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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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의 등장인물
로데리카
ローデリカ | Rod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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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로데리카
ローデリカ / Roderika
이명
마음이 꺾인 아가씨
心折れた娘 / Heartbroken Maiden
종족
빛바랜 자
성별
여성
유형
NPC, 조령사
성우
헬렌 몽크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후반부
3. 기타



1. 개요[편집]


엘든 링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스톰빌 성 외곽, 폭풍 언덕의 낡은 집에서 조우 가능한 인물로 여기서는 마음이 꺾인 아가씨로 표기된다. 공포에 떨며 자신을 보호 마법으로 감싸고 있다. 처음으로 대화를 시도하면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는지 정신이 살짝 나간 상태로 기묘한 말을 하는데, 대화를 지속하다 보면 자신과 함께 틈새의 땅에 온 일행이 모두 목과 사지가 잘리고 접목되어 거미의 재료가 되어, 접목된 사람들은 모두 번데기가 된다는 이상한 말을 한다. 대사가 끝나면 옆으로 앉기 제스처를 얻는다.

계속 대화를 시도하면 주인공도 그 서생 분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스톰빌 성으로 가냐고 묻는데,[1] 자신은 용기가 없고 겁이 난 나머지 함께하지 못했으며 언젠가 자신도 동료들처럼 되도록 할 것이라 한다.[2] 세 번째로 대화를 지속하면 영해파리의 뼛조각을 주는데 스톰빌 성의 보스전에서 유용하게 쓰인다.[3]

스톰빌 성에서 그 번데기란 사지를 자르고 천과 밧줄로 둘둘말아 처리한 시체임을 확인할 수 있다. 시체더미로 가득한 구석에서 번데기의 유품을 구해 가져다주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원탁으로 이동, 원탁에서 다시 만다면 황금 종자를 선물로 준다. 만약 스톰빌 성을 진행하지 않고 원탁에 먼저 도달할 경우 로데리카는 원탁에 먼저 와 있으며, 이 경우 본래 있던 폐가에 황금 종자가 떨어져 있다.

어느 순서로든 원탁으로 이동한 로데리카와 대화를 하면 자신을 소개하고 이후 로딩을 몇번 하면 대장장이 휴그가 그녀의 조령사 적성을 언급한다. 이 사실을 로데리카에게 이야기하면 그녀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휴그에게 조령 일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며 이후 휴그의 맞은편에서 조령사 일을 하게된다. 이 때부터 망토를 벗으며 그 망토는 번데기들의 유품을 주울 수 있던 스톰빌 성의 시체가 가득한 곳에 버려져서 플레이어가 습득할 수 있게 된다.[4][5]

큰 이벤트는 이 시점에서 종료되며 이후 엔딩 시점까지 쭉 조령사로서 원탁에 위치하게 된다. 뼛가루 영체를 어느정도 강화하면 조령사로서 자신감이 붙었다고 하면서 제스쳐 '커트시'를 주는데, 이 때만큼은 굉장히 밝은 톤으로 이야기한다. 이후 자잘한 대화 이벤트가 몇번 더 있다. 대변 먹는 자의 원탁에 입장하거나 떠날 때마다 플레이어에게 전달한다.


2.1. 후반부[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거인의 불 가마에서 불을 피운 뒤, 벽난로 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불타는 원탁 속에서 계속 대장장이 일을 하며 떠나지 않는 휴그를 설득해달라며 부탁하고, 주인공의 만류에도 계속 원탁에 남아 있으려는 휴그의 모습을 보고 영원의 여왕 마리카의 저주가 아닌지 걱정한다.

죽음의 룬이 해방된 이후로는 모든 것을 잊어버린 휴그라면 원탁에서 떠나도록 설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끝내 휴그가 빛바랜 자와 자신마저 잊어버렸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린다. 조령사로써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게 해준 휴그의 곁에 남기로 해 그 둘은 원탁에 남은 마지막 두 명이 된다.[6] 주인공에게 휴그가 벼린 무기로 마리카 여신을 죽여 엘데의 왕이 되어달라 부탁하고는 다시 자리로 돌아가 마지막까지 휴그 곁을 지킨다. 씁쓸한 부녀의 모습과도 같은 결말.


3. 기타[편집]


귀족 세트의 툴팁에서 알 수 있는 사실로 왕족 출신이다. 진남색 후드의 툴팁에서는 축복의 인도를 본 왕족들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사명을 띤 여행을 떠난다고 언급되지만, 로데리카가 쓰고 있던 심홍색 후드의 툴팁에서는 성가신 존재를 내쫓을 구실로 사명 없는 여행에 보내진 것도 모자라 인도 따위도 보이지 않았다고 나온다. 이를 보면 권력 싸움에서 밀려 강제로 추방당한 왕족 영애로 추정된다. 이후 심홍색 후드는 로데리카가 주인공을 따르기로 결심하며 버리게 되는데, 첫 사명을 찾았음에 대한 은유로 해석해볼 수 있다.

휴그와의 관계는 다크 소울 2에서 망자화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츤데레 대장장이 아버지 레니가츠를 둔 클로아나를 연상시킨다. 차이점은 로데리카를 잊어버린 휴그와 달리 망자화가 많이 진행된 레니가츠는 클로아나를 기억하고 있지만, 클로아나는 겉모습은 망자가 아닌 인간임에도 이미 기억을 잃는 불사의 저주가 많이 진행되어 레니가츠를 알아보지 못한다.

어찌보면 소울 시리즈에 한명씩 등장한 마음이 꺾인 전사 포지션이기도 한데, 의기소침해 하면서도 은근히 주인공을 조롱하는 마음이 꺾인 전사들과 달리 이쪽은 전투 능력조차 없고 반쯤 제정신이 나간 상태로 등장해 훨씬 안쓰럽다. 그래도 여태까지 마음이 꺾인 인물들의 최후를 생각한다면 훨씬 나은 결말을 맞이했다.

휴그, 쌍둥이 노파와 함께 게임 진행 중 죽어나가는 엘든 링의 NPC 중 플레이어가 죽일 수도 없고 적대할 수도 없으며 끝까지 살아남는 NPC이다. 이들은 장비 강화, 뼛가루 영체 강화, 아이템 판매라는 엔딩을 본 후에도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죽이는 선택지가 아예 없는 것.

비교적 초반부에 만나는 NPC이고 원탁에 계속 남아 조령을 담당하는 등 나름 비중있는 여성 캐릭터이지만 팬덤에서의 인기가 정말 없다. 오죽하면 영미권 팬덤에서 로데리카가 인기 없는 것을 밈으로 삼을 정도.

베르세르크 오마주를 즐겨 넣는 프롬 소프트웨어 답게 로데리카의 개발 당시 이름은 파르네제였다고 한다. 일종의 개발자들이 부른 애칭인 셈. 실제로 둘다 귀족에다 머리스타일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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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은 '白面の方の、甘い言葉のせいですか?', 백면을 쓴 분이다. 주인공처럼 바레에게 스톰빌 성으로 향하라고 들어 갔다가 죄다 접목의 재료가 되어버린 듯.[2] 나중에 원탁에서 대화하다보면 접목당한 피해자들의 영혼은 괴로움에 떤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그런 최후를 원해서가 아니라 영혼의 괴로움에 절망하여 내뱉은 말로 보인다. 그녀가 가진 조령사의 재능은 이때부터 드러났던 것.[3] 혹시 이벤트를 놓쳐 진행하지 않았다면 원탁에 있는 쌍둥이 노파에게서 구매할 수 있다.[4] 심홍색 후드. 장착 시 생명력을 1 늘려준다. 툴팁에 따르면 이것은 유랑하는 왕족의 복장으로, 성가신 존재를 내쫓을 구실로 사명 없는 여행에 보내진 자들이 입는다고 한다. 축복의 인도가 보이지도 않는데 틈새의 땅에 오게 된 이유가 이것이다.[5] (복장만 봐도 귀족 혹은 새내기 인 것임을 바로 알 수 있긴 하다만)동시에 로데리카가 고귀한 신분이었으며 험한 일들을 당해본 적이 없어서 고드릭의 만행에 동료들을 잃고 큰 충격을 빠져 그들처럼 번데기가 되고싶다(=죽고 싶다)고 말한 것임을 알 수 있다. [6] 원탁이 불타면서 다른 인물들은 떠나거나 사망한다. 그나마 저 둘과 함께 원탁이 불타도 자리를 지키던 기드온 오프닐 경은 이후 빛바랜 자를 막아서다가 결투 끝에 사망하기 때문에 휴그와 로데리카가 원탁을 지키는 마지막 인물이 된 것. 쌍둥이 노파도 있기는 하지만 그들은 살아있기나 한지도 불명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