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첼로 아본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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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e5007f><tablewidth=100%><width=20%> 코칭스태프 ||<colbgcolor=#ffffff,#191919>
감독
아본단자
코치
김대경 · 최지완 · 박건휘 · 파룩
스태프
여재기 · 이택규 · 이주현 · 이상화 · 정경훈 · 김태희 · 고윤성 · 이반 ||
|| 아웃사이드 히터 ||1 김다은 · 10 김연경 · 12 정윤주 · 16 양태원 · 17 레이나 · 19 김미연
C
||
|| 아포짓 스파이커 ||13 옐레나 · 14 박현주 ||
|| 미들 블로커 ||4 이주아 · 6 변지수 · 7 김나희 · 11 김수지 · 15 김채연 ||
|| 세터 ||3 박혜진 · 9 박은서 · 18 김다솔 · 21 서채현 · 23 이원정 ||
|| 리베로 ||2 홍다비 · 5 김해란 · 8 도수빈 · 20 박수연 ||
||<-2><bgcolor=#ffffff,#1f2023>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





마르첼로 아본단자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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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첼로 아본단자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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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감독
Incheon Heungkuk Life Insurance PinkSpiders

파일:아본단자_흥국감독.png

마르첼로 아본단자[1]
Marcello Abbondanza

출생
1970년 8월 24일 (53세)
이탈리아 체세나
국적
[[이탈리아|

이탈리아
display: none; display: 이탈리아"
행정구
]]

신체
188cm[2]
직업
배구 감독
소속
감독
몬테 스키아보 반카 마르케 예시 (2006~2007 / 이탈리아)
인포테 포를리 (2008~2009 / 이탈리아)
MC카르나기 빌라 코르테세 (2009~2011 / 이탈리아)
라비타 바쿠 (2012~2013 / 아제르바이잔)
페네르바흐체 SK (2013~2017 / 튀르키예)
포미 카살마조레 (2017~2018 / 이탈리아)
헤믹 폴리체 (2018~2019 / 폴란드)
자네티 베르가모 (2019) / 이탈리아)
터키항공 (2019~2023 / 튀르키예)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3~ / 대한민국)
불가리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11~2014)
캐나다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17~2018)
그리스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22~2023)
코치
빅 파워 라벤나 (1996~1997 / 이탈리아)
포파페드라피 베르가모 (1998~2000 / 이탈리아)
스카볼리니 페자로 (2003~2006 / 이탈리아)

1. 개요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4. 리그 기록
5. 여담



1. 개요[편집]


이탈리아 국적의 배구 감독. 現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감독.


2. 선수 경력[편집]




3. 지도자 경력[편집]


세리에의 명가인 베르가모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해 코치직을 맡으며 팀의 화려한 전성기를 함께하였다.

파일:000314_rcc_baku-_ND41117.jpg

이후 페자로에서 감독을 시작하였고 계속 이탈리아 리그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가다가 2012-13시즌 오일머니로 무장한 아제르바이잔 리그의 라비타 바쿠에 영입되어 그 해 CEV 챔피언스 리그에서 준우승이라는 돌풍을 일으킨다. 이를 눈여겨 봤던 페네르바흐체의 프런트가 아본단자를 영입, 그렇게 2013-14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맡게 된다.

파일:2014-15시즌 우승.jpg

김연경과 2013-14 세브컵 우승, 2014-15, 2016-17 튀르키예 여자 배구 리그 우승과 2015-16 챔피언스리그 3위 달성을 함께하였다.

김연경 팬들에겐 평가가 갈리는 인물인데, 프런트의 지시가 어느정도였는지 확실치 않으나 라이벌 바키프방크 SK에 비해 너무 초라한 스쿼드 구축으로 항상 팬들의 원성을 샀다. 페네르바흐체에선 세터, 김연경의 대각 윙리시버 자리와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는 시즌마다 바뀌었는데, 유독 아포짓 스파이커 화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얘기는 매번 나왔었다. 그로 인해 김연경에게 공격점유율이 심각하게 몰려서 시즌 후반기에 퍼지기를 반복했다는게 문제.[3] 그러나 에이스 김연경에게 가진 신뢰는 무척 두터워서, 경기 도중 세터[4]에게 "김연경에게 왜 공을 안주냐"며 화내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어찌되었든 페네르바흐체에 있는 동안 김연경의 전성기와 맞물려 좋은 성적을 냈으며, 튀르키예 팬들의 아쉬움 속에 포미 카살마조레의 감독직을 수락하며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후 폴란드 팀 헤믹 폴리체와 예전 친정팀 베르가모에서 한 시즌씩 보내고, 2019-20 시즌 다시 튀르키예리그로 돌아와 이번엔 튀르키예항공의 감독이 되었다. 가성비 팀인 튀르키예항공을 창단이래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켰고 계속해서 중상위권 경쟁을 하게 만들었다.


3.1.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감독[편집]


2023년 2월 6일 2022-23 시즌 도중 지진으로 인해 시즌이 중단됐고 곧바로 튀르키예항공과 계약이 종료됐다. 며칠 뒤 2월 16일 외신을 통해 김연경이 소속되어 있는 흥국생명의 신임 감독으로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흥국 측은 아직 논의 단계라고 밝혔지만 3일 뒤인 2월 19일 흥국생명의 제 22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V-리그 여자부 최초[5]의 유럽인 감독이다. 2월 18일 한국에 입국해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아직 비자 발급이 되지 않아 2월 19일 장충에서 열린 GS칼텍스전에서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았고, 2월 22일 비자 발급 절차가 완료되어 2월 23일 삼산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전에서 V-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V-리그에 유례없는 거물급 감독. 불과 직전 시즌까지 세계 최고 여자배구 리그인 튀르키예 여자 배구 리그에서 감독을 역임했고, 튀르키예 리그와 견주는 이탈리아 여자 배구 리그는 물론 타 국가대표팀 감독까지 역임했던 세계적인 여자배구 명장이 V-리그로 온 것이다.[6] 다만 아본단자 감독 역시 아시아리그는 처음이다.

V-리그 데뷔전에서부터 차원이 다른 작전 지시로 호평을 받았다. 리시브가 좋은 문정원을 피하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두들겨서 더 움직이게 하라고[7] 하는 반면, 보드판을 이용한 세세한 작전 지시로 역시 월드 클래스 감독이라는 것을 증명하면서 데뷔전을 셧아웃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세터진의 집단 부진으로 인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이원정이 부상으로 결장한 3월 7일 도로공사전의 경우 김다솔박은서환상적인 경기력으로 그야말로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3월 12일, 그리스 배구 협회는 아본단자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흥국생명과 장기 계약을 맺은 만큼 온전히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3월 15일, 정규 리그 1위를 확정하면서 리그 우승 감독이 되었다. 3월 19일 경기(vs 현대건설)에서 비주전 선수들이 후위 공격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박현주, 김다은, 정윤주가 17개의 후위 공격을 성공했다. 41차례를 시도해 공격성공률은 41%였다. 이 날의 경기는 본인이 추구하는 배구에 가장 가까웠다.

챔피언 결정전(3.29 ~ 4.6)에서 1, 2차전을 이기고서 3, 4, 5차전을 내리 내주면서 준우승으로 한국에서의 첫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V-리그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 결정전 1,2차전을 이기고 리버스 스윕으로 준우승을 하게 된 최초의 감독이라는 좋지 않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챔피언 결정전 5차전 후 인터뷰에서 한국 배구의 특징을 분석했다.

국내 배구는 과거에 머무는 듯 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 배구는 두 명의 선수로 풀어가는 듯 하다. 좀 더 다양한 선수로 경기를 풀어 나가야 한다.

"김연경 혼자서는 우승할 수 없어…팀에 남았으면"


여담으로 중도 부임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남자부에 온 다른 유럽 출신 외국인 감독들은 오자마자 통합 우승을 이루었으나[8] 아본단자는 실패하였다.

하지만 단순히 이렇게만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아본단자는 시즌 전에 부임해 본인이 원하는 선수를 구성해서 시즌을 제대로 치른게 아니라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와중인 시즌 막판 부임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다음 시즌이 아본단자의 지도력이 한국 무대에서 통할지 여부를 판가름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후 아본단자 감독은 김연경을 만나, 흥국생명에 잔류하도록 설득했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함께 했던 코칭스태프를 영입하고, 김연경 외에도 전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여 김연경이 원하는 우승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리하여 아본단자 감독은 김연경을 잔류시킨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후 4월 19일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에서 뛰던 김수지를 받게 되었다.

페네르바체에서 함께했던 코치들을 데려왔기에, 흥국생명 선수들은 한국에서 유럽식 훈련을 받을 전망이다. 비시즌에 세터 포지션에 힘을 주고 있다. 구단에 코트 2개를 요청하여 효율적인 훈련을 도모했다. 특히 이원정 세터의 자세를 교정했다. 이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작전타임을 부른 뒤 이원정만 따로 불러 작전을 지시하기도 했다.

23-24 시즌 개막 후 한국식 쌍포배구와 타협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4. 리그 기록[편집]


  • 코치
  • 감독
    • 클럽대항전
    • 세리에A
      • 세리에A 준우승 (4회): 2006-07, 2009-10, 2010-11, 2011-12
      •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2010, 2011
      •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 (2회): 2006, 2008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준우승 (3회): 2007, 2010, 2011
    • 아제르바이잔 리그
      • 슈퍼 리그 우승 (1회): 2012-13
    • 튀르키예 리그
      • 아로마 리그 우승 (2회): 2014-15, 2016-17
      • 아로마 리그 준우승 (2회): 2013-14, 2015-16
      • 튀르키예컵 우승 (2회): 2014-15, 2016-17
      • 튀르키예컵 준우승 (1회): 2014
      • 튀르키예 슈퍼컵 우승 (1회): 2015
      • 튀르키예 슈퍼컵 준우승 (1회): 2014
    • 폴란드 리그
      • 리그 우승 (1회): 2018-19
      • 슈퍼컵 준우승 (1회): 2018
    • 대한민국 V-리그 여자부
      • 정규리그 우승 (1회): 2022-23


5. 여담[편집]


  • 성이 워낙 특이하다 보니 이름을 '아본 단자'로 알고 있는 팬들이 꽤 있다.


  • 2013년부터 김연경의 해외리그 경기를 달리던 국내배구팬들이 부르던 별명은 빡빡이. 실제로 예전 배구 갤러리나 김연경 갤러리에 글을 검색하면 나온다.

  • 두 시즌 이상을 지도한 선수는 이와 같다:
    • 아포짓 스파이커: 셰일라 카스트로(2004~2006), 타이스마리 아궤로(2009~2011), 마델라이네 몬타뇨(2012-13, 2014-15), 아네타 하블리치코바(2013-14, 2019-20)
    • 아웃사이드 히터: 시모나 리니에리(1996-97, 1999-00), 미레야 루이스(1998~2000), 안토넬라 델 코레(2003~2006), 나디아 센토니(2003~2005), 카타리나 보세티(2009~2012), 아우리 크루즈(2009~2013), 루시아 보세티(2011-12, 2014~2016), 도브리아나 라밧지예바(2012-13, 2021-22), 김연경(2013~2017, 2023~)
    • 미들 블로커: 헤더 보운(2006~2008), 에다 에르뎀(2013~2017), 크리스티나 바우어(2013~2015)
    • 세터: 린지 벅(2004~2006, 2009~2012), 카타르지냐 스코루파(2012-13, 2015-16), 엘레노라 로비앙코(2014-15, 2017-18)
    • 리베로: 파울라 카둘로(2009~2011)

  • 아내 다밀라 아본단자[9]는 전직 배구선수로 포지션은 세터였다. 2017년 11월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 V-리그 23-24 시즌 여자부 미디어데이 날, 취재진은 최근 국제대회 경쟁력 약화로 위기에 있는 한국 여자 배구의 재도약을 위한 제언을 구했다. 아본단자는 “짧게 말하면, (V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를 늘리는 게 한국 선수 성장을 이끄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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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어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한 표기는 '마르첼로 아본단차'다.[2] 192cm인 김연경보다 살짝 작다.[3] 2013-14 아네타 하블리치코바, 2014-15 마델라이네 몬타뇨, 2014~2017 폴렌 우슬루페헬리반.[4] 2014-15 시즌의 주전 세터 카타르지냐 스코루파[5] 남자부까지 따지면 로베르토 산틸리, 토미 틸리카이넨에 이어 3번째로 공교롭게도 세 명 모두 인천광역시 연고의 대한항공흥국생명의 감독을 맡았다. 만약 흥국생명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도로공사를 꺾으면 3명 모두 부임 첫 해에 통합우승을 달성하게 된다.[6] 야구로 따지면 불과 직전 시즌까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좋은 성적을 낸 윈나우 팀의 감독직을 역임한 감독이 KBO 리그에 온 급이며 축구로 따지자면 월드컵 지도 경력이 있으면서 직전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팀의 감독이 K리그 상위권 팀에 바로 부임한 셈이다. 당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임했을 당시의 거스 히딩크보다도 커리어가 절정에 있는 인물로 이해하면 된다.[7] 이로 인해 계속해서 목적타를 받은 문정원은 후반으로 갈수록 리시브가 무너졌다.[8] 특히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두 시즌 모두 통합 우승을 하고 한 시즌은 트레블까지 하였다.[9] 1986년 3월 5일생(38세)으로 남편보다 16살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