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에어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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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레드불에서 기획, 타이틀 스폰서가 되어 개최한 국제적 규모의 항공기 레이싱 대회. 자동차 대신 비행기로 바뀌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 세계를 돌며 시즌제로 경기를 진행하는 포뮬러 1과 거의 비슷한 경기이다. 대회의 특성상, 전직 공군 전투기 조종사를 비롯하여 여러 비행기 파일럿들이 많이 출전하였다.
하지만, 2019년 이후에 리그가 폐지되면서 더 이상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되었다.
1.1. 대회 폐지[편집]
하지만 2003년부터 진행되었던 레드불 에어 레이스는 관중들과 스폰서들의 이탈로 인해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2019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팬들은 아쉽긴 하지만 대체로는 이해한다는 반응이다.
2. 레귤레이션[편집]
각 팀에서 경주용으로 쓰일 항공기는 지브코, MX, 그리코 코르부스 에어크래프트만이 납품할 수 있으며, 에어 레이스에 출전하는 모든 항공기들은 라이커밍에서 만든 6기통 박서 엔진을 장착해야 한다. 또한 날개 폭을 7.6m 미만으로 맞춰야 하고, 최고 속도는 406~426km/h로 고정하여 그 이상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팀에서 불법적으로 규정 이상 조정을 했음이 밝혀졌을 경우 해당 팀은 레이스에서 실격 처리로 남는다.
또한 FAI의 규정에 따라 모든 팀들은 안전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서플라이어들 또한 비행기에 안전벨트를 달아야 한다. 이 외에도 경기 특성상 해안가에서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아 물 위에 비상착륙을 시도해야 할 때가 많으므로, 파일럿들이 최대한 무사히 탈출할 수 있도록 항공기를 만들어야 한다.
3. 경기 규칙[편집]
경기장의 총 길이는 3~5km로 고정되며, 15m 간격마다 에어 게이트라는 이름의 파일런을 설치하여 여기를 통과해야 한다. 만약 파일런을 부수거나 통과하지 않을 경우에는 페널티를 먹거나[3] 최악의 경우에는[4] DNF 처리를 당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항공기 특성상 시야가 제한되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거나, 안전선을 통과하거나, 혹은 레이스 컨트롤의 지시를 무시하고 비행할 경우는 무조건 퇴장이다. 자세한 규정은 참고 바람.
창설 초기부터 존재했던 "엘리트/마스터 클래스"와는 별개로 2014에 새로이 만들어진 2군급 경기인 "챌린저 클래스"는 슈퍼라이선스를 따서 마스터 클래스에 진출하려는 파일럿들이 출전했다. 여기에서는 마스터 클래스의 경기 절차를 서술한다.
4. 출처[편집]
위키백과 "레드불 에어 레이스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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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 항공 연맹. FIA와 비슷한 위치이다.[2] 이전부터 브라이틀링은 조종사들이 차고 다닌다는 시계로 유명했다. 실제로 마케팅적으로도 잘 써먹었었고.[3] 1~2번 충돌 시 충돌 한번 당 3초 페널티로 고정.[4] 파일런과 3번 이상 충돌했을 경우, 혹은 출발선을 통과한 후 제한 속도인 200노트 이상으로 비행했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