼손의 철퇴를 휘두르며 평타를 사용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구 일러스트에선 배경 취급받은 트리스티가 고퀄리티로 그려졌고, 럼블이 활짝 웃으면서 온 사방에 불을 질러대는 일러스트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해 일러스트는 여타 챔피언의 기본 일러스트를 통틀어도 꽤나 좋은 평가를 받는다.
반면 모델링은 역대 챔피언들의 기본 스킨 중에서도 가히 최악으로 꼽힌다. 곳곳에 스파크가 튀고, 등에는 연기가 세고 있으며, 다리는 오다리에다 심하게 떨리기까지 해서 금방이라도 터질 것만 같은(...) 불안한 비주얼이라 로봇임에도 멋있기는커녕 오히려 띨빵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여기에 질 낮은 스프라이트와 스킬 이펙트, 투박한 애니메이션과 같은 당시 부족했던 기술력의 잔재까지 더해져서 더더욱 멋이 없다.
당연히 번들 스킨도 서술한 문제점을 그대로 공유하고 있으며, 때문에 장인층과 천상계 프로 구간에서는 오직 기본 스킨만 고집하는 페이커를 제외하면 죄다 슈갤럼만 선호하고 있어서 페이커 외에 이것과 아래의 번들 스킨을 끼는 사람을 찾는 것은 사실상 사막 위에 바늘 찾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덕분에 기본 스킨임에도 다른 스킨들에 묻혀서 기본 스킨 대접을 전혀 못 받고 있다.
3. 보유 스킨[편집]
3.1. 정글 속 럼블(Rumble in the Jungle)[편집]
스킨의 유래는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의 유명한 명경기 'Rumble in the Jungle'으로 보인다.
로봇의 재질이 나무로 바뀌고, 철퇴 부분은 코코넛으로 바뀌었다.
과거에 한동안 럼블 스킨이 나오지 않아 고통받았던 시절에는 스킨을 빗대서 럼블 파인애플로 맞아봐야 스킨 내놓을 거냐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었다.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서퍼 신지드와 함께 수영장 파티 스킨으로도 취급돼서 수영장 파티 스킨을 낀 챔피언이 팀 전원이면 노란 오리가 중단 수풀 근처에 나온다.
슈갤럼은 재껴두더라도 기본 스킨보다도 약해보이기 때문에 돈 주고 사는 경우는 드문 스킨이다.
스멥 선수가 대회에서 가끔 이 스킨을 착용하기도 한다.
3.2. 빌지워터 럼블(Bilgerat Rumble)[편집]
발명의 고통이 어린 요들을 괴롭힐 때 바다만큼 좋은 곳은 없습니다! 약탈과 습격을 일삼고 해안 지역을 공포에 몰아넣으면서 럼블은 잃어버렸던 의욕을 되찾습니다.
중국 일러스트에서는 화염방사기가 화염이 아닌 총알을 쏜다.
영문으로 Bilgewater가 아닌 Bilgerat이다. 배 밑바닥에서 사는 쥐라는 뜻. 마침 럼블이 쥐처럼 생겨서인지 이런 스킨명을 지니게 되었다.
현재는 은퇴 스킨이며 어떤 유저는 슈퍼 갤럭시 럼블보다 귀하다고 해서 쓰는 사람이 종종 있다.
3.3. 슈퍼 갤럭시 럼블(Super Galaxy Rumble)[편집]
슈퍼 갤럭시 방위대의 창립자인 럼블은 항상 세계를 구하는 것을 꿈꿨습니다... '폭발성 안면 용해제'와 '용감한 거대 경비병'으로 말이죠. 지금까지도 럼블의 동료들은 이 용어가 무슨 뜻인지 전혀 알지 못하지만, 굳이 물어보지 않습니다. 화산처럼 불을 내뿜는 기계를 조종하는 요들은 성격이 아주 변덕스러울 수 있으니까요.
출시 트레일러
로그인 화면
약칭 슈갤럼. 번들 스킨 이후로 3년 만에 출시된 럼블의 전설급 스킨이다.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서 나온, 럼블의 첫 스킨이고, 당시 기준으로 매우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공개 초기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이 스킨의 출시로 럼블은 최초로 번들 이후 첫 스킨이 전설 등급인 챔피언이 되었다.
이 당시 출시된 몇몇 스킨들과 마찬가지로 어느 유저의 팬아트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해당 유저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팬이었는지, 해당 작품을 패러디한 요소를 여기저기 찾아볼 수 있다. 정식 콜라보레이션이 아니기 때문에 대놓고 그렌라간을 닮지는 않았지만, 드릴이나 선글라스, 긴 붉은 망토 등 많은 부분에서 그렌라간을 연상케 한다. 일러스트도.
일러스트에서는 옥에 티로 화염방사기와 드릴의 위치가 반대로 되어 있다. 물론 인게임에서는 기본 스킨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 위치가 맞춰져 있다.
그냥 수제 고물로보트에 불과한 기존의 트리스티와 달리, 파일럿과 합을 맞춰서 움직이기도 하는 등 마치 자아가 존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부활 시 전용 배경음악이 깔리면서 파츠가 분할된 트리스티가 조종적에 탑승한 럼블과 합체되어 온전한 메카의 모습이 되고, 귀환 시에는 메카에 올라타면서 전대물 특유의 나노리 포즈를 취한다. 트리스타나를 짝사랑한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트리스타나의 주변에 귀환을 시도하면 전용 상호작용 대사가 나온다.
퀄리티면에서 아쉬운 소리를 많이 듣는 럼블의 스킨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으로 높은 퀄리티를 지닌 덕분에 출시된 지도 벌써 8년이나 지났음에도 여전히 최고의 전설급 스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소 취향을 타는 열혈 메카물 컨셉임에도 대다수의 럼블 유저들과 프로 선수들에게 사실상 기본 스킨 취급을 받으면서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프로 구간에서는 럼블이 나왔다고 하면 십중팔구 이 스킨만 나온다. 아예 이 스킨이 없으면 럼블 유저가 아니다.라는 말까지 있고, 2015 롤드컵 당시 럼블로 활약했던 마린 선수도 이 스킨 때문에 우승 스킨을 레넥톤으로 골랐을 정도였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얼마나 독보적인지 알 수 있다. 세월이 지나서 슈갤럼을 뛰어넘는 또다른 고퀄리티의 럼블 스킨이 나오는 게 아닌 이상, 앞으로도 기본 스킨 타이틀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0주년 기념 이벤트 기간 동안 집계된 바에 따르면 당시 한국서버 기준 스킨 평점 2등이었다.[2]
거기에 럼블 특유의 덜덜거리는 모션이 이 스킨에만 없어 더욱 고평가받는다. 이후에 나온 여러 스킨이 퀄리티면에서 결코 부족하지 않지만 슈갤럼의 인기가 절대 식지 않는 이유.
여담으로, 목소리에 에코가 엄청 들어가서 크게 울리는데 모든 스킬에 대사가 딸려 있고 피아 가리지 않고 들리는데다가 그걸 또 끊임없이 큰 소리로 떠들어대는 통에 무지 시끄럽다(...). 이 스킨이 없어도 몇 번 적으로 만나다보면 대사가 다 기억날 정도.
3.4. 황야의 폭주족 럼블(Badlands Baron Rumble)[편집]
저 멀리서 럼블의 로봇이 칙칙거리는 소리와 함께 희뿌연 연기를 내뿜는 광경은 심장이 얼어붙을 듯 무섭습니다. 그건 누군가가 럼블의 주의를 끌었다는 뜻이고, 럼블의 주의를 끌었다는 건 곧 영원히 끝장났다는 뜻이니까요.
8.7 버전에서 공개된 럼블의 신스킨. 슈퍼 갤럭시 럼블 이후 무려 4년 만에 출시되었다. 모티브는 매드 맥스 시리즈의 임모탄 조로 보이며 로드 워리어 미스 포츈, 하이에나 워윅, 무자비한 판테온과 컨셉을 공유한다. 우측상단을 보면 하이에나 워윅의 모습이 보인다.
스킬 이펙트가 전부 불타는 것처럼 변경된다.
스킨 퀄리티도 상당하고, 일러스트도 고퀄이지만, 정작 트리스티의 다리가 무한궤도로 바뀌는데도 모션의 변경점이 전무해서 흡사 오래된 고물차(...)로 보인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저 모션 하나 때문에 기껏 오랜만에 나왔는데도 슈갤럼에 밀려서 잘 안쓰이는 편이지만, 그래도 럼블에게는 귀하디 귀한 서사급 스킨이라 대회에서는 일부 선수들이 이 스킨을 애용한다. 대표적으로 유칼 선수나 럼블을 유행시킨 롤드컵 우승자 도인비 선수 등이 있다.
3.4.1. 크로마[편집]
8.8 버전에서 크로마가 발매되었다.
좌측 상단부터, 루비 / 운석 / 터키석 / 진주 / 장미석 / 흑요석 / 캣츠아이 / 에메랄드
3.5. 우주 그루브 럼블(Space Groove Rumble)[편집]
레트로 퓨처 행성은 사악한 리산드라가 들어 대는 지루한 음악에 신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럼블은 그곳 출신은 아니지만, 강력한 로켓과 그루비한 베이스 트랙을 탑재한 그루브 수트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행성을 돌며 다시 춤출 수 있는 분위기를 되찾으려고 노력하죠.
11.7 패치 중 추가된 럼블의 스킨. 황야의 폭주족 럼블 이후 3년 만에 출시되는 럼블의 스킨이다.
탑승자인 럼블은 꽤 귀엽게 표현됐으나 정작 럼블 유저들은 럼블보다는 그 탑승기인 트리스티를 더 신경쓰는 형편이라 기본 스킨 특유의 덜덜거리는 모션과 오다리를 바꿀 수 없는 서사급 스킨이기에 실망한 유저들이 많다. 그래도 최신 스킨인 만큼 이펙트의 퀄리티가 뛰어나긴 해 슈퍼 갤럭시 럼블의 압도적인 독주 속에서 그나마 쓰이는 몇 안 되는 스킨.
3.5.1. 크로마[편집]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할 수 없으며 오직 우주 그루브 럼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해야 얻을 수 있다.
우측 하단에 있는 디스코 크로마는 기간한정이며 우주 그루브 토큰 300개로 제작해야 얻을 수 있다.
3.6. 귀염둥이 카페 럼블(Cafe Cuties Rumble)[편집]
카페의 솜씨 좋은 바리스타 럼블은 늘 향긋하고 뜨끈뜨끈한 커피를 내놓습니다! 커피를 만들 때 늘 입는 옷은 파격적이지만 카페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데 제격이죠. 럼블의 음료를 마실 때는 온도부터 확인해야 한다는 것만 명심하세요. 럼블의 발명품은 가끔가다 맛이 가곤 하거든요!
13.21 패치에서 추가된 스킨. 우주 그루브 이후로 2년 만에 나오는 스킨이다.
3.6.1. 크로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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