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플레임

マザーフレイム / Mother Flame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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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에서 등장하는 Dr. 베가펑크의 발명품.

107권 1086화에서 임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2. 작중 등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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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펑크가 만들었다는 '마더 플레임\'을 쓰고 싶다·········!!!

임, 원피스 1086화.

마리조아 습격 사건의 과거회상을 다루는 1086화, 임이 오로성에게 마더 플레임을 쓰고 싶다고 말하자 과학방위무신인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이 "시험해 보기 전에는 진짜인지 알 수 없다"며 긍정했다. 임은 가깝다는 이유로 루루시아 왕국을 마더 플레임의 시험 대상으로 지정했고, 오로성은 "루루시아 국민에게 반란의 징후가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평가하며 준비에 착수했다.

통신부, 똑똑히 들어라·········

너희는 아무것도 탐지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감청하지 않았다···.

'루루시아 왕국'?

──그런 나라는··· 애당초··· 없지 않았나···.

셰퍼드 주. 피터 성, 원피스 1060화

1060화, 예정대로 마더 플레임을 가동하였다. 구름 위로 나타난 새까만 무언가에서 붉은 빛의 레이저가 루루시아 왕국에 쏟아졌다.

루루시아 왕국은 한순간에 섬째로 파괴되며 존재 자체가 지워졌다. 당연히 왕국에 있던 모든 생명체들은 섬과 함께 흔적도 없이 소멸되었지만 다행히 당시 혁명군에 합류한 루루시아 출신의 사람들 및 사보를 포함한 혁명군 일행은 이미 출항을 해서 멀리 있었기에 무사히 이 참극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날의 지진은── 관측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세계라는 광범위에 피해를 안겨주었다─.

진원지는 특정할 수 없고─ 지질학적으로도 이례적인 사태─ 관련성은 불명이지만──

루루시아라는 왕국이 남모르게 지도에서 사라진 날로부터─ 6일이 지나고 생긴 일이었다─.

──이 지진으로 전 세계의 해수면은 약 1m 상승했다───.

원피스 1089화.

멸망한 루루시아 왕국이 있었던 터에는 거대한 구멍이 생겨[1] 바다 폭포가 형성되었고, 마더 플레임의 여파로 전 세계에 지진이 발생하여 해수면이 1m 상승해 일어났다. 혁명군의 본부인 뉴하프만 왕국에서 모래사장이 바닷물에 잠기는가 하면, 몇몇 섬은 완전히 침수되어 집에 상어가 들어오는 등의 대참사가 일어났다.

마더 플레임을 목격한 사보가 뉴하프만 왕국으로 귀환하여 몽키 D. 드래곤과 엠포리오 이반코프에게 당시 사태를 묘사하였고, 에그 헤드 사건 당일 오로성이 요크에게 마더 플레임 제작을 요구하는 전보벌레 통신을 Dr. 베가펑크 측 진영이 들으면서 마더 플레임의 존재가 퍼지게 되었다.

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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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스케일만 보자면 섬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규모는 과거 에넬의 뇌영 그 이상의 스케일이다. 때문에 고대병기 우라노스로 추측될 만큼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가장 무서운 점은 자기 시야 내에서 힘을 발휘하는 원피스의 다른 강자들과 비교해서 임의 공격 방식은 사거리가 남다르다. 레드 라인에 위치한 마리조아에 있는 임이 바다 한가운데에 자리한 루루시아를 파괴할 정도로 사정거리가 차원이 다른 수준.

앞서 스카이피아 전역에 번개를 내리꽂을 수 있는 에넬의 번개번개 열매가 있었지만, 임은 그 범위를 훨씬 능가한다.

게다가 폭발의 여파만으로 전 세계의 바다에 지진이 일어나고, 섬이 있던 바다에는 블루홀처럼 거대한 구멍이 생겨났으며 전 세계의 해수면이 1m 가까이 상승하게 되었다. 이 현상으로 수많은 이재민과 침수 사고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전 세계에 악영향을 끼친 것이다.

4. 밝혀진 사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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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6화
  • 새턴 성이 "시험해 보기 전에는 진짜인지 알 수 없다"고 말하였다. 즉 루루시아를 멸망시킨 것이 마더 플레임의 첫 사용이다.
  • 나스쥬로 성과 피터 성이 "언젠가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된다면 오랜 싸움이 끝난다"고 평했다. 즉 현재는 아직 마음대로 사용하기에는 제약이 있다.

• 1089화
  • 요크에 따르면 마더 플레임을 만드는 파워 플랜트(융합로)는 에그 헤드에 있다.

5. 추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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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성능의 제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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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시아가 선택된 이유가 (마리조아에서) 가깝다는 점이라서 아직까지는 가동 범위에 어느 정도 제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스주로 성과 피터 성이 언젠가 이 힘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기나긴 싸움이 종언을 맞이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 시점에서는 가동 범위 혹은 사용 횟수 등에 뭔가 한계가 존재하는 것은 확실하다.

작품 외적으로 봐도 만약 이 시점에서 이미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혁명군, 사황, 기타 위험인물들을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소멸시킬테니 뭔가 제약이 걸려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5.2. '마더 플레임'이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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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플레임이라는 명칭이 무기를 이르는 것인지, 특정 무기를 가동시키는 에너지원을 이르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베가펑크가 '영원히 발화하는 불'이라는 동력원에 대해 연구한다는 내용도 있었으며 에그 헤드의 움직이는 계단이 '불의 힘으로 움직인다'고 언급된 것과 마더 "플레임"이라는 명칭은 연관성이 꽤 겹치는 편이다.

결정적으로 1086화에서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그런 병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베가펑크뿐이지 않냐고 하자, 몽키 D. 드래곤이 베가펑크는 직접적으로 사람들을 학살하는 무기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드래곤은 베가펑크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이며, 표지연재에서도 베가펑크가 MADS에 있을 무렵 시저, 퀸, 저지가 이런저런 무기를 만드는 동안 베가펑크는 꽃탄 같은 정반대의 발명품을 만드는 모습이 나왔다.

마더 플레임까지는 아니지만 강력한 병기인 파시피스타나 세라핌을 만들기는 했으나, 누군가의 통제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대인전용 로봇같은 느낌이지 대량학살용 병기가 아니다.

그래서 베가펑크가 무차별 살상병기는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는 이반코프도 수긍하고, 그래서 루루시아를 날려버린 건 고대병기가 아니냐는 가설을 제시했다.

즉, 베가펑크는 어디에 사용될 것인지는 알지 못한 채로 단순히 동력원을 발명하여 제공했을 뿐이며, 임과 오로성이 이를 고대병기 우라노스를 가동시키는데 사용했다는 설이다.

실제로 드래곤이 이런 병기가 있었으면 왜 이때까지 사용하지 않았나라는 의문을 제기했는데, 그 이유가 우라노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마더 플레임 이전에는 그것을 작동시킬 동력원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진다.

추가로 드래곤의 의문에도 해답이 나왔는데, 베가펑크는 애당초 마더 플레임의 존재를 알릴 생각이 없었는데, 요크가 천룡인이 되겠다는 욕심으로 유출시켰던 것이었다.

다만, 베가펑크가 공백의 100년을 연구한 근거가 마더 플레임이 확실하다면 마더 플레임은 고대왕국과 관련이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융합로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은 마더 플레임은 포탄 같은 형태의 무기와 가까운 것과 또는 핵 원자로 같은 에너지원이라는 소리가 된다.[2]

우라노스가 에너지를 발사시키는 일종의 공중전함이나 헬기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은 여전히 가능하다. 실제로 하늘에 무언가가 떠있다는 묘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5.3. 이름에 대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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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대장 료쿠규 아라마키가 자신의 숲숲 열매가 "바다에 버금가는 생명을 낳는 어버이"라고 했으며, Dr. 베가펑크가 "악마의 열매가 바다에서 헤엄치지 못하는 것은 자연의 어머니 바다가 저주해서"라고 하는 등 묘하게 바다에 대한 언급이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루루시아 섬을 지워버린 무기의 이름이 Mother Flame이고, 서구권에서 자연을 Mother Nature로 부르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의미심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