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간 차이 논란

최근 편집일시 :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메이플스토리/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전개 과정
2.1. 리부트 월드 출시
2.2. 진격캐넌 등 유튜버의 리부트 육성 컨텐츠 시작
2.3. 논란의 점화
2.4. 점점 더 커져 가는 파장
2.5. 일반 서버 유저들의 이탈과 리부트 이주
2.6. 2월 16일 강원기 총괄 디렉터의 Live 방송
3. 원인
3.1.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거래기능
3.2. 막대한 재화를 요구하는 강화 시스템
4. 영향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이겨야한다.png
일반 월드의 이용자들이 리부트 월드 이용자들에 비해 박탈감을 느낄 수 있음을 시사하는 희화화 이미지[1][2]

퐁섭이 아니라 '폰섭'아니냐?[3]

[4]

메이플스토리 인벤


장문) 퐁퐁사태 정리글[5]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2023년 2월 초, 메이플스토리의 특수 월드인 리부트 월드와 대비되는 일반 월드의 부조리한 시스템, 막대한 과금 유도에 대해 일반 월드 유저들의 민심이 폭발한 사건이다. 이로 인해 KMS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의 대규모 본섭 엑소더스 및 리부트 이주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이를 일컫어 '리부트 대란' 혹은 '리퐁대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전개 과정[편집]



2.1. 리부트 월드 출시[편집]


파일:리부트원칙.jpg

메이플스토리의 장비 아이템은 주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는 전리품을 모아 장비를 제조한 뒤, 주문서와 메소, 큐브를 투자하여 추가로 강화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데까지 올라가는 것도 보통이 아닌데다가 강화의 종류도 많아서 제대로 된 장비 아이템을 제작하는 데에 적어도 수 만원, 최상위 아이템은 수 천 만원이 깨지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남들이 만든 장비 아이템을 구매해서 착용하거나, 강화는 나중에 간단하게 하더라도 장비 아이템은 직접 구해서 입는 일이 보통이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RPG 본연의 재미를 의도하여 탄생한 월드가 리부트 월드이다. 거래 시스템을 없애고 충분히 자급자족하여 장비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재화 획득량과 장비 아이템 획득 확률 및 강회에 대한 접근성을 일반 서버에 비해 높게 설계했고 장비 강화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반 서버에 존재하는 주문서 강화와 에디셔널 잠재능력 시스템을 제거했다. 또한 몬스터 사냥의 단순화를 막기 위해 몬스터의 체력을 늘린 대신 경험치를 더 많이 받게 설계했으며, 겸사겸사 페이 투 윈 요소도 제거한 착한 서버를 표방하였다.

그러나 저런 개발 의도와는 상관없이, 리부트 월드는 출시 이래로 그다지 매력적인 서버가 아니었고, 대대적인 개선 이전까지는 무자본 유저들이나 하는 프리메이플 정도의 취급을 받았다. 본서버에서는 각종 레시피, 비약 등 필요한 재화가 있으면 경매장을 통해 구매가 가능한데 리부트에서는 모두 자급자족을 해야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여겨졌고, 일반 월드에서는 과금을 통해 고스펙 장비를 구매하면 바로 랭커가 되었지만 리부트에서는 그렇지 못하였고, 고스펙에 도달하기 위해선 엄청난 양의 시간과 재화를 투자해야 했다. 또한 일반 월드에서는 게임을 접을 때 과금한 돈의 회수가 가능하지만 리부트에서는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게임 재화의 현물성 가치를 중요하시는 대다수 메이플 유저들에겐 꽤나 뼈아픈 단점이었다. 또한 코디 자유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존재했다. 로얄 헤어/성형이 선택제이고 마라벨 세트를 판매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외의 코디템은 모두 직접 구해야만 하며, 단종된 코디템들은 영영 구하지 못하거나 하염없이 복각을 기다려야 한다. 특히 일반 월드처럼 똑같이 랜덤으로 코디템이 나오는 로얄 스타일에서 이 단점이 극단적으로 드러난다. 코디에 신경을 많이 쓰는 유저에게는 리부트 월드를 시작하지 말 것이 권유되었다. 이러한 단점들을 오래 전부터 몸소 느껴왔던 과거 리부트 유저들은 지속적으로 리부트 월드에서 불합리한 요소들의 개선을 요구했으나 리부트 유저들은 메이플 전체에서 철저히 소수였기 때문에 리부트 유저들의 주장을 일반 월드 유저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운영진들은 본인들 스스로가 인정할 정도로 리부트를 반쯤 방치해 왔었다.

하지만 2021년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이라는 메이플의 존망이 달린 대형 사고가 터졌고, 이에 유저들을 달래고자 열린 메이플스토리 고객간담회에서 개발진들은 지금껏 뒷전이였던 리부트 월드 유저들을 초대해 리부트 유저들이 원하는 개선점을 확인했고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 이후 스타포스 10~15성 구간 완화, 심볼 강화비용 완화 등 메이플 유저 전원이 누리는 개선점들에 더해 결정석 판매 비용 본섭 대비 3배에서 5배로 증가, 리부트 패시브 스킬 개선, 잡화상점 물떡(아케인 리버/태초의 물방울석) 판매, 캐시샵 자석펫 판매 등의 리부트만의 개선으로 리부트 월드가 큰 개선을 받는 데 성공했다.


2.2. 진격캐넌 등 유튜버의 리부트 육성 컨텐츠 시작[편집]


2022년 2월 무렵 리부트 월드 찍먹[6]을 시작한 스트리머 진격캐넌이 '이세계 메이플 시리즈'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원기의 가호를 받은 듯한 운빨+무한 재획으로 메소를 복사하는 수준으로 벌어들이는 노력을 통해 리부트 입성 1년만에 해방을 달성하고 세렌까지 격파, 다음 목표로 검마 솔격 및 칼로스 격파까지 선언하는 등 아예 리부트 전문 스트리머 수준으로 리부트 월드를 진지하게 플레이하기에 이르렀고, 이세계 메이플 시리즈 자체도 크게 흥행하여 진캐의 주력 컨텐츠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거기에 더해 진캐와 친분이 있는 스트리머 춘자도 진격캐넌과 동시기에 리부트 월드 찍먹 컨텐츠[7]를 진행했는데, 두 스트리머의 케미[8]가 워낙 맛깔났던 덕분에 리부트 월드에 대한 소문이 본섭 유저들에게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본섭과 비교했을 때 무자본은 물론이요 대다수의 중~저자본 유저들이 즐기기에 훨씬 좋은 환경이라는 사실이 유저들 사이에도 퍼져 나갔다.[9]

진캐와 춘자의 리부트 육성기 시리즈 이전에도 리부트 월드의 환경이 본섭 유저들에게 알려진 적이 있기는 했다. 확률사건 직후 리부트의 전반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시점부터 대부분의 리부트 유저들과 메이플 이득충을 비롯한 일부 본섭 유저들은 리부트 월드가 일반 월드보다 훨씬 성장이 유리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일반 월드 유저들은 이를 거지섭 유저들의 바이럴 정도로만 치부했으며, 딱히 리부트로 넘어올 만한 결정적인 무언가도 없었기에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2.3. 논란의 점화[편집]


그러다가 2023년 2월 5일 이번 논란의 발단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이 터졌는데, 앞서 언급한 스트리머 진격캐넌이 리부트 월드에서 칠흑의 보스 장신구인 마력이 깃든 안대를 단 하나 들고 있던 상태에서 단번에 22성 강화에 성공했고, 안 그래도 후반부 스펙업을 철저히 운에 맡겨야 하는 리부트에서 진캐의 또다른 운빨 사례가 등장하자 악성 리부트 유저들이 진캐에게 패드립이 담긴 비하성 쪽지를 날리기에 이르렀다. 이 소식이 메이플스토리 인벤메이플스토리 갤러리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고 평소에도 리부트 월드 혐오 성향이 심했던 이들은 이를 바탕으로 리부트 월드 전체 비하를 시작했고, 나아가 늘 해오던 리부트 혐오 떡밥을 굴렸다. 이를 본 리부트 월드 커뮤니티에서는 본섭 유저들이 리부트를 패는 건 늘 있어왔던 일이었고 애초에 일반 월드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피력해봤자 인구수로 묻히는 만큼, '쟤네 또 저러네' 하면서 대충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게 흘러갔다.

리부트 혐오 떡밥이 열심히 굴러가는 와중에 몬스터 라이프 면제, 헤어 쿠폰/성형 선택형, 마스터라벨 세트로 판매, 결정석/우르스를 비롯한 전반적인 메소 획득량 5배, 일반 월드에서는 캐시인 캐릭터 슬롯 증가, 캐시 큐브 등을 메소로 파는 리부트 캐시샵/잡화상점의 모습 등 이번 사건에서 '빨간약'으로 불리는 리부트 월드 사진들이 일반 월드 커뮤니티에 올라가기 시작했고, 리부트를 단순히 '무과금 특화 서버'로만 알고 있었지 상세히는 알지 못했던 일반 월드 유저들은 똑같은 노력으로 캐시 큐브를 몇십 배는 살 수 있는 리부트와 본인들의 모습을 대조하며 점차 일반 월드의 구조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교환 가능이라는 일반 월드만의 장점을 생각해보니 이미 여명과 칠흑으로 인해 영교불 메타가 진행된 상태라 막상 교환할 수 있는 현역 아이템이 거의 없는 상황.

이렇게 일반 vs 리부트의 싸움 구도에서 2월 9일 한 메이플 인벤의 사용자가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까지 메이플스토리의 강화 방식이 문제점으로 부각되지 않았고 일반 서버 일부 유저들이 과도할 정도로 리부트 월드를 깎아내렸던 이유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기술한 상단의 메이플 인벤발 글, 통칭 '폰지사기' 글을 올린다. 해당 게시물은 본섭에서 수많은 유저들이 본인의 경제적 능력을 웃도는 수준까지 메이플에 현질한 이유가 '당장 내가 비싼 돈 들여 템을 장만해도, 새로 유입되는 유저들에게 판매하여 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저~중위 스펙의 유저들에겐 본섭보다 리부트가 낫다는 현 상황이, 무리해서 비싼 교가템을 장만한 유저들에겐 '내 다음으로 폭탄을 떠안아 줄 호구'가 사라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작성자는 이를 통해 일반 월드 커뮤니티에서 과도할 정도로 리부트 월드를 깎아내렸던 이유는 리부트 월드의 인식을 일반 월드보다 낮게 만듦으로써 신규/복귀 유저들이 리부트 월드에 자리잡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이 추천수 1000을 넘어갈 정도로 공감을 받게 되었고, 일반 vs 리부트 대전으로 보였던[10] 이번 사건은 완전히 전환점을 맞는다. 이 때를 기점으로 일반 월드 유저들 사이에서도 점차 '리부트 월드가 사기적인 혜택을 받고 있는 게 아니고, 일반 월드가 비정상적인 구조다'라는 인식이 퍼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이번 논란이 본격적으로 점화되었다.


2.4. 점점 더 커져 가는 파장[편집]


본섭과 리부트 간 차이는 메이플 커뮤니티에 심심하면 등판하던 주제였지만, 이번 논란은 저스펙 유저들 뿐만 아니라 검은 마법사를 직접 격파하고 해방까지 바라보는 중상위권의 코어 유저들, 그리고 일부 초고스펙 유저들에게까지 번졌기에 과거 몇몇 본섭 유저들이 리부트를 멸시하던 무렵과는 상황이 다르다. 어차피 일퀘하고 심볼업하는 건 똑같은데 무과금~저과금 유저들 입장에서는 본섭에서 아무리 재획하고 보스를 사냥해봤자 리부트 유저들의 스펙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중과금~고과금 유저 입장에서는 장비를 구매해봤자 판매가 불가능하여 그대로 매몰되는 데다가 더 좋은 장비로 갈기 위해선 기존의 착용하고 있던 장비를 버려야 하니 단점이 부각된 것이다. 결국 장비 강화 및 구매를 위해 상당한 양의 과금을 해야 하는 모습을 설거지론에 빗대어 아예 '본섭'을 '퐁섭'이라 부르고 일반 월드 유저들이 스스로를 '퐁퐁이형'이라고 부르며 자조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본섭과 리부트 간 차이는 방송인들 사이에서도 논쟁거리가 되었다. 핵과금 고래 유저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방송인 팡이요가 '빨간약' 게시물이 뜨기도 전에 본인의 방송에서 '솔직하게 말해서 리부트가 부럽다'는 의견을 피력할 정도로[11] 여론이 흉흉한데, 해당 게시물의 등장으로 인해 각종 커뮤니티의 본섭 유저들 사이에선 분노를 넘어서 체념하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으니 본섭 유저들에게 쌓여 있는 불만이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팡이요 외에도 명예훈장, 세글자 같은 핵과금 방송인들이 본인의 방송에서 이전의 '빨간약' 게시물을 정독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몇몇 본섭 방송인들은 직접 리부트 월드를 플레이하기도 했는데 2월 10일에 명예훈장이 리부트2 육성[12]을 시작하였으며 2월 11일에는 꼴랑이가 리부트2 찍먹을 시작했고 2월 12일에는 예전부터 반 농담으로 리부트 특화 유튜버로 불리던[13] 먼치가 리부트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의 원인이 된 리부트만의 혜택 때문에 본섭 입장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니 이를 너프하여[14] 본섭과의 상대적인 차이를 줄이자는 의견도 메벤이나 메갤 등에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리부트를 너프한다고 하더라도 본섭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이와 유사한, 혹은 연장선이 되는 논란은 계속 유지 될 수 밖에 없다. 본 논란이 촉발된 이유 자체가 리부트가 비정상적으로 혜자 서버여서가 아니라 본서버의 구조적인 결함[15]이 리부트 서버에선 상당부분 해결되다 보니 나온 문제점이라 리부트를 너프해 봤자 본섭의 구조적 문제점은 그대로이고, 이미 한번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이상 아무런 해결 없이 리부트만 너프한다 한들 리부트 너프를 주장하는 이들만 잠깐 기분이 좋아질 뿐, 결과적으로 일반 월드 유저들이 가지는 불쾌감은 사라질 리가 없으며 오히려 애먼 리부트 월드 유저들만 날벼락을 맞는 꼴이다.

게다가 본섭 유저들은 리부트 서버를 프리 메이플, 거지들이나 하는 서버라고 조롱하다 이제 와서는 본인들의 불합리함을 개선하려 노력하기보다 리부트 서버를 끌어내리는 식으로 화풀이를 하려는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넥슨은 이걸 명분으로 돈이 안 되는 서버라고 판단하고 수익에 미쳐 리부트 서버를 너프한다는 프레임이 씌워지며 게임의 인식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현재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의 매출은 넥슨에서 공개하지 않는 이상 파악이 불가능하며, 전혀 다른 BM을 채택하고 있는 만큼 인구수 등을 통한 간접적인 파악 조차 불가능하다.[16]

그리고 리부트 너프가 체감이 될 정도로 커서 리부트 서버를 할 메리트가 적어질 정도까지 가게 된다면, 리부트 서버의 장점을 높게 사서 리부트 서버로 시작한 뉴비나 복귀 유저들은 본섭 유저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본섭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예 메이플 자체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즉, 어느 정도 유저수 감소를 감수해야 한다.[17]

더 나아가서는 완전히 딴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신경을 끌 수 있게끔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를 아예 서로 다른 클라이언트를 쓰는 게임으로 분리하라는 극단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는 더 현실성이 없는 것이, 애초에 분리를 할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리부트 월드가 정말로 분리되어서 다른 게임이 된다면 일반 월드는 무엇이 변화되었는가? 하나도 없다. 오히려 리부트 유저들은 이를 바탕으로 일반 월드에도 크나큰 영향을 주거나 눈치가 보이기 때문에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던 시드링 개선을 비롯한 여러 과감한 개선안을 주장할 것이고, 제작진 측에서도 어차피 일반 월드는 다른 게임이라 신경쓸 필요가 없으니 이 개선안들을 받아 준다면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의 격차가 더 커지는 결말을 맞을 수도 있다.

반면에 리부트 월드 유저들은 어차피 본섭의 캐릭터와 교불템을 포기하고 리부트로 이주했거나 아예 처음부터 게임을 리부트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불만이 가득한 본섭 유저들과 공감대가 형성되기 힘들다. 오히려 돈 없는 사람들만 한다는 거지섭, 프리메이플 취급의 멸시를 기억하는 리부트 월드 유저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커뮤니티를 불태우고 있는 본섭 유저들의 불을 팝콘 씹으며 즐겁게 구경하거나 '어차피 개선안이 나와봤자 템값 떨어질 테니 반대할 거잖냐'면서 비웃을 따름.[18] 본섭 유저들의 리부트를 향한 맹렬한 증오심과는 상관없이 리부트 월드는 1차 하이퍼버닝 패치 이후로 줄곧 순항 중이며, 꾸준히 인구수 그래프에서 우상향을 기록하면서 리부트1은 점유율이 3대장 서버 턱밑까지 쫓아왔고[19] 리부트2도 인구 점유율이 노바, 아케인 서버와 비교당하던 서버였으나 이 사건 이후로는 서버가 꽉 차있을 정도다. 말 그대로 강건너 불구경인 셈.

유저들 사이에선 이번 사건이 소위 '강환불 사태'로 불리는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보다 게임 내적 파급력은 크다고 보는 의견조차 생겨나고 있다. 해당 사건은 비록 공중파에 언급되며 외적으로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의 커다란 이미지 하락을 가져온 흑역사이긴 하나, 적어도 문제의 원인(불공평한 환불 로직, 큐브 확률 미표기 등)이 명확했고 간담회와 사후개선을 통해 유저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 돌려놓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그 원인이 약 13년 간 오한별 디렉터부터 쌓아올린 메이플스토리의 핵심적인 강화 시스템, 나아가 인게임 경제와 수익 구조 그 자체이기에 개선조차 쉽지 않다. 게다가 환불 사태 때와 달리 운영진 측에서도 딱히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대놓고 방치하고 있는 태도의 차이까지 확연하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확률조작 사건은 슬롯머신에 조작을 해 놓은 것을 문제 삼았다면, 이번 사건은 도박장 자체가 문제다라는 식으로 근본을 건드리는 더 해결이 어려운 문제다.

애당초 강환불 사태는 메이플에 몇백 몇천 단위로 과금을 하는 헤비유저들에게나 타격이 있었을 뿐 대다수의 저~중자본 유저들에게는 남일에 가까운 일이었으나, 본섭 vs 리부트의 격차는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에게 다이렉트로 영향을 주는, 게임의 근간을 흔드는 사항이다.

이미 메이플은 아이템 대격변을 섣불리 시도했다 환불 사태 이전까지 최악의 흑역사로 꼽히던 언리미티드를 경험한 전적이 있기에, 운영진은 더욱 강화 개편에 소극적인 스탠스를 취해왔다. 환불 사태를 겪고도 막상 강화 방면에서의 개편은 2년이 지났음에도 매우 점진적인 수준으로, 이전과 변화가 거의 없는 상태이다. 즉, 사실상 리부트와의 격차 및 상대적 박탈감은 방아쇠에 불과할 뿐, 곪을대로 곪았던 비정상적인 현찰 박치기식 5중 강화 시스템 그 자체에 대한 의문과 반발심이 터져나온 것에 가깝다.

때문에 운영진은 위험을 감수하고 지금까지보다 급진적인 강화 개편을 단행할 것이냐, 혹은 기존의 소극적 스탠스를 유지하며 유저 이탈을 관망할 것이냐의 중대 기로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운영진 측에서는 논란이 본격적으로 점화된 이래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상태. 유저들은 2월 16일에 업데이트 될 테스트 서버 패치내역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한 논란에 대해서 운영진이 곧장 대응하기도 어렵고 한다고 해도 과연 여론을 진정시킬 수 있겠냐는 회의론도 나오고 있다. 당장 2월 16일 메이플 인벤에 로얄 성형 쿠폰 32개를 돌려도 원하는 성형을 하지 못했다는 인증글이 올라왔고 유저들 사이에선 '역시 퐁퐁이형'이라며 자조 섞인 조롱과, '개선 안 해줘도 이렇게 질러주는데 뭐하러 여론을 불태우냐'는 한탄이 이어지고 있다.


2.5. 일반 서버 유저들의 이탈과 리부트 이주[편집]


인터넷 커뮤니티의 회의적인 여론 뿐만 아니라 실제 인 게임에서도 스펙 다운 혹은 메이플을 이탈하고자 오션 글로우 이어링[20]교환 가능한 고스펙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1 #2, 리부트 1 월드의 신규 캐릭터 생성 제한으로 인해 리부트 2 월드로 일반 월드 이탈 유저들이 급속도로 몰려 리부트 2 월드의 서버가 포화되고 있다. 2023년 2월 13일 기준 필드 몬스터 리젠 및 보스 몬스터 전투에 랙이 걸릴 정도의 기염을 보이고 있다. 2월 15일 기준 각 서버들에서 메이플 옥션의 경험치 쿠폰 시세가 150만 메소대를 유지했던게 이번 논란으로 60~70만메소 대까지 급락하여 객관적으로도 게임 경제가 무너지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

논란이 일어난 단기간동안 메소의 현금과 메소마켓 시세가 1억메소 당 200원 가량 급락하면서 장사꾼이 메소를 처분하기도 하고, 본 서버에서 고레벨 유저들의 번아웃으로 인한 보스 파티 구성이 깨지는 등의 부작용도 생겨나고 있다. #

한편으로 일반 월드의 유저들이 리부트 월드로 이주하면서 암암리에 현금거래를 통해 보스 파티에 참가하여 보상만 획득하는 보스팔이의 시세가 급등하여 본서버 유저들이 리부트까지 가서 노력하지 않고 보스를 사먹으며 설거지 한다고 비판하는 유저들도 생겼다..# 과금 없이 노력만으로 본섭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여론에 휩쓸려서 리부트로 이주하였지만, 정작 과금을 통해 빠른 초반 성장이 가능한 일반 서버와는 다른 리부트의 시스템에 적응을 못한 것인지 스스로 부딪히고 배우며 리부트에 완전히 정착에 성공한 방송인들과 달리, 스스로 배우거나 성장을 할 노력 조차 안 하고, 논란이 터지기 전에는 그렇게 욕하던 '보스팔이'들에게 설거지나 당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으니 비웃음을 살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비판을 해도 "그래봤자 일반 서버보다 혜자이다."라며 정신승리나 하고 있다.

후술된 강원기 디렉터가 이 사태의 대처를 위해 유튜브 Live 방송을 틀었지만 모든 메이플스토리 게이머를 완전히 뒤집어지게 만드는 게관위 기자회견급 실언을 여러 차례 구사하여 환생의 불꽃 사건 때와 못지 않게 메소와 아이템 시세가 더욱 폭락하고 패닉셀이 강화되었다.


2.6. 2월 16일 강원기 총괄 디렉터의 Live 방송[편집]


2월 16일 강원기 총괄 디렉터의 Live 방송 영상[21]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강원기/인터넷 방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월 16일 테스트서버 클라이언트 1.2.151 업데이트가 올라왔고 같은 날 강원기 디렉터와 이근우 운영팀장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본래대로라면 이번 테스트서버 패치노트 설명과 운영팀 소개를 했겠지만, 채팅창이 과열되자 먼저 이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본 논란에 대해 전혀 준비를 못한 모습만 보여주며 유저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해당 방송 이후 커뮤니티 분위기가 과열되어서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된 발언들을 앞뒤 문맥을 다 잘라내고 안 좋은 방향으로 날조해서 선동하거나 반대로 억지로 좋은 방향으로 해석해서 선동하려는 글들이 많은 상황이다. 해당 스크립트들을 전체적으로 정리한 글을 참고하고 스스로의 판단에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

20230216_공식라이브_1부_스크립트_앞6분가량_리부트
20230216_공식라이브_1부_스크립트(오타양해좀)
20230216_공식라이브_2부_스크립트(오타양해좀)


먼저 월드간 차이에 대한 부분을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있기에 대응이라고 내놓은게 비정상적인 사업장을 막겠다 뿐이었다. 차라리 이것으로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끝났다면 그래도 뭐라도 할 생각은 있다는 동정적 여론이 나왔을지도 모르겠지만, 거기에 더해 "환불 사태 이후 이런저런 노력을 많이 했는데 특정 부분만 찝어서 일을 안 했다고 비난하지 말라", "게임은 게임으로만 봐라", "MMORPG는 대세 장르가 아니다" 등의 발언을 남기며 실시간 채팅창과 싸우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불에 기름을 부었다.[22] 거기에 본섭이 리부트 서버와 비교해 어떤 장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성장의 추억"이라 답해, 디렉터라는 사람이 유저들이 돈을 써야 할 이유를 제시하지 못한 꼴이 되어 유저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23]. 여기에 본서버의 취지가 돈이면 전부 해결되는 서버라는 것에 대한 반박으로 '돈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서버였다면 심볼과 코어 젬스톤도 캐시로 팔았을 것이다' 라는 불필요한 발언[24][25] 으로 유저들을 당황하게 만들기까지 했다. 그 와중에 이근우 운영팀장은 방송 내내 거의 말도 없이 자리만을 채우고 있었고[26], 끝내는 두 사람 모두 멘탈이 나가버린 모습과 함께 1부를 종료했다.

2부에선 1부에서 저지른 실수를 주워담겠다는 멘트와 함께 시작했지만, 실질적으로 나온 대책은 상반기 중 성형과 헤어 쿠폰을 선택형으로 바꾸고 품목을 늘려보겠다는 내용이 전부였다. 5중 강화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크니 전승이나 계승같은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요구에는 익셉셔널 강화가 계승과 비슷하다는[27], 게임이해도가 심각하게 떨어져 보이는 발언은 덤. 결국 1부와 별다를 바 없이 침묵과 무의미한 이야기만 반복하다가 라이브 시작 때 언급한 테섭 리뷰나 운영 소개는 하지도 못하고 급하게 방송을 종료하였고, 곧바로 다시보기도 비공개 처리되었다. 해당 라이브로 민심 잡기에 실패했음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는 셈.

강원기 디렉터가 1부에서 각 서버별로 장단점을 언급하였는데 본섭은 본섭만의 장단점이 있고, 리부트 서버는 리부트 서버만의 장단점이 있다 라고 하였다. 본섭의 단점과 리부트 서버의 장점만 부각시켜서 얘기하는 부분을 지적하였지만 강원기 디렉터야 말로 칠흑아이템을 포함한 여러 아이템의 교환가능 여부 및 여러가지 유저들의 개선안을 보고 단점만을 나열하였다. 일부 시각에서는 내로남불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결국 방송 이후 공지로 사과문을 올렸다.

3. 원인[편집]




3.1.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거래기능[편집]



파일:gyobul.png
현 엔드 장비 세팅 기준 장비창의 교환 가능 비율.
빨갛게 칠해진 칸은 교환 불가를 뜻한다.[28][29]

유저 간의 아이템 거래를 통해 우수한 장비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일반 월드의 장점으로 작용해야 하는데, 제네시스 무기, 칠흑의 보스 세트, 여명의 보스 세트를 비롯한 대다수의 상위권 아이템들이 장착 시 영구 교환 불가 (가위 사용 불가능) 혹은 아예 처음부터 거래가 불가능한 영구 교환 불가로 출시되고 있다. 이는 그대로 그 유저의 매몰 비용으로 작용한다.

이는 본 서버의 메리트가 서서히 붕괴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부트 월드가 막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장비를 구하거나 만들기 위해 고과금을 했고 팔아서 회수를 하고 싶었다면 그대로 타인에게 팔아서 회수가 가능했고 반대로 더 좋은 장비를 구해 이전의 장비가 필요가 없어져 처분이 필요했다면 타인에게 팔아서 다음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었다. 반면 리부트 월드에서는 모든 장비를 직접 파밍해야 하는데다가 장비 거래가 불가능하여 게임을 접을 때 회수가 불가능하다. 당시에는 거래 가능 및 회수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이 많았기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일반 월드를 선호했고 리부트 유저는 소수였다. 그러나 아케인포스어센틱포스가 등장하고, 메이플 유니온이 추가되면서 더 이상 과금만으로는 랭커가 될 수 없는 구조가 되었다. 상기의 시스템을 통해 스펙업을 하려면 반드시 상당한 양의 시간과 재화를 투자해야 하며, 회수 또한 불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최상위권 랭커를 노리지 않는 이상, 절대적인 재화 수급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리부트 월드가 좋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칠흑이나 여명 등 전직업 착용 가능한 아이템들은 직업에 맞는 옵션이 뜨지 않더라도 다른 직업 유저에게 잘 팔 수 있으며, 이들이 장착 시 교환 불가 아이템으로 설정되다보니 그 가치가 높게 잡혀 직접 강화하는 유저들은 강화 비용을 회수해 다른 아이템을 강화할 수단이 생기고, 후발대 유저들은 매물로 풀린 아이템을 먹어 강화 허들을 낮추는 식으로 윈윈을 유도할 수 있겠으나, 문제는 장착시 영구 교환 불가 아이템들이 너무 많아지면서[30] 기댓값을 낮추는 게 유명무실할 정도로 투자금액 및 매몰 비용이 너무 커져버린 것.


3.2. 막대한 재화를 요구하는 강화 시스템[편집]


2023년의 메이플에서는 무려 21종이나 되는 각각의 장비마다 스타포스, 추가옵션, 주문서 강화, 잠재능력, 에디셔널 잠재능력이라는 5중 강화를 해야 하며, 리부트 월드는 이 중 주문서 강화와 에디셔널 잠재능력이 존재하지 않고 리부트 패시브의 최종 데미지로 이를 커버하는 구조이다. 엔드스펙에서야 강화 수단의 부재가 최종 데미지보다도 크기 때문에 한계치가 낮아지게 되지만, 대부분의 유저 입장에서는 강화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리부트 월드에서는 거래 불가라는 크나큰 제약을 완화한다는 명분 하에 메소 획득량이 일반 월드의 5배나 되며, 레드/블랙 큐브를 캐시샵에서 메소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순수하게 본인이 획득한 메소만 이용하여 직작을 한다는 가정 하에 계산해 보면 스타포스는 약 4배[31], 잠재능력은 약 12배[32]나 유리한 셈이 된다. 물론 거래 시스템을 이용하여 메소와 스페어를 수급할 수 있고 직작 대비 잠재나 추가옵션을 훨씬 싸게 뽑거나 회수가 가능하므로 이러한 격차를 상당히 줄일 수 있지만, 상술한 교불 메타가 발목을 잡는다.

요약하자면 본섭 기준으로 공급 대비 지나칠 정도로 많은 재화 수요를 강요하던 메이플의 강화 컨텐츠가 리부트에서는 재화 수요가 약간 줄고, 공급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밸런스가 맞아떨어졌고, 이것이 무자본 ~ 중·저자본 유저들이 리부트로 이주하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한 것이다.

이외에도 본섭에서 꽤 부담이 되는 심볼세나 하이퍼스탯 변경 등도 리부트 월드에서는 애초부터 메소 수급이 많다보니 거의 부담이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본섭에서 메소 소비가 필수적인 컨텐츠의 요구 금액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점점 대두되고 있다.


4. 영향[편집]


강원기 디렉터의 쏟아지는 망언으로 인해 본섭유저들은 이미 신뢰도가 바닥을 찍었으며, 본섭에서는 서버 가릴 것 없이 메소 및 아이템 처분이 급속도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1억당 2800~2900대를 유지하고 있던 메소마켓 시세도 현재 2400대 아래로 순식간에 추락한 상태. 언리미티드,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에 이어 게임 자체를 뒤흔드는 역대급 파장을 일으킨 상황이며 본섭 유저 이탈 가속화는 물론이며, 더 나아가 더 심각한 문제인 게임 내 경제 붕괴까지 초래되는 상태.

또한 원래부터 흔히 보이던 리부트 서버를 멸시하다 갑자기 리부트의 혜택을 욕하면서 리부트의 혜택을 없애야 한다는 본섭 유저들과 불과 한달전까지만해도 개선점 외치기보다 리부트 서버 욕하기를 앞장섰던 본섭유저들이 도대체 본섭에 대해 무슨 개선을 바라냐면서 조롱하는 리부트 유저간에서도 불화가 커지고있다.

사실 이는 언젠간 터져야될 일이 지금와서야 터진 것이라고 봐야한다. MMORPG의 현 메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일단 게임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명목상으로는 게임 내에서 모든 재화가 습득 가능하며 스펙업이 가능한 구조이다. 하지만 한 유형은 재화의 드랍률이 극악이라 사실상 현질이 없으면 강화를 못 하는 구조가 있고 다른 유형은 시간만 조금 쓰면 모두가 적당한 속도로 올라올 수 있으나 그 속도가 조금 느려 현질을 강행하는 것 두 가지이다. PC 대작 MMORPG가 많이 출시되고 있지는 아니하지만 2010년대 이후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보통의 MMORPG는 일단 그것이 도박장이 아닌 게임의 구색을 갖췄다면 거의 후자의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대 게임의 경우 전자의 방식을 택하는데 국내 MMORPG에서는 메이플과 리니지가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 메이플에는 장큡, 명큡 등 유니크, 레전더리 잠재로 갈 수 있는 아이템이 명확히 있지만 그 드랍률은 현저히 낮아 사실상 모든 유저들이 레큡과 블큡을 사서 강화를 한다. 그런데 이것은 순수 현금 재화이며 인게임에서 구할 수 있지 않다. 메소를 메포로 바꾸는 것은 엄연히 따지면 인게임 재화를 이용하는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 이런 기준으로 따졌을 때 리부트서버는 후자의 방식, 즉 최신화된 MMORPG의 BM에 가깝다.

그런데 메이플은 구시대 MMORPG[33] 특성상 레벨이 곧 스펙이기 때문에[34] 돈과 시간마저도 다량 투자해야하며 앞서 언급한 후자의 방식은 시간을 소비할 것이냐, 돈을 소비할 것이냐 두 가지의 선택권이 유저에게 주어진다면 메이플은 두 가지 모두가 필수 재화인 것이다. 당연히 유저의 매몰 비용을 생각해봐도 시간만 소비하면 되는, 그마저도 적당한 운빨만 갖춰지면 시간 절약이 가능하고 다량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리부트 서버가 현실적으로 성향만 맞다면 알맞을 수 밖에 없다.

이는 유저들이 얼마나 빨리 깨닫느냐에 달려있었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문제점 문서와 메이플스토리 인벤/문제점, 메이플 갤러리 문서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유저 간의 불화와 갈등이 매우 심한 탓에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는 뒤로 한 채 서로 민심 갈라치기나 하며 지금까지 본질을 계속 흐렸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제대로 점화되지 못한 것. 물론 유저들이 꾸준히 개선 요구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마냥 방관했던 운영진들도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당장에 다른 게임을 하면서 들은 외부 사람들 입장에서는 몇달전까지만 해도 리부트 서버보고 리선족이니, 거지새끼니 하면서 물어 뜯다가 갑자기 발화되서 갑자기 리부트 서버를 너프해라, 하는식의 반응도 정상적인 반응이 아니라는 반응들도 있다. 각종 개선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아이템 가격이나 메소 가격이 떨어진다면 반대할 유저층들 또한 있을 것이기에 이 불화는 쉽게 제압 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5. 여담[편집]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서버를 포함한 해외 서버 대부분은 이미 2010년대 이후로 인기가 하락하며, 지독한 과금 유도와 작업장, 핵 사용자 등의 이유로 이런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운 리부트 월드가 강세가 되었다. 그래서 현재 해외 메이플 서버 대부분은 돈을 안쓰는 플랫폼 겜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메이플스토리가 유료게임도 아니고, WOW같은 게임처럼 게임 자체가 정액제로 가능한 것도 아닌 '조건부 유료'라는 점 때문에 현재 메이플 IP는 한국 서버의 매출에서 전담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서버마저 GMS 처럼 리부트가 강세가 되어버리면 사실상 IP 자체에 비상이 걸리는것과 다름이 없다.

이번 논란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 진격캐넌의 리부트 월드 마력이 깃든 안대 22성 강화였는데, 우연히도 진격캐넌의 첫 번째 리부트 월드 영상에서 "나 때문에 미래가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라는 말[35]을 했다 보니 '사실 이 사건을 예고한 것이 아닐까?'라는 미래예지 드립과 본섭에서 검마격수 시절때 노골적인 저격성 패치를 받은경력으로 군자의 복수 드립도 같이 흥하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드립일 뿐이지, 일개 메이플 플레이어인 진격캐넌은 이 사건에 관여한 것도, 잘못한 것도 하나도 없다.

6. 관련 문서[편집]



[1] 상기 이미지의 좌측은 일반 월드에서 캐시를 결제하지 않고도 수급 가능한 수상한 큐브이며, 잠재능력의 최대 등급이 에픽으로 제한된다. 반면 우측은 리부트 월드는 이용자 간 교환과 거래가 제한되지만 동일하게 캐시를 결제하지 않고 일반 월드보단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많이 얻은 메소를 이용해 레드큐브와 블랙큐브를 수급할 수 있으며, 잠재능력의 최대 등급으로 레전드리까지 누릴 수 있다.[2] 원본은 하스스톤 갤러리의 애미오우거 정의구현하는 만화이다.[3] 이 게시글이 전체 메이플 커뮤니티 및 게임 이용자들에게 서버 차별 논란 파장을 퍼트리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4] 여담으로 이 게시글은 같은 내용을 그대로 아카이빙해서 다시 올린 게시글이다. 최초로 올라온 게시글은 신고 누적으로 글이 삭제되었다.[5] 메이플스토리 게이머는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가 가능토록 용어나 현상에 대해 설명을 곁들여 정리한 글이다.[6] 리부트 월드 컨텐츠 시작 당시 진캐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노말 스데미 격파였다. 전업 스트리머 기준으로는 결코 높다고 할 수 없는 목표였고, 실제로 채 일주일도 걸리지 않아 성공했다.[7] 노스데 격파를 목표로 했던 진캐와 달리, 춘자가 리부트를 시작한 계기는 룰렛 게임 벌칙이 하필이면 리부트에서 200렙 찍기였기 때문이었다. 이후 춘자도 리부트에 재미를 붙여서 검마를 잡고 해방까지 했다.[8] 춘자는 상위 1% 운빨의 진캐와 하위 1% 운빨의 춘자라는 드립이 나올 정도로 진캐와 대비되게 리부트에서 운이 안 좋기로 유명했다. 즉 진캐 때는 종종 나오는 소리였던 '너무 운이 좋아서 가능한 거다' 라는 변명도 먹히지 않는 케이스였던 셈.[9] 사실 이전부터 알음알음 퍼져나간 것이 2022년 이그니션당시 생성제한 서버로 지정되며 리부트월드의 유저수 견인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10] 어디까지나 일반 월드의 인구수가 훨씬 많기에 동등한 싸움처럼 보였던 것이지, 일반 월드 측에서 반박다운 반박을 할 수가 없는 일방적인 리부트 측의 폭력이였다.[11] 이후 팡이요는 2월 13일 방송에서 사실상 해결법이 없음을 언급했다.[12] 본계정은 리부트1에 캐릭터가 있으나 하이퍼 버닝을 쓴 상태이기에 부계정으로 리부트2에 하이퍼 버닝 캐릭터를 만들었다.[13] 먼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파멸적인 사냥 시간으로 유명한 유튜버이다. 리부트에 그 누구보다 최적화된 유튜버였던 셈.[14] 리부트 패시브에 붙어 있는 최종 데미지 너프, 리부트 패시브의 최종 데미지를 아예 삭제하고 대신 일반 월드 유저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컨텐츠(몬스터 라이프, 에디셔널 잠재능력) 추가, 리부트 월드의 큐브값 증가 등.[15] 아이템 하나에 하나만 해도 재화를 마구 퍼먹는 강화 수단이 5개나 묶여 있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강화구조, 이런 다중강화를 해야하는 아이템을 20여개나 착용해야하는 과하게 많은 장비 수, 등급업이나 옵션이나 확률에 비해 과하게 비싼 큐브의 가격, 고스펙용 장비 다수의 영교불화로 인한 교환 가능 메리트의 퇴색, 컨텐츠 소모 방지를 위해 과하게 높게 설정된 요구 경험치량, 선발대 가치 유지를 위해 지나칠 정도로 플레이타임에 종속된 심볼과 고스펙으로 갈수록 이 심볼이 미치는 영향력이 지나치게 절대적이라는 점. 이 외에도 문제점은 많다.[16] BM 시스템은 일반 월드는 단기적인 매출을 노리기에 적합하다면 리부트는 상대적으로 단기 매출은 적더라도 월정액 형태 수요가 있어 장기구매층 확보에 더 유리한 형태이다. 매출 규모를 제외하면 매출의 곡선은 이와 같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17] 게다가 피케인의 가치는 본섭보단 리부트 서버가 훨씬 크기 때문에, PC방 시간을 적극적으로 채우는 유저들 중에선 리부트 서버의 비중이 클 가능성이 높아서, PC방 점유율 하락도 각오해야 할 것이다. 하다못해 PC방에서 유리한 점이 많은 채집/채광도 본섭은 일부 전문 채광/채집꾼이 도맡아서 하지만, 리부트 서버는 모든 인구가 채집/채광을 해야하기에 리부트의 비중이 높다.[18] 게다가 본섭 유저들에게서 "리부트가 거래불가 및 캐시제한 서버로만 알고 있었지 최종 데미지나 메소 배율 등 리부트만의 특징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라는 반응들이 쏟아짐과 동시에 이들이 프리메이플이라며 멸시한 것이 리부트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않고 무지성으로 비난했다는 사실로 밝혀져 어처구니 없어하는 반응이 더더욱 늘어났다.[19] 단순 인구수는 아직 일반 월드에 한참 밀리나, 실질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용자들인 240레벨 이상 인구분포는 3대장 서버라는 스루엘에 속하는 엘리시움과 겨우 소수점 차이이다.[20] 150제 교환 가능 이어링. 160제 이상의 이어링은 모두 장착 후 영구적으로 교환이 불가능하다.[21]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강원기 디렉터가 실언을 함으로 인해 민심이 곤두박질 치게 되어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였다. 해당 영상은 아카이브된 영상.[22] 채팅창 분위기 또한 정상적이지는 않았다.[23] 해당 발언의 취지는 일반 서버는 일반 서버대로, 리부트 서버는 리부트 서버대로 고유한 체험을 제공하며, 따라서 두 서버를 일 대 일로 비교하는 건 부당하다는 쪽에 가깝다. 하지만 '도대체 본섭이 리부트보다 유리한 게 최종 스펙이 높다는 것 말곤 뭐가 있느냐'라는 질문의 본질에선 벗어난, 동문서답을 하는 답변에 가까워서 채팅창 반응이 좋지 못했다.[24] 이게 와전되어 강원기가 일반 서버는 심볼과 코어를 캐시로 파는 것이 맞다는 충격발언을 했다는 식으로 커뮤니티에 퍼졌다. 강원기 디렉터 말의 본뜻은 돈으로 해결하는 서버라는 말 자체를 부정하는 것에 가깝다.[25] 정확히 말해 해당 발언은 장착템이 갈수록 영교불화되며 본섭의 메리트가 줄어든다는 주장에 대해, 강원기체제 이후로 메이플스토리에 추가된 컨텐츠는 인게임 재화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지향한다, 따라서 장비템 영교불 문제만 특혜를 주긴 어렵다 반박한 것이다. 그러나 '메소 강화는 리부트 서버에 어울리는 방식이며, 캐시로 파는 것이 일반서버에 더 맞는 방식'이란 공격적인 표현으로 논란이 되었다.[26] 정황 상 라이브 처음에 언급한 2부의 '운영팀 소개' 목적으로 나온 것으로 보이나, 1부부터 강원기 디렉터가 채팅창 수습을 위해 말을 꺼내면서 라이브 계획이 완전히 틀어지자 차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27] 익셉셔널 강화는 계승 시스템이 아닌, 추가 강화로 보는게 맞다. 강원기 디렉터의 발언 자체는 익셉셔널 강화가 신규장비 대신 기존 칠흑장비를 강화해 쓰게 하는 것이니 결과적으로 계승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라는 취지인데, 만약 칠흑보다 상위 장비가 나온다면 5중 강화를 6중 강화로 만들어 놓은 꼴이니 유저들이 원하는 계승 시스템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칠흑장비를 최상위 장비로 유지한 채 그란디스 사가의 보스들이 줄줄이 검은마법사 사가의 보스 장비를 강화하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떨어뜨리는 것은 우스운 모양새고.[28] 일부 직업의 경우 보조무기 슬롯 또한 교환 불가에 해당하며, 안드로이드는 스펙에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교환 가능한 부위는 8~9부위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29] 직업이 카이저, 제논, 제로같이 보조무기가 교환불가인 직업이면 무보엠이 전부 교불이다.[30] 장비 21종 중 약 10개 이상의 종결템들이 장교불이다.[31] 본섭 노파방, 리부트 파방 기준이다. 본섭에서는 칠흑이나 에테르넬을 제외하면 파방을 하지 않는 반면, 리부트에서는 카루타나 보장 등을 제외하면 스페어 수급 난이도 때문에 파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32] 본섭 블랙 큐브 시세 5440만 메소 기준. 리부트 월드는 2260만 메소 고정이다.[33] 90~00년대 한국 MMORPG들[34] WoW의 흥행 이후로 사실상 MMORPG에서는 거의 없어진 성장 방식. 만렙까지 스토리를 본 뒤 그 이후로는 레벨이 구애 받지 않고 다른 스펙업 방식에 귀속되는 방식이 흔한게 현 MMORPG의 메타다.[35] 모험가 스토리 중 헬레나가 봉인석에 대한 이야기를 갓 1차 전직을 한 플레이어에게 설명하는 장면에서 나온 말이다. 당연히 봉인석이 무슨 물건인지 알고 있는 진격캐넌 입장에서는 헬레나에게 봉인석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가 미래가 바뀔 수 있다는 이유로 말하지 않고 넘어가겠다는 드립을 친 것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165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165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1545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8:08:08에 나무위키 메이플스토리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간 차이 논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