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맨 언리미티드/점령당한 Dr. 와일리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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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시작 BGM 보스전 BGM
1. 스테이지 1
2. 스테이지 2
3. 스테이지 3
4. 스테이지 4
5. 스테이지 보너스
6. 엔딩





1. 스테이지 1[편집]


스테이지 신 BGM [1]

첫 스테이지부터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제트맨 스테이지에 나오는 미사일 폭격기들과 달리는 방향의 반대로 이동하는 발판 트랩이 여전히 골칫거리인데다 록맨 3니들맨 도쿠로봇 스테이지처럼 러쉬 제트를 이용해야만 통과가 가능한 구간이 계속 나온다. 이런 구간은 무기 에너지가 다 떨어진다면 W탱크가 없는 이상 재도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론 그런 경우 고의로 게임 오버를 당하거나 세이브 파일을 다시 로드하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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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보스: 일렉크랩

보스 등장 연출은 아무리 봐도 록맨 2메카 드래곤의 패러디이다. 여기서는 메카드래건 대신 커다란 게 모양의 보스가 나오는데, 3개의 사다리에 매달린 상태로 싸워야 한다. 가끔 사다리에 전기를 통하게 만들기도 하며, 보스가 쏘는 샷 4방은 피하기는 어렵지는 않다. 문제는 어떤 공격이든 맞으면 높은 확률로 아래로 떨어져 즉사한다는 점. 이 때문에 매우 짜증나는 난이도이다. 될 수 있으면 제일 뒤쪽 사다리의 위쪽에서 머물다가 전기가 통하면 잠시 옆 사다리로 이동하는 식으로 대처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 없으면, 비트 아이템을 챙겨올 것. 약점은 제트 미사일이다.


2. 스테이지 2[편집]


스테이지 BGM, 스테이지 3와 마찬가지로 BGM이 매우 인기가 좋다.

대부분이 수중 스테이지인 록맨 8아쿠아맨 스테이지와 록맨 9스플래시우먼 스테이지와 모두 유사하며 록맨 10펌프맨 스테이지의 요소들을 일부 재활용한 구간[2]이며 즉사 가시와 낭떠러지를 주의해야 한다. 전 스테이지처럼 러쉬 제트를 계속 써야 하는 구간은 없지만 매우 정확한 점프 컨트롤을 요구하는 구간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계속 즉사 트랩에 당하다가 짜증을 내기 좋은 스테이지다. 마찬가지로 자신 없다면 비트 아이템, 쇼크 가드[3] 아이템을 넉넉히 가져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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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보스: 옥토

보스는 다리가 2개 달린 문어 모양의 거대 로봇으로, 보스의 머리 위에 선 상태로 싸우게 된다. 주요 공격 패턴을 다리에서 샷 2발을 동시에 쏘는 것과 본체에서 폭탄이 담긴 거품을 위로 발사하는 것이 있다. 거품은 파괴 가능하며 샷 2발은 점프와 슬라이딩을 이용해 적절히 피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머리를 천장에 헤딩하기도 하는데 이 때 가만히 있으면 압사 당하니 잠시 위쪽으로 길게 점프하여 회피해야 한다. 얼핏 보면 피하기 쉬워 보이지만 의외로 정확한 점프 타이밍과 위치 선정이 요구되는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잘못하면 여기서 압사당하거나 양쪽의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기 쉽다. 양 다리의 끝부분이 피격 포인트이며 피격 포인트가 가끔 공격이 불가능한 위치로 내려가는데다 패턴들이 겹쳐서 나오면 피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록버스터만으로 잡기에는 좀 빡센 편이다. 한쪽 다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서 먼저 파괴하면 그나마 좀 쉬워진다. 약점은 글루 샷으로 한 방에 2칸씩밖에 닳지 않지만 맞추기가 쉽다는 이점이 있으니 자신 없으면 그냥 약점 무기로 상대하는 것이 편하다.


3. 스테이지 3[편집]


스테이지 BGM 블루스 전 BGM, 스테이지 2와 마찬가지로 BGM이 매우 인기가 좋다.

이 스테이지의 메인 테마는 록맨 5그래비티맨 스테이지에 나왔던 중력 반전 장치인데, 그래비티맨 스테이지와 달리 중력 반전 장치 트랩을 매우 어렵게 배치해 놓았고 점프 높이를 조절하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중력 반전이 일어나 낙사하기도 하는 등 난이도가 꽤 높다. 그리고 중력이 역전된 상태에서 사라졌다 나타나는 발판 코스를 통과해야 하는 곳도 있다. 제작진의 창의성이 가장 돋보이는 스테이지라 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 난이도와는 별개로 스테이지 디자인 자체에 대해서는 심지어 정식 록맨 시리즈마저 뛰어넘는 훌륭한 디자인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일부 구간에서는 무작정 진행하는게 아니라 약간 머리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보스전에서는 블루스포르테를 같이 만나게 되며 갑자기 폭주해 공격적으로 변하는 블루스와 싸우게 된다. 블루스는 록맨 7에서의 패턴와 비슷하게 버스터와 슬라이딩을 이용해 접근한 후 보스룸 구석에서 차지샷을 쏘는 패턴으로 공격한다. 물론 방패에는 공격이 튕겨나간다. 슬라이딩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이것을 잘 피하는게 관건인데, 이동 중에는 슬라이딩을 반드시 한 번만 한다는 사실을 이용해야 한다. 블루스가 초반에 슬라이딩을 해 버렸다면 그 이후에는 점프 공격만 하니 맘편하게 아래로 지나가면 되고, 점프를 세 번 할 동안 슬라이딩을 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마지막에 슬라이딩을 하니 이를 점프로 미리 피해야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팁은 블루스가 슬라이딩을 하는 타이밍은 랜덤이 아니라 일정 패턴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 1: 처음에는 반드시 점프 - 슬라이딩 - 점프 - 점프
  • 2: 다음 패턴때에도 똑같이 점프 - 슬라이딩 - 점프 - 점프
  • 3: 그 다음에는 반드시 점프 - 점프 - 슬라이딩 - 점프
  • 4: 그 다음에는 점프 - 점프 - 점프 - 슬라이딩
  • 5: 그 다음은 슬라이딩 - 점프 - 점프 - 점프
  • 6: 2번으로 돌아가서 반복.

쉽게 말하면 점프 3회 중 슬라이딩을 끼워넣는 위치는 첫 번째 - 두 번째가 패턴이 똑같다는 것을 제외하면 매번 한 타이밍씩 뒤로 밀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위의 패턴 사이클에서 1만 예외이고 2에서 5까지를 계속 반복한다 (섀도맨의 패턴에서 첫 번째 패턴에만 점프를 2회 하고 그 다음부터는 점프 3회로 고정되는 것과 비슷하다). 이 패턴을 숙지하고 있으면 노대미지 클리어는 쉬운 편이다. 즉, 블루스가 슬라이딩 말고 점프를 하는 타이밍이 슬라이딩으로 아래로 지나가버리면 끝이다.

그리고 이동 후에는 반드시 차지샷을 쏘는데, 차지샷은 빠른데다 맞으면 대미지가 무려 9칸이다! 하지만 다른 작품에서도 그렇듯이 블루스가 차지샷을 쏠 때는 잠시 방패를 치우기 때문에 이 때가 가장 확실한 공격 찬스가 된다.

블루스에게는 다른 무기는 잘 통하지 않고 요쿠 어택이 잘 먹힌다. 요쿠 어택이 없을 경우 방패를 무시하는 레인보우맨의 무기를 쓰면 편하다.


4. 스테이지 4[편집]


스테이지 BGM 포르테 전 BGM 와일리 전 BGM

시리즈 전통의 보스 재생실처럼 보이지만 텔레포트 장치로 들어가면 바로 보스와 만나는게 아니라 해당 보스 스테이지를 따온 짧은 스테이지가 있기 때문에 처음 하는 사람은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는 YOKU 알파벳을 먹고 만나지 않아도 요쿠맨 역시 등장한다. 9명의 보스 모두 다 이런 식으로 짧은 스테이지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 시간이 매우 길어질 것이다.

8보스를 모두 클리어하면 또 다시 짧은 스테이지가 이어지는데, 여기서는 다른 무기보다도 요요 커터의 에너지를 무조건 꽉 채워놓아야 하며 코멧 대쉬, 레인보우 빔의 무기 에너지도 꽉 채워두는 것이 좋다. 만약을 대비해 W캔도 챙겨놓아야 하고 E캔도 넉넉하게 있으면 좋다.

끝까지 진행하면 드디어 마지막 보스전이다. 제일 먼저 블루스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으로 변한[4] 포르테와 싸우게 된다. 의외로 패턴을 파악하면 그리 어렵지 않은 상대이지만 고스펠과 합체하여 3-way 샷을 3회에 걸쳐 쏘는 공격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이 샷들이 크기가 커서 판정이 매우 넓기 때문에 안전 지대를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구석에서 점프를 이용해 피하는 것이 훨씬 낫다. 약점은 코멧 대쉬이지만 검기까지 같이 히트하지 않을 경우 달랑 2칸의 대미지만 주고 끝인데다 뒤의 와일리 머신전에서 코멧 대쉬가 꼭 필요하니 여기서 무기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차라리 코멧 대쉬 말고 데미지를 최대 4칸 박아 넣을 수 있는 네일 실드를 쓰거나, 네일 실드보다 무기 에너지를 덜 쓰면서 2칸 혹은 3칸의 데미지를 주는 탱크 아스널을 쓰는 것이 훨씬 좋다.

그 직후 와일리 머신이 포르테를 때려눕히며 등장하는데 1차, 2차 모두 공격을 먹이려면 요요 커터가 꼭 필요하다.[5] 역시나(…) 로봇들을 발광시키는 바이러스[6]는 와일리의 작품이었고. 무엇보다 와일리 머신의 위용이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하다(…). 나쁘게 말하면 그냥 덕지덕지 붙인 짬뽕처럼 생겼다 1차 형태는 크기만 클 뿐 쉬운 편이지만 2차 형태는 보스가 점프할 때만 대미지가 들어가는데다 구석에 몰리면 특수 무기를 쓰지 않는 이상 노대미지로 넘길 방법이 없기 때문에[7] 대처법을 모르면 매우 까다롭다. 참고로 그냥 대쉬를 할 때는 록버스터를 연사하여 대쉬 속도를 늦춰서 넘기는게 가능하지만 대쉬가 아니라 걸어올 때는 록버스터로도 멈추지 않기 때문에 특수 무기를 써서 빠져나오지 않으면 무조건 맞는다. 요요 커터 에너지가 다 떨어졌다면 대미지는 1칸이지만 레인보우 빔을 대신 쓸 수도 있다. [8]

여담으로 Z-프로토타입으로 플레이 할 시 여기가 마지막 전투로 된다. 그리고 와일리 캡슐이 폭발하면서 와일리가 어김없이 자기 아들에게 굽신굽신하듯이 도게자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5. 스테이지 보너스[편집]


스테이지 BGM 보스전 BGM

파일:external/megaphilx.com/megaphilx-mmu-prototypezeros.jpg

이 스테이지는 실제로 보스가 나오는게 아니라 스토리를 위한 이벤트성 스테이지이다. 어느 정도 가다 보면 천장에 연결된 캡슐 안에 수수께끼의 로봇이 갇혀 있다가 뛰쳐나오는데, 그 정체는 바로 제로의 모습과 흡사한 로봇.[9] 그것도 아직 외장이 안 입혀지고 정비가 덜 끝난 충격과 공포의 모습이며, 이 때의 BGM이 록맨 X 시절과 록맨 제로에서 나온 제로의 첫 테마곡에 록맨 X5 시절의 엑스 vs 제로 음악을 합친 것으로 보아 정황상 이 로봇은 아직 미완성 상태인 프로토타입인 듯 하다. 스프라이트 그래픽은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의 제로를 기반으로 어레인지한 듯.

여기서의 Z-프로토타입은 체력 게이지가 없으며 어떤 공격으로도 데미지를 줄 수 없다. 공격을 먹이면 죄다 손으로 튕겨내 버린다. 즉, 그냥 체력이 다 떨어질 때까지 맞고 있어야 한다. 그렇게 체력이 바닥으로 다 떨어지는 순간 록맨의 팔이 잘리면서 버스터가 떨어져버린다. 그리고 미완성 상태에서 날뛰느라 에너지가 다 소모된 것인지 운 좋게도 Z-프로토타입 역시 쓰러져 버리는데 와일리 캡슐이 나타나서 Z-프로토타입을 데려가고 록맨은 성을 탈출하게 된다. 이 때 한 팔이 잘리고 표정도 찡그린 록맨의 모습이 꽤나 충격적… 물론, 버스터가 없어졌기 때문에 어떤 무기도 사용할 수 없고[10] 그냥 점프와 슬라이딩만을 이용해서 탈출해야 한다. 록맨 4 마이너스 인피니티의 탈출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 되는 수준인데다 시간 제한도 충분하니[11] 그냥 맘편히 진행하면 된다. 대신, 체력이 1칸만 남아 있는 데다가 아직 적들도 남아 있어서 탈출하는 도중에 죽을 수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스테이지에 체력 회복 아이템이 널려있어서 체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 물론, 체력을 다시 다 채운다고 잘린 팔이 다시 생기거나 하지는 않지만 실수로 적에게 맞았을 때 죽지는 않게 되니 일단 회복 아이템들을 다 챙겨놓고 봐야 한다.

물론 가까이 오려고 할 때, 록맨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Z-프로토타입이 공격하지 않고 록맨을 위아래로 관찰하기만 한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가 상당한 임팩트를 남겼는지, 메가맨 언리미티드 게임을 모르는 록맨 팬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6. 엔딩[편집]


스테이지 보너스 + 엔딩 영상

가까스로 성을 탈출한 록맨은 기력이 다해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이럴 때마다 항상 나타나던 블루스도 록맨과의 싸움에서 부상을 받은 상태라 록맨을 전혀 도와줄 수 없는 상황. 폭발하는 와일리 성을 보며 "무사히 탈출했기를 바란다, 록맨…"이라며 언젠가는 자신이 록맨을 더 이상 도와주지 못할 때가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말을 한다.

그런데 와일리 성이 폭발하기 직전 누군가 록맨을 데리고 탈출해 Dr. 라이트의 실험실로 데려다 놓았다. 그리고 라이트의 수리로 완전히 회복한 록맨은 누가 자신을 여기에 데려다 놓았는지 궁금해 한다. 그 인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포르테. 단순히 악역으로 나오고 끝날 줄 알았지만 록맨에게 얻어맞고 정신을 차린 후 "록맨은 자신이 쓰러뜨려야 한다"며 록맨을 구해주었다. 당연히 블루스가 도와주었을 거라 생각했던 플레이어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치는 장면이다.

참고로 로봇들을 공격적으로 만든 것은 어떤 형태의 바이러스였다. 보스를 4명 쓰러뜨렸을 무렵 라이트는 이 바이러스가 단지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내면서 한 편으로는 "감염된 로봇을 4체나 쓰러뜨린 록맨은 전혀 감염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는다. 이 의문의 해답이 엔딩에서 나오는데, 이는 록맨의 무한한 잠재력 때문. 게임 이름이 메가맨 언리미티드(unlimited)라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의미심장해진다.

물론 이후의 이야기는 메가맨 언리미티드 2랑 이어지지만, 메가맨 언리미티드 2는 아직 개발 중인 데다가 언제 완성이 될 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공개 이전 까지는 알 도리가 없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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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테이지 구 BGM이 비교적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었다는 점이 반영된 듯 해서 변경 된 듯 하다.[2] 공교롭게도 8보스 스테이지 중에서는 수중 스테이지가 하나도 없다. 이후 업데이트로 수중 스테이지인 월풀맨 스테이지가 추가되었지만 정식 8보스는 아니다. 코멧우먼 스테이지의 우주 공간이 수중 스테이지와 성질이 비슷하지만 일단 작중 정식 수중 스테이지는 이 와일리 스테이지 2가 최초이다.[3] 쇼크 가드는 가시에 찔렸을 때 즉사를 1회 막아준다.[4] 등장할 때 3스테이지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한다.[5] 록버스터로도 대미지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러쉬 코일을 써서 점프하지 않는 이상 때릴 방법이 없다.[6] 원래 록맨 10에서 우주에서 온 바이러스 '로보엔자'를 발광시키는 기계의 반란인 흑막이 있었다.[7] 코멧 대쉬로 빠져나오는 방법이 가장 쉽고, 러쉬 코일로 이용해서 탈출하는 방법도 있다. Z-프로토타입 같은 경우는 그냥 승룡권이나, 비수상으로 교차 탈출이 가능해 록맨보다 쉽다.[8] Z-프로토타입은 그냥 Z세이버 들고 열리는 타이밍에 맞춰서 패주자.[9] 제로라는 이름이 딱히 언급되진 않았지만, 설정상 이름이 제로가 아닌 Z-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제로와는 별개의 로봇일 가능성이 있다.[10] 그런데 설정상 남은 한쪽의 팔도 버스터로 변형은 가능하다. 이 설정을 몰랐거나 알지만 난이도 조절상 일부러 못 쓰게 설정한 걸로 보인다. 아니면 시그마의 날에서 록맨의 후계기인 엑스가 무장 해제할때 버스터로 변형된 상태인 팔 하나만 떨어져서 그런걸지도 모른다.[11] 시간을 심하게 지체하면 록맨이 강제로 사망한다.[12] 이후의 이야기는 록맨 11으로 이어져서, 더블 기어 시스템을 통해 이 게임에서 언급된 잠재력을 이끌어냈다고 착각하는 극소수의 유저 때문에 간혹 메가맨 언리미티드가 록맨 스토리에 공식으로 편입되었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팬메이드 2차 창작 게임의 스토리 및 설정은 어디 까지나 동인, 혹은 인디 개발자가 자기 마음대로 만든 비공식 줄거리와 설정일 뿐이고 개발진이 공식 설정으로 승격시켜 줄 확률도 없다시피 하다. 당장에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만이 2차 창작 록맨 게임 중 캡콤이 어느정도 관여한 게임이고 그것 마저도 팬메이드 게임을 어느 정도 지원해준 식이었지 스파 X 메가맨이 록맨 시리즈의 공식 스토리 라인에 들어간 건 아니다. 결론적으론 이러한 팬 게임들도, 각 해당 IP의 2차 창작에 해당되는 동인 작품일 뿐이며 본가와는 절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아둬야 할 것이다. 애초에 메가맨 언리미티드 같은 2차 창작 게임의 스토리를 캡콤이 정사로 인정해줬다가는 모든 록맨 2차 창작 게임의 스토리를 공식으로 인정해줘야 한다. 그 어느 게임사도 이런 미친 짓거리는 결코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