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보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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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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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말년용사》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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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에 사는 종족. 흉악한 겉모습과는 달리 말레를 따르는 자라서[1] 조력자 포지션이다. 과격하고 오만하지만 동시에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말레 한에서 극진한 효자인데다 박병장과의 관계도 인정해주고 응원하지만 그렇기에 박병장을 가혹히 수련시키는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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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의 세계에서 말레가 창조한 인물. 팔리아는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의 종족이 다수지만 말레는 다양한 형태의 이형종이 대다수다. 말레는 기본적으로 자유를 중시해서 다양한 목적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많아 창조주를 신앙을 하지 않는 인물도 많다고 하는데 마보마이는 충성을 다하는 쪽에 속한다. 초반에 말레의 신호를 감지하고 차원균열을 열어 추적하기 시작하며 등장.

이후 너무나도 약해진 말레의 기운을 감지함과 동시에 불쾌감을 느끼며 박병장 일행을 공격하려다 말레에 의해 제지. 이후 말레에게 그 동안 있었던 일을 전부 듣고 은인에게 민폐를 끼쳤다는걸 알고 머쓱해한다. 약해진 말레를 위해 균열을 넘어올 때 타고 온 짐승 "블그래린"을 흡수하라 권한다. 이 말을 들은 말레는 거절하고 타당한 이유를 설명하고 자식된 자의 뜻이니 블그래린도 역할을 다하면 기뻐할 것이라 설득한다. 블그래린을 흡수하고 일부 힘을 되찾은 말레를 보자 기뻐하며 이젠 자신이 지키겠다 말하고 떠나려 하자 박병장에게 제지당한다.

제지당하자 지금껏 어머니를 지켜줘서 감사인사를 까먹었다고 생각하고 고맙다고 말하는데 박병장이 말레를 놔두고 떠나라고 말하자 이건 원래 이쪽 주민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태연히 말한다. 그러다 박병장과 말레의 대화를 보는데 서로 묘한 기류가 흐르자 어머니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는걸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기쁜건 둘째치고 이대로는 어머니가 또 위험에 처한다고 판단해 동의여부 없이 바로 박병장 일행의 훈련을 시작한다.[2]

훈련을 시작하자 한 손가락으로 박병장의 상반신 절반을 날려버린 뒤 파괴된 신체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수복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파괴된 신체를 빠르게 수복하는 박병장을 보고 아주 흡족해하며 이제부터는 무작위로 신체부위를 랜덤으로 날려버릴것이라며 회복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른 곳을 파괴한다. 이후로 다른 멤버들은 분신으로 훈련을 시키고 프라이데이와 박병장은 본체로 훈련을 하는데 상당히 가혹한 훈련을 진행한다.[3][4]

훈련이 종료되자 어머니에게 박병장이 말레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 지으며 떠난다. 그런데 도중 제국군과 마주하는데 그 중 혼과 조우한다. 마주하면서 기운을 감지하는데 자신의 정보가 알려졌다는 것에 놀라는 동시에. 준에게 느꼈던 괴상한 기운의 정체를 깨달았다. [5] 어머니가 위험하다는 것을 순식간에 눈치채지만 일단 눈앞의 적을 제거해야하기 때문에 혼과 전투를 시작한다.

혼과 전투를 시작하는데 검격 한방에 순식간에 양팔이 잘려버린다. 혼이 "이 공격을 당했으면서 아직도 내가 오만한 것 같냐."라고 묻자 "이런 같잖은 능력으로 날 이기려들다니, 오만한게 아니라 우습다"고 응수한다.[6] 이후 혼의 능력을 순식간에 간파하고 머슬폼 제1형인 버서커 형태로 변형한다. 혼은 본능뿐인 공격은 대응하기 쉽다고 판단하지만 마보마이 입장에서는 생각할 이유도 없는 공격이라 본능만으로 공격을 피하는 것이라 응수한다. 그 말을 들은 혼은 전력을 다하며 자신의 능력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며 마보마이 또한 그 모습을 보고 "진짜보다도 더욱 진짜같은 가짜"라 인정하지만 곧바로 자신은 "타고난 천재가 노력까지 한 케이스"라며 순식간에 혼을 압살한다.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혼은 또다시 한계를 넘어 각성하자 위험을 느끼고 지금 당장 죽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와 동시에 혼의 한계를 넘은 힘이 궁금하여 정면으로 충돌한다.이후 싸우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혼이 도망쳤다고만 언급한다.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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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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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나온 등장인물중 신들을 제외하면 최상위권 강자. A랭커에게 여러번 승리한 박병장을 단 한 손가락으로 몸을 뚫어버려 반죽음 상태로 만들었고 이를 보고 분노한 신디·벨라 자매를 가볍게 제압해버렸다. 게다가 A랭크 1위인 라이자스카 혼을 상대로도 초반에만 그의 노력에 잠깐 감탄했을 뿐 폼을 변경하고 전투에 진지하게 임하자 혼을 벽에 박아버리는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었다. 작중에 랭킹이 A랭크가 최상단임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A랭커들을 제압 할 수있는 강함을 가졌다고 예상할 수 있다.

전투를 분석하는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박병장과 세인트 준은 혼을 상대할 때 무슨 능력을 쓰는 지 파악하지도 못한 채 패하였지만 마보마이는 혼과 합을 몇 번 나눈 것 만으로 그의 능력인 세이브의 원리와 약점을 정확하게 알아내었으며 그가 지금까지 행해온 노력과 능력에 대해 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

비록 각성 혼에게 무승부기 나기는 했지만 그가 각성하기 전까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직 밝혀지지 않는 형태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더 강해질 여지가 남아있는 캐릭터라고 기대할 수 있다.

4.2. 근육 조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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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능력을 자유로운 근육 조종이라고 말한 것 답게 엄청난 능력 활용도를 보여준다. 신체를 경질화 하거나 변형하는 것을 넘어 주위로 근육을 뻗어 물리적인 공간을 만들 수 있고 박병장과 그 일행들을 하나하나 수련이 가능할 정도의 정밀한 분신을 만드는 것 또한 가능하다.

• 돔 생성

• 촉수

• 분신 생성

• 신디 벨라 자매 - 채내에 남아있는 더티 니들과 아로피의 마력을 제거하고 근력 트레이닝과 전투훈련.
• 아가리에 - 신속하게 빈틈을 파고 들어 욕을 박을 수 있는 훈련.
• 달 - 가위와 악몽의 강도를 늘리도록 자는 도중 악담을 퍼붓는 훈련.
• 제도 - 신체와 능력의 강화를 위한 폭식과 전투훈련.
• 몽이 - 갤러의 제보를 바탕으로 야외에서 식량 조달 및 사냥꾼으로서의 교육.
• 박병장, 프라이데이 - 몇 주간 지속된 광적인 전투.[8]
  식사 때는 물론이고 잠은 재워줘도 기습 공격으로 잠에서 깨우는 등 어느 상황, 어떤 상태에서든 전투에 들어가야 하는 마보마이의 신념을 바탕으로 훈련시켰다.
• 겔러, 준 - 응원(...)

• 근육 압축
  • 근육을 엄청난 밀도로 압축시켜 폭발적인 속도와 위력으로 공격하는 기술. 마력을 깨우친 박병장의 몸을 종잇조각 마냥 뚫어버리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줬지만, 혼에게 첫 사용했을 때는 세이브 능력으로 팔이 도려내져 사용에 실패했다.

4.3. 재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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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조작의 응용인지 잘린 팔도 아무렇지 않게 수복시키는 엄청난 재생 능력을 가졌다. 본 세계관은 회복 능력이 상당한 마나를 소비시키는데 여러모로 이례적인 케이스.

추가로 박병장의 능력과 동일한 성질을 가진 덕분에 마보마이가 박병장에게 재생을 가르쳐줄 수 있었다.

4.4. 폼 체인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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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화에서 혼을 상대하던 중 격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최초로 발현하였으며 각성 전 상태의 혼을 압도하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첫번째라고 명확하게 기수가 표시된 점을 보아 다른 형태로도 변신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4.5. 통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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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직접 파악력이 뛰어나다고 언급했으며, 아예 상대방의 마나를 직접 볼 수가 있다. 거기에 본인의 분석력과 합쳐져서 짧은 순간에서도 박병장[9]과 혼[10]의 능력을 모조리 꿰뚫어보고 한계까지 파악했으며, 준의 몸 속에 닥터가 들어가 있음을 진즉에 알고 있었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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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를 극진히 생각하고 모시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 마보마이란 이름은 마마보이의 마와 보를 뒤섞은 이름이다. 말레가 대놓고 마보마이라 하지 않고 마마보이라고 부르는 개그씬이 있을 정도. 그래도 흔히 생각하는 엄마에게 매달려 찡찡대거나 부탁만 늘어놓는게 아닌 극진한 효자보이의 모습이다.

주로 쓰는 무기가 커다란 대검이라는 점이나 자신이 변신할 수 있는 모습중 가장 처음으로 보인 모습이 버서커 모드라는 점에서 베르세르크의 가츠가 떠오른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