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커튼콜 아래그랑)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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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삼남매 중 첫째로 재수 없는 둘째와 말버릇이 나쁜 셋째와 다르게 예의 바르고 정중하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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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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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과 아래층의 싸움으로 인해 부모님이 전사하셨으며 장례를 치르고 몇 주 뒤, 킬라노가 천사로 부름을 받자 거절한다. 그로 인해 주민들에게 핍박과 멸시, 조롱을 당하게 됐으며 심지어 삼남매가 살고 있던 변두리 마을은 신앙심의 정도가 음침하고 광적인 곳이라 시장에서 로마에게 음식을 팔지 않고, 문 앞에는 쓰레기들이 어지럽혀져 있었다. 게다가 뒤늦게 발현된 능력 때문에 상황은 악화되어 괴롭힘은 더 심해졌지만 그래도 로마는 천사의 부름을 받은 동생 대신, 반대했던 자신에게 화살이 향한다는 사실에 다행스러워했으며 아무도 없는 부모님 대신 동생들을 지켜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킬라노가 사라졌는데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로마를 보고 자신의 발로 자진해 신전에 들어갔다는 걸 알게 됐다. 동생을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로마는 정말 불신론자가 될 뻔하고 신전의 문 앞에서 눈물을 흘렸지만 때마침 천사인 주를 만나게 된다. 주는 꼭 부름을 받아야만 천사가 되는 건 아니라며 킬라노는 자신이 임무 중에 안 죽게 봐줄 테니 그때 동안 강해질 수 있도록 로마와 탄나의 수련을 돕는다. 탄나와 함께 그토록 싫어하는 천사가 되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공부하고 단련했으며 결국 천사가 되기 위한 '7개의 시련'을 통과한 뒤 킬라노와 만나게 됐다.

2.2. 시즌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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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서 회담장으로 가던 중 로탄쟈와 만났으며 킬라노가 로탄쟈가 가지고 있는 꼬리검을 악셋의 꼬리검이라 말하자 악셋 오빠라며 지적한다.

10화에서 버뮤다 입구에 도착한 뒤 마담 타일러가 문을 열어주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1]

11화에서 버뮤다가 어디 근처에 있는 건지 궁금해하는 킬라노에게 여긴 베일에 싸인 곳이라 아무도 모른다고 대답해 준다. 킬라노가 비행기를 보고 뭔지 묻자 자신도 모른다고 대답했으며 300을 통해 비행기라는 걸 알게 된다.[2][3] 300으로부터 사이층 대다수의 주민이 위층과 아래층의 존재를 모른다는 것과 각색된 내용 등을 들으며 이동하던 중 주를 만나 당황한다. 주가 길을 잃었다는 걸 알게 됐으며 주에 의해 잠을 자고 있는 탄나를 발견한다.

12화에서 엄청 가까운 곳에 회담장이 위치해 있어 놀랐으며 지각하는 바람에 신에게 벌을 받는다. 신이 경고를 준 뒤 식사를 진행했으며 밥을 먹으면서 도1로부터 회담의 주제를 듣는다.

13화에서 킬라노의 부탁을 받았는지 멜라니와 함께 자신의 공간에 출입시켰으며 BB가 침입해 싸움을 말린다.

2.3. 시즌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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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과 함께 합동 임무를 진행했으며 밀그람을 찾는 멜라니에게 신에게 따로 받은 특별 임무 때문에 빠졌다고 알려준다. 밀그람의 악담을 하는 멜라니에게 밀그람을 나쁘게 말하지 말라고 말한다.

2.4. 시즌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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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오랜만에 164화에서 재등장. 말도 없이 사라진 킬라노를 찾고 있었으며 감기에 걸렸는지 계속 기침을 했다.

소란을 듣고 킬라노를 찾아냈으며 킬라노 스스로 스위치를 끄자 자기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고 지적한다. 스콘과 콜롬보와 눈이 마주치고 능력을 사용해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자신의 공간 속에 가둔다.

콜롬보가 위협하며 문을 열라고 하지만 자신들도 임무 중이라 킬라노가 일을 끝마칠 때까지 이곳에서 기다려 달라고 말한다. 스콘이 로마를 천사라 부르거나 능력에 대해서도 알고 있자 자신을 알고 있냐며 당황한다. 스콘이 신성모독의 위층 남자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고 언급하자 얼굴이 굳는다.

168화에서 이야기를 상세하게 말하는 스콘에게 위층 분이냐고 묻지만 아니라는 말과 물어봐도 여기에 가뒀으니 알려주지 않을 거란 말을 듣는다. 로마는 다치게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여줬으며 능력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171화에서 콤롬보가 균 사냥에 대해 묻자 설명해 줬으며 비기난의 희생으로 아래그랑이 뿌리가 되는 질병을 가진 모든 사람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고 말하자 분신이 콜롬보에게 얼굴을 맞는다. 콜롬보의 지적을 듣고 멍 때렸으며 스콘이 이오나를 부르는 소리에 다른 일행이 더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마차 위에서 이오나가 깬 것과 분명 마차가 천 안쪽에 있었는데 바깥에 있는 걸 보고 경악했으며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이오나가 공간 내부에 들어가려 하자 말리지 않는다. 하지만 비기난이 쓰러진 것과 공간 내부에 로마의 분신이 있는 걸 보고 결국 이오나와 전투를 벌인다.

몸 상태는 더욱 안 좋아지고 가까스로 능력을 유지하고 있던 중 결국 이오나에게 제압당해 기절한다.[4] 사실 로마는 이미 목숨이 위태로운 병에 걸린 상태였으며 환자를 놔두고 지나칠 수 없던 콜롬보의 치료를 받게 된다.

정신을 차린 로마는 킬라노의 치료를 대가로 비기난을 포기하라는 제안을 받게 됐으며 신보다도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로마의 성격상 어쩔 수 없이 비기난의 처리를 포기한다.[5]

식사까지 마치고 비블에게 수프와 레시피까지 받아 사이좋게 헤어졌으며 킬라노와 함께 위층으로 올라간다.

266화에서 수프 술을 구해온 300을 찾아갔지만 건물 내에 있는 시체들과 죽어 가는 주, 이미 사망한 300을 보고 혼란스러워한다. 일단 능력을 사용해 주가 살 수 있게 응급처치를 한다.

300이 저지른 상황이란 걸 알게 됐으며 주를 통해 300이 독을 먹였다는 걸 듣자 역시 300의 소행이었다는 걸 확신한다. 운 좋게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의사를 만나 치료받았다고 설명한 뒤 정말 300이 자신을 죽이려 한 거라는 걸 느낀다. 300과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주는 처음부터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접근했다는 것과 300이 아래층에서 올라온 것 같다고 추측한다. 일단 대신전으로 가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데려오겠다고 하자 혹시 모르니 이 근방에서 의사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3.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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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노가 천사가 된 이후 로마와 탄나도 천사가 되기 위해 주의 검술 수련을 받았다. 그렇게 검술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근접전에서도 능숙하다.

• 한 장의 안식처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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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버릇이 나쁜 킬라노의 말투를 지적하는 일이 많다.

위층 주량 No. 1으로 작중 주당이라 언급된 주, 300, 재지우와 술을 마셨을 때 멀쩡할뿐더러 술에 취한 사람들의 뒤처리나 과격한 행동을 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