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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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애나 클럼스키, 맥컬리 컬킨, 댄 애크로이드, 제이미 리 커티스가 출연했던 1991년도 영화. 17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1억 2100만 달러를 넘게 벌어 맥컬리 컬킨이 출연한 영화 중 나 홀로 집에 1~2편을 제외한 흥행작이다. 1994년에에 속편 마이 걸 2가 개봉했지만 1편만큼 성공하지 못하며 본래 예정했던 3편 제작이 무산되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펜실베니아 메디슨 마을의 장의사인 아빠 해리와 삼촌 필, 정신이 혼미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베이다는 늘 외롭다. 베이다에게 친구는 어리숙하고 수줍은 토마스 뿐, 아빠 해리는 베이다의 출산으로 아내를 잃은 후 가족들에게 조차 감정적으로 격리된 채 어린 딸이 소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느끼지 못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베이다는 국어 선생님에게 연정을 품기도 하는데, 이런 베이다에게 또다른 일이 생긴다. 아빠 해리가 미용사 셀리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 베이다는 셀리에게 질투를 느끼고 아빠를 잃은 것 같은 마음에 외로움은 점점 더해 간다. 게다가 토마스 마저 벌에 쏘여 알레르기로 죽자 베이다는 큰 충격을 받는다. 그제서야 해리는 엄마를 잃은 어린 소녀에게 아빠의 사랑이 얼마나 필요했던가를 깨닫고, 그간의 오해를 이해시킨다.
4. 등장인물[편집]
- 주요인물
- 베이다 설텐퍼스(애나 클럼스키) - 어릴때 엄마가 돌아가셔서 엄마의 대한 기억이 많지 않다. 장의사 아빠와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와 같이 살지만 항상 외로워하며, 친구도 많지 않다. 동네 친구 토머스와 우정을 넘어 묘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 토마스 제임스 세네트[2](맥컬리 컬킨) - 베이다의 동네 친구. 이성 친구이지만 친구 사이를 넘어 묘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후반에 안타까운 사고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뜬다.
- 해리 설텐퍼스(댄 애크로이드) - 베이다의 아버지. 장의사. 아내하고는 오래전에 사별하여 베이다와 치매를 앓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사는 집 지하실이 작업 공간이라 온갖 작업은 집 지하실에서 하고 있어서 베이다는 본의 아니게 시신이랑 관 종류를 자주 마주하게 된다.
- 셀리 드보토(제이미 리 커티스) - 메이크업 아티스트. 해리가 시신에 메이크업을 해줄 직원 구인 공고를 보고 찾아와서 해리와 같이 일을 하게 된다. 해리한테 점차 끌리면서 사랑에 빠지고 연인이 된다.
- 그외인물
- 필(리처드 마서) - 베이다의 삼촌. 베이다의 집 근처에서 살며 베이다 가족을 여러모로 챙겨준다.
- 랜들(제인 할라렌) - 베이다의 친할머니. 치매를 앓고 있어서 집에서만 머물고 있으며, 늘 흔들의자에 앉아있다.
- 빅슬러 선생(그리핀 던) - 국어 선생님. 센터에서 수강생들에게 시를 짓는 강의를 하고 있다. 베이다가 짝사랑 하는 상대.
- 웰티(피터 마이클 고츠) - 동네 의사. 외로움을 갈구하며 아프다고 오는 베이다를 따듯하게 맞이한다. 사실 베이다는 몸은 정상이지만 관심을 갖게 하려고 자꾸 아프다고 해서 관심을 끌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 잭(재커리 맥르모어)
- 수잔 세네트[3] - 토마스의 어머니
- 수잔(글렌다 시즘) - 빅슬러의 약혼녀
- 대니(레이 벅테니카) - 셀리의 전남편. 셀리와 재결합을 요청하며 찾아왔으나 셀리가 거절하였다.
- 아서(안소니 R. 존스)
- 빌리(쉐인 오베드진스키)
- 호위(안소니 피난조)
- 랄프(게오르게 콜란젤로)
5. 줄거리[편집]
때는 1972년 미국 펜실버니아 매디슨 마을. 11살의 베이다는 어릴때 엄마를 잃고 장의사 일을 하는 아버지 해리와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 삼촌 필은 베이다네 근처에 살고 있으며, 종종 베이다네를 도우러 오고 있다. 초반 베이다가 본인의 목에 닭뼈가 걸려있다면서 본인의 건강 염려증 증상이 있다는 소개로 시작된다. 이에 해리는 마요네즈를 달라며 무심하게 대하고, 장면이 바뀌면서 베이다가 집으로 동네 친구들을 불러 관을 보여 주다가 할머니를 공개하는데 동네 친구들은 할머니가 시신인줄 알고 기겁해서 달아난다.
베이다는 성격이 유난하다는 이유로 학교 친구들도 없는 편이였고 유일하게 말동무를 해주는 친구는 동네 이성친구인 토마스. 토마스도 소심한 성격이라 베이다 처럼 다른 친구들이 없는 편이였다. 그러던 여름의 어느날 해리는 시신에 메이크업을 해줄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고를 냈는데 어떤 여자가 지원하여 베이다네 집으로 오게 된다. 그 여자의 이름은 셀리였고 외로워 하는 베이다를 살뜰하게 잘 챙겨주었다.
한편 베이다는 문화센터에서 일하는 국어 선생님인 빅슬러에게 호감이 생겨 성인들만 있는 시낭송 반에서 수업을 듣겠다며 찾아가고 결국 같이 수업을 듣게 된다. 그녀는 첫 수업에서 빅스가 영혼에 대한 시를 지어보라고 했는데 베이다는 문득 자기를 낳고 이틀만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서 괴로워한다.
셀리는 해리와 같이 일하면서 해리한테 호감이 생기고 아내와 사별하고 내내 마음을 열지 않던 해리도 셀리한테 호감이 생기면서 둘은 종종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를 안 베이다는 토마스를 데려와 둘의 데이트를 방해하려고 호시탐탐 훼방을 놓는다. 그러다가 대니가 셀리를 찾아와서 베이다는 내심 대니가 셀리를 데려가기를 바라였으나 셀리가 거절하여 무산되었다.
건강염려증인 베이다는 여전히 동네 진료소를 찾으며 어디가 안좋다고 하지만 사실 아무런 증상은 없는 상황. 그 이후 베이다는 토마스와 집 근처 숲에 갔다가 벌집이 있길래 돌을 던져 쓰러트린다 그 와중에 베이다는 본인의 반지를 잃어버리고 벌이 몰려와서 놀라 물가로 도망을 간다. 그 뒤 해리와 셀리는 약혼을 발표하는데 이걸 본 베이다는 괴로워 한다.
이후 베이다는 화장실에 갔다가 본인이 초경을 한다는걸 알았고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는데 셀리가 알아채고 자연스러운 증상이라며 베이다를 달래주며 해리한테도 딸이 첫 생리를 하게 되었다며 귀띔해준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찾아오는 토마스를 베이다는 보고 싶지 않다며 쫓아내버린다.
며칠 뒤 마을 강가에서 다시 만난 베이다와 토마스는 첫 키스가 어떤지 알고 싶다며 둘은 첫 키스를 하게 된다. 그러고 둘은 돌아가면서 평상시 처럼 인사를 하고 헤어졌는데 토마스는 베이다가 숲에서 반지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고 반지를 찾아주기 위해 숲으로 들어가게 된다. 한참을 뒤지다가 베이다의 반지를 찾았으나 근처 벌통에서 벌이 우르르 나오면서 토마스를 덮쳤고 토마스는 벌침 알레르기로 사망하게 된다.
마을 사람한테 토마스의 부고를 전달받은 해리는 딸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러 갔는데 베이다는 해리가 토마스 얘기를 하니깐 아무것도 모르고 만나면 혼내줄거라면서 평상시 일상 얘기를 꺼냈으나 해리는 딸에게 토마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려주었고 베이다는 큰 상실감에 빠지게 된다.
해리는 토마스의 시신을 염을 해주고 베이다네 집에서 토마스의 장례식이 거행된다. 베이다는 믿기지 않아 오열하였고 해리와 샐리가 딸을 말리러 갔으나 베이다는 오열하며 그 자리를 빠져나간다. 위로 받기 위해 빅슬러를 찾아갔으나 빅슬러가 수잔과 약혼한 사실을 알게 된 베이다는 이중으로 상실감에 빠진다.
베이다는 토마스와 함께 놀았던 버드나무에 가서 슬픔을 터트렸고 베이다는 이제 셀리를 새어머니로 받아들일 마음을 보이자 해리와 셀리는 안도하고 상실감에 빠진 베이다를 위로해주며 해리도 그동안 본인이 딸에게 너무 무심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여름이 끝날 무렵 토마스의 장례를 치르고 마음 정리를 한 세네트 부인이 베이다와 해리를 찾아오는데 세네트 부인은 베이다의 반지를 건네줬고 반지는 다시 베이다한테 돌아오게 된다. 시 낭송 수업 마지막날 베이다는 토마스를 추모하는 시를 낭송하여 수강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무사히 수업을 마치게 된다. 베이다는 이제 쥬디라는 새로운 친구가 생겼고 그동안 목에 걸린 닭뼈가 사라져서 홀가분하며 공화당에서 닉슨을 제 지명했다는 베이다의 독백이 나오면서 베이다는 쥬디랑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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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국 방영[편집]
1992년 9월 10일에 한국에서 개봉했는데 서울 17만 관객으로 그럭저럭 흥행했다. 게다가 TV에서도 여러차례 더빙판을 방영했기 때문에 이 작품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먼저 1994년 5월 4일 MBC에서 저녁 6시 10분에 더빙으로 방영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새해 특선 영화로 저녁 4시 50분에 재방영했다. 성우진은 성유진이 베이다(애나 클럼스키), 이미자가 토마스(매컬리 컬킨)를 연기했으며, 이종혁이 해리(댄 애크로이드), 윤소라가 쉘리(제이미 리 커티스)를 맡았다. 그밖에 성우진은 권혁수가 빅슬러 선생, 박소현, 한상혁, 박태호, 전국근, 홍승옥, 이종오, 오혜숙, 홍혜정, 이병식, 이선호, 황윤걸, 안지환, 이승현.
이후 KBS에서 2013년 10월 11일에 재더빙해 방영했다. 성우진은 아래와 같다.
- 소연 - 베이다(애나 클럼스키)
- 오인실 - 토머스(머콜리 컬킨)
- 유해무 - 해리(댄 애크로이드)
- 강희선 - 셸리(제이미 리 커티스)
- 홍시호 - 빅슬러 선생(그리핀 던)
- 서문석 - 웰티(피터 마이클 고츠) / 필(리처드 마서)
- 한복현 - 아서(안소니 R. 존스)
- 강규리 - 빌리(쉐인 오베드진스키) / 랜들(제인 할라렌)
- 사문영 - 호위(안소니 피난조)
- 선은혜 - 잭(재커리 맥르모어) / 수잔(글렌다 시즘)
- 박상훈 - 대니(레이 벅테니카)
- 권창욱 - 랄프(게오르게 콜란젤로)
8. 기타[편집]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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