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메모미 헤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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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메모미 헤이타
豆籾 平太 | Raiten Menimemo


파일:mamemomi.png

최초 등장
변호 소녀의 각성과 모험
출생년도
1862년
나이
38세
국적
[[일본 제국|

일본 제국
display: none; display: 일본 제국"
행정구
]]

직업
신문기자
테마곡
대역전재판 2 테마곡 "마메모미 헤이타 ~ 기자, 마메모미주의(마메모미즘)"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1. 개요[편집]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역전재판 2 1화 <변호 소녀의 각성과 모험>에 등장. 대흑신보(大黒新報)의 신문기자로 소세키를 밀착취재 하던 중, 사건을 목격했다.

타쿠미 슈가 마행(마미무메모)로 가득한 성으로 이니셜을 맞추려고 했다고 한다. 마메모미-메모 라는 단어 역시 등장.

공식 영문판 이름은 Raiten Menimemo로 Writing Many Memo 즉 많은 메모를 쓴다의 말장난.

자기 기자혼을 '마메모미즘'이라는 단어로 표현한다.

2. 작중 행적[편집]


초반에 소세키가 증언석에서 포즈를 잡을 때, 뒤에서 소세키를 촬영하는 모습으로 잠깐씩 등장했다.

그렇게 지나가는 엑스트라인 줄로만 알았지만 사건과의 연관성[1]이 있다는 것이 파악된 후, 증언석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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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시리즈 범인들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

변호 소녀의 각성과 모험

미래 과학과 망령의 귀환
???

마메모미 헤이타

???

파일:mamemomi2.png
사실 제자일 불릿을 죽인 진범으로, 평소 자국을 농락하고 빠져나간 제자일 불릿에게 적개심을 지니고 있었고, 이에 제자일 불릿을 취재하다가 자신과 자신의 나라를 비하한 제자일 불릿에게 화가 나 이전에 연구실에서 훔쳐뒀던 독극물[2][3]을 그녀가 마시던 유리잔 속 탄산수에 몰래 넣어 죽인다.[4] 그러나 독극물의 신체 작용이 매우 특징적인 것이었는데[5] 헤이타는 그런 정보를 하오리와 제자일 불릿의 대화를 엿듣고 뒤늦게서야 그 독극물이 희귀한 종류라서 수사망이 좁혀질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6] 때문에 독이 완전히 퍼지기 전에 제자일이 앉아있던 오두막 뒤쪽으로 가 오두막의 틈 사이[7]를 통해 칼로 찔러 제자일을 죽였다. 얼떨결에 두번 살해 당한 제자일

"이거 절대 마메모미가 나쁜 게 아니야! 이 나라가 마메모미를 나쁘게 만든 거다! 외국에 고개를 조아리며 "문명국"이라 우쭐대는! 이 어리석은 대일본제국이 마메모미를! 마메모미는 펜이라는 이름의 검을 손에! 낮도 밤도 없이 신문이라는 이름의 전장에! 그저 <정의>를 위해! 마메모미가! 그래! 그저 오로지 <정의>를 위해!"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괴상한 일장연설과 함께 카메라를 돌리며 난동을 부리려 하지만 스사토하오리에게 던져진다.

그렇게 연행되는 줄 알았지만, 재판이 끝난 뒤 피고인 대기실로 쳐들어와 미코토바 유진에게 따진다.

마메모미 : 나는 알고있단 말입니다요. ...당신도 관여하고 있잖아. 그.. 유학생의 건에 대해서 말이지!

호소나가 : 유학생이라면, 그 제자일 불릿...

마메모미 : 아니야! 지금으로부터 8개월 전에 대일본제국을 떠난, 사법 유학생이다!!


마메모미 : 이 나라의 녀석들은 모르고 있어! 그 유학생은, 영국에 도착하기 전에 증기선에서 목숨을 잃고, 그리고 그대로 두번 다시....

그리고 이어서 말하려던 찰나, 피고인 대기실에 나타난 재판장의 '지고쿠 던지기'에 제압당하여 그대로 다시 끌려간다. 이를 계기로 스사토는 아소기의 죽음에 대하여 의문을 품게된다. 이에 관한 이후의 이야기는 미래 과학과 망령의 귀환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3. 평가[편집]


재판소에서의 폭력적인 행동과 연필을 핥거나 멜빵을 잡아당기는 비호감스러운 모션, 그리고 사건과는 무관계하지만 남의 연구실에서 극독을 훔쳐 기사를 쓰고 돈 좀 벌어보려는 기레기적 행동, 작중에서 스사토가 일갈했듯 하오리에게 죄를 적극적으로 덮어 씌우려 했다는 점에서 좋게 보긴 힘든 인물이다.

다만 인물 자체의 비호감과는 별개로 동기 자체는 동정받는 경우가 많다. 제자일은 원래부터 비호감 캐릭터였는데 살인을 일으키고도 영사재판권을 앞세워 뻔뻔스럽게 도주하는 것으로 어그로를 잔뜩 끌어갔고, 마메모미 본인도 살인부터 생각한 건 아니고 일-영 관계의 어둠을 파내려다 높으신 분들이 막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본인을 추궁했는데 거기서 뻔뻔스럽게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으니 눈이 안 돌아가는 것이 이상하다. 게다가 게임 후반부에 그가 살해한 제자일 불릿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며 마메모미는 본의 아니게 좋은 일을 한 열사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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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찰서에 익명으로 보내진 하오리가 범행을 저지르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에 그가 올린 신문 기사에 첨부된 사진과 같은 종류의 렌즈의 갈라짐이 찍혀있었다.[2] 미코토바 유진의 연구실에 취재를 갔다가 제자일 불릿이 흘린 연구 정보를 캐물어 독극물을 볼 기회를 얻었는데 이때 기사를 쓸 욕심에 충동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한다. 하지만 이후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는데 상술한 렌즈가 갈라진 사진기를 그대로 사용한 것과,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독약 기사를 내버려서 사건과의 관계성에 다다르게 만든 것이다.[3] 훔친 방법도 기발한데 자신이 애용하는 만년필의 잉크를 빼고 펜촉을 독극물 병에 몰래 집어넣어 약물을 흡수하는 형식으로 훔쳤다. 그래서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도 들키지 않았던 것[4] 그런데 이 때 자신의 이니셜이 적힌 만년필을 떨어뜨리고 나온다. 이 시점에서 범인임을 들킬 뻔 했으나, 칼날을 빼던 모습을 살해 장면이라고 오해 받은 하오리 역시 이니셜이 M.H.라서 바로 들키지 않았다.[5] 일반적인 독극물에 중독되면 눈의 동공이 풀어져서 크게 확대되는 증상이 나오는데, 이 신종 독은 그와 반대로 중독되면 동공이 극도로 좁아지게 되기에 눈만 봐도 그 독을 썼다는 걸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6] 작중에서 하오리가 말한 것처럼 이 독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누가 봐도 한 눈에 바로 알 수 있는 그런 개성적인 독을 쓸 바에는 차라리 다른 수단으로 죽였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연구실 관계자들은 전원 다 독의 그런 특성을 알고 있으니, 즉 그럼에도 그 독으로 사람을 죽였다는 건 '신종 독에 대해 접할 기회가 있으면서 동시에 독의 자세한 효과는 모르는 일반인'이 범인이라는 게 되며, 사건 관계자들 중에서 이 조건에 해당되는 건 피해자인 제자일 불릿, 그리고 나츠메 소세키와 마메모미 헤이타 3명 뿐이다.[7] 오두막이 갈대로 엮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쉽게 틈을 만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