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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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born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편집]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인물. 보스머 남성.


2. 작중 행적[편집]


스카이림의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만날 수 있다. 탈모어 대사관에 잠입하기 위한 작전을 짜는 과정에서 협력자로써 솔리튜드의 여관에 등장한다. 그의 하소연에 따르면 탈모어에게 가족을 잃었기에 협력해 주겠다고 하는데 직후 대사관 내에 반입시킬 장비들을 달라고 하나 갯수 제한은 최대 256종류[1]까지이다. 하지만 무게 제한 때문에 따로 콘솔이나 모드를 쓰지 않는 이상 이정도까지는 안들고다니기 때문에 사실상 무제한이다. 원한다면 가진 소지품을 몽땅 멜본에게 맡기고 알몸으로 나갈 수도 있다.

탈모어 대사관으로 이동하면 급사인척 하면서 카운터를 보고 있다가 주인공과 호흡을 맞춰 대사관 내부로 들여보내준다. 이 과정에서 맡겼던 장비를 도로 반입해주기 때문에 첫 대면에서 아무것도 맡기지 않았다면 방어력 빵점의 고급 의복 차림에 맨손으로 풀무장 엘븐 혹은 글래스 떡대들과 전투를 벌여야 한다. 아무런 장비도 없이 게임을 진행하고 싶지 않다면 제대로 장비를 맡겨주도록 하자.[2][3]

이후 주인공이 대사관 내부를 휘저으면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막판에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는 탈모어에게 덜미를 잡혀 인질같은 꼴을 당하게 된다. 멜본을 잘 살린 채로 탈출하는데 성공하면 이 일에 자신을 끼워넣은 델핀을 디스하며 눈내리는 산길을 달려 저 멀리로 사라져버린다.[4]

후에 윈드헬름 의 그레이 쿼터 안에 있는 던머들의 모임 장소 신 그니시스 코너클럽(New Gnisis Cornerclub) 1층에서 술만 푸고 앉아 있다. 말을 걸면 탈모어를 피해서 모로윈드로 뜰 참인데 추적자가 붙은것 같다며 마이너 퀘스트를 준다[5]. 윈드헬름 정문 밖 마구간 근처에 있는 카짓 하나가 탈모어 암살자인것 같으니 처리해달라는 내용인데... 문제는 확증은 딱히 없고 "보는 눈이 마음에 안 들어서" 랜다. 심지어 어슬렁대던 카짓에게 접근해[6] 소매치기로 털어보면 명백하게 탈모어 암살자라는 증거가 나오니 걱정없이 처리해주면 된다. 아니면 근처에 다른 카짓 행상인에게 탈모어에게 고용된 암살자에 대해 물어보면 '저놈인 것 같다. 우리 패거리가 아닌걸 보니 확실한데 카짓 종족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놈이니 잘 처리해라'라고 말하면 암살자에게 말을 걸수 있게 되고 암살자에게 '멜본이 보내서 왔다'고 하면 바로 전투에 돌입한다. 사실 아무런 절차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죽여버려도 다른 사람들[7]은 시체를 보고 불쾌해하는 것 외에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으니, 죽이는 방법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처리한 다음 다시 멜본에게 보고하면 그간 탈모어로부터 슬쩍한 돈이라며 약간의 돈을 주고서 윈드헬름 밖으로 나와 동쪽 길로 도망친다.

그런데 멜본이 도망치는 길 끝에는 서리 트롤 두 마리가 스폰되는 곳이라 플레이어가 미리 청소하거나 어그로를 끌지 않으면 이들에게 죽는다. 이후 계속 호위하다 보면 스카이림과 모로윈드와의 경계인 피난민의 휴식처(Refugees' Rest) Decree of Monument가 올려진 표지석 앞에서 게임에서 사라지며[8] 이후 등장은 없다.

3. 여담[편집]


참고로 도바킨에게도 카짓 암살자가 온다. 리프튼에서 도바킨 암살을 위해 찾아오는 카짓 암살자의 이름은 샤바리, 멜본에게 문슈거로 협박당하는 카짓 하인 이름은 차바니(멜본이 협박하는 대사에서 들을 수 있다) 둘의 이름부터가 다르다. 탈모어 대사관에서 차바니를 죽여버려도 리프튼에서 암살자 샤바리가 따스히 맞이해주신다. 따라다니는 동안 처치할 수도 있고, 살려두더라도 어차피 에스번을 구출하고 나오는 도중 만나게 되지만 도바킨의 우월한 힘에 끔살. 루팅해보면 암살 의뢰 쪽지가 나온다.

만약 탈모어 대사관에서 소란을 일으킬 때, 솔리튜드의 종사인 에리커를 이용하면 시녀인 보스머 브렐라는 무조건 수감된다.[9] 그 때 그녀를 풀어줘서 멜본과 같이 탈출하면 윈드헬름의 술집에서 멜본과 함께 있으며, 멜본이 모로윈드로 달아날 때 그녀도 따라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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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품목이 여러 개 있어도 1종류로 친다.[2] 그런데 전혀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일단 소환 마법 계통의 소환 무기 + 가차없는 힘 기본콤보에 스닉어택을 적절히 섞어주면 병사 둘 정도는 잡는다. 물론 실수하면 죽을 수 있으나 아슬아슬한걸 느껴보고 싶다면...[3] 또는 늑대인간이나 뱀파이어 로드라면 일단 변신해서 쓸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변신 상태에서는 어차피 아이템도 없기 때문에 평상시와 별 차이를 느낄 수 없기 때문. 물론 변신 상태에서는 주변 물체와의 상호 작용 역시 제한되기 때문에 일단 학살한 후에는 드래곤 조사 서류를 입수하는 원래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서라도 변신을 풀어야 하고, 그 이후로는 다시 맨몸으로 진행해야 하지만.[4] 참고로 이때 멜본이 내려가는 산길은 탈모어 군인이나 야생동물들이 리젠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정말 운이 없다면 산길을 달려가다 죽어버리는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다. 게다가 정말로 운이 없다면 드래곤이 나와서 죽일때도 있다.[5] 참고로 주인공과 재회하면 "또 너냐!?"라며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데 "나한테 화풀이 하지말고 델핀에게 해"라고 쏘아부치면 "걱정마, 그년도 싫으니까"라고 되받아친다.[6] 가서 말을 걸면 " 팔 물건 없으니 그냥 가슈"라고 한다. 다만 멜본이 탈모어 대사관 탈출 과정에서 죽어서 암살자 처리 퀘스트를 못받는 상황에서도 괴상하게 이 NPC는 존재하며 이때는 카짓 행상 역할을 충실히 한다.[7] 심지어 옆에 있는 카짓 행상인들도.[8] 애초에 게임상 여기까지만 갈 수 있다. 이쪽으로 가는 길은 모로윈드로 향하는 길인지라... 게다가 중요하지 않은 단역 NPC 하나를 계속 졸졸 따라가는 경우도 별로 없기에 이렇게 처리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9] 에리커는 브렐라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데 주인공에게 대신 가서 좋아한다고 말을 전해달라고 하는데 브렐라는 당연히 거절한다. 만약 여기서 사실대로 브렐라의 말을 전하거나 뻥을 치면 소란이 일어나 어느대로 말해도 브렐라는 수감된다.