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크루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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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Warhammer: Vermintide 2/영웅 1. 개요[편집]
전작의 엠파이어 솔저. 프롤로그에서 플레이하게 되며 스케이븐들에게 붙잡혀있다가 기계고장을 틈타 탈출한 다음 동료들을 구출하고 빅터 솔츠파이어와 합류했다.
이번 작에선 더 이상 일개 병사가 아니라 머셔너리나 헌츠맨은 아예 전문 용병, 전문 사냥꾼으로 전직한 상태고, 심지어 풋 나이트는 제국의 정식 기사로 신분 상승한 케이스인데, 솔츠파이어에겐 여전히 예전 신분에 맞게 경칭을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개성 강한 파티의 홀로 여전한 상식인 포지션 느낌이 강한 캐릭터. 일반인이 감당하기엔 열악하고 기괴한 상황에 대해 투덜대고 허둥지둥하지만 꿋꿋이 맞서 싸우고 있다.
그 이미지에 맞는 개그 대사도 은근히 많은데, 스킬을 쓸 때 "크루버 '경' 납신다! 하하!"(Sir Kruber! Haha!)라고 외치거나, 스케이븐의 스크리밍 벨을 보고는 "이해가 안됩니다. 거대한 종이라니요? 쥐새끼들이지 않습니까. 쥐라면 뭔가... 거대한... 치즈 같은 그런 걸 숭배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라는 뜬금없는 태클을 건다거나... 그중 유저들이 가장 인상적으로 꼽는 것으로는 머서너리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우렁찬 목소리로 "타알의 이름으로! 우리는 망할 우버스라이크의 오인조다!!" 라고 외쳐놓고 잠시 뒤 "... 네 명이구나... 아무튼!!!"이라고 외치는 대사. 사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다섯 종인데 그중 넷을 골라 팀으로 플레이하게 되므로 넷이든 다섯이든 맞는 말이긴 하지만...[1] 카오스 황무지에서는 황무지가 개구리들 때문에 생겨났다는 뜬소리를 했다가 동료들에게 쿠사리를 먹기도.[2]
다만 개그성 대사나 패기 넘치는 모습과는 별개로 화가 났을 때 군인 아니랄까봐 굉장히 살벌하다. 특히 그 바딘에게 오사 당했을 때 타 캐릭터와는 다르게 침착하고 내리깐 어조로 ' 한 번만 더 날 쏘면 네 수염을 떼주마. '라고 하는 등.
전작에 비해 적들을 모두 쓸어버리자거나 어서 죽으라고 고함을 지르고, 시에나가 불 지르는 걸 보고 다 태워버리라며 웃거나 전투 중에 많은 전우들을 카오스 놈들에게 잃었다면서 더 이상 그런 일은 없을 거라는 대사를 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전투광스러운 면이 많아졌다. 아무래도 카오스와 스케이븐의 침략이 더 심해지면서 그들에 대한 분노가 차올랐기 때문인 듯.[3]
또한 전투 중에 "타알을 위하여!"라는 대사와 더불어 많은 상황에서 타알의 이름을 부르짖고, 카오스 황무지 탐사 때도 타알의 신단을 새울만큼 충실한 타알의 신자이다..근데 타알의 신자가 지켜야 할 규범 중엔 '자신의 타고난 힘과 능력을 활용하라, 화기와 그 밖의 과학의 산물들을 피하라.'라는 항목이 있는데 마커스는 게임 상에서 그런 거 없이 과학의 산물인 총을 잘만 쏘고 다닌다...
10 레벨에 도달하면 무기고 바로 옆에 크루버의 방이 열린다. 방의 정돈이 가장 잘되어있으며 화로, 옷장이나 트럼프 카드가 가지런히 배치된 책상 등 평범한 사람이 살법한 느낌이 드는 꽤 안락한 방이다. 바닥에 곰 가죽 카페트나 책장 옆에 안치되어있는 산탄총을 보면 사냥꾼의 방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산탄총과 함께 근접 무장으로 칼과 방패가 놓여있다. 바깥에는 나무벤치가 술과 함께 놓여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경치를 보면서 술로 푸는 듯, 약간의 알콜 중독 증세가 있어보이기도 하는데, 술에 대한 대사를 꽤 많이한다. 기본직업들은 주로 에일에 대해서 말하며, 성배기사 같은 경우 에일이 전부 브랜디로 치환된다.
1.1. 배경[편집]
우버스라이크의 외곽의 농장에서 자란 마커스 크루버는 어린 나이에 집에서 나와 룬부르크 지역 민병대에 입대하여 빠른 진급과 함께 경력을 쌓아 올렸다. 하지만 형편없는 상사와의 다툼으로 인해 결국 오스틀란트로 전출당하고 만다. 제국의 가장 부유한 지방에서 가장 가난하고 전쟁으로 황폐화 된 지역으로 보내진 것은 명백한 처벌이었지만, 크루버는 그 변화를 반대로 환영했다. 그는 유능한 리더십과 의미 있는 행동이 새 직책에서 기다리고 있기를 바랬다.
제 8오스틀란트 검병대를 이끄는 마커스는 병사들의 검과 방패가 자기 몸의 일부처럼 느껴질때까지 자신의 부대를 훈련시켰으며 리더쉽 스타일은 다소 파격적이어서 크루버의 기량을 통해 자신감과 충성심을 고무시켰을 뿐만 아니라 타고난 카리스마와 재치 덕분에 부하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크루버의 부대는 그린스킨 전선을 돌파하거나, 비스트맨을 물리치고, 잔혹한 북부인은 쳐부수는 등 여러 전투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마커스 크루버의 유머와 해학성은 여러 부하들의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크루버는 네크로멘서로 인해 파멸하고 만다. 네크로멘서가 만든 언데드가 제국의 대군을 향해 행진하기 시작하자, 크루버의 연대는 동쪽에서 언데드들이 뚫을 수 없는 장벽을 형성하고 있었다. 잠시 동안 오스틀란트인들이 맹렬히 싸운 뒤에 승리를 예감하는 듯 했으나, 크루버의 눈에 좀비 떼를 이끌고 있는 쭈글쭈글한 노인이 들어왔다. 괴상하게 생긴 노파는 눈을 감더니 히죽히죽 웃으며 죽음의 마법을 시전하였다. 잠시 후, 자줏빛으로 물든 거대한 파도가 검사들을 휩쓸고 지나갔고 그 파도에 닿은 모든 불운한 육체에서 영혼을 빨아들이며 병사들을 죽고말았다.[7] 크루버에게 닿기 직전 한 병사가 크루버를 밀쳐내며 대신 희생하였고 그 덕에 크루버는 살아남을수 있었다.
전투가 끝날 무렵 언데드는 소멸하고 제국은 승리 했지만, 마커스에게는 너무 많은 희생을 치르고 얻은 승리였다. 그의 분대는 파괴되었고 크루버는 정신적 충격을 받은 외로운 생존자였다. 충격에 빠진 마커스는 군 생활을 그만두고 전역을 희망하며 휴가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
하지만 얼마후, 오스틀란트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위치헌터 빅터 솔츠파이어가 마커스를 징집했다. 위치 헌터는 곧 있을 임무를 위해 사람을 모집하고 있었는데, 길가에서 산적들과 소란을 피우는 중에 크루버의 재능을 알아보고는 크루버의 상급자들을 설득하여 그를 놓아주도록 했다.
위치 헌터가 그의 포로인 브라이트 위자드를 호위하는 것을 도우며, 그들은 마법사가 재판을 받도록 하기 위해 함께 우버스라이크로 향했다.
2. 장비[편집]
2.1. 근거리 무기[편집]
아주 일부분을 제외하면 전부 활용된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벨런스가 우수한 무기들이 많다. 기본적인 성능자체도 우수한 편이고 모션도 대부분 빠르면서 직관적이라 편리하다. 또한 각각 무기별로 고유 특징은 또 살아있어 커리어별로,성향별로 사용하는 무기는 또 천차만별이다. 오죽하면 초창기부터 존재한 할버드,대검이 아직까지 현역으로 굴려지고 있을까. 거기다가 각종 dlc에 포함돼있는 근접무기들도 근접 전체를 통틀어도 탑티어에 들 정도로 고성능이다.
무기 이름 (기본 스태미너 / 막기 범위 / 회피 수)
Great Sword(대검 ) ( 3 / 90° / 3 )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일반공격, 차지공격 모두 단순하고 간편한 횡베기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웨이브 휩쓸기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장갑 피해량이 시원찮으며, 그나마 반격기가 믿어볼만하지만 스태미나 소모가 격렬해지므로 주의. 비슷해 보이는 익스큐셔너와 비교하면 공격속도가 더 빠른 대신 횡베기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은 편이라 웨이브와 대치할 경우 시선고정하고 그냥 공격을 반복하기 보다는 동작과 함께 살짝 좌우로 에이밍을 "흔드는" 요령을 익혀두면 좋다. 또한 처형검이 회피횟수가 고작 2인 반면 양손검은 3회에 회피거리 10% 증가라는 괜찮은 기동력을 보유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약공격이 속도가 빠르므로 급할 땐 약공으로 웨이브를 막자. 강공격의 경우 딜레이가 길어서 다수의 쫄이 붙어있는 경우 공격을 허용할 수 있다. 약공격은 장갑대미지가 거의 없고, 강공격은 장갑대미지가 꽤 있으며, 반격공격이 가장 장갑대미지가 높다. 스톰버민까지는 그럭저럭 잡지만 카오스 워리어는 고난이도로 올라갈수록 양손검으로 잡는 것이 골치아파지며, 사실 스톰버민도 몰려올 경우 스태미나 카운트가 평범한 머셔너리가 반격기로 잡아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결국 강공격으로 잡아야하고 강공격의 장갑 피해량은 높은 편이 아니기에 처리속도가 느리다. 강공격 특징이 장갑몹도 베어서 통과하면서 여러 적을 벨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베고도 장갑 상대 공격력이 매우 낮다. 강공격도 레전드 난이도 기준 스톰버민 머리를 치지 않으면 장갑공격력이 매우 약하다. 머리를 최대한 노리자. 고난이도에서 중갑 처리에 고전하지 않으려면 악세사리와 무기 옵션에 스태미너+2를 붙여주면 투핸드소드 스태미너가 5칸이 돼서 반격공격을 5연타로 날릴 수 있으므로 템옵션을 잘 맞춰보자.
약공격과 강공격은 대형무기답게 리치가 길지만 반격기는 리치가 좀 짧은편이라 가까이 가야 한다. 반격기 빈틈도 크므로 적이 많으면 일단 멀리서 약공과 강공으로 최대한 비장갑들 죽여서 수를 줄여놓고 장갑 적들을 기회봐서 접근 반격기로 처치하자.
갑옷이 없고 체력이 높은 몬스터, 스페셜, 엘리트 같은 단일 타겟 상대시에는 여유되는대로 강공격과 반격기를 최대한 써주자. 약공격은 단일공격력이 매우 약하다.
Halberd(미늘창) ( 3 / 90° / 3 )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2편에서 추가된 무기. 강한 대미지, 긴 리치, 장갑관통 및 방패격파 속성에 헤드샷 등이 붙은 만능형 무기로 범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반격(밀치기공격) 동작은 헤드샷 내기가 쉬워 장갑몹 잡는데 탁월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밀기 후 나가는 반격기의 경우 수직으로 내려찍는데 약공격 3타와 똑같으며 장갑몹의 머리를 노릴 때 좋다. 또한 할버드 반격기의 특징으로 공격 직후 즉시 약공격을 날리면 똑같은 약공3타 수직 내려찍기가 한번 더 나간다. 그래서 반격+약공1타의 반복으로 스톰버민이나 카오스 워리어를 제거 가능하다. 일방적으로 공격 가능할 때 반격+약공1타+강공1타를 하면 찍기 2회와 강한 찌르기로 장갑이건 비장갑이건 단일 타겟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무장갑 적 상대로는 약공격만 반복해도 되며, 긴 리치를 활용한 콤팩트한 반복타격이 주된 공격수단인 만큼 웨이브 상황에서는 대각선으로 넓게 여러 몹을 베는 일반공격 1타 후 가드동작으로 공격타수를 리셋하여 횡베기만 계속 활용해두는 요령이 추천된다. 다만, 동시타격 수가 각별히 우수한게 아니라 긴 리치를 살리며 콤팩트하고 효율적으로 적을 걷어내는 방식으로 웨이브에 대처하는 성격이라 무빙공간이 사라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 18년 하반기 1.3 패치로 약공격 공격속도가 감소하고 약공격 대미지가 감소하고 강공격 대장갑 대미지가 증가했다. 공격속도가 느리므로 다수의 쫄 상대로 사거리를 이용해 최대한 멀리서 베며 간격을 유지하는 게 좋다. 공격속도가 워낙 느리므로 개활지에서 다수의 쫄이 몰려오는 경우 약공1타 대각선 베기 후 회피를 반복해 주면 좋다.
Mace(철퇴) ( 4.5 / 90° / 3 )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경쾌한 한 손 무기의 특징과 방어적 무기의 높은 스태미너 수치가 결합되어 있는 무기로, 공격 당 적에게 먹이는 경직에 보너스가 붙어있다. 장갑관통력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다행히 차지공격이 강렬한 내려치기이며 대미지가 매우 좋은 편이라 장갑몹 잡아내는게 문제가 될 만큼 어렵지는 않은 편. 바딘의 한손망치와 동일한 무기로, 바딘에게 있어서 한손망치가 상당히 우수한 무기로 평가되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크루버 근접무기는 다른 선택지가 많은 편이다.
Mace and Shield(철퇴와 방패) ( 5 / 180° / 2 )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180도의 넓은 막기/밀치기 각도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방패무장의 공통 특성으로 래틀링 거너의 원거리 공격을 방어해낼 수 있고 화염방사류 공격의 대미지는 상당히 경감시킨다.[8] 역시 방패의 특성으로, 밀치기 강도가 굉장히 높아서 잡몹티어는 무조건 쓰러뜨리며 방패에 공격이 가로막힌 적은 긴 경직을 먹는다. 방어적 성격이 강한 특성 상 무빙공간이 거의 없는 위기상황에서도 제성능을 발휘하는 것도 방패 특유의 장점 중 하나. 거기에 강한 경직을 먹이는 메이스가 결합되어 있다. 반격 동작이 장갑관통 속성을 지닌 강렬하고 간편한 내려치기인 덕분에 헤드샷을 노리기 좋다. 강공격이 1 2타 전부 광역공격이라 강공만 남발해도 다수의 쫄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모든 방패무기는 방어 범위 안에서 적의 공격을 방어할 때 소모되는 스태미너가 보통 무기의 40%이다.
Sword(검) ( 4 / 90° / 3 )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일반공격에 횡베기와 종베기가 섞여있는 구성으로, 공격은 빠르지만 횡베기 범위가 약간 애매하고, 3타인 종베기는 대미지가 강력한 장갑관통 속성이 있으나 공격 후 딜레이가 약간 있다. 반면, 차지공격은 게임 내에서 가장 우수한 횡베기 중 하나로 동시타격 수, 공격범위, 공격발동 속도가 발군이다. 즉, 양손해머와 비슷하게 일반공격은 소수교전용, 차지공격이 웨이브처리용이다. 기동성이 매우 높은 것도 뚜렷한 장점 중 하나로 일반 공격이든 차지 중이든 그냥 뛰는 것과 거의 같은 속도로 무빙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우수하지만 사용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 숙련이 필요하다.
Executioner Sword(참수도) ( 3 / 90° / 2 )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전작에서는 DLC 무기였으나 2편에서 기본 수록. 일반 공격은 좌우 베기를 통해 넒은 범위를 타격한다. 차지공격은 단일 목표에 강렬한 내려베기를 시전하는데 헤드샷 대미지 강화 속성이 붙어 있어서 골통을 부수는데 탁월하다. 양손검과 비교한다면 일반공격의 좌우타격 범위가 확실히 더 넓은 대신 공격 속도가 느리고, 타격방향 전환마다 딜레이가 약간 있다. 원래도 공격이 빠른 무기는 아니라 어느 정도 공속투자가 추천되는 편. 꼭 알아둘점은, 물론 다른 크루버 캐리어들에게도 좋지만 극공속 / 치명타 확률 머셔너리에게 들려주면 약공만으로 웨이브를 도륙가능하다. 카오스워리어도 레전드기준 강공으로 치명타를 머리에 맞출시 2번이면 죽는다. 또한 차지공격에는 20%의 추가 치명타확률이 붙는다.
Great Hammer(양손망치) ( 3 / 90° / 2 )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강공과 약공의 구성이 보통의 경우와 정반대로, 일반공격인 내력찍기는 강력하지만 느린 내려치기로 단일 목표물을 공격하는 반면 차지공격은 위력이 상대적으로 낮기는 해도 넓은 범위를 타격한다. 즉, 일반공격은 소수 교전용, 차지공격이 웨이브처리용이라고 할 수 있다. 공격 모션이 직관적이고 단순해서 헤드샷 먹이기가 쉽고 장갑관통, 방패격파등 부대속성도 좋은 편이라 골칫거리인 방패병 대응도 편하다. 다만, 일반공격, 차지공격 모두 상당히 느린 편이라 어느 정도 무빙공간의 확보에 늘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좌클릭 내려찍기가 중장갑 적들 상대로 매우 강력하나, 느려터진 공격속도 때문에 다수의 웨이브 상대로는 후퇴할 공간이 부족하면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군에 방패병이 있을 경우 뒤에서 안전하게 강공격으로 웨이브를 정리할 수 있다.
Sword and Shield(검과 방패) ( 5 / 120° / 2 )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120도의 넓은 막기/밀치기 각도를 보유하고 있다. 방패 무장으로써의 특징은 위의 Mace and Shield와 같다. 거기에 한손검의 빠른 공격이 더해진 형태라 공방의 밸런스가 우수한 편. 적을 집단적으로 제어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투를 선호하는 사상을 가진 무기지만 일반적으로는 적을 더 많이, 빨리 잡아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성능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 되는 불운한 무기. 약공격은 계속해서 가로로 빠르게 베는데 다수의 약한 쫄을 쓸어버리기 좋다. 강공격의 경우 범위 넓은 방패치기와 범위 좁은 찌르기가 섞여 있어 약간 애매하다. 반격기가 빠른 찌르기인데 반격 직후의 강공격도 찌르기가 나가서 반격+강공으로 스톰버민 헤드를 찔러 잡을 수 있다. 다수의 쫄을 상대할 때는 밀기+반격+약공 2회 베고 다시 막거나 밀기+잠깐 쉬고 강공1타 방패치기를 반복하면 좋다. 모든 방패무기는 방어 범위 안에서 적의 공격을 방어할 때 소모되는 스태미너가 보통 무기의 40%이다.
Mace and Sword(철퇴와 검) ( 3 / 90° / 3 )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리턴 투 우버스라이크 DLC 추가 무기. 공속이 빨라 여러 방향에서 조금씩 오는 쫄들을 처리하기 편하며 강공격에 약간의 장갑관통이 있어 스톰버민정도는 처치 가능하다. 다만 떡장갑을 두른 카오스 워리어 상대로는 조금 힘들다. 반격기의 경우 X자로 크게 휘두르는데 뭉쳐있는 쫄 무리를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으므로 활용해주자.
Tuskgor Spear(터스크고어 창) ( 4 / 180° / 3 )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마법의 바람 DLC 추가 무기. 엘프의 것과 모션이 거의 비슷하고 기동력이 더 나쁘다. 대부분 모션이 찌르는 모션이라 타점이 좁지만 반격과 강공격 2타가 크게 휩쓰는 모션이라서 웨이브에 대처할 수 있다.
차지1타의 모으기 모션 중에는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차지1타의 경우 무한히 충전상태로 이동할 수 있으며 찌르는 순간 앞으로 확 튀어나갈 수 있다. 또한 단일공격력도 강하므로 강한 엘리트나 몬스터 보스와 싸울 때는 차지1타와 가드를 반복해 주면 좋다.
방어 범위가 넓고 스태미나가 많으며 휩쓸기의 스태거 수치가 높아 꽤 안정적인 무기이다. 스태거(비틀거리기)시 임시체력 탤런트를 찍어주고 웨이브에서 멀리서 찌르다가 전진하면서 밀기+반격을 자주 섞어주면 임시체력이 빠르게 차서 좋다. 공속이 느리고 딜이 조금 부족하다는 점이 흠.
엘프 창과 달리 대충 약공격으로 찔러도 어느 정도 갑옷 관통력이 있어 스톰버민이나 카오스 워리어 상대가 더 편하다. 또한 엘프 창과 마찬가지로 밀기 범위가 넓어 잡졸이 뭉쳐올 때 전부 밀어버리고 뒤로 빠지면서 다시 찌르면서 싸우면 좋다. 몹이 많이 몰린다 싶으면 밀기와 반격을 자주 섞어주자. 아이템 옵션으로 추가 스태미너 재생이나 스태미너를 더 달아주면 더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다.
웨이브시 앞에 아군이 있어 여유공간이 좀 있다면 약공+강공이나 강공+강공으로 1회 찌른 후 강하게 휩쓰는 공격을 계속 웨이브에게 먹여주면 좋다. 대신 빈틈이 많으므로 단독으로 하면 위험하고 아군이 밀린다 싶으면 접근해서 밀기도 써주자.
Bretonnian Longsword(브레토니안 장검) ( 3 / 90° / 3 )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시즌 3과 함께 유료 DLC 성배기사와 함께 추가된 무기. 일반 한손검과 비교해 리치가 길고 위력이 강하다. 일반공격 1,2 타는 횡공격으로 웨이브에 대처하기 좋고, 3타가 종공격으로 헤드샷을 노리기 쉽고 위력이 강력해 엘리트 제거용이다. 강공격도 1,2타는 횡공격, 3타가 종공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격기는 세로로 머리를 찍어버린다. 공격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기때문에 웨이브를 대처할때는 콤보를 적절히 섞어 쓰는 것이 중요하다. 웨이브는 강공 두번으로 시작해서 약-강을 반복하고 엘리트는 반격기-강공-약공을 번갈아쓰면 연속적으로 헤드샷을 날리기 때문에 엘리트를 제거하기 좋다. 특이점으로 강공격 차지중에는 방어판정이 있어서 적의 공격을 반격하기 좋으며 무엇보다 강공격의 경직 위력이 엄청나다. 방패찍기보다 스태깅이 강할 정도. 처음에 사용한다면 애매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익숙해지면 웨이브, 엘리트 처리용 어느쪽이든 크게 꿀리지 않는 만능 무기다.
Bretonnian Sword and Shield(브레토니안 장검과 방패) ( 5 / 120° / 4 )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시즌 3과 함께 유료 DLC 성배기사와 함께 추가된 무기로 성배기사의 전용 무기이다. 브레토니안 롱소드에 방패를 들고있는 구성이며 다른 방패무기들과 비교해 공격력이 강력하다. 특이하게 일반공격 3타로 방패찍기가 나간다. 방패 밀치기 후 일반공격을 입력하면 방패찍기가 나가서 연속 스태깅으로 어마어마한 군중제어 능력을 발휘한다. 스태거 임시체력 증가나 다중타격 임시체력 탤런트를 찍어주고 웨이브에 밀기+일반공격을 반복해주면 매우 유용하다. 검을 휘두를 때 횡베기 모션이 전혀 없어 웨이브를 직접 처리하기는 어려우나 성배기사의 무기이니만큼 방패로 적들을 밀치고 웨이브를 처리하기 좋은 다른 근접무기로 바꾸면 된다. 검 공격은 강한 단일타겟과 싸우기 좋고, 제국 검방과 마찬가지로 반격기+강공을 하면 강한 연속찌르기로 웨이브를 밀어내면서 웨이브 가운데 있는 엘리트 적을 찔러 처치할 수 있다.
Spear and Shield(창과 방패)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Forgotten Relics DLC로 추가된 무기. 상당한 길이의 창[9] 과 방패를 한쌍으로 쓰는 무기다. 창류 무기중에서 이질감이 가장 강한무기로 다른 창 약공이 찌르기인데 이 무기 혼자만 횡베기이며 또한 다른 창류의 공격속도가 빠르고 약한 대신 혼자만 굉장히 느리며 데미지가 비교적 강하다. 거기다가 창주제에 일반공격으로 찌를수단은 약공 3타,반격기 뿐이다. 덕분에 웨이브처리력은 좋을지언정 일반,강공으론 장갑처리가 힘들다고 느껴지지만, 커릴리안의 창방처럼 반격기후 강공격이 찌르고 내려찍기라서 헤드샷을 노리기 매우 편하며 스태깅과 피해량, 장갑관통이 매우 높다. 이무기는 독특하게도 가드 이후 특수공격키로 찌르기를 사용하는데 중요한점은 이때 가드가 유지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땐 횡베기 투성이던 공격들과 다르게 찌르기만 고수하며 이땐 장갑관통도 가능해지며 머리를 노리기도 수월해진다. 보통 창류 무기랑 다르게 약공은 웨이브 대처용도이며 특수공격은 단일적 상대용도인셈.
다만 공격력이 공격속도에 비해 애매하게 느껴진다는점이 흠이다. 다른 창류보다 단타데미지는 강한편인데 공격속도가 생각보다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돼 엘리트나 스페셜처리속도가 뒤쳐지며 가드유지도 찌를때마다 스테미나를 0.5씩 잡아먹어서 계속 찌르다보면 금방 스테미나가 바닥난다. 버그인지는 몰라도 치명적이게 2타 약공할때 우클릭으로 가드가 전혀 되질 않는다. 이때문에 무지성으로 약공을 하다가 가드를 못하는 경우가 매우 발생하며 조심스럽게 운용해야한다.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공격속도가 좀 느린게 단점이지만, 크루버는 공격속도를 보충할 수 있는 수단이 매우 많기에(머서너리의 패시브 + 패시브 강화, 풋나이트의 밀친후 공격속도, 돌진후 공격속도, 스위프트 슬레잉) 그렇게까진 부각이 되질 않아서 현재 웨이브 담당 0티어 무기이다. 방패 찌르기가 없으니 우직하게 엘리트를 밀치는 용도보다는 2선에서 긴 리치로 동료를 지원해주는게 가장 이상적인 무기인셈.
2.2. 원거리 무기[편집]
Blunderbuss(나팔총)
'''무기 스탯 자세히 보기(펼치기/접기)'''
1/15, 산탄총. 우클릭으로 밀치기를 사용한다. 한방 화력이 강해 대다수의 웨이브, 엘리트
Repeater Handgun(연발 핸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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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8발이 장전되는 무기.[11] 우클릭을 누르고 있으면 총신이 회전하는데, 이때 공격 버튼을 누르면 빠른 속도로 연사한다. 중간에 우클릭을 멈추면 발사가 취소되며 단발 발사도 가능. 보스나 엘리트 몹 딜을 넣을때 쓰면 유용한 기능이다. 빅터와 동일한 무기지만 빅터보다 반동도 크고 명중률도 낮은게 흠. 단 빅터는 우측 클릭과 동시에 사격시 전탄을 한번에 모든 탄을 발사하지만 마커스는 연사 속도만 올라간다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동일하다고 볼수는 없다. 일반 핸드건보다 관통력이 낮다. 스케이븐 스톰버민의 갑옷은 뚫지만 카오스의 중갑옷을 뚫지 못한다. 하지만 긴 장전시간을 지닌 다른 원거리 무기들과 달리 탄창이 넉넉하고 사거리 감소 대미지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장거리에 나오는 스페셜 몬스터나 팩마스터 등을 빠르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를 갈수록 자주 애용된다.
Handgun(핸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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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머스킷.[12] 장갑을 관통하는 단발 사격 무기. 우클릭으로 정조준. 방패도 뚫고 대미지를 입힌다. 갑옷 관통과 함께 초장거리에서 정확하게 정예 몬스터들을 노릴 수 있다. 바딘도 똑같은 핸드건을 쓰지만 인간 제국의 기술력 부족 때문인지 크루버의 장전속도가 좀 더 느리다.[13] 카오스의 중갑옷을 포함해 모든 갑옷을 관통 가능하다.
Longbow(장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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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2편에서 추가된 헌츠맨 전용 무장. 우클릭을 하면 정조준. 커릴리안의 엘프 롱보우보다 훨씬 크고 강력한 대신 차지시간이 더 길고 이동 사격이 느리다. 정조준시의 확대와 피해 증가는 훌륭하지만 탄착군이 넓어 원하는 곳에 맞추기가 어렵다. 엘프 롱보우보다 위력은 훨씬 강력하나 가만히 있는 적의 머리를 조준하고 쏴도 중거리에서 옆으로 화살이 새어나갈 정도로 집탄률이 별로다. 대신 카오스 워리어의 장갑이 관통된다. 거리에 따른 낙차까지 있어 장거리 사격은 어느 정도 숙달이 요구된다. 기본딜과 차지샷 장갑관통은 출중한 편이다. 풀차지에 시간이 꽤 걸리지만, 살짝만 차지하고 즉시 쏴도 헤드를 맞추면 대부분 스페셜이나 엘리트몹은 즉사할 정도다. 보스나 카오스 워리어 정도만 풀차지해서 쏘면 된다. 스케이븐/아머 파위 22%를 맞추면 레전드 기준 스톰버민을 몸샷 풀차지로 한방에 죽일 수 있다.
레전드에서 풀차지 크리티컬로 아군을 맞추면 체력이 40정도 닳으므로 주의.
3. MERCENARY[편집]
전작에서 그대로 이어져서 여전히 용병일을 하고 있는 크루버의 모습.
사용하는 무기의 거의 대부분 횡으로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편이라 몰려오는 웨이브를 소탕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적들의 체력이 높아져 적에게 포위당할 위험부담이 덩달아 올라가기 때문에 저난이도에서처럼 웨이브를 쓸어담겠다고 덤벼다가는 드러눕기 십상이다.
기본적으로 밀리 캐릭터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역할은 대부분 소화할 수 있다. 적 3이상을 때려야 발동하는 패시브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수의 적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를 선호하는 커리어다. 주로 할버드, 투핸드소드, 익세큐셔너 소드, 메이스 앤 소드, 스피어등 5종 근접무기를 사용한다.
머셔너리의 커리어스킬은 본인 포함 주변 아군에게 25 임시체력을 부여하고 주위 적들을 넉백시킨다.
조건부로 40% 공속을 얻을 수 있으며, 치명타 확률을 20%까지 높일 수 있고, 또한 조건부로 30% 파워 증가를 얻을 수 있다.
3.1. 설정[편집]
제국에 용병들은 차고 넘칩니다.
이들은 거친 수전노 싸움꾼들에서부터, 선과 악 사이를 번갈아가며 살아가는 좀 더 고귀한 이들까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물론 용병의 삶은 덜 영광스럽고, 이 검들을 고용하는 민간인 대다수는 개들에게 존경을 바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무장한 남자 또한 푸대접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허나 용병 또한 분명한 삶의 방식입니다.
비록 보통 그 삶이 너무나도 빨리 끝나긴 해도 말입니다.
크루버는 솔츠파이어의 시종으로 들어오며 우연찮은 기회로 이쪽 계열에 입문하게 되었고, 이마저도 위치 헌터가 자신의 곧 다가올 임무들을 펼칠 장소가 순전히 자신의 고향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리고 위치헌터에게 잡힌 상태였던 시에나와 함께, 이들은 우버스레익으로 향했습니다.
물론 솔츠파이어를 위해 일한다는 것도 상당히 피곤한 일이였지만, 이전의 겁쟁이 상관들에 비하자면 이 겁을 상실한 위치 헌터와 일하는 편이 크루버 입장에서는 더 나았습니다.
그리하여 우버스레익 전투와 그 이후에도, 크루버는 계속 솔츠파이어와 함께 일하게 되며 정보통으로는 프란츠 로너, 여인숙의 로너에게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서 들어오는지 모를 보상금들, 일거리들과 맥주를 계속 받으면서 말입니다.
특히, 로너가 실은 제국과 깊은 이해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서, 크루버는 현재 대체로 만족하며 사는 중입니다.
전투가 없는 다른 날들에는요?
뭐, 다른 날들에는 항상 버그만의 맥주와, 에스탈리안산 브랜디, 그리고 올리샤가 금간 깡통 플라스크에서 따라오는 요상한 과일주를 끼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용병으로서, 크루버는 다재다능한 투사로 방호 및 기동성에 균형을 맞추기에 충분한 갑주를 두르고 전장에 나섭니다.
그는 근접전에 노련하지만, 동시에 원거리 전투가 필요하다면 사냥꾼의 눈을 그 어느 때보다도 날카롭게 빛낼 수 있습니다.
3.2. 어빌리티[편집]
3.3. 탈렌트[편집]
4. HUNTSMAN[편집]
설정상 전작의 사태를 겪으면서 그동안의 군생활에 짙은 회의감을 느낀 크루버가 내면의 평온을 쫓으며, 타알과 라야를 위해 헌신하기로 맹세하고 전문 사냥꾼으로 전직한 모습. 정식 발매판에서는 깃 달린 모자를 벗고 후드를 쓰고 있다.
원거리 무기를 통한 순간 화력이 강점인 클래스이다. 베타 기준으로 버민타이드 2에서 보스를 가장 잘 잡는 커리어 중 하나였으나 정식발매와 함께 커리어 스킬에 상당한 너프를 받으면서 애매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너무 강력했던 베타 때의 반동으로 가장 심한 너프를 받아 최약체 커리어라는 평가까지 받았지만 1.0.5 패치에서 가장 많은 버프를 받고 관짝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애매했던 스킬 계수들이 버프를 받았으며 원딜 최강자 중 하나였던 바운티헌터가 패시브 쿨 버그가 수정되면서 그 입지가 좁아졌고, 무엇보다 커리어 스킬의 쿨타임이 120초에서 90초로 크게 버프되어 엘리트 몹 제거와 보스 딜링에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평소 엘리트와 스페셜을 원거리무기로 저격하고 다수의 엘리트 및 보스 등장 시 커리어 스킬로 대응, 근거리 무기는 생존력 확보를 위한 방패무기나 장창을 들거나 소드 앤 메이스를 들어 웨이브 처리능력을 확보하기도 한다.
원거리 무기로는 넉넉한 탄약으로 스페셜 정리가 편한 리피터 핸드건/롱보우를 쓰거나 카오스 워리어와 방패병을 간단히 처치하는 핸드건을 주로 사용한다. 무기 트레잇이나 직업 탤런트를 전부 치명타+헤드샷시 탄약 보충으로 찍어두면 롱보우나 리피터의 경우 레전드 스페셜을 혼자 다 저격하면서도 탄이 남아돌아 편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리피터 핸드건은 카오스 워리어에게 취약하며 보스딜량도 딜러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고,[17] 핸드건도 dps가 롱보우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은 롱보우가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된다.
아예 샷건을 들어버리는
헤드샷을 계속 맞춘다는 가정 하에 보스 딜량은 어마어마하지만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보스의 어그로를 계속 끌어서 머리를 이쪽으로 향하게 한 후 원거리 무기를 든 상태에서 무빙만으로 공격을 피하고 계속 헤드를 맞춰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즉 상당한 숙련도를 요구한다. 헤드샷을 포기하고 그냥 어그로가 끌리면 가드, 다른 플레이어가 보스 어그로를 가져가면 안전하게 몸샷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 다른 딜러들에 비해 보스 딜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보조딜에 그친다. 때문에 딜러가 보스딜을 제대로 못하면 유명무실해지는 게임 특성상 필연적으로 상급자용 커리어 취급. 물론 어그로를 끌지 않아도 헤드를 맞추기 쉬운 트롤이나 스톰핀드, 로드급 적들을 상대할 때는 비교적 쉽게 폭딜이 가능하다. 팀에 다른 보스 딜러가 있을 경우 헌츠맨이 굳이 보스딜에 목매지 않고 스페셜만 많이 잘라줘도 충분히 밥값이 가능하다.
커리어 자체가 난이도가 매우 높은데다가 다른 원딜러랑 딱히 차별점도 보이지 않아 그냥 예능으로 플레이하거나 진짜 고인물들을 위한 커리어취급받았었으나 '낭비하지 않으면, 부족하지 않으리'+'유지하기'+'탄약 제작자' 스킬들과 'Conservative shooter' or 'Scrounger' 탈렌트를 넣은 리피터 소총으로 탄약 리젠에 올인한 빌드가 효용성과 재미도가 확실해서 다른 원딜러들과 차별화하는데 성공했다. 탄을 얼마나 쏴재끼든 결과적으로 1~2발 정도 소모되며 그마저도 스페셜을 몇마리 잡다보면 금방 차오른다. 리피터다보니 활처럼 저격을 시도하다가 뒤통수를 맞는 경우도 잘없으며 유효사거리도 2배다. 그렇다고 딜량이 낮냐면 스킬쓰고 카오스 워리어가 반탄창에 죽는것을 보면 그건 또한 아니다. 거기다가 탄 아까워서 난사도 못하는 게임에서 엔지니어와 마찬가지로 걱정없이 호드까지 총으로 정리하는 광경을 볼수 있다. 단점이라면 세팅의 난이도가 다소 높은편이고 활이나 핸드건에 비하면 정확도와 단발화력은 다소 떨어지는편이라 에임이 좋다면 오히려 아쉬울 상황도 나오는편이다.
4.1. 설정[편집]
제국이 치루는 모든 전투들이 항상 전선들간에 격돌하며 연대 군기들이 바람 아래 휘날리고 펄럭이면서 치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레이크왈드와 같은 어둠에 잠긴 숲지라던가, 기타 등등의 수백여 제국령 숲들에서는 뚝심 높은 헌츠맨 사냥꾼들이 나서서 약탈자 워밴드들을 추격하고, 화살과 리드샷으로 그들을 은밀히 처리합니다.
이는 알트도르프의 주둔군 막사에서 받는 군인 전투법과는 다르지만,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한 일입니다.
크루버는 언제나 단순한 삶만을 추구해왔습니다.
그는 타알의 시선 아래 항상 남자답게 자라왔고, 어린 시절에는 그의 부모님의 농장에서 땅을 갈구고 흙맛 좀 보며 살아왔습니다.
그가 만약 자원 입대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아마 지금까지도 어떤 식으로든 전쟁에 발목이 묶여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쟁에 시달리는 제국 안에서 어떤 사람도 온전히 평화롭게 버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병사나 농부나 결국엔 쉽게 전쟁 속에 묶일 수 밖에 없는 처지인 것이지요.
우버스레익 전투 이후, 크루버는 자신이 말년에 느꼈던 군 생활에 대한 환멸감이 결코 일시적인 것이 아니였고, 과거 삶의 망령들이 여전히 그의 영혼을 박박 긁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평온을 찾기 시작하였고, 그의 조상들을 통해 마침내 그것을 찾았습니다.
제국의 황야를 걸으며, 자연의 두 신들인 타알과 리야에게 헌신하겠노라 맹세함으로써 크루버는 최소한 자신의 손에 한 병 혹은 두 병의 술병이 없는 한, 마침내 제대로 호흡하고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헌츠맨으로써, 크루버는 삼림지에서 쓰일법한 무기를 선호합니다.
바로 화살과 총알입니다.
그는 군복이나 갑주 없이 적들을 상대하는 대신 항상 가볍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항상 적보다 한치 앞서 움직이며, 저 멀리서 적들에게 죽음을 쏟아낼 수 있습니다.
4.2. 어빌리티[편집]
Waste Not, Want Not(낭비하지 않으면, 부족하지 않으리)
원거리 무기 헤드샷 시 1발 회수.
Poacher's Mark(밀렵꾼의 표식)
원거리 무기 유효사거리 2배.
Call Out Weakness(약점 노출)
아군 치명타 확률 5% 증가 오라를 발생.
Deep Pockets(깊은 탄주머니)
소지 탄 수 50% 증가.
Hunter's Prowl(사냥감 찾기)
재사용 대기 시간 90초. 지속시간 6초.
사용 즉시 은신(공격 전까지만), 회피 범위 5% 감소, 이동속도 10% 감소, 지속시간 동안 원거리 무기 데미지 증가, 헤드샷 데미지 50% 증가, 장갑 관통 능력 부여, 재장전 속도 40% 증가, 소지 탄을 소비하지 않음. [18]
4.3. 탈렌트[편집]
5. FOOT KNIGHT[편집]
전작의 공로를 인정받아 무려 기사 작위를 받은 크루버의 모습이다. 엄청난 신분 상승에도 여전히 솔츠파이어를 따르며 일을 하고 있는 걸 보면 크루버 답다고 해야하나...
일정 범위 내에 있으면 팀원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대미지 저항 오오라를 패시브로 갖고 있으며, 커리어 스킬인 "Valiant Charge"는 보스몹에게도 통하는 몇 안되는 스턴기술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팀플레이에 도움이 많이 된다. 15%의 대미지 저항은 언뜻 별 것 아닌듯 생각될 수 있지만, 맞으면 한 방에 죽을 만한 공격을 팀원들이 한 번 버텨내고 재기를 노릴 기회를 열어줄 수도 있는 고마운 특성이다.
프롤로그에선 이 커리어로 플레이하게 된다. 설정상 이쪽이 정사인 듯. 그런데 성채에서 시에나와 둘이 대화할 때 보면 이제부터는 용병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한다...
방패무기 사용으로 아군의 방어를 돕고 방패밀기와 방패치기로 적 주력들을 경직시키며 방어적으로 플레이하거나 몇 개의 공격적 특성을 찍고 양손무기, 쌍수무기를 들고 공격적으로 운용하기도 한다. 방패는 아군에 실력좋은 딜러가 많을 때 팀을 보호하는 용도로 좋고 딜이 부족하다면 양손이나 쌍수무기를 드는 게 좋다.
5.1. 설정[편집]
제국은 다양한 기사단들의 고향이며, 이 기사단들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전통들, 의식들과 경쟁자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허나 대체적으로 이들은 종교적인 집단들로써, 지그마나 울릭 같은 유명한 신들부터 미르미디아 같은 외국의 신들까지 섬기고 또 헌신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사로써의 명예와 기사로써의 전투 능력을 다른 어떤 신들의 축복보다도 더 중요한 미덕으로 삼고 있습니다.
제국의 신들조차도 그 어느 때보다도 멀어진듯이 보이는, 지금과 같은 암울한 시대 속에서는 이러한 미덕이 훨씬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우버스레익 이후 훨씬 혹은 가끔은 덜하기도 한 싸움을 이어나간 끝에, 크루버는 라익스해머 기사단의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기사단이 그를 알게 되어 초청까지 하게 되었는가는 꽤나 의문스러운 질문이였으니, 크루버는 본디 기사와 같은 명예를 추구하던 사람이 아니였기에 아마 그의 동료들 중 한 명이 그의 업적들에 대한 기록을 라익스해머 기사단의 마스터에게 보낸 덕택일 것이라 추측할 수 있겠습니다.
뭐 어찌되었건, 크루버는 그렇게 얼떨결에 기사가 되었고 그렇게 그냥 개거품에서 이젠 큰 맥주잔에 넘치는 거품 같은 대단하고 명예로운 기사 계급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한 명의 제국 기사로써의 권리들, 책임감들과 가장 중요한, 화려한 기사 무구들까지 얻었습니다.
한 명의 기사로써, 크루버는 거친 전장에서도 항상 드높은 기세를 내세우며, 중갑과 굳건한 방패 아래 단단히 버텨내거나 혹은 거대한 무기를 휘둘러 적들이 제 위험조차 알아차리기 전에 그들을 박살내버립니다.
5.2. 어빌리티[편집]
Protective Presence(수호자의 존재감)
주변 일정 범위에 15% 데미지 저항 오오라 효과를 유지한다. 잡몹의 공격조차도 무지막지하게 아픈 고난이도에서 팀원들에게 고마운 패시브.
Taal's Fortitude(타알의 용기)
스테미나 2 증가(방패 1칸) 생존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No Guts, No Glory(배짱 없이는 영광도 없다)
받는 데미지 감소(10%), 위의 Protective Presence효과와 합해져 크루버 본인은 기본적으로 받는 데미지가 25% 줄어든다.
Valiant Charge(용맹한 돌격)
재사용 대기 시간 30초
게임 내 몇 가지 있는 돌진류 커리어스킬 중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이다. 적에게 돌격을 감행하여 부딪힌 상대를 넘어뜨린다. 넘어진 상대는 전부 스태거 2스택 판정이어서 40% 추가피해를 받으므로 팀플레이 측면에서도 아주 우수하다. 일반 잡몹은 그대로 통과하며 우수수 넘어뜨리지만 Battering Ram 탤런트 없이는 아머 판정이 있는 엘리트, 보스 등과 부딪히면 그 자리에서 멈추게 되기 때문에 좀 주의해야 할 필요는 있다. 또한 돌진 중 넉백 판정이 있는 공격에 얻어맞으면 돌진이 취소되므로 주의. 돌진의 판정이 워낙 좋기 때문에 보통 공격에 맞기 전에 먼저 넉백을 시키므로 일부러 얻어맞기 직전에 돌진을 쓰지 않는 한 어지간하면 벌어지지 않는 일이다. 심지어 베스티고어나 미노타우르스의 돌진 중 맞돌진을 시전하면 용맹한 돌격이 일방적으로 이긴다.
정예몹과 부딪혀 멈추게 된다고 할지라도 충돌지점을 중심으로 광역으로 넉백효과가 적용된다. 돌진 중 막기 입력으로 돌진캔슬이 가능해 거리조절이 가능하다. 돌진을 캔슬할 경우 캔슬한 지점을 중심으로 넉백효과가 한 번 더 적용된다. 그 외에 테크닉으로는 돌진 중 공격, 특히 차지공격 모으면서 돌진이 가능하다. 공격을 모으는 도중에 바로 스킬을 사용하면 그 상태 그대로 돌진을 하며, 돌진하는 도중에 공격을 개시하면 그 공격동작을 쓰면서 전진을 한다. 예를 들어서, 양손검을 들고 공격을 모으다가, 돌진을 개시하고 이동하는 중에 공격을 하면 무협물의 일섬 공격처럼 공격동작이 겹친 경로 상 적을 주루룩 베면서 이동한다. 물론, 도중에 공격하지 않고 이동 도중 계속 모으고 있다가 돌진이 멈춘 순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 테크닉은 정예몹, 보스를 상대로 주로 사용된다. 앞서 설명된 바와 같이 정예몹, 보스 등과 부딛히면 상대는 쓰러지고 풋나는 자리에 멈춘다. 공격을 모으면서 돌진하여 임팩트 순간 공격을 발동하면 차지공격을 제대로 먹여준 후에 쓰러진 적에게 추가공격을 할 수 있다. 이 테크닉은 특히 차지공격의 선딜이 길며 피해량이 우수한 익스큐셔너 소드에 유용하다.
다른 궁극기들처럼 각종 특수행동 도중 혹은 아이템 사용 중에 돌진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령 아군을 구하는 도중에 돌진을 하거나 메딕킷을 감는 도중 돌진을 해 안전하게 끝마치는 것도 가능. 폭탄 심지에 불을 붙인 채로 돌진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상태로 몬스터에 돌진하고 직후 폭탄을 던지면 2연속, Battering Ram 탤런트를 찍으면 무려 3연속 넉백이 가능하므로 낙사를 유발할 때 유용하다. 가드를 한 상태로 돌진을 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 경우 돌진을 캔슬하려면 가드를 풀었다가 다시 가드를 하면 된다.
기술 사용시 돌진하려고 포즈잡는 동안 빈틈이 생기므로 바로 앞에 적이 많으면 돌진하려다가 맞아죽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적이 붙어있으면 확실히 경직시켜놓고 쓰자.
5.3. 탈렌트[편집]
6. GRAIL KNIGHT[편집]
버민타이드 2 시즌3에 나타난 첫 번째 DLC로 추가된 커리어이다.
제국민이던 크루버가 뜬금없이 브레토니아의 성배기사가 되어버린 이유는, 사실 자신의 조상이 브레토니아의 유명한 기사로써 여러 괴물들을 쳐죽이고, 심지어 드래곤까지 처치한 영웅이었는데, 결국 그걸 시기한 사람들의 질투심으로 해당 영지의 공작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우버스라이크로 넘어가 여러 괴물들을 계속 퇴치했다고 한다. 그 영웅의 유일한 후손이 크루버였고, 페이 인챈트리스에게 성배를 얻고 성배기사가 되었다는 설정이다.
애초에 브레토니아에 살았던 적이나 있는지 의문스러운 크루버가 성배 기사가 된 것은 그야말로 파격적인 신분상승으로써, 귀족이 아니더라도 성배 기사가 된 경우가 이전에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우버스라이크가 고향이며 브레토니아에 발을 들인 적이나 있는지 의심스러운 크루버가 성배 기사가 된 것은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우버스라이크 5인조의 활약이 대단해 릴레아스의 주목을 크게 끈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또한 파격적 신분 상승 탓에 빅터에 대한 호칭이 Sir에서 Peasant [23]로 바뀐다거나, 에일이 브랜디로 바뀌거나, 동료들을 Mate에서 Goodfellow로 바꿔 부르는 등 용병이나 군인 비슷한 대사에서 브레토니아 기사에 걸맞게끔 바뀌는 게 소소한 볼거리. 물론 성배 기사가 된다고 해서 갑자기 없던 예의범절이 생기고 행동거지가 고급스럽게 바뀔 리가 없으므로 크루버의 언행은 어디서 주워들은 귀족의 것을 흉내 내는 수준에 가까우며 이 때문에 커릴리안에게 놀림당하기도 한다.
"크루버가 이젠 성배기사라고? 엄청 놀랍진 않네. 뭐, 조금은 놀랐긴 했지만, 내가 하는 일 오래 하려면 작은 일 하나하나에 의문을 가지면 안 되니까. 걱정하지 마, 프란츠 삼촌이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줄 테니까."
"사실은,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국경지대에서 혈통이 섞이는 일이 많아. 그래, 그 개구리랑 키스하는 잘나신 귀족 나으리들이 전쟁과 종교에 대해 좀 특이한 관점을 지닌 건 사실이지만, 결국 따지고 보면 우린 모두 같은 인간이지. 그리고 지금처럼 궁지에 몰린 상황이라면, (말투가 좀 이상하긴 하더라도) 동족에게 도움을 구하는 게 엘프들한테 도와달라고 하는 것보다 더 쉽지. 너 들으라고 하는 얘기는 아니야, 커릴리안.
...아니 조금은 너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 맞아. 무슨 말인지는 네가 더 잘 알겠지.
어쨌든, '무법자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야. 우리의 말썽꾸러기들 중 많은 숫자가 제국의 사법체계가 처벌과 함께 다가올 때 도끼자국 협곡을 지나서 브레토니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 그리고 브레토니아의 경우도 마찬가지지. 아일하트 쪽에 있는 마을은 주민들의 대부분이 브레토니아식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니까 - 골격도 평균보다 더 좋았네, 생각해 보니까 - 추방당한 남작의 하인들이라고 하더라고.
물론 그게 우리 크루버가 농노 출신이나, 추방당한 귀족 출신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야. 내가 여기저기 좀 물어보고 다녔지. 국경 너머의 인맥이 몇 명 있는데 - 누군지는 신경 끄고- 걔네 말로는 우리 크루버가 포리칼 드 말루의 생존해 있는 유일한 후손이라고 하더군.
"이 포리칼이라는 사람, 왕년에 꽤 대단한 영웅이었다고 하더군. 파라봉을 위협하는 드래곤을 죽였어. 태피스트리도 있고, 뭐 난리도 아니었다는군. 담셀들한테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토너먼트에 한번 나갔다 하면 그를 사모하는 여성들이 그의 랜스에 묶어놓은 리본 때문에 랜스를 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고 해. 문제는, 포리칼의 기사 동료들은 같은 마음이 아니었어. 질투심이지 뭐, 뻔해.
이 질투라는 악마에 가장 심각하게 빙의당한 사람은 바로 파라봉 공작의 아들, 빌리발트였어. 이 빌리발트도 겁쟁이는 아니었는데... 파라봉의 가장 인기 있는 술집에서 드래곤 슬레이어가 있는데 누가 비스트맨 몇 마리를 죽인 걸 환호하고 싶겠어? 심지어 그에 더해 왕이 파라봉 공작령이 빌리발트가 아니라 포리칼이 물려받는 게 옳다고 이야기하기까지 했어. 그 왕이 몇 년 전에 드래곤 한 마리한테 딸, 팔 한쪽, 그리고 자존심이 박살 난 것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군.
그리고 갑자기 나이 든 파리봉 공작이 의문사하게 되는 거야, 그리고 모든 증거가 바로 포리칼이 범인이라고 말하는 거지. 불쌍한 포리칼은 도시를 도망치던가 아니면 머리가 날아가든가 하는 양자택일의 상황에 처하게 돼. 물론 이 모든 걸 꾸민 빌리발트는 결국 들키고 말았지 - 그 브레토니아에서 유명한 페이 인챈트리스가 개입했다더군. 개구리로 만들어버렸대. 자주 그런다더라.
...페이 인챈트리스가 누구냐고? 좀 돌아다닌 줄 알았더니 이것도 모르네. 호수의 여신의 전령이라고 할 수 있지. 이런저런 뒤치다꺼리를 대신해 주는 전령 말이야. 브레토니아인들은 그녀를 신성시하지, 그녀의 면전에서는 그러는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뭐 그냥 개구리로 변하기가 싫은 걸지도...
어쨌든... 결국 진실이 밝혀지자, 모두가 포리칼을 찾아다녔지만, 아무도 포리칼을 찾을 수 없었어. 그리고 왜 아무도 못 찾았는지는 우리가 이제야 알게 됐지, 안 그래? 자신의 누명이 벗겨질 거라고 믿지 않은 포리칼은, 국경을 넘어 우버스라이크 언덕들에서 괴물 퇴치를 계속한 거지... 물론 그 후손이 우리 옆에 있는 걸 보면 은둔만 한건 아닌 게 확실하군.
시간이 지나고. 이름은 잊히고, 그리고 우리 마커스가 태어난 거지.
봐, 간단하지? 하지만 이건 이야기의 반에 불과해."
"'성배기사'는 그냥 단순한 이름표가 아니야. 성배기사는 신성한 직위로, 끔찍한 괴물과의 사투 끝에 얻어지지, 가끔은 둘 이상의 괴물들을 무더기로 해치워야 하기도 해. 듣자 하니 호수의 여신이 - 그녀가 실존한다는 가정 하에, 난 신자가 아니라서 - 자격을 갖춘 후보자들에게 신탁을 보내 정의로운 학살의 길로 인도한다는군. 만약 이 위업을 달성하고 살아남는다면, 그녀가 후보자가 성배에서 마실 수 있도록 허락하고 신성한 힘을 축복으로 내려주는 거야.
어쨌든 그게 바로 크루버에게 일어난 거지. 혈통도 가지고 있고. 셀 수도 없는 괴물들을 무찔러왔지. 그래서 크루버가 강해질 자격은 충분하지. 특히나 지금 같은 상황에서 카오스 무리들을 무찌르는데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는 더더욱 없지. 내가 아까 말했듯이 궁지에 몰린 상황이니까 말이야.
아무튼 그래, 우리 모두 크루버를 지켜보고 상황이 어떻게 될지 볼 필요가 있지.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는 말은 크루버를 이단이자 위험한 마법에 가담한 걸로 낙인찍지 말라는 거야, 빅터. 아직도 우리가 알던 그 마커스가 맞다고, 가끔 그 끔찍한 브레토니아 억양을 계속 시도한다고 하더라도 말이야. 호수의 여신은 우리의 여신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여신이기는 하지... 그리고 들리는 이야기가 맞다면 카오스를 정말 끔찍하게도 증오한다더군. 이런 상황에서 그녀의 도움을 거절하는 건 정말 미친 짓이지, 안 그래?
물론, 만약 그녀가 우리 크루버에게 이상한 영향력을 뿌려댄다면, 그 영향력이 그를 위험한 곳으로 인도하지 않도록 너희들이 잘 지켜봐야 해. 너희들의 목숨을 위험한 곳으로 떠밀고 부려먹는 건 내가 할 일이고, 다른 유령이 내가 할 일 뺏어가는 건 절대 안 될 일이지.
좋아. 이야기를 해서 좋군. 크루버에게 우리가 이 이야기를 한 건 비밀이야. 괜히 크루버가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려서 화나게 할 필요는 없지, 안 그래?"
성능은 근접전만이 가능하지만 그 근접전 성능에서만큼은 따라올 캐릭터가 없는 근접전의 최강자. [24] 근접전용 커리어중에 유일하게 죽창형 스킬을 지녔고 대미지는 최상위급에 쿨마저 엄청나게 짧아서 게임에 카오스 워리어 스펨 문제는 혼자서도 어느 정도 처리가 가능하고 보스에게도 효과적인 매우 고성능 기술이다. 거기에 30 렙 스킬로 강화까지 하면 여러 상황에도 사용이 가능한 만능형 스킬이 된다. 생존성도 워프파이어를 완벽히 막는 패시브, 이동속도+10%로 쏠쏠하며 Virtue of Stoicism스킬을 채용하면 임시체력이 줄어드는 일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다.
특히 성배기사의 진짜의의는 유틸성으로 he Lady's Duty으로 척 봐도 아주 좋은 버프를 무기한으로 제공하고 Virtue of the Penitent까지 더하면 웨이브 쓸어주고 포션까지 넉넉하게 나눠주는 등 파티 지원으로서도 비교할만한 커리어가 아예 없다.
하지만 총은 고사하고 활마저 못쓰는 근접 only여서 원거리에 공격을 가하는 적들에겐 대처하기가 아예 불가능하다. 그리고 자신에게 달려오는 거터 러너, 팩마스터를 상대로는 위험부담이 매우 커지고 다른 팀원에게 달려드는 걸 지원해 주기가 아주 힘들어진다. 특히 블라이트 스토머는 거의 역카운터급으로 골치가 아픈 존재. 때문에 파티를 지원하는 능력이 독보적인 만큼 아군 의존도가 생각보다 높다.
머셔너리랑 비교대상이 될 수도 있을만한 커리어이고 실제로도 포지션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같은듯하면서 사뭇 다른데 머셔너리는 능력으로 죽어가는 아군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자체 힐링 스킬이고 웨이브는 패시브로 스페셜은 총기로 눈앞에 있는 위기를 모조리 부셔가는 공격형 커리어라면 이쪽은 he Lady's Duty로 버프를 쌓아가며 안정성을 높이고 근접에서 접근하는 위험요소들을 본인이 처리하고 원거리 능력은 전적으로 아군에게 의존하는 의외로 방어적인 커리어인셈이다. 즉각적인 대응력을 바란다면 머셔너리, 안정적으로 싸움에 임하고 싶으면 성배기사를 택하면 된다.
6.1. 설정[편집]
성배기사는 신비로운 호수의 여신으로부터 초자연적인 힘[25]
을 부여받은 축복받은 전사이자 브레토니아의 자랑입니다. 그는 다른 모든 브레토니아 기사단처럼 결코 원거리에서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으며 대신 근접전으로 적들을 상대합니다. 성배기사는 장검을 들었든, 믿을 수 있는 검과 방패로 무장했든, 어디에서나 그들과 마주칠 흉측한 괴물들에게는 죽음입니다.
6.2. 어빌리티[편집]
The Lady's Duty(여신의 임무)
미션이 시작될 때 성배기사와 파티원이 함께 완료할 수 있는 2개의 랜덤 임무를 부여함. 해당 임무를 완수하면 미션이 끝날 때 까지 파티 전체가 효과를 받음.[26]
Knight's Challenge(기사의 도전)
무기로 적을 타격할 때 처음 맞는 적에게 추가피해 25%.
Thirst for Glory(영광을 향한 갈증)
이동 속도 10% 증가.
Bastion of Bretonnia(브레토니아의 수호자)
방패로 워프파이어 쓰로워의 화염 공격을 방어할 때 완벽한 방어가 가능함.
Blessed Blade(축복받은 검)
재사용 대기 시간 40초.
크루버가 축복받은 검을 장비하고 강력한 내려찍기로 전방의 적을 타격하여 큰 피해를 입힘.
레전드 기준 보스를 제외하면 모든 적을 한 방에 보내는 죽창기술. 세로로 내려베기 때문에 타격범위가 좁고 사정거리도 짧다. F키를 누르고 있으면 몸이 금빛으로 빛난다. 크리티컬 판정이다.
6.3. 탈렌트[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02:07:30에 나무위키 마커스 크루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아마 게임 상에서는 한 명이 거점에 남아 수비하는 형식이거나 아니면 실제론 5명이 임무에 투입되는데 그걸 구현하긴 좀 곤란해서(...) 개그성 대사로 처리한 걸 지도 모른다.[2] 그런데 황무지가 생겨난 배경을 생각하면 그 말이 사실이라는 것이 황당한 부분[3] 실제로 프롤로그 후반에 탈출하면서 폐허가 된 도시를 보고 이게 지금 현실이냐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4] 라이클란트나 비센란트같은 제국 남부지방은 지그마 신앙이나 틸레아에서 온 지식과 법의 여신 베레나, 베레나의 딸이자 치료의 여신인 샬리야 신앙이 강하다. 이를 반영해서인지 스테이지에서도 지그마와 샬리야의 신전이 등장한다.[5] 카오스 황무지에서 하는 대사에 의하면, 어릴 적 식량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뭐라도 먹고 살려고 타알을 믿게 되었다고 한다. 제국군 입대 전에는 들짐승을 사냥해서 근근히 먹고 살던 처지였던듯.[6] 커릴리안과 시에나의 대화중 시에나가 성배기사가된 크루버가 어떤지 커릴리안에게 물어보는 이야기를 할때 말한다.[7] 묘사를 보아 자레우스의 자주색 태양으로 추정된다.[8] 가스, 회오리 등 무형의 공격은 물론 방어할 수 없다. 래틀링 거너가 아군을 향해 총을 쏘려 할 때 재빨리 앞으로 가서 막아주면 투탕탕탕거리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쏟아지는 탄환을 죄다 막아내는 모습을 보고 쾌감을 느끼는 유저들도 있어서 은근히 사용처가 많은 편.[9] 3인칭 모션으로 보면 창 길이가 거의 크루버의 키랑 거의 같다.[10] 특히 소서러 계열. 그나마 공격할 때 근처로 순간이동을 하는 라이프리처는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지 구석에 숨어서 공격하는 블라이트스토머는 답이 없다.[11] 현실에도 그나마 비슷한 물건이 있긴하다.[12] 모델이 플린트락 방식과 퍼커션 캡 방식 두 종류가 섞여있다.[13] 전형적인 머스킷의 장전방식인 전장식 장전모션을 취한다.[14] 라익스해머 기사단의 그랜드마스터[15] 남자답게 고통을 참는다는 의미. 진정한 마초남 특성.[16] 즉, 절벽에 매달리거나 부활 대기중인 아군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예외로 팩마스터의 창에 걸린 아군은 적용받지 않는다. 창에 묶여있는걸 풀어주면 적용받는다.[17] 특히 해당 적들의 체력이 급격히 늘어나는 카타클리즘 난이도에서 한계가 매우 뚜렷해진다.[18] 즉, 장전은 해야한다.[19] 쌍검을 든 커릴리안, 쌍 해머를 든 바딘 등[20] 이 효과는 크리티컬 히트가 발생할 때까지 지속되며 근접무기로 바꿔도 적용된다. 즉 아주 재수가 없어서 크리티컬 히트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몇분이고 지속된다.[21] 야생에서 생활하며 타알과 리아의 신전을 순회하고 순례자들을 보호하는 기사단과 비슷한 직업[22] 쌍검을 든 커릴리안, 쌍 해머를 든 바딘 등[23] 소작농, 농노란 뜻을 가진다. 딱 봐도 농노가 아닌 빅터에게 이런 호칭을 쓰는 이유는 브레토니아에 타국의 평민들은 농노 취급한다는 법률이 있기 때문이다. 즉 빅터뿐 아니라 다른 팀원들 모두 브레토니아인 입장에서는 농노인데, 빅터만을 유독 농노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전까지 신분 차이로 빅터를 존대했던 것에 대한 일종의 보상심리인 듯.[24] 이점은 브레토니아가 기사도를 중시하며 그만큼 원거리무기를 비겁하다고 생각해 혐오하는 설정을 가져온 것이다. 실제로 브레토니아는 쿠롱을 제외하면 투석기마저 없으며 활을 쓰는 피전트 보우맨은 안 그래도 핍박받는 농민참전자 중에서도 가장 천대받을 정도.[25] 엔드타임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성배기사는 엘프의 신 렐리아스의 신성 일부를 부여받은 진짜 초인이다. 카오스 워리어와 같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게 된다.[26] 원작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한턴간 움직이지 않고 기도하면 모든 기사들에게 와드 세이브를 부여하는 효과였다.[27] Natural Bond처럼 5초마다 1씩 회복한다.[28] 카타클리즘1 이상 난이도의 카오스워리어는 세팅에 따라서 내려베기 한 방에 죽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