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라미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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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The CW 드라마 애로우의 등장인물이자 CW버스의 와일드독.
2. 상세[편집]
원래는 상당히 마이너한 히어로였지만 CW버스 덕에 인지도가 상승한 캐릭터 중 하나이다.
고집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올리버 및 팀원간의 마찰이 일어나기도 한다. 활동 중에 그린 애로우와 싸우기도 한다.(...)
슬하에 딸이 하나 있으나 여러 사정으로 현재는 떨어져 살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애로우 시즌 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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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죽음 이후로 혼자 자경단으로 활동을 하다가 애로우팀에 합류를 하게 된다. 하키 마스크를 쓰고 있는게 특징.[1]
워낙 고집 세고 호전적인 성격인지라 초기에는 팀과 충돌이 잦았다. 그래서 무턱대고 적에게 덤비다가 일을 그르치는 때도 있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팀워크를 발휘하게 된다.
팀이 스타 시를 장악하려는 범죄 거물 토비아스 처치와 맞설 때, 르네는 마지막까지 남아 팀이 몸을 피할 시간을 벌다가 처치에게 잡혀 엄청난 고문을 받는다. 그 때문에 그린 애로우가 올리버 퀸이라는 것까지 말하고 만다. 대신 무의식 중에 들은 처치의 계획 일부를 존 디글의 도움으로 기억해 내어 처치를 체포하는 것에 일조한다. 이 뒤로 르네는 디글과 우정을 쌓아간다.
크로스오버 이벤트 '인베이전!'에서는 팀 플래시와 슈퍼걸, 팀 레전드와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그가 메타휴먼을 불신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러나 플래시와 슈퍼걸에게 목숨을 빚지게 된 이후로는 그들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13화에서 그의 과거가 자세히 밝혀진다. 총기 소유 찬성파였던 르네는 글레이즈를 떠난 후에도 총을 계속 가지고 다녔고, 아내는 이를 탐탁치 않게 여겼다. 그러다 르네는 아내가 마약 의존증을 고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말싸움을 했고, 같이 스포츠 경기를 보러 가기로 한 딸을 데리고 나가며 당장 마약에서 손을 뗴라는 엄포를 놓는다. 이후 딸과 집으로 돌아왔을 땐, 마약 거래인이 아내에게 돈을 받겠다는 명목으로 집 안에 침입해 있었고, 르네는 총으로 그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거래인의 총이 오발되어 아내를 맞추고 만다. 이후 딸은 양부모에게 맡겨져 볼 수도 없는 처지가 되어 버렸고, 한동안 폐인으로 살다가 그린 애로우가 데미안 다크를 처치했다는 뉴스를 보고 자경단 활동을 결심하였다.
해당 회차에서는 스타 시 비서실장이었던 테아 퀸의 조수로 임명되면서, 도시 내 총기 사용 제한에 대한 법률을 제정하는 것에도 한몫한다.
커티스는 르네의 사정을 듣고, 변호사를 선임해서 딸의 양육권을 되찾자는 제안을 하고, 르네도 솔깃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2달 이후 시점인 19화까지 실행에 옮기지 않는데, 커티스에게 상황을 전해 들은 부시장 퀜틴 랜스가 그와 대화를 하며 정확한 전말이 밝혀진다. 딸과 같이 살고 있었을 때 그는 수프를 끓여 놓고는 술김에 그대로 잠들어 버렸는데, 딸이 가스불을 끄려다가 화상을 입고 만 것. 이 때문에 죄책감에 휩싸인 르네는 법정이 승인한 대리인과 같이 딸을 볼 수 있음에도 한 번도 만나러 가지 않은 것이다. 같은 아버지의 심정으로, 퀜틴은 비밀리에 르네의 딸에게 연락해 르네 앞에 데리고 온다. 당황한 르네였지만, 이내 딸과 반가움을 나누며[2], 적법한 절차로 딸과 같이 있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리고 이 일로 퀜틴과 르네의 사이는 가까워진다.
그러나 판사가 자신의 사전 증언을 듣는다는 것에 다시 망설인다. 왜냐 하면 딸 앞에서 자신의 실수를 모두 말해야 했기 때문. 퀜틴은 그를 계속 설득하지만, 딸이 고통을 다시 겪게 하고 싶지 않았던 르네는 결국 끝내 증언을 하러 가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해당 시즌의 메인 빌런인 에이드리언 체이스에게 납치되어 나머지 팀원들과 리안 유에 포로로 잡혀 있었기에 그런 것이었고, 이후 올리버가 팀을 구해 주자 최종 전투에 참여한다.
3.2. 애로우 시즌 6[편집]
시즌 6에서 올리버가 FBI에 의해 조사를 받을 때 그가 와일드독이라는 분명한 증거가 있고, 이를 이용 딸 조이와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을 받아 올리버가 그린 애로우라는 증언을 하기로 약속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후에 커티스의 도움으로 FBI의 압박에서 벗어나서 딸 조이와 함께 산다.
시즌6 내내 배신으로 인한 불화를 조장하고 팀을 분열시키고 있다. 올리버 퀸의 호의와 도움을 기억도 못하는지 비난하고 불신하기만 하는 점에서 시즌6의 발암 물질을 담당하고 있다.
팀이 갈라진 뒤에도 아무도 별 언급도 없는데 꾸준히 에피소드 마다 이걸로 바뀌는거 없다며 자기들을 그린 애로우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다.
애당초 이 모든 분열의 원인이 본인임에도 딸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마땅한 사과도 거의 하지 않고 팀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고 제 멋대로 행동하고선 올리버에게만 신뢰와 책임을 따지고 있다. 한마디로 은혜를 원수로 갚는 캐릭터...
하지만 다행히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괜찮아 진다.
4. 능력[편집]
4.1. 전투 스타일[편집]
주로 쌍권총을 이용해서 싸운다.[3] 원작에서는 여러가지 총들을 사용하지만 CW버스에서는 대부분 권총만을 사용한다.
당연히 맨손 격투 실력도 좋은 편에 속한다.
5. 기타[편집]
- 슈트 의상은 원작과 완전히 똑같다. #
- 르네의 딸 조이도 아버지와 똑같이 하키팀에 들어갔다.
- 원작의 와일드독은 '잭 휠러'라는 사람으로, 1987년 개인 타이틀 코믹스로 데뷔했다. 대학 풋볼 특기생, 해군을 거쳐 야간 수업 수강생으로 살던 중, 새로 사귄 여자친구가 그녀의 가족이었던 범죄 조직에게 목숨을 잃는 일을 겪게 된다. 그녀가 남긴 상당한 유산을 이용하여, 그는 낮에는 자동차 수리공으로 일하고, 밤에는 범죄자들을 쫓는 자경단이 된다.
[1] 예전에 하키 선수를 했기 때문인 듯 하다.[2] 딸은 자신이 화상을 입은 것도 사고였다고 생각할 뿐, 아버지 르네를 원망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를 보고 싶어했다.[3] 상황에 따라서 권총을 하나만 들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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