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Fate 시리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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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멀린(Fate 시리즈) 1. Fate/stay night(애니메이션)[편집]
13화에서 세이버의 회상으로 등장.
검을 뽑을시 어떠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말한다.
이 작품이 매우 초기작이라 현재의 디자인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이때부터 외양에 대한 기본 설정이 느슨하게나마 잡혀있었다고 볼수도 있다. 모습은 좀 다르지만 흰색 로브를 두르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노인의 모습으로 그려지곤 하는 멀린의 모습이 젋은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 점.[1] 아무튼 모드레드, 베디비어처럼 초기 설정의 일부분을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굳이 뒷설정을 붙이자면 관위급 영령인 멀린이 외모를 바꾸는 것 쯤은 간단하다고 볼 수 있지만.
2. Fate/stay night [Réalta Nua] [편집]
'Last Episode' 꿈의 끝 엔딩, 요정향 아발론에서 등장.
알트리아가 시로와의 재회를 원하자 시간축의 문제로 그와 다시 만난다는 것은 극도로 어려운 일이라며 일침을 놓는다.[2] 시간대가 전혀 다른 알트리아가 꿈에서 에미야 시로의 인생을 내다볼 수 있던 이유가 사실 멀린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멀린 본인도 세이버에게는 보상이 필요하다며 그녀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싶어 하는 듯한 면모를 보이고, 둘이 만나려면 두 가지 기적이 필요하다며 한 명은 끝없이 기다리고 또 한 명은 끝없이 쫓아가야 한다는 조언을 해준다. 그 말대로 결국 둘은 아발론에서 재회한다. 당시 스토리 설명상 이 둘은 서로가 말 그대로 기적과 같은 끝없는 노력 끝에 만난 것으로 멀린이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고 나오지만 멀린의 조언이 이들에게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줬다는 시점에서 멀린은 이들의 재회에 간접적으로 큰 도움을 준 것이다.
알트리아에게 이런 조언을 한 이유는 본편에서 나오지 않지만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본래 평범한 여자아이에 지나지 않는 알트리아를 자신의 착각으로 왕으로 만들어 파멸로 몰아넣었다는 죄책감과 후회를 보인 걸 생각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본래 그녀가 지녔어야 할 '여자아이로서의 사랑과 사람으로서의 행복'을 보상으로 제시한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3. Garden of Avalon[편집]
나는 아름다운 결말만을 사랑하는 생물이었다.
인간으로 보일 뿐으로 정체는 곤충처럼 냉혈하며 감정도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비인간이다.
그럼에도 단 하나, 아름다운 마음(모습)에 사랑(恋)을 했다.
--Garden Of Avalon 4장 中
행적은 위의 인물 배경 참조.네가 목표로 한 것
네가 남긴 것
네가 나에게 준 것
그 모든 것이 나의 보수다.
---Garden Of Avalon 최종장 中
알트리아가 개념수태로 용의 인자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하며, 어차피 브리튼이야 멸망할텐데 어디까지 하나 보자~하는 심정으로 그녀를 지켜보았으나 점차 나름대로 그녀에게 애정을 가지게 된 듯. 사랑을 잘 몰랐던 알트리아는 자신이 멀린을 이성으로 사랑하는 게 아닌가 착각했던 적도 있는 모양이다. 물론 의미는 자신이 아는 한 최대한의 예우로서 해 준 말이다. 사람의 사랑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은 이쪽이나 저쪽이나 매한가지라고.
알트리아가 검을 뽑아들 당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검을 뽑겠다는 말을 들었지만 멀린 본인은 그에 대해 '어차피 후회할 것'이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나중에 힘들어지면 자기가 우서처럼 사람의 마음을 버린 완전한 왕이 될 거라 여기고 있었던 것.
후에 알트리아가 왕으로서 국가를 통치하면서도 국가의 상황은 나빠져만 가고 사람들이 고통받는 모습에 알트리아가 괴로워하자 사람의 마음을 버리라고 진심으로 꼬드겼지만[3] 자신이 그녀를 엄청나게 얕보고 있었으며 지금 뭔 말을 한다고 들어먹을 리가 없고 그가 후회할 때가 온다면 그건 모든 것이 파탄난 뒤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이 어리석었다면서 처음으로 후회의 감정을 비친다.
여자 관계 때문에 알트리아가 몇 번이고 잔소리를 하지만 듣는 척도 안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후에 이 행동 때문에 아발론에 유폐되고, 알트리아가 억지력과 계약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4]
로마 원정이 있기 전, 후에 있을 그녀의 파멸을 대강 눈치채고는 설령 이상을 이루지 못할지라도 그 맹세를 지켜나간다고 하면 구원받는 인간들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충고를 하게 된다. 이때의 알트리아는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만일 이때 깨달았더라면 그 무한 루프는 없었을 듯 하다.[5]
몽마와의 혼혈이라서 인간의 사랑(愛)을 모르고 인간의 사랑을 이해하기는 하지만 그걸 진심으로 공감하지는 못한다고 한다. 알트리아를 지켜보면서 그의 내면이 변한 덕에 과거보다 사람의 마음에 공감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멀린은 미래를 보는 눈은 없지만 세계를 볼 수는 있기에 모드레드의 반란을 알고 있었다. 알트리아가 로마 원정을 가기 전에 알릴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약속된 승리가 보이지 않았고, 게다가 멀린은 비인간인 나름대로 왕을 염려했기에 브리튼은 이제 한계고 나라를 구한다는 왕의 임무는 끝났으니 그녀가 이제는 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말하지 않았다. 다만 이건 역효과를 부르고 말았다.
그래도 신경 쓰였는지 브리튼의 멸망은 피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알트리아는 브리튼은 멸망하지 않는다며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러자 멀린은 운명을 대가로 모든 것을 지키기를 바랬던 한 소녀의 고결했던 맹세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는 반쯤 혼잣말로 "우리는 이상적인 왕을 만들었지만 그 뒤는 예상대로 되지 않았어. 우리는 이상적인 왕을 목표로 했지만 너는 사람들의 행복을 목표로 했지. 그 차이를 좀 더 빨리 깨달았으면 좋았을 걸." 하며 참회한다.[6]
마지막에 알트리아에게 "고마워요, 멀린.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제게 있어 당신은 위대한 스승이었습니다."라는 말을 듣는다. 본인에게 있어서는 이전에도 몇 번씩이고 들어서 새삼스럽지도 않은 말이었다. 하지만 알트리아는 마지막인 것을 몰랐던 반면 이쪽은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평소 하던 농담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렇게 그는 자신도 그도 진정한 사랑은 모른다고 자조하면서도 한편으로 아름다운 것, 아름다웠던 누군가의 인생을 사랑(恋)했다며 내심 자신이 그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에 반했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다.
그 이후 아발론에 유폐되고 난 뒤 알트리아를 지켜보다가 캄란의 언덕에서 본인조차 예상하지 못한 통곡소리를 듣게 된다. 세계에조차 닿을 정도의 통곡에 "그건 좋지 않아, 그 말을 해서는 안 돼."라며 손을 내밀지만 세계가 달라서 닿지 않는다.
아서왕은 이미 영웅이었기에 억지력의 손은 닿지 않지만 그녀는 잃고 만 사람들의 구제를 바랬고 하지 않아도 될 억지력의 목소리에 응해 영령이 되었다. 성배를 손에 넣어버리면 그녀는 사후 수호자로서 계속 싸우게 되는 것. 그에 멀린은 수호자란 것도 나름대로 맞을지도 모른다고 여기지만, 알트리아의 소원을 짐작하고 있던 본인은 그 소원만큼은 비인간인 자신도 잘못되었다 단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7]
'아서왕은 죽은 뒤조차 노예가 되는 걸까, 자기만을 희생해서 자신을 죽이는 싸움을 반복하는 것일까.' 하고 생각하면서 그 상황을 꼼짝도 하지 않고 지켜보고 있었다. 고집이 센 알트리아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성배를 손에 넣을 것이라 생각한 멀린은 구원 받을 길 없는 미래를 기다린다는 것에 괴로워 하지만 알트리아가 성배를 손에 넣어 자신의 의사로 부정하고 결말을 받아들이자 굉장히 기뻐한다. 자신은 미래를 보지 못하기에 그 이유를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 고집불통이 수그러들 정도면 무척이나 커다란 인연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그녀의 싸움은 잊혀지겠지만 싸웠던 의미는 있었으며 왕은 최선의 길을 선택했고 그 인생은 자랑할 수 있을만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케스팔루그에게 너도 아름다운 것을 보고 오라며 탑에서 던져버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은 끝이며 세상이 끝날 때까지 즐겁게 살아가게 된다.
4. Fate/strange Fake[편집]
프란체스카, 프랑수와 프렐라티와의 회상으로 언급되는데 그들의 스승의 스승이라고 한다. 알트리아를 괴롭히고 싶다고 프란체스카가 말하자 프랑소와가 그래봐야 탑에서 약간 인상 쓰는 거 아닐까~라고 응수한다. 알트리아가 제4차 성배전쟁과 제5차 성배전쟁 때 그렇게 생고생하면서도 방관만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뭔 일이 생기든 방관을 하겠다고 한 것이거나 아니면 그러고 싶어도 못 나오는 게 아닌가 추측했다.
사자심왕 리처드는 "멀린을 잡아서 보구로 휘둘러 볼까? 혹시 엄청난 마법검이 될지도?"라는 개드립을 쳤다.
5. Fate/Apocrypha[편집]
모드레드의 꿈에서 등장.
어린 시절 모드레드가 선정의 검을 원해서 앞에 서 있자 나타나 질문을 한다.
최종결전 당시 의식을 잃었던 모드레드의 꿈에 나타나 알트리아가 선정의 검을 뽑았던 당시를 보여주며 너는 어쩔 것이냐고 물어본다. 그 모습을 본 모드레드는 겨우 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의 진정한 바람을 깨닫게 된다. 원작 한정이지만 모드레드가 소멸하면서 본 알트리아의 최후의 안식도 멀린이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아포크리파 애니에서 모드레드의 과거회상에 카멜롯으로 귀환하던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 후드를 쓰고 말을 탄 채로 귀환하는 모습이 나온다. 23화에서는 모드레드의 꿈에 나타나[8] 원작처럼 알트리아가 왜 검을 뽑았는지를 보여준다.
이때 나타난 멀린이 진짜 칼데아의 멀린인지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 페그오 막간을 보면 모드레드가 여러 사건을 거치고 심상이 변하면서 클라렌트가 자신의 주인을 성장시키기 위해 그녀의 심상을 끌어올려 꿈을 보여준 것이라고 한다. 즉 순수한 모드레드의 꿈.
6. Fate/Grand Order[편집]
1부 후반부에서 매우 중요한 등장인물 중 1명이다. 더불어, 포우는 그의 사역마 캐스팔루그(Cath Palug/キャスパリーグ)라고 한다.
한정 5성 캐스터로 참전.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멀린 문서 참조.
6.1. 세이버 워즈[편집]
엄밀히는 스토리상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타케보우키 2016년 2월 20일자에서 수수께끼의 히로인 X에게 "우주선을 살래, 아니면 지난달 대출금을 갚을래?"라면서 우주선을 강매한 시마린 코퍼레이션의 회장이자 짜증나는 이웃집 오빠 멀린[マーリン(しまりん会長)]이라고 언급된다.
6.2. 제5특이점 -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편집]
쿠 훌린 얼터의 공격에 마슈와 주인공이 당할 뻔할 때 연막을 치고 나타나서는 잠시 지켜주지만 오래 있을 수는 없다고 하며 언젠가 만날 것이라 하고는 얼마 못 가 사라진다. 이때는 후드를 쓰고 있었으며, 자신의 정체를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쿠 훌린 얼터는 멀린이 몽마라는 것을 눈치챈다.[10]
6.3. 제6특이점 - 신성원탁영역 카멜롯[편집]
아발론으로 온 베디비어를 특이점으로 보내주고 서번트로 위장시킨 장본인. 이곳의 베디비어는 망령이자 신령이 되어버린 아서왕을 찾아 성검을 짊어지고 1500년이라는 세월 동안 살아있던 자라 서번트가 아니었다. 베디비어에게 혼이 다 산화된 그는 영령이 되지도 못한 채 싸움의 결과와 상관없이 소멸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하고는, 누아다의 팔을 오마쥬한 의수에 성검을 넣어 보구로 만들어서는 베디비어에게 준다.
이때 로마니 아키만은 믿을 수 있다는 언급을 했고, 주인공 일행에 대해서도 대략적인 이야기는 해 주었다고 한다. 베디비어 왈, 아직 준비가 다 안 돼서 못 나가. 결국 베디비어는 특이점에서의 활동으로 세계로부터 인정받아 영령이 된다.
6.4. 제7특이점 -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편집]
이번에는 직접 주인공 일행의 일원으로 등장했다.
길가메시가 티아마트에게 대항하기 위해 소환했으며[11], 중반부까지 주인공 일행과 함께 행동한다. 길가메쉬와는 같은 천리안 동지로서 약간의 연대감이 있고, 인류사를 끝까지 지켜보기를 원하는 비인간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협력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칼데아의 외부 협력자가 멀린으로 밝혀졌는데, 칼데아의 마력로에 동력인 마력을 마술왕의 눈을 피해 이때다 할 때만 아발론에서 직접 마력을 보내주었다.
자신의 마술로 티아마트를 억제하고 있었으나 킨구의 계략에 결국 티아마트는 눈을 뜨고 거기에 당해 서번트로서 소멸. 후에 비스트 전이 시작할 때쯤 직접 아발론에서 레이시프트해 온다. 비스트가 완전 각성하여 인리가 박살나는 특별 케이스이기에 가능한 특혜라고. 이후 티아마트와의 전투에서 티아마트의 케이오스타이드를 무력화시키는[12] 서포트를 해준다. 일이 끝나자 다시 아발론으로 돌아가지만 또다시 도와줄 수는 없다고 한다.
엔딩에 따르면 주인공이 걸어온 오더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 주인공을 계속 지켜보면서 팬이 되었다고. 알트리아를 만날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감사 인사에 아무 감정을 못 느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7장 마지막에서 고르곤 신전 파괴작전 때 멀린한테 제대로 엿먹은 케찰코아틀에게 관절기 종합 선물 세트를 당한다. 반응은 "반은 몽마인데도 미친 듯이 아프다!"[13]
6.5.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편집]
다른 일로 바쁘다는 이유로 미참전. 하지만 칼데아에 연락을 취하는 등 손을 아주 놓고 있는 건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는 하는데 한다는 일이 마기☆마리 HP(홈페이지) 갱신.[14] 로만은 당연히 멘붕하면서 현실도피중.
다만 여기서 어떻게 소환이 된 건지 짧게 힌트를 주는데, 바로 "네가 되찾은 미래에서, 인연이 있길 즐거이 기다릴게. 구체적으로 말하면 한정 픽업...[15]" 메타발언을 하다 아나가 못 알아먹을 말이라 하면서 잘라버린다.
6.6. 로스트벨트 No.6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편집]
프롤로그에서 잠깐 등장.[16] 누군가의 꿈에 간섭하여[17]이문대에 대해서 조언을 한다. 그러다가 어떤 무서운 누나에게 들켜서 더 오래 있지 못한다며 연결을 종료한다.
이문대 브리튼의 알트리아 캐스터의 마술 스승이라고 한다. 그런데 가르친 마술이 침입, 문따기, 수면약같은 뭔가 좀도둑질에 유용한 것들 뿐이다. 그녀와는 지팡이로 교신하기만 했을 뿐 서로 직접 본적은 없다. 사실 이때 알트리아와 대화를 나눴던 멀린은 진짜가 아니라 그의 행세를 하고 있던 오베론이었다. 멀린이라기에는 묘하게 질이 낮은 수업 내용은 이런 이유에서였다.[18] 나중에 알트리아가 오베론을 처음 만났을 때 멀린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고 한 이유는 이러한 이유였으며, 진짜 멀린과 만난 후에 자신의 스승이 멀린이 아니라는 걸 눈치챘다.[19]
현자 그림이 합류하면서 암브로시우스 메를리누스(멀린)를 대신해 오크니의 종을 돌보고 있었다고 말하는데 이게 원래 비의 씨족 물건이었던걸 보면 모르건과는 복잡한 인연인 듯. 멀린을 정원에 가둔 것도 모르간이라 밝혀진다.
케르눈노스가 깨어나게 되자 지금의 칼데아로서는 쓰러트릴 수 없다며, 직접 등장해 칼데아에 조력한다. 별의 내해를 통해 아발론으로 이동할때는 잠시 포우의 모습이 되기도 했다.
이문대 브리튼의 요정향은 엄밀히 말하면 이문대에서만 생겨난 이상향의 그림자로 멀린이 가둬져 있을 유폐탑. 즉 석관마술의
그러면서 케르눈노스를 막을 방도가 없자 자신의 영기를 소비하여 대구멍에 펼쳐둔 꿈을 거둬 케르눈노스가 있던 공동을 2시간을 꿈으로 바꿔버리는 위업으로 시간을 벌어주준다.[20] 덕분에 영기가 너덜너덜해져서 강제로 본래의 아발론으로 송환되는데, 송환되기 직전 최후의 서비스로 칼데아 일행을 스톰 보더로 전송해준다.
송환이 완전히 이뤄지기 전에 칼데아 일행을 스톰 보더로 전송한 다음, 천리안으로 인연이 있는 칼데아의 여행길을 지켜봐왔지만, 이번에는 리츠카의 혼잣말이 유달리 많았다. 그건 어떤 의미인가라며 의아해하는데, 그 이유는 흑막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드러난다. 즉 천리안으로도 멀린에게 흑막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에 혼잣말을 하는 걸로 오인되었다는 이야기. 오베론이 실장되면서, 오베론이 멀린과 같은 꿈의 세계의 주민이자 동시에 안티테제라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는 이야기에 대한 스탠스의 차이가 근본적 원인이라고 한다. 오베론은 위장능력을 모두 멀린의 눈을 피하는데 써먹는다고 하며, 멀린이 그를 보지 못한 이유가 이 때문이었다.[21]
타케보우키에서 공개되길, 멀린에게 있어 알트리아는 기사왕 알트리아 펜드래곤뿐이었기 때문에 알트리아 캐스터에게는 나타나지 않았다. 잔혹한 이야기지만 어쩔 도리 없는 진실로 결국 알트리아 캐스터와 멀린이 만난 시간은 케르눈노스가 깨어난 후부터 아발론에서 엑스칼리버가 완성되기까지의 시간이 전부였던 것이다. 이 때조차 멀린은 그녀를 '예언의 아이', '낙원의 요정', '캐스터', '저 아이'라고만 칭할 뿐 '알트리아'라는 표현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6.7. 발렌타인 이벤트[편집]
포우와 자신이 닮은 이유는 탄생 경위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닮았다고. 상품화를 노리고 있는 포우 손인형을 건네주고는 "별의 내해에서 인간들의 삶을 지켜보고 있는 짐승들의 이야기를 떠올려주면 좋겠다"라고 한다. 이것 때문에 세이버 시키와 마찬가지로 비스트는 아니지만 비스트의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추측이 나왔다. 그렇다면 단독현현 스킬도 설명이 가능한 것이, 마술은 0에서부터 가능성을 끌어오지 못하기 때문에[22] 원래 가능성이 있는 것을 자신이 습득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주인공이 멀린에게 초콜렛을 줄때 주인공의 텐션은 모든 서번트를 통틀어서 가장 낮다. 어찌나 낮은지 자기에게 주는거냐며 반문하는 멀린에게 "응. 잠깐 정신이 헷갈렸는지", "그래. 잠깐 정신이 미쳤는지" 두가지 선택지가 제시된다.
6.8. 명계의 메리 크리스마스[편집]
캐스터 길가메시가 네르갈과 두무지를 언급하자 리츠카는 이들 중 하나가 이번 일과 관계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후지마루 리츠카가 네르갈이라는 것을 알아채자 정답이라면서 명계의 지배권을 의논하는 일이기에 그렇게 된다며 나타난다.
명계의 관계자도 아니지만 네르갈의 편도 아니니 이야기의 전말을 밝힌다. 네르갈은 이미 사라졌지만 명계에 네르갈의 악의만은 남아서 잔류사념으로 존재했지만 에레쉬키갈이 약체화되어 버리자 다시 명계를 노렸다고 한다. 목적은 명계의 지배권을 빼앗아 다시 한 번 신으로 군림하는 것이다. 신대와는 달라도 현대에 있어서도 피안, 명계의 신앙은 남아 있기에 군림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숨어서 뒷통수를 치려 했던 네르갈은 계획이 까발려지는걸 듣고 직접 뛰쳐나온다.[23] 명계의 문을 닫았음에도 리츠카는 내려올 수 있었기에 네르갈이 함정을 파고 처리하려 했지만 내내 실패했던 것. 여기까지 이야기가 진행되었는데 베드 엔드는 인정 못 한다면서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가 나타나지 않는 이야기 같은 건 자기가 보고 싶지 않다고 한다. 네르갈은 몽마 따위가 방해하냐면서 분노하며 심연의 밖에 있는 자가 심연의 사연을 어떻게 아는 거냐면서 버럭거리자 멀린은 기업 비밀이라며 무시한다. 멀린의 도발에 네르갈의 악의와 싸우게 된다.
네르갈을 쓰러뜨리고 나서 몇 천년이나 원한을 태우고 있을줄은 몰랐다면서 잔류사념이다 뭐다 한건 취소하며 그의 힘을 인정한다. 고대의 신들은 무섭기 그지없다며 "다음"의 명계도 고생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에레쉬키갈은 서약을 깨뜨리고 사라졌어야 했지만 그를 기억하는 칼데아의 인간들과 서번트들, 그리고 그걸 기록한 시스템 때문에 사라지지 않게 되자 스스로를 지우기 위해 칼데아에 역병을 보낸 것.[24]
그런 일을 벌인 이유는 에레쉬키갈이 폐를 끼치지 않도록 바빌로니아 당시의 기억과 토오사카 린과의 융합으로 덧붙여진 면모를 없앴지만 명계의 왕이라는 원래 상태로 되돌아온 에레쉬키갈은 자신이 바깥의 존재를 알아버린 것으로 명계를 불안정하게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없앤 뒤 네르갈에게 뒤를 맡기려고 했다. 자신이 책임을 지기 위해 심연에 스스로를 지우고 있었던 것. 그에 대해 자기도 수읽기가 어설펐다며 반성한다.
그렇게 리츠카에게 칼데아를 구하기 위해서는 에레쉬키갈을 쓰러뜨려야 하지만 그렇다고 소멸시키면 네르갈에게 명계가 넘어가 버리고 명계는 차갑고 황량한 어둠의 황야라고 평화롭고 안전한 땅에서 고통스럽고 괴기스러운 무덤이 되어버린다고 말한다. 어려운 이야기지만 일단 심연에 도달하기만 하면 8할은 해결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다독이고, 6문의 문지기로서 멋대로 선물 주머니를 뒤져가며 알테라 그림이 그려진 카드면 된다고 가져간다.
그걸 본 산타 알테라는 뭐냐고 묻고 "네가 아닌 네가 원하던 꿈."이라고 대답한다. 여기까지 오는 데 칼로리를 엄청 썼다면서 이 정도로 레어해야 수지가 맞다고. 그렇다고 딱히 먹을 생각은 없는데 애초에 우주가 달라서 입에 안 맞다고 한다. 언젠가 네 소원과 네가 이어질 때까지 자신이 소중히 맡아두겠다며 작별 인사를 한다.
너 즐거웠어? 나는 즐거웠어!라며 7문에는 어떤 의미로는 가장 위협적인 적이 있다며 에레쉬키갈 진영도 네르갈 진영도 아니고 순수하게 리츠카를 때려눕힐 생각으로 가득 찬 욕망의 화신이자 메소포타미아 세계 최악의 악마라고 할 만한 위협이 있다며 각오하고 내려가라고 충고한다. 그 말을 들은 리츠카는 욕망...악마...윽, 머리가!라면서 두통에 시달린다. 자기는 할 말 다했다면서 다음에는 직접 자신에게 찾아오라며, 그 미래가 가장 끝의 땅에서 희망이 되리라 믿는다는 말을 남긴다.
6.9. 크리스마스 2018 홀리 삼바 나이트 ~ 눈 내리는 유적과 소녀 기사 ~[편집]
본인이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멀린과 연관이 있는 샤를마뉴 12용사 브라다만테가 등장한다. 시아버지의 영향으로 마술사를 싫어하는 브라다만테가 싫어하지 않는 마술사이기도 하다. 또한 브라다만테의 인연레벨 4-5에서 브라다만테에게 마음속으로 말을 거는데, 아서 펜드래곤 막간의 이야기를 보면 간혹가다가 말을 거는 듯 하다.
6.10. 늙은 거미는 회고와 함께 실을 잣는다[편집]
후일담 에피소드에서 후지마루 리츠카의 꿈에 나타나 성배를 하나 던져준다. 꿈속에서 개입한 것이라 리츠카는 이름을 떠올리지 못해 그냥 양 브라더라고 자칭한다. 해당 사건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참 하드보일드하다면서 그런 중후한 배역도 해보고 싶다고 하지만 포우가 옆에서 아직도 살아있었냐면서 잔뜩 씹어댄다. 리츠카가 눈뜰 것 같아 보이자 골든 영령극장에서 다시 만나자며 개인적으로 알트리아의 하렘물을 희망한다며 Good Night이라고 하고 떠난다. 이에 포우는 조금도 반성하지 않는다고 디스했다.
이 뜬금없는 멀린 후일담은 나스 키노코의 소행. 담당 시나리오 라이터가 "자기가 쓴 글은 플레이할 때 재미없다는 단점이 있다"고 나스에게 말하자 딜라이트에게 부탁해서 깜짝 추가한 것이라고 한다. 왜 성배냐면 자기가 갖고 싶어서.
6.11. 등장!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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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일행이 레이시프트한 라스베거스에서 첫번째로 상대하려는 오사카베히메의 카지노를 둘러보던 중 새로운 영의를 입고 등장. 수수께끼의 형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여기서 머물 거점인 호텔을 소개해주고 꽃잎을 날리며 사라진다.
여기서 주인공을 돕는 이유는 라스베가스에서 망나니처럼 놀고 싶은데, 수영복 사자왕의 감시가 무서워서 그러지 못하므로 해결해달라는 것. 멀가놈이라면 멀가놈다운 이유다. 멀린이라면 이를 가는 포우 때문에 당연히 등장할 때마다 포우를 경계하고 기회가 있으면 엿도 먹인다. 이외에 검호대결의 아나운서 역도 맡고 있다.
오키타 J 소지가 마왕 노부나가의 카지노를 단신으로 쓸어버릴 무렵, 혼노지처럼 초토화가 된 카지노를 배경으로 사과사탕을 먹어보고는 혀 색깔이 변하는 게 재미있다며 감탄한다. 무슨 맛인지는 알 수 없어서 아쉽지만, 알트리아가 반길 만한 조형이라고 한다.
카멜롯 카지노에선 스태프 마냥[25] 행동하며 일행을 열받게 하지만 람다릴리스에 따르면 어차피 때려봤자 손상도 못입히므로 무시하는게 최고라고 한다.
그리고 알트리아 룰러가 호쿠사이와의 전투에서 패배했지만 특이점을 구축한 성배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게 밝혀진 상황에서 여전히 짜증나는 말투로 자신이 사건의 원흉임을 드러낸다.
엄밀히 말해서는 진짜 원흉은 따로 있고, 멀린은 그 원흉이 벌여 놓은 짓을 정리하고자 이런 일을 한 것이다. 원흉이 성배를 잘못 건드려 최악의 천마가 그랜드 캐넌에 생성되자, 이를 일시적으로 봉인하기 위해 알트리아를 꼬득여 그 위에 제2의 라스베가스를 세웠다. 그리고 천마는 자기와 성향이 잘 맞는 수영복을 입은 세이버 클래스, 즉, 수영복 검호만이 쓰러 뜨릴 수 있기 때문에[26] 호쿠사이가 검호의 길을 걷는 걸 도왔다.
여담으로 멀린이 알트리아 휘하에서 일하는 일상을 보여준 몇 안되는 이벤트이다. 멀린이 게임에 등판한지 2년 가까이 지났건만, 알트리아와 직접적인 접점이 있는 이벤트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나마 편린이라도 보여 주었다. 멀린때문에 벌어졌던 헤프닝들을 떠올린듯, 썩는 골머리를 한탄하듯 내뱉는 수영복 사자왕이 포인트. 다만 멀린의 마테리얼에 따르면 랜서 알트리아는 멀린이 살아온 시간대의 알트리아가 아니다[27]. 청밥을 부를 수도 있었음에도 자기와 남이나 다름없는 랜밥을 부른 것을 보면 멀린 입장에서 청밥과의 만남은 아직 많이 부담스러운듯 하다.
6.12. 칼데아 요정기사배 ~2대째의 개선~[편집]
브리토마트가 칼데아에 소환된 모르간을 찾아오게 만든 원흉. 브리토마트는 선대의 이름과 기사직을 물려받은 요정기사로서 요정향이자 낙원 아발론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멀린이 모르간(정확히는 이문대의 기억이 덧씌워진 모르간)이 선대 원탁의 기사들의 이름을 계승한 요정기사를 휘하에 두었다는 찌라시를 퍼뜨려 브리토마트를 꼬드겼고 이에 호기심과 동기부여가 된 브리토마트가 직접 칼데아를 찾아와 모르간과의 대화를 요청하게 만들었다. 이런 전말을 들은 리츠카는 "낙원의 오빠를 자칭하는 멀린이 있는 말 없는 말을 퍼붓듯이 쏟아부었구만."이라며 태평한 태도로 대했고 모르간은 딥빡한 표정으로 "지조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A/S도 안해주는 쓰레기는 제발 벌레랑 같이 나가 뒤졌으면..."이란 독백을 하고서 짜증을 드러낸다.
이후, 요정기사배 축제가 개시되자 태공망과 아사야 도만과 함께 아나운서를 담당했고 평행세계의 자신은 리포터역을 맡는 등 언제나의 멀린처럼 뻔뻔하고 당당하게 구는 모습을 보인다.
6.13. 랜서 알트리아 펜드래곤 막간의 이야기[편집]
주인공의 꿈에 나타난다. 렘수면 상태는 귀찮다나 뭐라나. 이때 랜서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일로 애먹는 건 이 오빠가 어떻게든 해 주겠다면서 누가 롱고미니아드 같은 걸 맡겼냐고 하며 주인공을 동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트리아의 일로 고민하는 주인공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몽마라서 잠든 사람이면 언제든지 꿈에 간섭할 수 있지만 렘수면 상태이면 금방 들킨다면서 귀찮다고 하자, 케스팔그는 이 상태는 무력하니까 확 밟아버리라고 하자 그건 말하는 거 아니라면서 능글맞게 넘어가고는 알트리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겠답시고 마술을 걸어 의식을 완전히 재운 뒤 그녀의 심상으로 보내버리고 본인은 바로 바이바이하는데, 케스팔그는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튀기냐라면서 디스했다. 케스팔그를 놀려먹는 걸 좋아하는 듯 하다.
알트리아의 일이 영 마음에 걸리는지 페그오에서 마스터가 알트리아와 같은 방을 짜면 악마냐라고 하며 달달 볶는다. 만난 건 좋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고 한다. 원탁의 기사들과 만나면 웃으면서 얼마나 알트리아를 곤란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냐고 말하지만 볼만한 가치가 있으니 말리지 않는다고 한다.
6.14. 세이버 랜슬롯 막간의 이야기[편집]
세이버 랜슬롯이 트롤링한 것을 갚으랍시고 그를 생고생시키게 만들었다. 랜슬롯 왈 장어같은 녀석이라 왕만이 제어할 수 있었다고.
6.15. 캐스터 길가메시 막간의 이야기[편집]
그의 사주를 받고 환술로 칼데아의 카메라를 조작질해서 로망이 실종된 것처럼 꾸미고 그에게는 평소와 다른 마기마리 라이브라는 꿈을 보여준다.[28] 그러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지만 캐스터 길과 리츠카가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자 적절한 타이밍에 로망을 깨워 상황을 진정시킨다. 이를 보고 캐스길은 빚을 지게 할 생각이라고 툴툴거렸다.
6.16. 모드레드 막간의 이야기[편집]
모드레드의 꿈에 나타난다. 리츠카에게 친근한 멀린 오빠라면서 자신은 선정의 검, 선정의 검은 나라며 안내역 같은 거라 이해하면 된다고 한다. 모드레드는 나름의 깨달음을 얻고 나가는데, 리츠카가 너냐고 물어보자 이번에는 정말로 자신과 상관없다 말한다. 인공생명체의 꿈은 맛없어서 그럴 이유가 없다고.
모드레드는 여러 성배전쟁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모드레드의 심층의식, 영기가 변화해가고 있기에 그로 인해 나타난 어디까지나 모드레드의 꿈이라 말해준다. 외적인 요인이 있다면, 부당하게 찬탈해서 힘을 잃었지만 본래 아서 왕이 로마 원정 당시 갈리아의 왕을 쓰러뜨리고 갈리아의 왕위계승권을 상징하던 물건인 본래의 클라렌트가 손을 쓴 거라고 한다. 모드레드의 변화를 꼼꼼히 체크했다고. 자신이 바라는 꿈은 어디까지나 과분한 꿈에 지나지 않지만, 그 가여운 기사(아이)도 언제까지고 멈춰있을 수는 없다고 한다. 어른이 되지는 못해도 마음은 성장할 수 있다고.
다만 모드레드를 잘 아는 건 아니라고 한다. 모드레드의 생전에는 모르건의 냄새가 너무 강해서 가까이하지 않았기 때문. 다만 자신이 뭐라했으면 반역 이전에 자해했을 거라며, 본인에게 있어서는 그게 더 다행이었을 것이라 말해준다.
6.17. 코믹스 모노탈리스 스텔라[편집]
시작 부분에서 케스팔루그를 아발론의 탑 창가에서 내던지고는 자유라면서 아름다운 것을 보고 오라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케치프라이즈에서 모습이 당당하게 나오는 등 주역이라는 것을 과시중.
4화에서는 아발론에서 여유롭게 턱을 괴고 앉은 상태로 한 컷 등장, 설령 어떤 결말이 된다 할지언정 "그 왕"은 그들[29]을 인정하지 않으며 그 앞의 여행길은 괴롭고 힘든 길들로 가득하고 선택을 잘못해 바라던 장소에 도달하지 못한다 할지언정 어떻게 되든 자신은 그 결말을 감상할 뿐이며
라는 말을 하는데, 이때 대사는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한 멀린의 대사의 패러디다."그들이 목표로 하는 것
그들이 남기는 것
그들이 너에게 주는 것
분명 모두 너에게 가치가 있는 것뿐이겠지."
6.18. 코믹스 투라스 레알타[편집]
환술을 사용해 솔로몬의 공격으로부터 드레이크를 구한다. 그러면서 아발론에서 칼데아를 지켜보며 앞으론 이번처럼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진 못하겠고 다시 평소처럼 간접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혼잣말을 한다.
영령은 그 왕이 있는 곳에 다다를 수 없어. 그러니 네가 가는 거야.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건 언제나 그 시대에, 최선단의 미래에 살고 있는 인간뿐이니까.
6.19. Fate/Grand Order 마테리얼[편집]
알트리아를 자랑스러운 딸(왕)로 여기며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면서도, 비참했던 마지막에 대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 그렇게 노력만 주구장창 했으니까 마지막의 마지막에는 보상이 있어도 되지 않을까?"라고 늘 생각하고 있다. 그랜드 오더 세계의 알트리아는 페스나 세계선과 달리 4차, 5차를 겪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으로서의 행복과 연이 없기 때문.
원탁의 기사들을 난감한 괴짜 집단 취급하는데, 언제까지고 성장을 안 하면서 얼마나 곤란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냐고 디스하면서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그냥 냅두고 있다.
솔로몬에 대해서 적대심을 가지고 있다고 나온다. 자신과 동격이면서 과거도 미래도 모두 내다보는 마술왕으로 솔로몬은 과거를 중시하고 멀린은 미래를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 FGO 1부 솔로몬 스포일러 ] - 실제로 페그오 1부에서 이들은 서로를 잘 이해하지만 서로를 매섭게 대하는 태도를 보였고 솔로몬 역시 멀린을 죽어라고 까댔다. 그래도 크게 인류사를 지킨다는 궁극적인 목적은 맞기에 기본은 협력 관계. 또 다른 천리안 소유자인 길가메쉬와는 반대로 같은 인류사를 끝까지 지켜보는 미래지향파라서 죽이 맞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마기 마리라는 넷 아이돌로 솔로몬을 넷 상에서 지원하고 있었는데 솔로몬은 마기마리의 존재가 멀린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도와줄 생각은 없지만 불만을 말할 생각은 잔뜩일 테니 어울려주자라는 마음으로 쓸쓸한 대화를 했는데[1] 나중에 가면 매일의 안식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의 솔로몬은 천리안이 없었던 탓에 그가 멀린 본인이라는 것까지는 알아채지 못했고 멀린이 넷카마질 했다는걸 알고 나서 멘붕.[2]
멀린에 대해서는 인간의 적으로 인정되는 고차원 생명체의 유년기라고 설명하고 있다. 멀린은 몽마와의 혼혈이므로 '고차원 생명체'는 몽마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몽마를 포함해 포괄적인 개념으로 진성악마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이 진성악마는 사람들이 상념으로 만들어낸 악마가 아닌 실제 이계에 살고 있는 존재이며, 예전부터 고차원 생명체라고 지칭되었었다. 혹은 이를 캐스팔리그나 단독현현 스킬과 연관지어 비스트와 같은 부류의 유년체가 아닌가, 비스트와 몽마는 비슷한 존재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7. 기타 작품[편집]
코하에이스 특전 드라마 CD의 아서, 알트리아, 네로와 만나는 대담에서 알트리아가 한번 공방에 들어가 음식을 훔쳐 먹자 시럽 고문을 했다고 한다. 그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Fate/hollow ataraxia에서 린의 공방을 청소하러 불렀더니 세이버가 전신 무장을 하고 있었다. 그것 때문에 시로는 그 당시 멀린의 공방은 세이버가 박살낸 게 아닐까 하고 속으로 생각하기도.
[1] 코믹스 본편에선 노인으로 나왔지만 번외편 Last episode에선 지금처럼 젊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멀린이 젊은 모습으로 묘사된 것은 본편 연재보다 뒤에 나온 《Fate/stay night Realta Nua》에서이니 이후 나온 번외편을 연재하며 설정을 맞춘 듯.[2] 이 당시의 세이버는 아발론에서 잠들어 있었는데 세이버가 꿈에서 시로가 걷는 길을 바라보게 되면서 시로의 마음이 마모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다. 그래도 내가 여기서 당신의 강함을 알고 있다면서 가능하면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바란 것이다. 정황상 멀린이 알트리아의 꿈속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3] 그게 재밌기 때문이라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더 이상 볼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서술이 나온다.[4] 하지만 만일 알트리아가 억지력과 계약하는 것을 막았다면 그녀는 구원받지 못했을지도 모른다.[5] 이 시점에서 멀린의 충고를 깨닫지 못해 미련이 남아 수호자가 되어 무한 루프에 빠졌다가 에미야 시로에게 구원받는 Fate 루트, 그리고 나름의 해답을 받고 스스로 만족하여 미련을 버리고 영령이 된 Fate/Grand Order로 분기된다.[6] 우습게도 생전 일트리아는 주변 사람들은 그걸 뒤늦게야 알았지만, 정복왕과 알트리아와 동류의 소년은 몇 마디 대화하거나 얼마간 지켜본 것만으로 근간은 어디까지나 평범한 여자이며 이상의 왕과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제3자라서 더 객관적으로 안 것일수도 있지만.[7] 왕의 재선정과 알트리아 본인의 소멸. 알트리아의 인생을 사랑한 멀린에게 있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소원이나 다름없다.[8] 얼굴에 그림자가 져서 눈이 보이지 않는다.[9] 즉, 자기혐오도 포함된다.[10] 세계의 끝에서 지켜본다는 발언을 보면 아직 요정향 아발론은 무사한 듯 하다.[11] 원래대로라면 인리소각이 벌어져도 아발론과 함께 멀쩡히 살아있기에 나올 수 없지만, 신대에 멀린이란 존재는 없기에(멀린이 태어나기 전이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 죽어 있다'로 취급되어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사실상 티아미트가 강림했기에 아라야 쪽에서도 어느정도 눈감아 준 걸로 보인다.[12] 창조의 권능을 상징하는 케이오스타이드에 꽃을 피워서 권능을 소모시키는 방식으로 그냥 진흙으로 만들어버렸다.[13] 게임판에서만 나오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케찰코아틀이 멀린과 만나지 못하고 재규어맨과 먼저 퇴거되어 관절기를 선물하지 못했다. 다만 언젠가 꼭 만나서 반드시 관절기를 선물하고야 말겠다고 말하고 떠났다.[14] 다만 진짜로 이거 하느라 못 왔는지는 불명. 세상이 멸망하게 생겼는데 홈피 갱신중☆ 멀린이 기본적으로 방관주의이기는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실 이때 2부 준비하고 있었다는 진담 반 농담 반의 이야기도 있다. 아직 이벤트 스토리 제외하고 2부 이후에 등장이 없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15] 멀린의 한정픽업은 종국특이점의 개방과 동시에 열렸으므로, 지금 빨리 지르라는 소리이다.[16] 참고로 메인 스토리 2부 첫 등장이다.[17] 아직 만나지 못한 운명의 아이와 언젠가 본 적있는 별을 보는 아이라고 언급한다. 모종의 수로 캐밥과 후지마루의 꿈을 연결해 동시에 전언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18] 알트리아에게 마술을 가르쳐주겠다며 먼저 교재를 찾는데, 관위급의 마술사인 멀린이 고작 기초 마술 가르치는데 교재가 필요할 리가 없다. 타케보우키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멀린은 꿈으로 교습을 하기 때문에 지팡이같은 매개체조차 필요없다. 낭독극에서 성우가 사쿠라이가 아니라 토요나가 토시유키라서 아예 확인사살.[19] 여담으로 오베론이 알트리아를 가르친 건 당시 알트리아의 상황이 눈 뜨고선 못 볼 정도로 처참했기 때문. 오베론이 배우고 싶은 마술이 있냐고 물어봤을 때 난방 마술을 배웠으면 좋겠다면서 그 이유로 동상으로 발가락 2개가 떨어져나갔다는 걸 천연덕스럽게 말하고, 이에 아연실색한 그가 다른 일 다 내팽개치고 이틀만에 가르칠 정도로 마술을 배웠을 정도였으니 말 다 했다. 그래도 알트리아에겐 이 시간이 나름의 행복이었으나, 알트리아가 행복한걸 그냥 놔두지 못한 요정 하나가 16살이 될때까지 지팡이를 압수해버려 1년 정도 밖에 교류하지 못했다고. 알트리아가 "내가 이것들을 왜 구해야 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 많은 걸 알려준다.[20] 본인 왈 바빌로니아에서 썼던 방식의 강화판이라는 걸 보아 티아마트 봉인을 말하는 듯 하다.[21] 다만 주인공 시점에서는 이를 알아차리기 힘들었는데 리츠카의 혼잣말을 리츠카의 독백으로 볼 수도 있었고, 이번 장에서는 리츠카를 3인칭화하여 독백을 묘사하는 연출이 무척이나 많았기 때문이다. 일종의 서술 트릭[22] 문 셀 오토마톤도 가능성이 완전한 0이 아니어야만 성배의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 완전한 0에서부터 이끌어내는 것은 오로지 마법뿐이다.[23] 에레쉬키갈에게 의식을 치르라고 부추긴 악한 가루라령이다.[24] 이 역병의 권능은 네르갈이 에레쉬키갈에게 권능 절반을 내놓아야 되자 에레쉬키갈이 원한 태양의 권능이 아닌 에아 신에게 명계 함락하겠다고 받은 권능을 내놓은 것이다.[25] 사실 진짜 스태프였다. 그것도 지배인 대리.[26] 세이버가 아니면 상성탓 하면서 진게 아니라고 억지를 부린다. 수영복은 그냥 취향.[27] 랜밥이 멀린의 영향으로 왕이 된 알트리아가 아니라는 건 아니고, 그냥 GO 세계관 멀린과는 다른 평행세계의 알트리아라는 이야기일 뿐이다.[28] 당시 로망은 생전의 꿈 아니면 멸망의 미래라는 꿈밖에 꾸지 못했다.[29] 멸망에 맞서는 칼데아의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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