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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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일본 다이쇼제약이 판매하는 에너지 드링크이며, 일본에선 지정의약부외품으로 취급한다. 1960년에 출시됐는데 주로 일본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타우린, 카페인, 비타민B가 핵심적인 성분이다. 일본군이 전쟁 중에 타우린으로 피로 회복을 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음료다.

박카스를 비롯한 전세계 에너지 드링크의 원조격이다.[1] 실제로 1960년대에는 원조 수준이 아닌 유일한 에너지 드링크였다. 그럼에도 세계적인 인지도가 의외로 보통[2]인 이유는 의약품으로 만들어져서 약국에서만 판매하는 방식을 꽤 오랫동안 고수한 것 때문이다. 즉 드링크 음료로의 변신을 통해 마트 등 더 큰 유통시장으로 전파하는 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런 성향을 파고 들어 경쟁제품들 상당수는 음료 컨셉트로 만들어 일반 소매점에서 판매했다. 일본과 규제 정도가 다른 해외에서도 '음료'가 아닌 '약' 컨셉트를 오랫동안 유지했었고 경쟁제품들이 성장하는 것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

광고가 인상적이다.
초창기 오 사다하루를 내세운 광고. 이 광고는 이후 쇼와시대 100대 광고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했다.[3]

1980년대 광고 모음.[4]


2. 상세[편집]


박카스와 달리 맛이 비교적 쓰고 끈적하다.. 박카스의 그 맛을 생각하고 음용하면 위화감이 들지도 모르니 주의해야한다.

2019 WBSC 프리미어 12에 출전하는 12개국 선수들 유니폼 오른쪽 소매에 부착된 일본어가 바로 저 음료.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에서 스폰서로 붙어 있는 것 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LoL e스포츠 일본 리그 LJL의 공식 스폰서였으나 2022년에 스폰서십을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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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포비탄 → 끄라팅 댕 → 레드불... 박카스는 아예 디자인도 비슷하다.[2] 일본 국내를 제외하고는 레드불 등의 제품보다 인지도가 떨어진다. 일본의 동남아 지역 영향력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약한 정도.[3] 이 광고 때문에 1970년대 후반 리포비탄의 경쟁제품인 오로나민 C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 해당 팀의 여러 선수들이 광고에 등장할 무렵 오 사다하루는 오로나민의 광고에 출연하지 않았다.[4] 참고로 이 광고를 보면 그시절 일본에서만 얼마나 많은 미투 상품들이 성행했는지 알 수 있다. 여기에 나온 것이 전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