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톤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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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등장 몬스터. 파이널 판타지 10-2에서만 등장한다. 톤베리의 형님격 몬스터로 크기가 다섯배정도 크며 보통의 톤베리의 등장 울음소리에 비해 되게 간드러지는 이상한 울음소리가 특징이다. 등장하는 구역은 오로지 베벨탑 지하에서만 볼 수 있으며 일반 몹들처럼 돌아다니다가 화면이 깨지면서 전투가 시작되는게 아니라 직접 녀석과 접촉해야 전투가 시작되며 그 외에 방법으로는 전투할 수 없다.[1]

메가톤베리는 보통 베벨 지하 61층 이상부터 수시로 볼수 있으며 50층 이상부터 출현한다. 처음 이 놈을 본 플레이어들이라면 되게 커다란 크기에 1층에서부터 마주해오던 작고 귀여운 크기의 톤베리를 연상하며 강해봐야 얼마나 강하겠어 고작 톤베리보다 조금 쎈정도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아니다. 메가톤베리는 강한 정도가 톤베리의 100배는 뛰어넘을 정도로 강하다.

메가톤베리의 기본 공격패턴은 톤베리와 마찬가지로 단순하게 손에쥐고 있는 칼로 찌르기가 전부다. 그런데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한다.[2] 게다가 속도도 엄청 빠르고 턴을 잡을때마다 바로바로 공격을 시전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아이템을 사용할 겨를도 없이 팀원 전부가 전멸당한다. 또한 체력도 엄청나게 많은데다가[3] 기본 방어력도 어느정도 있는지라 아무런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전투는 자살행위나 다름 없다.

사실 보통 공격패턴이 거의 식칼로 찌르기가 허다하다만 톤베리와 마찬가지로 '모두의원한' 이라는 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다.[4] 또한 가끔씩 적은 확률로 오버소울을 하는데 오버소울을 하게되면 물리계열의 공격 패턴보다 주 마법계열의 공격을 한다.[5] 여기서 빈사상태가 되면 아주 작은확률로 팀원 전체에게 피해를 주는 '한밤중의 비명'을 시전하는데 팀원중 한명이 마총사라면 배울수 있는 마총탄으로 이펙트도 상당히 멋있다.

베벨 61층 이상부터 정말로 거의 지겹다시피 보게 되는 놈이며 베벨 지하 미궁의 특성상 여러가지 맵이 있는데 그중 어떤층들은 무조건 처치해야만 내려갈수 있는 구조의 맵으로 구성되기도 한다.[6] 층을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더욱더 괴랄하게 배치되어져 있는 경우도 허다하며 숫자가 한마리가 아닌 여러마리로 존재하게 되는 층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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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베벨 81층 이상부터는 예외다.. 이유는 81층 이후부터는 모든 중간보스급 몹들이 아무런 전투 조건 없이 맵을 돌아다니다가도 전투가 일어난다.[2] 유리파70lv기준 받게 되는 데미지가 20000을 거뜬히 넘어간다.[3] hp가 50000이다![4] 맞게 되면 아무런 조건 없이 무조건 석화 판정이 된다.[5] 근데 플레어를 쓴다.[6] 61층 이상부터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