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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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스터트래퍼.jpg

1. 개요
2. 상세
2.1. 정체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1부
3.3. 2부
3.4. 3부
3.4.1. 드러나는 진실
4. 평가의 반전
5. 강함
6. 능력
6.1. 중력 조절
7. 기타


1. 개요[편집]


트롤트랩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백발에 갈색 피부, 이마에 있는 세 개의 작은 노란색 마름모들이 특징인 모든 트래퍼들의 정점인 남자. 중력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S급 트롤을 가볍게 이길 정도로 강하며 무척 밝고 친근한 성격이다. 하태를 트롤이 아닌 친구로 보며 무척이나 아낀다. 현재 마스터 트래퍼는 13번째 마스터 트래퍼로, 독자들은 회장이나 단장들을 견제하기 위해 있는 직책이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다. 그밖에도 하태의 보호를 위해 하프블러드단을 만들었으며, 하태에겐 10년 전 폭주했을 때 자신을 죽이려고 한 트래퍼들의 공격을 전부 막고 보호해준 은인이다.


2.1.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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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000년 전, 세상에 가장 먼저 탄생한 최초의 트롤. 정확히는 마스터 트래퍼는 육체 자체는 인간이지만 그 안에 있는 영혼만은 본래의 육체를 잃고 인간과 트롤들의 몸을 강탈해 얌약하는 것을 반복해왔으며, 현 시점에서는 작중 거의 모든 일의 만악의 근원이자 흑막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5000년 전 탄생한 최초의 트롤은 여럿의 트롤들을 탄생시켰으나 전쟁을 먼저 시작해서 본인의 육체는 조각으로 나뉘고 본인의 영혼은 인간과 트롤들의 육체에 드나드는 것을 반복하게 되었다. 도중에 자신의 마음에서 복수에 방해가 되는 마음 속에 있었던 연민과 죄책감을 버렸고 이런 마음마저 찢어서 버린 최초의 트롤은 어떠한 일에도 그런 감정없이 냉혹하지고 잔인한 일면을 가지게 된 악귀이자 복수귀가 되었다.

하태가 마신 아혼주에서 이그니와의 악연이 드러나는데 이그니와 김혜인이 트롤과 인간이 한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유적을 발견하자 그것이 밖으로 새어나가는 걸 막기 위해 수하를 보내 유적을 날려버리고 이그니와 혜인이 맺어지게 되자 그걸 감시하다가 트래퍼스를 동원해 두 아이들을 납치하지만 혜인이 이그니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자결하자 이성을 잃고 날뛰는 이그니를 막아세웠다.

이그니를 중력 말뚝으로 제압하고는 본인의 정체를 폭로, 나는 트롤과 인간을 자신의 자랑거리이자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너희에게 몸이 난도질당하는 배은망덕을 당했다고 한을 드러낸다. 이 말을 듣고 왜 50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우리에게 화풀이하려는 거냐는 이그니의 항변에 너희의 잣대로 판단하지 말라며, 트롤과 인간 모두를 없애버릴 것이라고 밝힌다.

그러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분노한 이그니가 덤벼들고 전투가 재개되는데 하태의 형에게 그랬던 것처럼 중력조절을 이용하여 이그니를 압도하고는 땅바닥에 쳐박고 얼굴을 짓밟는다. 이그니가 네가 이 세상을 만든 창조주가 맞다면 그녀를 다시 되살릴 수 있냐고 힘없게 부탁하자 생사 문제까지는 내 소관이 아니라고 냉정하게 거절한다. 이에 절망한 이그니가 본인의 발목을 부러뜨리고 검은검을 꺼내들자 과거 검은검에 목이 베인 기억을 떠올리곤 전력으로 달려들지만 결국 검은검의 힘에 눌려 패배한다. 그러나 두 아이를 인질로 잡아 이그니의 자결을 종용하곤 이그니가 자결하자 죽어가는 그에게 혜인과 너의 두 아이를 이용해 부활할 거라고 조롱하였다.

그리고 5년의 시간이 지난 10년 전, 비인도적인 인체실험이 부가되어 잔혹하게 살해당한 형의 시신을 보고 폭주한 하태의 힘으로 인해 생긴 사고로 죄책감에 단식하며 죽어가던 하태에게 용기를 주고 인간으로 살아가게 해주었으며 몸소 나서서 하태를 보호하고 지탱해주는 역할인 하였다.


3.2. 1부[편집]


첫 등장은 54화로, 하태와 지나를 반갑게 껴안으며 나타난다. 가방에 가지고 온 S급 트롤인 미노타우르스의 머리를 보여주며 해외에 나갔던 일을 이야기해주는데, 엄청나게 수북히 쌓인 하태의 감자요리를 세계 어떤 감자요리보다 최고라고 하며 먹는다.[1]

회장과 그가 꾸미는 음모에 대하여 깊은 적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음이 암시되었다. 다만 대놓고 회장을 도발하는 등 은밀하지는 않고 견재만 가하는 중.

트래퍼스 지하에 세피로트의 나무가 새겨진 석판이 있는데 맨손으로 미노타우르스의 머리에서 어떤 보석을 빼서 석판에 끼워놓는다. 그후 긴급회의에 참석하려 하나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그 일을 먼저 처리하기 위해 회의에 불참했는데, 그 일이라는 것이 미국 지부에 조각에 대한 급한 정보가 있다고 해서 뉴욕으로 갔지만 이내 회장이 자신과 하태를 떨어뜨려 놓기 위해 판 함정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전성기 이상의 힘을 가지고 젊어진 회장이 각 단장들을 끝내려고 할때 그를 막아서며 등장. 회장을 일격으로 방공호로 추락시킨 것을 시작으로 회장의 공격을 전부 씹는 것과 동시에 압도적인 힘으로 박살내며 선전하지만 끝내 인간임을 버린 회장이 단장들을 인질로 잡아 고전한다. 그러나 회장에게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달려든 심안의 도움으로 단장들이 풀려나자 블랙홀을 써서 회장을 끝장낸다.[2]

이후 블랙스완의 조종을 당하는 사람들이 블랙스완에게 피를 주러 가자 이를 감지하고 사람들을 단장들과 함께 막아선다.

3.3. 2부[편집]


2부 1화에서 하프블러드단이 신의 조각을 담당하도록 조치를 취했는데 그 이유는 두가지로 1.블랙스완을 막은 자들이 하프블러드라서, 2.(가장 결정적인 이유)자기가 마스터니까...[3]

이후 도깨비 왕국에서 디스코의 비상신호를 감지하고 설백과 마부와 함께 왕국에 쳐들어가 왕국을 멸망시키려 한다. 대화를 시도하는 초의 말을 개소리라 치부하며 묵살시키고 왕국만한 바위산을 그대로 내려찍어버리지만. 깨어난 하태의 주먹에 바위산이 박살나버린다.

하태도 마스터의 마음을 돌리려하지만 마스터는 완고히 트롤은 인류의 적이라며 막아선다면 너도 죽이겠다는 말과 함께 바위산 수십개를 들어올려 왕국과 하태를 겨냥한다. 하지만 이에 하태가 마스터가 구한 생명이니 거둬가도 된다며 죽음을 받아들이지만 자신의 뜻만은 바뀌지 않는다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결국 바위산을 다른 곳에 떨어뜨리고 돌아가면서 하프블러드단 전원을 직위해체시켜버린다. 그리고 하태에게 이제부턴 만나면 가차없이 공격할 것인데 그때 넌 어쩔것이냐 묻는다. 그래도 하태가 뜻을 굽히지 않고 필요하다면 싸우겠다 말하자 미소를 짓고는 그 의지를 잃지 말라 응원하며 철수한다.

이후 조각을 4개 모은 상태에서 심안이 하태의 처분이 너무 유한거 아니냐면서 그것때문에 내부에 불만이 있다 언급하자 처음 봤을 때부터 녀석이 특별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믿어보기로 했다며 미소짓으며 대답한다. 이후 설황과 설백이 1층에서 싸우자 심안이 말려보라 하지만 집안싸움은 끼기 애매하다며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순간 적귀와 핸즈, 트롤들의 트래퍼스 본사 총공격이 시작되면서 시즌 2가 막을 내린다.


3.4. 3부[편집]


핸즈를 비롯한 트롤들이 본사 내부로 쳐들어 오자 당황하는 심안에게 당황할 필요없다며 코드레드를 발령. 특수중앙차단벽으로 트롤들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고, 트롤의 군세를 5등분시켜 인간과 트롤의 사생결단을 내려한다. 그러던중 적귀가 짜장을 통해 마스터 트래퍼와 심안이 있는 중앙통제실까지 단숨에 들이닥친다.

딱봐도 수괴인 것 같아보이는 적귀에게 이러는 목적이 뭐냐 묻지만 자연에 섭리에 거스르는게 꼬와서 그런다는 말에 개소리 알래르기로 인한 재채기로 응수하고,[4] 바로 얼굴에 주먹을 꽂아버려 적귀를 어딘가로 날려버린다. 그리고 심안에게 상황 브리핑을 맡기고 적귀를 쫒아 나간다.

적귀를 찾아내 강지현을 적귀로부터 구출하려 하지만. 하데스의 목걸이의 효과로 강지현은 목걸이 내부에 갇히고, 적귀도 보석의 힘을 이끌어내 마스터 트래퍼와 싸우려 한다.

마스터 트래퍼는 적귀가 과거 하태와 같이 실험 당했음을 상기하고는 네가 어떤짓을 당했는지 아니 그만하고 돌아가라며 적귀를 구슬린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적귀의 역린을 건드리고, 니들이 내 고통을 어떻게 아냐며 마스터 트래퍼에게 덤벼든다. 결국 싸우는 마스터 트래퍼였지만, 조각의 힘을 사용하는 적귀를 상대로 유효타를 허용하고 지하로 쳐박히기까지 한다. 적귀가 들어간 지하에는 어느 트롤의 유골과 함께 마스터 트래퍼가 있었다.

이곳은 완전히 독립된 공간. 핵 공격에도 버틸만큼 튼튼하게 지은곳이니 만큼.. 이제부터 네놈이 원하는 만큼 화끈하게 붙어 주마.


이제부터 진심으로 싸워주겠다는 말에 적귀가 마치 지금까지 봐준거 처럼 말한다면서 주먹을 날리자 오히려 그걸 한손으로 가볍게 막은 뒤, 팔을 꺾어버려서 적귀를 무릎꿇리고는 네가 선택한 죽음이니 후회하지 말라며 적귀의 머리에 당수를 날리는데, 적귀도 맞으면 위험하겠다고 판단했는지 자신의 꺾인 팔을 아작냄과 동시에 반격하여 마스터에게서 벗어난다. 하지만 마스터는 옷에 먼지좀 묻은것 외엔 아무런 상처가 없었고, 적귀는 이제야 좀 붙어볼만 하다며 마스터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몇번의 유효타가 있었음에도 마스터는 아무런 상처도 나지 않고 마지막엔 "조각의 힘이 이게 다냐"며 적귀를 말그대로 압살해버린다. 마스터가 내지른 주먹에 오른팔이 뜯겨져 나갈 정도. 적귀에게 진정한 고통이란 마음이 산산히 부서지는 아픔이란 것이라고 일갈하며 적귀를 말그대로 시체로 만들지만, 그럼에도 재생하는 적귀를 보고 어쩔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강지현에게 사과하며 김덕배에게 사용했던 블랙홀을 사용해 적귀를 강지현과 함께 없애버리려 한다.

적귀가 회복력으로 버티자 출력은 점점 높히고, 결국 적귀도 버티지 못하고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모습이 보이지 않던 흑안이 와이퍼로 부터 강탈한 조각을 적귀에게 던져주고, 그 조각을 집은 적귀를 보고 위기를 감지하고 블랙홀의 출력을 최대로 높혀 적귀를 아예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린다. 그러나 적귀는 차원의 틈까지 비집고 나와 돌아오고, 트래퍼스 본사를 아예 전부 날려버릴 정도의 화력에 결국 패배한다.

그러나 이후 적귀와 같이 조각을 2개 장착하여 적귀보다 강력해진 하태에 의해 적귀가 패배하고, 강지현이 속박에서 해방되어 조각의 원념을 제어하여 사태가 일단락되나 했지만...


3.4.1. 드러나는 진실[편집]


신기하지 않습니까? 죽지않는 육체라.. 5000년전 살조각이 아직도 살아 있다는게..

그렇다면.. 그 영혼은? 아직 존재하지 않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그 영혼은 복수를 꿈꾸고 있지 않을까요.

사채업자 H


조각이 전부 모인것에 본색을 드러내며 뒤에서 지나의 가슴을 뒤에서 찔러 치명상을 입히고 조각들을 모두 탈취한다. 마스터의 정체는 바로 최초의 트롤로 사망한 이후 5000년동안 인간과 트롤의 몸을 드나드면서 계속하여 트롤과 인간 사이를 이간질해왔던 것. 심안이 전부 마스터가 배후였냐며 추궁하자 난 작은 계기만을 주었을 뿐 모든 선택은 전부 너희가 한 것.이라 반박하고, 이에 설황이 결국 너도 조각을 탐하는 것 아니냐 반박하자 본래 자신의 것을 되돌려 받는 것이 어떻게 욕심이냐 라는 물음과 함께 이마에 있던 트롤의 눈 3개를 드러낸다.

마스터의 정체가 태초의 트롤임을 확인한 트롤과 트래퍼스가 조각을 탈환하기 위해 덤벼들지만 마스터는 그저 충격파 하나만으로 전부 떨쳐내고 하태를 제압하여 속박한다.[5] 하태의 세상을 바꿀것이란 말은 틀린 말이 아니라며 하태에게 무언가를 하려 하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신경을 전기로 조종해 움직이는 말그대로 죽기 직전의 지나에게 제지당한다. 자신에게 달려드는 지나의 하반신과 상반신을 분리시켜버리지만, 지나는 오히려 남은 상반신으로 마스터에게 달려들어 자신의 모든 힘이 담긴 전격을 마스터에게 선물한다.

아무리 최초의 트롤이라도 지금은 인간의 몸이었기에 상처를 쉽게 재생할 수 없었고, 본인은 하태를 챙겨 그릇으로 삼을 생각이었으나 이걸 캐치한 트래퍼스와 트롤들이 공세를 펼치자 인간과 트롤 양측에 심어두었던 스파이인 마부와 구미호가 나서서 틈을 만들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이후 조각을 모두 모으고, 적귀와 싸웠던 지하에 있던 어느 트롤의 유해와 마주하며 그릇을 어찌할거냐는 물음에 다른 방법을 생각해볼 것이라고 답한다.

과거가 드러난 이후 현 시점에선 자신의 정체에 대해 레옹과 대화하는 강지현을 납치하고는 중력조절을 사용하나 가볍게 튕겨내는 걸 보곤 내 예상이 맞았다며 복수를 하기 위해 이몸저몸 옮겨다니던 중에 복수에 방해가 되는 마음 속에 있었던 연민과 죄책감을 버렸고, 그게 바로 강지현. 즉, 강지현은 인간의 모습을 갖춘 최초의 트롤의 마지막 조각이었다.

이에 강지현이 너랑 같은 존재라는 사실이 역겹다고 대꾸하자 나도 마찬가지라며 중력조절을 사용하지만 마스터의 일부였기에 축복의 하나인 중력조절이 먹히지 않았고 이에 가까이 다가가 주먹으로 옆구리를 쳐서 날려버리곤 찌꺼기 주제에 대단한 척하지 말라고 대꾸하나 강지현은 마스터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일부러 납치된 것이었고 잔해로 뭉개지기 직전에 레옹의 능력으로 탈출해버린다.

이후 본인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트롤과 트래퍼스가 쳐들어오자 한방 먹었다고 자조하고는 과거 핸즈의 일원과 마부단장을 보내는 한편으로 트래퍼스의 방어 시스템을 이용하여 일행을 분리시키고서는 방송으로 내 두 번째 생일인만큼 모두들 부디 잘 즐기길 바란다는 조롱을 날리고 짜장에게 부활이 12시간 남았다는 보고를 듣는다.

부활까지의 시간동안 마부단장이 디스코와의 격전 끝에 패배하게 된 걸 본 짜장이 시간만 끌면 이기는데 왜 죽음을 자초했냐는 말에 인간이란 감정에 의해 좌우되는 아름다우면서도 혼란한 존재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태의 형을 그릇으로 한 덕에 본인이 만들어낸 육체가 빠르게 회복하며 부활이 코 앞으로 다가오게 되지만 하태가 도착한 것을 눈치챘으며 여우신선마저도 하태와 초의 협공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는 것을 지켜본다.

이후 3인방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쳐들어오자 부활을 위해 홀로 맞서싸우는데, 강지현과 설백이 자신의 기술들을 뚫어내고 오른팔을 으스려뜨린 하태가 이그니가 했던 것처럼 끝장을 보려 하자 스스로 오른팔을 자르고 중력장에 순간이동까지 쓰면서 하태의 손아귀를 벗어나 그들을 인정한다. 그리고 순간이동으로 집요하게 축복을 무력화시키는 강지현의 목숨을 노리는 것으로 전략을 바꾸면서 강지현에게 지속적인 상처를 입힌다. 1분 4초가 남은 시점에서 부활이 끝나가자 3인방이 강지현이 제안한 전략으로 야바위처럼 전신갑주 기사단에 강지현을 숨기면서 상대하려 하자 트릭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기사들은 미끼, 설백이 만든 얼음 뱀 안에 숨어있던 강지현을 찾아내 심장부위를 관통하며 잔머리 굴리느라 수고했다는 말한다. 하지만 자신조차 미끼 겸 발목잡기로 써먹기로 마음먹은 강지현의 신체접촉으로 인해 축복이 무력화되어 맘대로 손을 빼지 못해 행동불가한 상태에서 레옹이 하데스의 목걸이를 가진 상태에서 반지를 아직 남아있던 적귀에게 착용시켜 육체에서 적귀를 빼내자 조각을 담을 그릇이 제거된 육체는 붕괴하였고, 잔머리 굴리느라 수고했다는 말에 넌 5000년동안 뭘 했냐는 강지현의 조롱을 받으며 하태에게 몸과 머리가 반띵 당한다.

무력감. 또는 패배감인가? 나 역시 잘 알고 있는 감정이지. 5000년 전 그 치욕의 그날 이후로 날 괴롭혔던 감정이니까. 그 굴욕적인 패배를 통해 배운 게 있다. 그게 뭔지 아나?

최악을 상상하라. 그리고 그것에 맞설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


그러나 강지현의 위태로운 목숨에 절망한 하태에게 자기도 무력감 또는 패배감은 5000년 전 치욕의 그날 이후로 괴롭혔던 감정인 만큼 잘 알고 있다고 하며 그 패배에서 최악을 상상할 것, 그리고 그것에 맞설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알려주면서 마크 시리즈로 박살난 육체를 수습, 하태의 복제인간[6]을 대신 그릇으로 삼아 새 육체로 부활한다.[7]

아아... 길었다. 참으로.. 오래 걸렸구나. 아이들아. 경외하라. 찬양하라. 돌아왔다. 너희들의 아버지가. 그리고 상상하거라. 너희가 맞이할 최악을.


이후 짜장과 함께 도시로 나가 어두운 것을 보자 빛이 있으라..라는 말과 함께 지구를 한 바퀴 돌리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8]
이에 한 종교인이 불신지옥!을 외치며 자기에 대해 신앙심을 드러내자 난 너희가 말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해 도시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따라나와 공격하지만 압도적으로 밀어붙인다. 이때 설황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황금사자단의 장미가 자폭을 시도하지만 허사로 돌아가는 것을 보자 지나를 언급하며 조롱하는데 이 말에 하태가 격노하자 중력의 힘으로 속박하려드나 하태가 그걸 무시하고 육체의 힘을 완전 개방해서 블랙 타이탄으로 변하자 나의 첫 번째 아이가 돌아온 거냐, 허나 의미 없는 짓이라 말하며 다시 공격하려든다.

이에 하태가 그딴 건 니가 정하는 게 아니라며 일격을 가하나 뒤로 밀려나기만 했을 뿐, 그걸 한 팔로 막으며 여유를 부리며 본격적으로 싸울 자세를 갖춘다. 이후 하태와 겨루어 잠시 우세를 점하나 디스코의 말을 따라한 탓에 되려 압도당하기 시작한다. 중간에 팔을 변형시켜 하태의 배를 관통하는 등 나름 분전하나 전반적으로 밀리다가[9] 결국 하태에게 얼굴을 잡히고 강타당할 위기에 놓이나 했으나.. 처음부터 적당히 어울려준 것이라 축복을 사용해 다시 압도적 우위를 점하던 중 강지현이 숨을 거두자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라 평하나 하태 역시 불타는 개의 모습으로 변한다.

그러나 하태의 폭주를 막아내며 네 힘은 나조차 감당하지 못하기에 버린 것이라 비웃고 자기 얼굴을 한 생명체를 세계 각지에 나타나게 해 세상 전체를 재앙에 빠뜨린다. 이후 설백이 하태의 폭주를 진정시키자 재채기를 하며 둘 다 죽이려하나 웨어울프의 울음소리가 도시에 울려퍼지는데...

4. 평가의 반전[편집]


기본적으로 널널한 성격이지만 하태를 제외한 트롤에겐 가차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2부에선 두억시니 하나의 가해때문에 도깨비왕국 자체를 멸망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마스터 트래퍼가 회장을 박살내자 다수의 독자들은 시원하다는 반응이 나왔으나 일각에선 밸런스붕괴라는 반응이 나왔으며 2부의 베댓에서 이를 밸런스붕괴의 예시로 언급할 정도였다.[10]

그리고 3부에서 그의 무지막지한 강함의 이유가 드러났는데 사실은 그가 태초의 트롤이기 때문이고 조각을 모아 원래의 육체를 되찾기 위해 지금껏 인간의 편을 든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애초부터 하태의 후견인이었던 것도 본인이 하태를 이용하기 위해 하태의 생명의 은인인 척 하고서 연기했을 뿐, 뼛속까지 이간질로 부모님을 살해한 원수이다. 트래퍼스로 활동했던 당시에는 어떤 트롤이든 압도적으로 털어버리는 강력한 힘에, 인간을 마구 폄하해대는 트롤의 대사를 개소리 취급하여 마구 묵살해버리고, 인간의 고통 또한 트롤만큼 아프다며 인간을 배려하는 언행으로 인간 찬가의 대표로 뽑혔지만 이 모든 건 앞서 서술했듯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한 연기에 불과했고, 본색을 드러낸 지금은 그야말로 극악무도한 대마왕 그 자체다.

물론 본인의 피조물이자 자랑거리인 인간과 트롤에게 배신당했다는 걸 명분으로 들지만 결과적으론 두 집단의 갈등을 조장하고 죄없는 이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이용해먹었고, 김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과연 트롤과 인간이 그의 힘을 노렸다는 게 맞는건지 아닌지도 불확실하니...


5. 강함[편집]


그리하여 얻었다. 내 전성기 아니 그 이상의 힘을.... 그런데... 왜? 이길 수 없는 것이냐? 네놈이 정녕 인간이란 말인가!

김덕배


다들 잊어서는 안된다!! 무려 5000년이다! 그 기나긴 시간동안 트롤과 인간이라는 두 종족을 자기 멋대로 조율한 자가

마스터 였다는 걸...

그리고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뛰어난 언변, 치밀한 책략,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가.. 강하기 때문이다.

석우


트롤트랩 단신 세계관 최강자. 5000년 동안 단 한번도 들키지 않고 암약해온 만큼 그 기량과 치밀함, 용의주도성 및 은밀성은 상상을 초월하며 매우 머리를 잘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거기에 본래 육체보다 한참하고도 훨씬 약한 인간 육체로도 어마무시하게 강한 만큼 보통의 경우 누가 상대하든 뼈도 못추리는 게 현실이며 마스터 트래퍼에게 부가된 패널티의 경우 봐도 다음과 같다.

* 김덕배
오로지 마스터 트래퍼로부터 두려움을 느끼고 타락이 가속하였으며 조각이 나타났다는 가짜 정보로 미국으로 가서 하태와 떨어지게 만들었다. 마스터 트래퍼와 싸울 때에도 단장들을 인질로 잡고 버티다가 심안이 정신조종을 걸어 인질들을 해방하자 바로 끔살당했다.
* 도깨비 왕국
왕국만한 산을 통째로 박아버리려고 했다. 하태가 없었다면 도깨비 왕국의 주민들은 몰살 확정이었다.
* 적귀(하태의 형)
적귀가 조각 1개를 사용해도 마스터 트래퍼가 제대로 나서자 뼈도 못 추렸다. 심지어 그 이전에 맞은 것도 주변이 개박살 날까봐서 살살한 것이었다.

6. 능력[편집]


  • 순간이동
워프 게이트를 만들 수 있다.

6.1. 중력 조절[편집]


자유롭게 방향 및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중력을 다룬다. 위력은 핵도 막는 벙커가 있어아 그나마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고서 다룰 수 있으며, 노리미트로 나서면 주변 환경의 모든 것이 깡그리 박살날 수준이며 블랙홀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능력의 매커니즘은 중력으로 무게를 조절해서 상대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고 본인의 공격에는 무게를 끊임없이 가해서 일격일격이 치명상으로 변화되는 방식이다.

정체가 밝혀진 이후 이 능력의 근원은 최초의 트롤의 축복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축복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강지현에게 신체접촉을 당하자 뼈도 못 추린 것을 보면 최초의 트롤이 가진 축복의 일부분인 듯 하다.

7. 기타[편집]


본인이 말하길, 개소리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는데, 누가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할때마다 재채기를 한다.(...)

처음부터 회장을 싫어했던 것은 아니었다. 예전에 회장을 처음 만났을 때는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무의 최고 경지에 오른 회장에 힘에 감탄하며 살아있는 전설을 만나서 영광이라고 말할 정도면 굉장히 존경했던 모양. 다만 회장이 환갑을 넘겼을 때 그에게서 두려움을 느꼈는데 독자들은 마스터가 재능충이거나 전대 마스터로부터 힘을 계승받았다고 추측하고 있었다. 허나 이 추측은 그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송두리째 바뀌었으며 내숭이나 연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스스로 존재했다는 나레이션와 작중 설명을 볼때 기독교의 야훼와 세계 각 종교/신화에 나오는 창조신이 모티브로 보인다.

[1] 이유는 불맛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천장 높이 정도로 수북히 쌓인 감자튀김을 다 먹을 정도면 식욕도 장난이 아닌 듯 하다.[2] 이때 회장을 두고 무고한 이들에게 인체실험을 자행하고, 트래퍼스를 큰 위험에 빠지게 했으며, 마지막으로 인간이 아니라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흑막으로 밝혀진 자신에게 모두 해당되는 말이다. 애당초 인간이 아니긴 했지만 자신의 인간적인 감정을 스스로 버리고 더 이상 인간의 모습을 하지 않고 부활하였으니.[3] 그걸 듣고 설황이 화를 내자 마스터의 대답은 "억울하면 니가 마스터 하시든지." 랭킹 1위인 설황조차 마스터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어필했다.[4] 정체를 생각하면 심히 소름돋는 광경이 아닐 수가 없다.[5] 이때 지금까지 했던 것이 애들 장난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듯 트래퍼스 본사뿐 아니라 그 일대까지 깡그리 박살났다.[6] 트롤화 약을 만들고, 하태의 유전자가 사용된 마크 시리즈 생물병기를 만든 박사가 제조한 하태의 복제인간. 바깥에 드러내고 5일도 안지나서 죽는 결함품이라고 한다.[7] 이때 모습은 인간일때의 모습과 본인이 만들어진 육신의 모습이 반반 섞인 형태다.[8] 정확히 말하면 자전을 조종한 거지만,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업적이다.[9] 다만 회장의 경우처럼 일방적으로 쳐맞는 건 아니었다.[10] 마스터의 강함은 후술할 정체가 드러나자 납득간다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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