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무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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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전 내각 부총리, 화학공업상.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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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4월 8일 남포에서 출생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기사장을 지내다가 1998년 7월, 10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 2002년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지배인으로 승진했다. 경력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화학 테크노크라트였다.

2003년 8월, 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 9월 3일, 최고인민회의 11기 1차 회의에서 전임 화학공업상 박봉주가 내각 총리로 승진하자 후임 화학공업상으로 전격 발탁되었다. 2007년 박봉주가 숙청당하고 김영일 내각이 출범한 후에도, 2009년 12기 최고인민회의가 출범한 후에도 모두 화학공업상에 유임되었다. 2010년 9월 제3차 당대표자회가 열리자 중앙위원회 위원에 선출되었으며 2011년 5월 3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1674호가 발표되면서 화학공업상을 리성욱에게 물려주고 내각 부총리로 이동했다. 2010년 11월, 조명록 장의위원, 2011년 12월, 김정일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2년 3월 29일 김일성 탄생 100주년 김일성훈장을 받았다.

2013년 4월, 최고인민회의 12기 7차 회의에서 화학공업상에 다시 임명되면서 부총리 겸 화학공업상이 되었으며 2014년 13기 최고인민회의에서 부총리 겸 화학공업상에 유임되었다. 2015년 11월, 리을설 장의위원, 2015년 12월, 김양건 장의위원, 2016년 5월, 강석주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6년 5월 7차 당대회가 열리자 중앙위원회 위원에 재선되었으나 9월 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전국계획일군열성자회에 박봉주, 오수용, 로두철, 노광철, 고인호와 함께 참석한 것을 마지막으로 동정이 보도되지 않았다. 2017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3기 5차 회의에서 장길룡에게 화학공업상 자리를 물려주고 물러나게 되었다. 이후 동정은 보도되지 않았다. 화학공업상에서 해임되면서 동시에 부총리에서 해임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오랫동안 공개석상에서 나타나지 않았단 점에서 이미 전에 해임되고 화학공업상 자리가 공석으로 남았던 것일 수도 있다.

3. 참고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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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 『2020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서울: 통일부,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