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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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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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마XX
종족
인간
이력
형사
등장 작품
호러전파상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호러전파상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싸이코패스 카메라 에피소드에서 등장. 건장한 체구에 얼굴 흉터를 가진 험악한 인상의 형사로. 자신이 이 구역을 담당한 이후 2004호 변호사 실종사건. 그랜드슬램 남성 실종 사건. 김pd 실종 사건 등[1] 여러번에 미제사건이 연달아 일어난 것에 이상함을 느끼며 각 사건의 피해자 모두 한 전파사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얼마안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직후 조형근이 딥 웹에 올린 토막살인 몰카 영상을 수사과 팀원에게 받고. 곧이어 10여년만에 또다시 살인을 시작한 조형근이 피해자의 사체를 여러 부위별로 자른 채 인근 숲 나무들에 걸어놓은 현장에 도착한다. 타고난 촉으로 10년전 일어났던 대림동 연쇄사건과 이번 사건의 방식이 유사하단것을 토대로 진범이 동일인물이란 가설을 세운 뒤. 몇몇 의문점과 추측을 되짚으며 현장을 걸어나가지만 어떤 우비를 입은 정체불명의 남성이 자신에게 속삭이는듯한 이란 말을 듣고 얼어붙는다. 곧바로 누구냐고 소리치며 동료 팀원들에게 우비를 입은 남성을 보지 못했냐고 묻지만 팀원들은 영문을 모르겠단 태도로 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마 형사는 사건의 심각성을 눈치채고 당장 자신이 말하는 애들을 불러모으라고 전한다.

현재의 모습을 추측하여 범인의 몽타주까지 그리며 다시 재시작된 대림동 연쇄살인 사건의 수사를 한창 지휘하던 도중. 동료 형사가 범인인 조형근의 거처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곧장 들이닥친다. 그러나 그곳에는 참혹히 난도질당한 채 널부러져 있는 조형근의 시신뿐이었고. KCSI의 현장 판독 결과 수차례 자해로 인한 사망이라는 의문스러운 정보를 듣는다. 이후 조형근의 집을 둘러보다 그가 마을 곳곳에 설치한 소형 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달받고 있는 여러대의 모니터 화면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중 한 모니터에서 방금 사체를 발견한 조형근[2]이 현재 거리를 걷고 있는것을 보게 되고. 부하 팀원들에게 조형근이 걷고 있는 골목으로 가 퇴로를 막으라고 오더를 내리지만 그 직후 모니터에는 분명 조형근이 찍히고 있음에도 불구. 그 장소에 도착한 팀원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지나쳐가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그 후 조형근이 구매한 소형카메라의 출저인 야크의 전파사를 찾아 찾아온다. 최근 연달아 일어난 미제 사건의 피해자들이 모두 이 전파사에서 물건을 사간 전적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한 뒤 최근 6개월간 판매된 물품 목록과 정확한 시기를 알려주길 요구하고. 야크가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자 미제사건 피해자들이 사간 물품들에서도 이상현상이 발생할 시 그 물품들의 정체와 출저를 조사해볼 명목으로 거래처의 정보 또한 요구한다.

그러던 중 마침 전파사에 물품을 조달하기 위해 제품들을 포장한 상자를 들고 들어오던 익호를 보게되고.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며 협조를 요한뒤 거래 내역서와 내용물을 확인하려 한다. 그러자 야크는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던 전파사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면 장사가 곤란해진다는 말과 함께 직접 이상한 물품들인지 확인하라며 차량용 블랙박스 하나를 공짜로 마 형사에게 건내고. 마형사는 블랙박스를 들고 나가며 아직은 이곳을 조사하기엔 일러 그냥 가지만. 만약 다시 여길 찾게된다면 참고만으론 끝나지 않을거라는 으름장과 함께 전파사를 나간다.

그 이후 익호와 야크가 나누는 대화로 보아선 개화기부터 현재까지 이 인물처럼 야크의 악행에 대해 약간이나마 눈치 챘던 자들이 여럿 있었는듯. 이어지는 야크의 대답으로 추측하건데 그들 모두 멀쩡한 꼴을 보진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방금 야크가 마 형사에게 준 블랙박스엔 독한 악수가 빙의되어 있다고...

작중 유일하게 야크의 악행을 눈치채고 파고들어 잠시 위협(?)했던 인물이지만. 완결까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선 블랙박스의 사용 설명서를 지켜 멀쩡히 잘 쓰고 있어 야크에 대한 의심을 풀었거나. 반대로 악수에게 살해당했거나(...) 둘 중 하나인듯하다. 작가는 QnA에서 마형사의 이후 행적은 열린결말이라고 일축했다.


3. 기타[편집]


  • 굉장히 유능하고 똑똑한 인물로 보인다. 조형근이 10년전 연쇄살인 사건 이후 잠적했다가 처음 저지른 사건을 보고 곧바로 동일인물에 의한 범죄인것을 눈치채며. 갖가지 의문점을 정리한 뒤 추측해나가며 차후 수사의 진로를 척척 계획할 정도. 익호도 마형사를 보고 '촉 좋은 인간'이라 칭했다. 범인에게 마음속으로 일갈하는 것으로 보아선 정의감과 직업에 대한 사명감도 투철한듯.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같다.

  •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주의사항을 어기다가 최후를 맞이하였기에 야크의 악행에 대해 어느정도의 변명거리는 있었지만. 마형사는 그저 직업정신이 투철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행적을 눈치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일부러 니 ㅈ되바라(...)식으로 위험한 물품을 건내줬기에 딱히 변호할 건덕지가 없다. 이후 작가가 QnA에서 야크의 D&D 성향이 질서 악이라고 공인하여 빼박 악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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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두 지금까지의 호러전파상 각 에피소드에서 일어난 사건들이다.[2]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10여년 전 대림동 연쇄살인 사건을 한창 저지를 당시의 과거 조형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