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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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의 인명
1.1. 개요
1.2. 그 외
2. 로봇파워의 하우스로봇


1. 한국의 인명[편집]



1.1. 개요[편집]


한국의 전통 사극에서 양반 부잣집에서 일하는 머슴 캐릭터들의 이름으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 이름의 어원은 알 수 없지만 쇠는 아마도 '**의 관리감독'이라는 뜻도 있다 하여 주로 마당 쪽의 일을 관리하는 대장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 또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쇠²에는 [‘남¹’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는 뜻이 있다.

노예 2번 항목과 같은 사례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원래는 마당쇠란 표현을 더 많이 썼는데, 특히 야구에서 언제나 부르면 등판한다는 이미지(다소 긍정적인)보다는 부려먹힌다는 부정적 이미지로 시대가 바뀌면서 마당쇠가 사라지고 노예라는 표현이 자리잡았다. 농구에서도 궃은 일을 전담하는 선수들에게 '블루워커'라는 별칭으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1.2. 그 외[편집]


자매품으론 돌쇠가 있으며 또한 음지에서는 변강쇠도 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중간계투, 오프너, 패전처리 투수 등 역할을 가리지않고 자주 등판하여 묵묵히 막아내는 투수들을 일컫는 단어이기도 하다. 해태 타이거즈송유석의 별명이기도 했다.[1]

2. 로봇파워의 하우스로봇[편집]


파일:로봇파워 마당쇠.png

키/500mm
무게/130kg
주무기/강력한 회전드럼
좌우명/게으른 자,공격 안하는 자,모두 날려버리겠다!

로봇파워 경기장의 심판로봇으로 구석에 자리잡아 있다가 경기를 중재해야 하거나 로봇이 벽에 끼었을 때 뒤의 리프트로 구조 해주는 역할, 경기 결과가 확정된 경우 패배한 로봇을 정리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심판 역할은 마당쇠에게 있어서 부차적인 임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다. 마당쇠가 자주했던 업무는 필드 함정의 역할이었으며 체급에서 나오는 막강한 공격력은 어지간한 로봇들을 일격에 치명상을 입혔으며 경기 참가자들에게 있어서 절대 다가가면 안 되는 공포의 존재이기도 했으며[2] 마당쇠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은 경기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했다. 거의 대부분의 로봇들이 마당쇠의 공격을 정통으로 받으면 공중으로 띄워졌다.

덕분에 마당쇠 로봇은 로봇 파워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했으며 다수의 로봇이 필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마당쇠 로봇에게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이벤트성 경기도 열렸었다.

노후화로 인해 129화를 마지막으로 은퇴[3], 꿀장군에게 하우스로봇 자리를 넘겨주었다.

여담으로 체급과 공격력만 보자면 슈퍼헤비급 국제 배틀로봇 경기에 충분히 참가하고도 남을 것 같았고, 이를 기대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국제 경기에 참가한 이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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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설의 타이거즈에 출연 당시 해태 타이거즈의 대표적인 마당쇠 투수들로 방수원, 송유석, 강태원 등이 있다고 말했다.[2] 실제로 다른 필드 함정에는 얻어맞아도 꿈쩍하지 않는 튼튼한 로봇팀도 마당쇠의 공격을 받으면 바로 얼굴이 굳어버렸다. 구멍 함정처럼 준즉사기에 가까운 함정은 아니지만 마당쇠의 공격은 정통으로 맞으면 로봇을 심각하게 파손시키거나 심하면 일격사 시키기도 했다.[3] 공식적인 은퇴경기는 129화 배틀제왕전(고고씽2vsREX)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